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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9 21:03
태그호이어 까레라를 구입해도 저 모델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들어가는 무브먼트가 cal.1887인데 이게 처음 공개될 땐 자사 개발 무브라고 홍보하다 알고보니 세이코에서 만들어진 무브를 약간 손 본 형태였단게 밝혀져서 망신을 당했습니다. 그 때문에 태그의 모기업인 스와치그룹 당시 회장 하이에크가 불같이 화냈다는 소문이 있어요. 태그에서 버린 자식이 될 확률이 높은 모델입니다.
19/04/19 22:35
태그호이어는 스와치소속이 아니에요. 제니스랑 위블로랑 같이 lvmh 소속이지요. 그리고 저렇게 무브먼트 저작권 사오는건 그렇게 이상한일도 아니고 요새같아선 그냥 판매 전략의 일환이죠....피아제나 바셰론 콘스탄틴도 베이스 무브먼트를 까르띠에랑 공유하는 세상인데요.
19/04/19 22:51
아고 제가 뭐랑 착각한건지. 바로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당시 논쟁이 됐던건 일본 회사의 무브였다는 점 때문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19/04/19 22:37
개인적으로 많이 두껍고 많이 크게느껴지더라구요...17센치 손목인데 뼈대가 동양인뼈대다보니까 그런가봅니다...이뻐보여도 꼭 실착 한번씩 해보세요. 저는 실착해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19/04/20 01:07
이야 태그호이어 살 돈만 있었어도 세트로 장만하는 건데 딱 그 정도 모자라네
듀오 추천인데 하나만 사기는 쫌 그렇고 흐르 아쉽네요~~~
19/04/20 07:49
911은 정말 진리죠. 가격이 너무 싸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물론 가성비로 따지면 박스터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911 박스터 모두승객만 태우지 않는다면 데일리 출퇴근용 으로도 손색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약간 하드한 감은 있지만.. 가끔 오픈카를 무슨 서울에서 타냐? 미세먼지 많고 여름은 짧은데 라는 분이 계시는데 원래 여름에는 더워서 못타고 나머지 3계절엔 다 무난합니다. 오픈카의 개방감은 산길이나 해변보다 오히려 사실 도심야경에서 빛을 발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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