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2/10 16:53
구조로 편입이 끝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페미 정치구조로 편입시킨 적폐는 그들이 그렇게 욕하는 자한당이나 별 다른거 모르겠어요 박근혜는 감옥이라도 갔지 페미는 이제 저기서 계속 꿀빨겠죠.
18/12/10 16:55
2년전 pgr21에서수 없이 봤던 메갈 워마드가 한국 사회에 충격을 줘서 환기시키는 긍정적 결과를 낳을거라는 소리 언제 실현될까요? 이제는 현기증 드립이나 치고 있고 한국판 홍위병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 ..
18/12/10 20:43
https://ppt21.com/?b=8&n=60327&c=2315799
퇴근하고 제 아이디 검색해보니 저렇게 써놨었네요.나름 순진했어...ㅠㅠ
18/12/10 16:58
피지알에 관련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요 현재 피지알에서 젠더이슈와 관련해 분노를 느끼시는 분들은 여성운동, 페미니즘, 여성인권상향....이런 것들이 현 시점에서는 아예 필요없다...라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페미를 앞세운 메갈등 이상한 부류에 대한 분노만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처음엔 후자라고 생각했다가 근래 올라오는 글과 댓글을 보면 전자인가 싶어서요
18/12/10 17:00
저 개인의 답변을 드리자면 '필요하지만 방향성이 잘못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메갈,워마드류의 과격파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도 없이 분노를 느끼고 있고요.
18/12/10 17:00
물론 전자입니다
당연히 양성평등의 길로 가면 좋겠죠 너무나 당연한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사람 중에 저 순환 고리에 속하지 않는 자가 얼마나 될까요?
18/12/10 17:01
입장을 정리하면,
사람 개개인은 최대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누리면서 살아야 하지만, [여자]는 단체로 혜택받기에는 너무 많아요. 어떻게 50%의 인간을 소수자로 부를 수 있습니까. 장애인과 외국인 등에게 주는 혜택이 그렇게 큰 반발에 부딪히지 않는 이유는 그냥 그들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약간의 혜택을 준다고 대다수에게 그렇게 손해가 되지 않아요. 여자는 아닙니다. 너무 많아요. 여기에 혜택을 주는 건 나머지 절반에 손해를 준다는 것과 동의어입니다.
18/12/10 17:03
메갈이 난리치고 언론이 비호하다보니까
반메갈도 전자로 변했죠. 페미자체를 인정안하는 분위기... 분위기상 앞으로 더 심해질겁니다. 여성,여자만 나와도 그게 설령 맞는소리라도 페미로 몰고 페미=메갈이 되는..
18/12/10 17:05
진짜 우선순위가 제일 높은 경력단절 육아 문제는 기혼자는 한남 따까리 취급하면서 뒷전이고 탈코르셋이니 성범죄한정 유죄추정 원칙추구 무고죄 폐지등 상식에 벗어난 주장을 하는데 남자들이 호응해줄래야 할 수가 없죠. 이런 페미들은 가부장제 타파를 명분으로 삼으면서 정작 가부장제 타파할 생각이 가장 없어보이고 사회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무임승차하기만 바라고 있죠. 참고로 중장년층 노인계층 여성 빈곤률은 절망적인 수준인데 이들에 대한 관심이 있긴 한가요? 메갈워마드 주장보면 죄다 10~30대 여성 위주던데요? 중장년층 노인 여성들은 흉자취급이나하면서 비하하고있죠
18/12/10 17:15
전자도 전부 여성위주 워딩들이네요
페미양반들 논리에 따르면 저런 단어들도 전부 쓰면 안됩니다 물론 가장 없어져야 할 단어 한개만 꼽으면 페미니즘이죠 쓸데없는 잡단어 다 치우고 성평등운동 하나면 됩니다.
18/12/10 17:1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남10, 여 8.5? 정도로 어느정도 여성이 불리한 면은 있죠. 남자가 불리한 것도 있지만 대충 전체적으로 따젔을때요. 근데 페미들은 지금 현실이 남10 여3이다! 그러니 남자들 다 죽이자. 남1 여10으로 가자! 이러는 것 같아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사회를 혼돈으로 몰고가는
18/12/10 17:22
적어도 한국에서 페미니즘은 메갈과 동치 수준이라. 그냥 때려잡아야 할 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페미논쟁 몇년전부터 나올때마다 피아구분하기 어려웠는데 올해초 정리됐죠.
18/12/10 17:23
단적으로 굳이 구분하자면...전 필요없다 봅니다.
이미 10~20대까지는 역전된지 한참 되었고..자본주의 특성 상 소비 시장 주도권도 여성이 쥐고 있습니다. (늘상 얘기 나오는 연애관련 권력 관계나 여남 결혼 비용 차이 등등도 있을테고) 인정하는 부분은 [임신 후 경력 단절]인데..이건 당연히 고쳐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남성의 권익을 깎는 부분이 아니고, 말 그대로 함께 육아를 하는 여건을 조성해주는 방향으로... (까놓고 여성 육아 휴가 뿐만 아니라 남성 육아 휴가도 동등의 양만큼 법제화해야한다 봅니다)
18/12/10 17:30
세대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50대 이상 여성들을 지원하는게 페미니즘 정책이었다면 지지했을겁니다. 2030? 남자에 비해 혜택을 받았으면 받았지.. 필요없는 정도가 아니라 그 반대가 필요합니다.
18/12/10 17:54
답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원래는 답변 주신분들과 추가적으로 궁금한거 몇가지 더 논의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답해주셔서 이 댓글로 감사한 마음만 전하겠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18/12/10 19:42
손을 내밀면 잡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전방위로 뺨따구를 후려갈기는데...필요성 이런거 이전에 감정적으로 동조하고 싶지 않아지는 분위기 아닌가요.
18/12/10 16:59
세금 도둑들이 정치의 주류세력으로 편입되는 건 괜찮은가요? 세금이 줄줄 세는데 이건 중요하지않은건가요? 적폐가 따로 있나요? 이렇게 해쳐먹는데 이게 적폐가 아니고 뭡니까? 민주당이 이렇게 세금 빼먹고 완장질하고 적폐짓 하는 건 자한당보다 괜찮은가봐요? 진짜 역겹습니다. 박주민 같은 사람 영입하고 유은혜 진선미 장관 시켜주는 대통령은 아무 문제 없죠? 자기입으로 2번이나 확신하던 가덕도는 김현미가 단칼에 잘랐는데 찍소리도 못하구요. 허경영 : 예산이 부족한 게 아닙니다. 국가에 도둑놈들이 많은겁니다. 허경영 오늘도 1승입니다.
18/12/10 17:34
그러게 말입니다 반부패를 중요하게 여기는 편인데
제 스카우트엔 이명박근혜 부패수준만큼이나 여성부 적폐질이 커지는걸로 나오네요 자꾸 자한당욕하면서 민주당찍으라고 하지마세요 민주당 하는짓이 자한당 뭐라고 못하는 수준이구만 크크크 뭔 공기업 사기업마다 페미니스트들 보내서 개소리교육 하고 돈빨아가는것만 봐도 열불이 뻗치는구만.. 여러분은 잠재적 성범죄자입니다 그건 인정하셔야돼요~블라블라블라
18/12/10 17:42
정부 기조에 따른 예산 집행에 관해선 그 기조를 비판할 순 있어도 '세금을 빼먹는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요
몰래몰래 해쳐먹는게 아니라 대놓고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에 힘을 실어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그에 필요한 인원들을 확충하는 것이니 둘은 전혀 다릅니다
18/12/10 19:11
에이..그건 아니죠
이명박이 4대강했을때 진짜로 4대강에 쓴돈 자기가 먹은돈 둘다있겠지만 후자만 콕찝어서 욕해야되고 전자는 욕 안해도 된다는소리는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18/12/10 20:44
그러니까 둘 다 욕먹을 거리는 맞는데 전자는 시각에 따라서 가치판단이 다를 수 있는 것이고 후자는 그냥 '해먹는 것'이란 거죠
사대강 자체는 욕 하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는(던?) 사람도 있잖아요? 하지만 '해먹은 부분'은 그냥 '부패한 것'이죠. 그거랑 비슷한 겁니다. 무언가를 잘못된 정책이어서 욕하는 것과 도덕적 법적으로 잘못된 것이라 욕하는 것은 서로 궤가 다르다는 거죠. 후자는 부패이지만 전자는 그냥 생각이 잘못된 거니까요. 극좌나 극우를 '부패했다'고 말하지 않고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말해야 하는 것처럼요
18/12/10 17:00
삭제, 정신병 이라는 표현은 금지 표현입니다. (https://ppt21.com/?b=8&n=76586)(벌점 4점)
18/12/10 17:27
진지먹자면 남성성의 가치가 떡상하는 전쟁을 맞는다면 페미니즘 쑥 들어가겠죠.. 우크라이나가 내전 이후로 페미니즘 망했다던가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초지능AI로 인한 멸종이나 전쟁이나... 참 싫은 이야기네요. 크크
18/12/10 17:02
건전한 페미니즘이 무너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 나름대로 긍정적인 역할도 분명히 있겠죠
다만 지금 한국은 엄청나게 변질되어있죠 아무래도 기득권이라 생각하는 쪽을 깨야할테니 공격적일수밖에는 없겠지만 정상궤도는 분명 아닙니다
18/12/10 17:09
저는 Girls can do anything이랑 Girls Do Not Need A Prince 단어 뜻만 보면 참 좋은데 이 구호를 외치면서 누구보다 사회에 무임승차하려는 집단이 현 한국 페미니즘 집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온건 페미니스트들은 메갈워마드들한테 머리 깨진지 오래고..
18/12/10 17:07
저 구조 자체는 오래 전에 구축돼있었던 것 같은데 메르스갤 사태(?)로 자칭 레디컬페니스트 집단이 확충되고 표면으로 나오면서 돈줄이 생겼다고 봐야겠군요. 그리고 관련정책, 법규가 안정화되면 굳이 페미집단에서 페미코인을 발행하지 않아도 순환되는 구조가 완성되고...흠터레스팅..
18/12/10 17:10
여성부 생기면서 정부돈으로 여성단체 지원해주면서 계속 커져왔죠. 이 흐름을 조금이나마 막으려면 여성부를 폐지해서 돈줄의 일부를 끊어야 합니다.
18/12/10 18:50
거, 경상도 카르텔이 다 해먹을 동안 호남 사람들은 꼬우면 자기들도 카르텔 만들지 뭐 했답니까? 호남 사람들 죄다 바보멍청이들인가 보네요.
18/12/10 17:16
메갈리아 이전에 젠더 이론과 페미니스트가 없었냐고 물으면 그건 아니지만, 호주제 폐지 말고는 정책적 성과가 미비했고 여성 집단에 대한 호소력 미약한 게 사실이었죠. 만약 주류 페미니즘계가 강고했다면 트페미나 미디어에서 준동하는 강단 페미니스트들의 입지도 지금과는 사뭇 달랐을 겁니다. 지금의 형국은 오히려 비주류가 주류를 잠식하고 아카데미의 영역으로 몰아세운 것이고, "무릇 페미니스트라면 이래야 한다." 는 당위적 모델이 레디컬인 골 때리는 상황에 직면한 겁니다. 아예 남초/여초처럼 여론이 분절돼버렸죠. 그러니까 일각에서 주장하는 그놈의 건전한 페미니즘과 메갈리아의 구분이 이 마당에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인터넷에서 찾아봐야 없을 것이고, 서점에서 찾아도 없는 골때리는..
18/12/10 17:17
정말 나쁜건 페미이슈로 돈벌이하고 인지도올리는 지식인들하고 그들 입을 빌려서 호도하는 언론이죠..
여기저기 강연다니느라 바쁘던데 혐오를 먹고사는 사람들 역겹습니다
18/12/10 17:17
레디컬 패미니즘은 오래가지 못할거라 봅니다. 세력이 엄청 커질 수도 있고 심지어 주류로 올라올 수도 있겠지만 혐오가 그 근본인지라 결국 적들을 너무 많이 만들어내서 그 긴장상태란건 터지기 직전의 풍선과 비슷하겠죠. 아무리 컨트롤하려고 해도 임계점을 지나는 순간이 반드시 오게되어있습니다.
언제 터지느냐의 문제고 시간의 문제지요.
18/12/10 17:18
페미니즘이 그렇게 싫으면 본원(?)이 몰락하길 간절히 기원하시는게 맞죠. 국내 nl이 완전히 몰락한것도 소련 해체 이후인 것처럼 국제적으로 페미니즘을 주도하는 북미와 유럽에서 페미니즘이 몰락하지 않는 이상 달라지는건 없어요.
그리고 분명히 아셔야할게 있는데 페미니즘은 자유주의적 가치입니다. 이게 역사가 짧은게 아니에요. 1900년대 전후로 흑인인권운동,노동운동과 더불어 시작이 된 백년도 더 넘은 사조입니다. 절대 비주류 가치가 아니라는겁니다. 서양에서 인종평등과 노동운동이 사라질 수가 있습니까? 그리고 그런 세상이 바람직할까요? 아.. 현 20~30대가 늙어서도 변화하는 세상을 등진 채 페미니즘을 욕할거 생각하니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18/12/10 17:30
그쪽이 강변하는 리버럴적 가치는 메갈리아가 태동하던 무렵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습니다.
더 지독하게 정체성에 천착하고, 한편으론 청교도적이라는 비아냥을 들을만큼 논의와 외부 비판에 폐쇄적이죠. 이념적 허울을 앞세워 페미니즘이 보편적인 가치고 나발이고 논할 대상이 아니라는거죠. 어언 3년이 지났고, 내부 사조는 전혀 다양하게 만개하지 않았죠. 정체성의 기치 아래 뭉칠 지언정.. 하긴 핵심도 못 짚으면 그냥 입가에 미소를 띠고 실실 웃고 계시는 수 밖엔 없겠네요
18/12/10 18:03
글쎄요 개인이 어떤 사람이냐 누구냐에 대한 담론은 저 멀리 갖다버리고 단순히 성별로 강약을 나눠서 린치하는 것도 페미니즘에 속함을 감안해볼 때 자유주의적인지도 모르겠고 그게 남자들의 행복으로 돌아올지도 전혀 모르겠군요.
18/12/10 17:18
남북갈등... 지역감정에 이어 세대갈등 이제는 페미니즘까지...
어차피 페미니즘이 사라져도 또다시 무언가가 올라오겠죠... 다음 차례의 인위적인 갈등은 무엇이 될까요? 이런 갈등들은 겉으로는 평등하고 아름다운 척 하지만 실제로는 계급이나 자본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 아래서 끊임없이 발생할수밖에 없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하면 이런 갈등이 없어지면 사람들은 근본적인 계급 갈등에 눈이 돌아갈 수밖에 없으니까요 사람은 남탓을 하는 동물이라고 하니까요.. 진정한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둘중에 하나를 없애야 할 것 같아요 평등하고 아름다운 척 하는 것을 그만두던가 아니면 계급사회를 철폐하던가..
18/12/10 17:42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
제임스 바랏의 파이널 인벤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당연히 소설책 아니구요. 카이스트의 뇌과학 분야 김대식 교수도 ai에 의한 인류 멸종을 기정사실화할 정도고 강인공지능이 출현하기 전까지만 살고 싶다고 ebs에 나와서 얘기할 정도인데 잘 모르시나보네요.
18/12/10 17:46
스티븐 호킹 등도 비슷한 얘기를 하긴 했죠
다만 제가 아는 것은 그게 과학자든 사회학자든 경제학자든 수십년 뒤의 미래를 예측하시던 분들은 대부분 틀렸다는 것 정도입니다 과학자, 전문가란 직함에 너무 큰 의미를 두실 필욘 없습니다.
18/12/10 17:42
너무 그렇게 비관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바는 본문에서처럼 페미니즘이 무너진다 안무너진다의 논제는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페미니즘은 무너지지 않을껍니다.. 언제까지? 다음 시대의 새로운 갈등이 태어나기 전까지는요... 역사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레드 컴플렉스로만 30년을 넘게 우려먹었는데 페미니즘이라고 다를 바 있겠습니까..
18/12/10 17:50
어찌 세상에 아름답고 선한 것만 있겠습니까..
추하고 더러운 것도 이 세상의 일부입니다 보다 더 넓게 포용하는 마음을 가져보시길 바래봅니다 이성적/합리적 사고의 끝에는 결국 이분법적인 근대성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18/12/10 17:44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앞장서야할텐데..
현실은 말로만 '인류 멸망이 답이다!' 그냥 애니메이션이나 소설을 많이 보다가 중2병 결린 사람으로 밖에는 안보임
18/12/10 17:49
닉이 재미있네요. 저는 소설책을 읽고 하는 주장이 아닙니다. 여러가지 미래+ai 관련 책들을 읽고 나서 강한 인공지능이나 초지능이 도래하면 인류는 끝이다(적은 가능성으로 영생이 올 수도 있음)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영생 or 멸종 둘 중 하나가 올 수 밖에 없고 영생이 올거라고 주장하는건 레이 커즈와일이고 멸종이 올거라고 생각하는건 제임스 바랏과 김대식 교수인데 저는 멸종 쪽이 더 신빙성 있다고 봅니다.
중2병 환자라고 말해도 뭐 전 상관 없습니다. 이미 약한 인공지능의 시대이고 일자리들이 ai에 의해서 급속도로 없어지고 있는걸 보면서 시대의 흐름도 못느끼는 분들이 저에게 중2병 환자라고 해봤자 아무 타격 없네요.
18/12/11 09:26
인류멸종을 위해서 본인부터 앞장서실 생각은 없죠?
본인은 인류가 아닌 그 위의 무언가인가요? 남들 다 죽는거 보고 나서 죽을건가요?? 외계에서 오신 관찰자??
18/12/10 17:20
아직도 다들 양성평등같은걸 생각하시는데, 양성평등은 페미니즘 안에 없습니다. 참정권 요구하던 그 시절까지 딱 그랬고 그 뒤로는 남성 공격이었어요.
18/12/10 17:20
어익후~페미까진 갈것도 없이 이미 관공서 관련 부분은 '여성'어쩌구가 벌써 침투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부서 평가 항목 중에 여성 CEO기업에서 얼마나 많이 물품구입했느냐 여부도 회계 처리 관련해서 성과로 포함되고 있어서 구매하는 업체들도 사업자는 거의 여자로 되어 있고, 또 그렇기 때문에 상당 부분은 그런 업체에서 구매를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여기에 '여성 도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여성편의 시설' 운운 들어가면 은근히 많이 침투되어 있어요.관련 단체도 많고. 근데 이런 폐단이 앞으로 줄기는 커녕 더욱 더 늘어날거란 말이죠~~성인지 교육 및 평가 지표 등을 명분으로~~껄껄
18/12/10 18:54
아이들의 인격 형성 시기에 교사가 미치는 절대적인 영향을 고려할때, 남자교사는 일정 수 이상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교욱현장에 남자아이들의 적절하게 가르칠 남자 롤모델이 없어요. 여자교사들은 페미뽕 맞고 왜곡된 성의식이나 세뇌시키지 않으면 다행이고-_-
이건 여성들의 롤모델이 부족하니 롤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영화에 여배우 한두명 끼워넣는것 보다는 훨씬 중대한 일이죠.
18/12/10 19:23
처음 시작은 저도 압니다. 그 다음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효과에 대해 하는 이야기니까요. 여성채용할당제가 아니니까 링크와 같은 결과가 나온거고 원 댓글의 내용에 대한 질문이거든요.
18/12/10 19:37
님이 주장하는게 양성평등 아닌가요? 역차별이 늘어갈 거라는 건 아직도 양성평등이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다는거고 자리를 잡으면 위 사례에서 보듯 좀 더 양성평등 쪽으로 이동하겠죠.
18/12/10 19:39
위 사례가 양성평등으로 보이나요? 낙관적이실진 모르겠지만 역차별은 말 그대로 역차별입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조직 구성원 등으로 들어가면 더욱 그렇고.
18/12/10 22:08
결국 그 이야기 이끌어내려고 이렇게 말꼬리를 잡고 있는거였군요.껄껄
https://ppt21.com/?b=8&n=79203&c=3408520 다시 한번 갈음합니다. 길게 쓰기도 어이 없어서 다시 한번 갈음합니다. (이름 같다고 양성 평등 되는거면 세상 참 금방 평등해졌겠습니다?)
18/12/10 22:19
왜 갈음 하냐고요? 님의 첫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을 분명히 링크를 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 뒤에 리플로 뒤 끝있는 멘트 날리더니, 다른 사람 리플에도 뒤끝을 보이더군요. 근데 딱 위의 리플을 보니 감이 오더군요. 님 동의 필요 없고 저도 저거 이상 님한테 해줄 말은 없습니다.
18/12/10 17:26
노골적으로 불평등을 내세우고 여성우월과 폭력주의로 나가는 극단주의를 쳐내는 건 동의합니다만, 페미니즘 전체를 말살하겠다는 발상은 반대합니다. 가능하지도 않고요.
강경론이 득세하면 반대편에서도 강경론이 득세하는건 흔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강경론이 명분이 있냐 하면 그렇지는 않죠. 이런 환경에서 제 2의 성재기가 나올 수도 있겠죠. 그리고 예전보다 더 지지를 얻을 수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것이 옳은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기에 여전히 반대할 겁니다.
18/12/10 17:30
말살해야 합니다. 페미니즘을 번역하면 성평등주의가 아니라 여성주의이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불리한 것만 신경쓰고 남성이 당하는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죠. 그냥 개쓰레기 이기주의 정신병을 사상으로 만든 수준이라 모든 페미니즘은 사라져야 합니다.
남성들의 고통까지 이해해야 한다는 페미니스트가 있다면 그냥 성평등주의자로 이름만 바꾸면 되구요. 애초에 성평등주의자라면 페미니스트라고 자신을 포장할 이유가 없죠.
18/12/10 17:34
사실 대응 논리도 딱히 답이 없어요. 구심점도 없고요. 결집을 한답시고 만교익같은 인물을 품고 갈 수도 없잖아요? 저는 그저 가수일 뿐인 산이나 카광같은 만화가, 보겸같은 급식킹이 성재기 같은 말로를 맞지 않기를 바랍니다...
18/12/10 17:36
페미니즘이 여성우월주의 입니다. 그리고 페미니스트는 자정능력이 없어요. 극단주의를 반대한다고 말하면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만 지지하냐고 반문하고 페미니즘단체들이 극렬히 반대하는 거죠.
18/12/10 17:32
아마 임계점에 도달하면 페미니스트들이 이야기하는 권력층 남성에 의해 정리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젊은층, 하위계층들의 이야기였고 돈도쓰고 표도 주잖아요. 찬동하면 깨우친사람, 신남성이라는 칭찬도 듣고. 안 할 이유가 없죠. 근데 점점 자신의 자리를 위협한다고 느낀다면? 과연 그때도 정치 언론권에서 호의적으로 다뤄줄지 의문입니다.
18/12/10 18:56
언론이래봐야 구조는 똑같습니다.
언론권력을 쥐고있는건 남성들이고, 기자니 방송작가니 하는 하부구조 계층이나 여성들 차지죠-_-;;; JTBC만 해도 임원진에 여자가 아무도 없는데요 뭐.
18/12/10 17:34
건전한 페미니즘이 없다는 분들은 유아인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리버럴 페미니즘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궁금합니다. 옛날에 여자도 군병사로 가야 한다는 헌법소원을 냈던 여학생이 생각나네요.
18/12/10 18:55
리버럴 성향 여자들은 많지만 조직화되어 있지 않죠, 리버럴 성향 페미의 처지는 지금 20대 남자들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래디컬계열에서는 한남보다 흉자가 나쁘다고 하는데 이때 흉자가 리버럴성향 여자들을 말하는 겁니다, 한남보다 더 나쁘대요, 그들 기준으로는요
실제로 혜화역 시위가 계획될 무렵 그에 동참하지 않았던 다른 시위가 있었습니다, 몰카 방지 및 강력 대처라는 이슈에는 공감하나 몰카가해자인 워마드가 주최하는 시위에 반대하며 열린 시위였는데 8백명 가량 모였습니다 헌데 8백명이 모이기까지 여러 난관이 있었습니다, 저쪽은 바닥부터 조직화되어 대학가 총여, 여대총학의 참여는 물론 언론, 정가에 있는 친래디컬 세력의 지원이 있었지만 여기는 전혀 아니었죠 심지어 래디컬쪽에서는 대형여초를 중심으로 혜화역 시위만이 참된 페미시위이며 다른 시위는 가짜라면서 아주 조직적으로 방해하기까지 했습니다 리버럴보고 뭐했냐는 질문은 래디컬성향 여자들이 저렇게 조직화될 때까지 젊은 남자들은 뭐하셨어요와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18/12/11 10:00
아니, 쉼표가, 거의 박근혜 어조를 옮겨 쓴, 느낌이네요. 습관인가요, 본인의 글을 꾸미는 방법인가요, 지나가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여쭤봅니다.
18/12/10 18:30
암묵적인 동의는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조직력에서 완전히 밀리죠, 그나마 오세라비작가나 이선옥 작가님같은 분들이 계시지만 조직화되어 있는 래디컬페미에게 리버럴 개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페미운동은 그 근저부터 래디컬페미로 조직화되어 있어서 리버벌 성향 페미가 활동하는 것 자체가 거의 힘든 수준입니다, 실제로 지금도 래디컬계열에서는 한남보다 더 나쁜게 흉자라면서 한국남자보다 리버럴을 더 두둘겨패고 있습니다 또 리버럴은 성향상 조직화되기 힘든 측면도 있지만 래디컬이 워낙 장악을 해서 뭐라도 하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한마디로 20대 남자들과 여건이 같다고나 할까요, 지원도 없고, 조직도 없고 거기에 래디컬의 견제마저 있었고요 그나마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리버럴페미집회가 개최되었을 겁니다, 낙태문제가 주제였던 것으로 알고요,
18/12/10 18:51
아뇨.이 주제는 몇달전에 몇번 나온 주제인데 결론은 똑같습니다.
저들이 옳지 않다고 분명히 느낀다면 하다못해 SNS 같은곳에서라도 시작해야죠. 마지막 문단은...저도 흥미롭긴 하네요 낙태 관련 어떤 운동을 했는지 가능하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사견이지만 낙태 관련 운동?? 그거 즈그들 밥그릇 싸움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최소한 지금 숙대 등에서 벌어진 패악질 등에 대한 비판같은것들이 있어야죠.진짜로 저 일당들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리버럴 개개인의 한계? 인정합니다. 다만..그 한계라는것이라도 한것에 대한 사례가 궁금합니다.저도 맘 편히 그들에게 사과할수있게요.
18/12/10 19:06
사실 첫 집회이니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기보다 이제부터 리버럴도 한번 모여보자 수준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패악질에 대한 비판이요? 리버럴 성향 여자들 개개인이 비판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레모테라스나 82쿡에 가보면 이에 대해 성토하는 글들이 꽤 있죠, 다만 이게 사회에 들릴 정도의 수준이 되려면 조직이 있어야 되는데 리버럴 성향 조직 자체가 없어요 또한 오세라비작가님이나 이선옥 작가님이 말씀하신대로 래디컬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려면 매장당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같은 여자도 매장당해요, 헌데 개개인을 보호해줄 조직도 없는 상황에서 나서기 어려운거죠, 이건 남자분들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숙명여대 패악질 건에 대해서 남성조직 어디가 공개적으로 비판하거나 목소리를 낸 바가 얼마나 있나요? 사실 남자분들도 몸사리시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실제로 혜화역 시위가 계획될 무렵 그에 동참하지 않았던 다른 시위가 있었습니다, 몰카 방지 및 강력 대처라는 이슈에는 공감하나 몰카가해자인 워마드가 주최하는 시위에 참여할 수 없다고 하며 열린 시위였는데 8백명 가량 모였습니다만 래디컬 쪽에서 이 시위를 조직적으로 방해했습니다
18/12/10 19:15
혜화역 시위가 어떤 이유로 나온건지 아시죠? 그건 래디컬이고 나발이고 있어서는 안될 시위였습니다. 최소 다른 명분이나 사건이면 몰라도.
사례를 그거를 들어서 저도 다시 한번 씁니다. [즈그들 밥그릇 싸움 같은거] 말고요. 까놓고 단체가 아닌 개인들 몇명이 여성도 남성처럼 국방의 의무 져야한다~이런거요. 서양 다른 여성들의 사례도 있고..강남역 사건인가?에서 자칭 '나는 잠재적 가해자'입니다라고 했던 그런거. 만약 82쿡 등에서 그랬다고 하면 타 남초사이트에 공유하세요.그래야 연대가 될거 아닙니까? 정말 그럴 맘이 있으면. 매장당한다? 그럼 지금 여기 등에서 며칠동안 피터지게 싸우는건 뭡니까? 싸울 각오 없는거 아닌가요? 단적으로 말하면?
18/12/10 19:32
뭐가 그렇게 공격적이신지 모르지만 님이 제 일상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기에 그리 단정하시는지요?
워마드에 잡식된 여초에서 혼자 그쪽을 상대하며 사투를 벌인 나날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는 계시나요? 그래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남초에 알린다고요? 제가 저번 곰탕집 시위를 피지알에서 댓글로 먼저 언급하고 나서야 관련글이 게시되더군요
18/12/10 19:37
애? 리버럴 얘기 아니었나요? 만약 님이 혼자 그렇게 싸우신거면 그점에 대해선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리버럴 운운이 아니라.
18/12/10 19:25
아 그리고 이런 것이 있습니다, 한국여성운동은 원래 시작부터가 래디컬성향이었지만 솔직히 래디컬, 리버럴의 개념이 보편화된 것은 거의 최근의 일입니다
솔직히 남자분들도 래디컬페미의 문제점을 알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지, 십년전만해도 잘 모르셨자나요, 심지어 피지알은 불과 1,2년전만 해도 되려 친메갈 성향 분들도 상당히 계셨고요 허니 여자들도 마찬가지인 겁니다, 언제부터인지 같은 여자임에도 한국 여성운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뭐가 없었어요, 그러다 내 성향이 래디컬과는 달라서 그랬구나를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사회 전반에 래디컬이 기득권으로 자리잡고 있었죠 그러니 그것에 도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죠, 개인이 조직을 상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는 아실 겁니다, 그 과정에서 소리소문없이 도퇴되어가는 리버럴을 보면서 사실상 패배의식에 빠져버린 것도 있고요 암튼 이게 일단 조직화가 되어야 하는데 리버럴이라는 개념 자체가 보편화된 것이 최근의 일이라 그쪽 계열 운동이 가시적으로 보이기까지는 시일이 있어야 한다고 봐요 사실 지금 여자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꽤 내재된 상태인데 이게 표출되어 집결할 모멘텀이 필요한데 그게 언제일지, 또 어떤 계기일지는 저도 예측이 힘드네요, 빠른 시일 되길 바랄뿐이죠 저는 sns는 안하는데 제 주변만 놓고 보면 투쟁의 연속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역시 한계가 있어요
18/12/10 19:27
음 리버럴들은 그냥 래디컬들의 몸집에 깔려있다고 보는 편이 맞는것 같습니다.
끝까지 동조 안하는 리버럴들이 명백히 있으니까요. 오세라비 작가는 저번 숙명여대 vs 경인중 사태 때 숙명여대를 지성의 모래탑이라고 비판했죠. 너무너무너무 극극소수가 돼서 영향력이 보이질 않으니... 인정받기 어려운 세력이긴 하지만요...
18/12/10 19:32
저도 그점이 아쉽지만... 그들이 지금까지 래디컬에 얻어맞은걸 생각하면 상처가 정말 커서 운신이 힘들 거라고 생각하곤 있습니다... 그들은 한남보다도 더 무서운 '흉자' 라는 오명을 쓰고 있으니까요... 다른 사람도 아닌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사람이 그쪽으로 몰리면 데미지가 엄청나죠.
18/12/10 20:00
솔직히 말해서 이제 페미니스트란 단어는 더럽혀졌다고 생각하고
리버럴페미는 그냥 아예 다른 이름으로 바꿔서 탈출했으면 좋겠어요 뒤에 페미가 붙으니까 그냥 나쁜조직같음..
18/12/10 19:55
이미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먼스플레인이라고 유투브 방송인데 젠더이슈로 이선옥작가님이 주로 썰을 푸시는데 상당부분 공감이 가더군요, 시간이 되실 때 한번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9hwVmt7-ry4 첫번째인데 안희정 전지사 1심판결에 대해 다루면서 그와 연관된 소재들을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bthy-UjcsY&feature=youtu.be 위는 이수역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vl_lBjvOho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왜 20대 남자들이 지지를 철회했는지 분석한 내용입니다 이거 말고도 되게 많은데 공유하면서 조회수라도 늘려줬으면 합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암튼 이 방송이 좀 널리 알려지게 되면 이선옥 작가님과 연계하려는 사람들도 나타나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희망사항입니다
18/12/10 19:57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몇가지는 동의하고, 몇가지는 동의 못하겠지만 최소한 반 레디컬 움직임이라도 여성 진영에서 있었으면 하는게 저의 희망사항입니다.
18/12/10 20:09
운동이라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잘 알려지지 않았기에 소개한 것입니다
저런 목소리라도 좀 조회수타면서 많이 알려지면 그래도 낫지 않을까 해서요, 저런 주장을 남자가 하는 것보다는 여자가 하는게 더 유리할 것 같기도 하고요
18/12/10 17:40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아인보고 뭐 정신병이니 뭐니 하던 의사센세페미니스트는 성추행으로 쇠고랑차셨더라구요 크크크
18/12/10 18:03
남자페미니스트가 저런게 자꾸터지는건
자기가 진짜 메갈워마드에서 말하는 그런놈이기때문에 그들에게 공감하는거라는 주장에 끄덕끄덕했습니다.
18/12/10 18:09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40670
우울증 환자와 성관계도 있었지만 의사위력을 앞세웠는지는 불충분해서 넘어간 전력도 있었네요 재밌는 이슈입니다
18/12/10 17:46
리버럴 페미니즘같은 개소리말고 그냥 공평한 인간이라는 타이틀 줍시다
성평등같은 말장난 그만하라그러고 뭔 여자가 불리하니까 여자를 우대해야 성평등하단 소리나하고있어 아직도
18/12/10 17:41
처음 그림에서 여성단체, 연구소에 화살표로 공공기관에서 공급되는 젠더용 세금 들어가면 딱이네요. 크크
이에 대응하는 남성 단체로는 군대와 국방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페미가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18/12/10 17:47
https://jnilbo.com/2018/12/04/2018120417062950791
이건 좀 큼직한 안건인데..소소한거 찾아보면 많을걸요? 껄껄
18/12/10 17:48
크크 잘 보시면 정치인에서 정부자금,지원책이 연결된 화살표가 있습니다! 위에 아유아유님께서 언급하신 공공기관의 기능이 추가되면 조금 더 복잡해지겠네요.
페미는 모르겠고 여가부가 세금 꽤 쓰던데 잘하는 일도 있긴하겠죠...
18/12/10 17:50
이또한 지나가리다...
그냥 지금처럼 냅둬서 점점 커져서 뻥 터져서 자체 정리 되도록 두세요 괜히 벌써 건드려서 곪아 터지게 하는거보단 그게 나을지도...
18/12/10 17:57
옛날에 민주당과 통진당이 북한 관련한 입장이 비슷한 거 같아도 디테일은 달랐어요.
시간이 흘러 통진당은 정당해산을 당했고 (그게 옳았는지는 차치하고) 민주당은 비교적 온건한 위치에서 대북 평화기조를 이어가고 있죠. 페미니즘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결국 래디컬은 손절당할 거고 대중들에게 거부감을 불러오지 않는 온건한 입장만 사회 안으로 들어올 겁니다.
18/12/10 18:07
지금은 기존 페미들이 래디컬들 우쭈쭈해주고 있죠. 여론전도 되고 신규 유저 받기에 강성만큼 좋은 게 없거든요.
래디컬들 품고 가는 게 본인들 세력에 해가 된다고 판단을 해야 손절을 할 텐데 그런 일이 생기려면 래디컬이 기성정치에 편입이 되어야 해요. 민노당이 국회 들어온 것처럼 눈 앞에 말도 안 되는 소리 티비 생중계 같은 게 나와서 오프라인, 중년층에게 이슈가 확전돼야 해요. 여자들조차도 저건 너무했다 소리가 나올 정도로 여론이 조성 돼야 손절각이 나올 거라고 봐요.
18/12/10 18:01
페미니즘 자체는 절대로 멸망하지 않을겁니다.
1. 정치와 언론이 호의적이고 2. 이로 인한 혜택을 보는 사람이 많으며 3. 서구에서도 이미 대세인 거대한 흐름입니다. 위에 rhrhaus님 말씀대로 그게 결과적으로 남자한테도 좋아질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만 페미니즘은 절대로 패배하지 않을 겁니다.
18/12/10 18:23
개인적으로 주류 페미가 메갈, 워마드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다가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 토사구팽 할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 동안 남녀갈등, 세대갈등이 버섯처럼 자라나겠지만요.
18/12/10 18:39
애초에 현 정권 자체가 광우병과 고 노대통령의 자살을 통한 혐오 산업으로 언론보다 영향력이 강한 인터넷 게시판을 점령하고 정권까지 창출한 건데요. 혐오 산업에 대해 거부감 자체가 없을 겁니다.
18/12/10 19:00
박근혜의 선거전 능력이 압도적이라서 그랬지, 만약 18대 대선의 새누리 후보가 박근혜가 아니었다면 문통이 MB 뒤였을거라고 봅니다.
MB - 문재인 - 박근혜
18/12/10 19:12
그 얘기하는게 아니자나요. 광우병과 고 노대통령의 자살을 통한 혐오 산업이라는게 말이되는거라고 보시나요?
뭐 그 비스무리한게 있긴했다까진 인정할 수 있는데 그걸로 정권창출이란건 너무 오바자나요. 그리고 박근혜는 그냥 박정희딸인게 95%지 능력은 무슨..암것도 없다고 봅니다.
18/12/10 19:39
문재인 정권은 국정농단-촛불시위-탄핵의 결과지 무슨 7~8년은 된 광우병 노통얘기가 나오나요.
광우병 선동은 이쪽진영에서도 비판적인 얘기 많이나왔고 노통영향은 당연히 있지만 자살이 꼭 큰 관련이라고 보진 않구요, 아니더라도 그걸 혐오산업이라고 표현하시는건 더 동의하기 어렵네요.
18/12/10 21:25
광우병은 2005년 당시엔 발생 매커니즘에 대해 대부분 알려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그러거나 말거나 광우병으로 이명박은 임기 첫 해에 지지율 20%대의 그로기 상태가 되었죠. 광우병으로 좀 더 큰 이익을 거두기 위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입을 바라봤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명박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인터넷의 함의는 '이명박 나쁜놈'까진 갔지만 친노의 부활까진 가지 못해 정치 세력화하진 못했죠. 실제로 2008년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갑론을론이 가득했고, 친노무현계가 게시판을 지배한 곳은 손에 꼽았습니다. 그러다가 자살로 인한 부채감을 가진 노빠들의 전투력이 증가하고, 김어준이 문재인을 띄우고, 결정적으로 힐링캠프에 나오면서 게시판 대부분이 친노 세력측으로 집권했죠. 이게 2010년 즈음입니다. 이걸 기반으로 이후 호남에서 다선하는 구민주당 세력은 구태라는 프로파간다를 퍼트려 민주당에서 민평계와 손잡고 민주당을 집어삼켰죠. 이 기세를 몰아 2012년에 대선에서 승리할 줄 알고 아무것도 안 내려놓고 내부 권력 싸움이나 하다가 박근혜에게 졌죠. 지금도 그 날 주변의 친노를 자처하는 양반들 표정이 떠오르네요. 정말 꿀잼이었는데. 2012년 이후부터는 김어준과 함께 팟캐스트 세대들이 봇물 터지듯 나오면서 온갖 유언비어를 살포하였죠. 일부는 사실이었으나 대부분은 근거 없는 유언비어였죠. 그 중 최순실이라는 말도 안 될 것 같은 일이 정말로 발생하면서 모든 반대급부를 다 가져갔죠. 박근혜가 무너지는 동안 문재인은 무엇을 했을까요? 다른 정치인들보다 늦게 움직이고 밍기적거리기만 했죠. 사람 착하고 주변에 악평 없으며 젊었을 때 정의로운 일을 했다는 것 말고 문재인 대통령이 보여준 게 무엇이 있어서 대통령이 되었나요? 박근혜 퇴진 촛불 시위 때도 가장 늦게 나오고서는 퇴진 후 명예를 지켜주겠다는 개드립을 날리지 않나. 상대를 혐오하도록 하는 거 이외엔 현 정권은 능력을 보여준 사례가 없습니다.
18/12/10 21:39
추가하자면 현재의 정책 대부분이 혐오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반원전 정책, 유치원 논쟁, 최저시급 등 각종 정책에 동조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오로지 혐오입니다. 원전 마피아, 사립 유치원 적폐, 악의 축 건물주, 돈 많이 벌어서 질투해도 되는 의사, 부자 정책 등 대부분이 혐오에 기반하고 있고 엄밀한 검증이 없습니다.
18/12/10 22:04
이분 여기서 이상한 갈라치기 하고 있군요. 아무데나 혐오가져다 쓰지 마세요. 윗 댓글도 말도 안되지만 이 댓글은 프레임 씌우기가 수준급 이군요.
18/12/10 22:24
갈라치기요? 반박이라도 하시던가 엄한 갈라치기가 나오네요. 외려 현 정권이야말로 갈라치기의 대부인데요. 민평련하고 합쳐서 호남계 내치고 민주당 접수하더니 이제는 민평련 갈라치기하면서 친문은 적다고 약자 코스프레하고 있는게 현 정권 지지자들의 갈라치기 아닌가요?
18/12/10 23:06
지지자들과 정당을 퉁치지 마세요. 얘기한 사례중에 탈원전 정책이나 유치원이나 최저임금 정책 어느것도 혐오가 지배하지 않습니다. 님 말에 따르면 모든정부가 혐오위에 세워진거고 그렇다면 그게 혐오라고 프레임 씌우거일 뿐입니다.
18/12/10 23:22
지지자들과 정당을 퉁치지 않았습니다. 저의 해석법이니 동의 안 하셔도 할 수 없습니다. 그걸 갈라치기니 프레임이니 하는 것은 분수님의 갈라치기이며 프레임일 뿐이죠.
18/12/10 22:54
혐오산업등의 표현수위에는 거부감이 들긴하지만 보수정권에 대한 반발심 즉 반세누리 정서가 민주당 집권에 큰힘이된건 사실이고 그걸 이렇게도 보실수 있겠다고 이해하겠습니다.
18/12/10 20:11
[애초에 현 정권 자체가 광우병과 고 노대통령의 자살을 통한 혐오 산업으로 언론보다 영향력이 강한 인터넷 게시판을 점령하고 정권까지 창출한 건데요.]
그러니 워마드 때문에 정권을 잡았다 그거네요. 박근혜 석방시키라고 난리를 치는 워마드 덕에 정권교체가 됐다 그거죠? 정말 희한한 논리군요.
18/12/10 20:18
애초에 [애초에 현 정권 자체가 광우병과 고 노대통령의 자살을 통한 혐오 산업으로 언론보다 영향력이 강한 인터넷 게시판을 점령하고 정권까지 창출한 건데요.]
이 댓글을 달지도 않아놓고 대체 뭔 희한한 논리로 워마드가 저기에 해당된다고 헛소릴 늘어놓는지 모르겠네요. 워마드가 정권창출했습니까? 그게 님의 대답이면 아예 아무것도 모른단 거고 그걸 부정하시는 거면 저 댓글은 진짜 맥락도 없이 달린 뻘댓글이죠.
18/12/10 20:26
아니 진짜 맥락 못 읽으십니까.
님 이 댓글 다셨어요? 멀티닉이십니까?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 댓글 달지도 않으셨으면서 계속 워마드가 정권창출 세력이라고 뜬금없는 댓글을 희한한 곳에 다시네요. [애초에 현 정권 자체가 광우병과 고 노대통령의 자살을 통한 혐오 산업으로 언론보다 영향력이 강한 인터넷 게시판을 점령하고 정권까지 창출한 건데요.] 워마드가 저 혐오산업 맞아요 아니에요? 님 댓글 못 읽습니까?
18/12/10 21:46
노무현 자살을 통한 혐오사업이 도대체 뭡니까. 일베들이 노무현 대통령 고인 비하하는 혐오표현으로 보수층 지지가 줄어들어서 진보의 정권창출을 도왔단 건가요? 그렇게밖에 이해 안 됩니다만.
주어랑 목적어랑 서술어 좀 정확히 다시 적어주세요. 누가 무슨 표현을 어떻게 언제 했길래 정권창출이 됐단 겁니까.
18/12/11 08:00
본문부터가 혐오산업이네요
혐오는 실제로 두려워 해야하는 것에 대한 정당한 혐오가 있고 각도기가 깨진 부당한 혐오가 있는데 예시처럼 혐오를 위해 범죄자조차 옹호하는 거면 그건 부당한거죠
18/12/10 18:47
저는 본문 구조를 시작으로 앞으로 초중고 교육쪽에 박히는게 최종목표가아닐까 생각중입니다. 교육부, 일선학교, 출판... 패미 일자리창출에 어마어마하게 긍정적이고 철밥?인 시장으로...
18/12/10 18:56
페미니즘이 돈을 얻는 창구가 너무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정치적으로만 넘어가면 진영 자체가 박살날 거라고 생각해요.
이미 무리한 어그로를 너무 끌었습니다. 왜 그런지 대강 감은 오는데, 전 오래 못 갈거라고 봐요.
18/12/10 19:24
저도 너무 패악질이 심해 최소한 버블은 머지않아 터질거라 보지만...돈 나오는 창구는 공공기관 빨대만 꽂아도 나름 충분할겁니다.껄껄
18/12/10 19:41
저도 다른 곳에서 적었지만 박살이 난다고 해서 모두가 사라질 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살아남는 집단이 있겠죠.
다만 지금처럼 메인이슈가 될 정도는 아닐 거라는 거죠.
18/12/10 20:46
저도 페미니즘이 언젠가 세가 꺾일날이 올거라고 피부로 예감하고 있는데, 절대 그럴일 없다는 분들이 많아서...
일단 제 주변의 페미니즘 인구는 이제 양적 성장을 멈췄고 마이너스 성장 중이거든요. 근데 제 의견을 논리적으로 얘기하기도 쉽지가 않고 해서 그냥 가만히 있는 중입니다.
18/12/10 20:03
12월 1일자 "왜 화장실 슬리퍼 물 적셔"..어린딸 뺨 때린 아버지 징역 3개월.....
저게 신고하면 3개월이군요 그것도 엄청난 액수의 자금이 깨지면서 나온 결과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나는 신고하지 않았던거지... 앞으로는 좀더 분발하겠습니다.
18/12/10 20:12
전 10년쯤 지나면 우리사회가 좀더 나아질거라 생각해요
결국 좋아질테지만 그동안의 10여년동안에 끼인 세대들만 피해볼거라는게 슬프네요 저도 그 중 하나일거 같구요
18/12/10 20:18
지금 시점에서 사회에 나올 준비를 해야하는 친구들이 가장 고달플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막막한 취업길, 걷어차여진 사다리, 전통적 산업구조의 붕괴와 그에따른 급격한 사회변화가 이루어지는 와중에 이렇다할 버팀목 없이 맨몸으로 변화에 대처해야하는 세대라고 보거든요. 몇년 먼저 사회에 나온 선배로서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있어요. 별달리 힘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길.
18/12/10 20:35
일단 지금 쌓여져있는 불필요한 페미니즘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목소리를 내는건 좋지만 그 방향성 자체가 결국은 외국물 따라하는거(외국에서도 부적격 판정받은 논리)98%이외에 2%는 본인 피해망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거든요. 다른사람이 있어보이니까 비판의식없이 무작정 따라하면 나도 그런 급의 논리가 될거라고....그러니까 현재 한국의 현황을 못보는거죠. 그저 외국에서도 하니까 나도 동참하는 척하면서 군무새 떠들기나하고 기초적으로 현황 파악도 안한 페미니즘의 현 주소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 일단 없어져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징징이의 현실은 가혹해야 마땅한 결과니까요
18/12/10 22:03
한때 일베를 모 정당에서 평가하기로는 자유로운 대화가 오가는 커뮤니티, 그러므로 제제를 거부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하지만 지금 정치권이 보는 일베는? 메갈, 워마드로 대표되는 세력도 그리 되리라 봅니다.
18/12/11 07:20
페미나치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본문의 글은 정말 근래들어 최악의 선동 내지는 그걸넘어 페미나치가 쓴 개실험 낚시글로 의심까지 되는 수준인게 논리전개가 그냥 남성이 여성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자료만 가져왔다는 점입니다. 그냥 긁어온 기사 내에서 피해 여성들의 무고함을 일일히 증명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저기서 [남녀 위치를 바꾸고 검경이 반응을 하는 경우]만 생각해봐도 됩니다. 이게 훨씬 더 설득력 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어금니아빠에 장자연 리스트... 이거 다이제스트에 작성한 사람 뭐하는 사람입니까? 아니 그전에 사람 맞습니까? 무슨 장자연이 안티 조선운동하던 페미 극단주의자라서 자살필살기 쓴겁니까?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8131591097136 외려 검찰측에서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까지 있는 사건입니다. 워낙 용의자가 많아서 누군지 특정하기 어려우니까 그렇지 추행 자체는 있었던 일입니다. 어금니 아빠 사건은 장자연 사건보다 정황이 더욱 뚜렷한 명백한 위력을 통한 살인사건이고요. 문재인 정부와 여성부를 없애기 위해 조두순 석방운동 나서야되나요? 다른분 글들하고는 성질 자체가 아예 다르네요. 방식도 성범죄,성폭력,일베 옹호등 최악에 저질이구요. 안티페미니스트들에게 예비범죄자 낙인 찍으시려는거면... 대성공하셨네요. 내가 심연을 바라볼때, 심연도 나를 바라보는 법입니다. 우리가 정말 싫어하는 메갈워마드마냥 사람을 포기하고 미러링,여혐하려고 안티페미나치하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정신좀 차립시다 하아...
18/12/11 07:33
본문은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 페미니즘의 사례로 든 게 아니고 이런 기사에 페미니즘을 끼얹어서 현재의 사태가 된 거라는 주장이죠. 그 주장이 맞는가와는 별개로요.
18/12/11 09:35
주장이 아니라 현상입니다. 그러니까 여자라서 죽었다는 말이 나오죠.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하시려면 반론을 제기하시던지요. 그들이 공포심과 피해의식의 땔감을 얻는 소스가 다르기라도 하다는 건가요? 불확실한 누군가의 경험담, 뇌피셜과 소설만으로 굴러가기라도 한답디까?
18/12/11 09:42
그거야 현 반페미의 선봉에 서신 분들도 마찬가지니까요.
그 분들은 모두 자신의 경험을 가지고 실제로 법적으로든 폭력적으로 당한 걸 가지고 메갈이나 페미를 비판하던가요?
18/12/11 09:49
그러니까 그게 페미니즘이 죽지 않는 이유가 된다는 게 님의 주장인거죠.
그런 기사가 많다. --> 사실, 현재 메갈단체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 사실(관점에 따라 사실이 아니라고 할 분도 있겠죠.) 앞의 사실로 뒤의 사실이 계속 득세할 것이다. --> 주장 이걸 제가 이렇게 설명해 드려야 하나요?
18/12/11 09:59
크크크.. 답도 없는 분이네. 트위터 해보시든가 워마드에 가보시든가 여초사이트 가보시든가 아무거나 해보세요. 현상에 주장이 개입할 여지는 없으니까. 애초에 저런 기사 다이제스트가 왜 만들어졌는지 이해도 안되죠? 제가 만든 것 같습니까? 어차피 또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 하실 것 같으니 이쯤 댓글 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18/12/11 12:44
가상의 적을 만들어놓고 저를 투영하니까 자꾸 헛소리만 하는거죠. 님이 단 댓글이나 똑바로 읽어보세요. 뭔 소리 하는지 스스로도 모르겠죠? 키배에 너무 심취하지 마시길.
18/12/11 09:25
각각의 기사에 대한 가치판단은 본문에 없습니다. 설마 위에 댓글다신 분들이 모두 기사의 내용에 반대한다고 말씀하는 것은 아니시죠? 저건 그저 다이제스트일 뿐입니다. 기사들을 읽고 공분을 느끼는 사람도 세상의 부조리를 한탄하는 사람도 여성인권이 낙후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남성을 증오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죠. 페미나치를 싫어하신다는 콩락님께서는 기사들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저렇게 모아놓은 것을 읽으니 페미나치들의 활동이 정당하다고 생각되시나요?
18/12/11 09:35
아니 다이제스트가 낚시한다고 퍼오시는 분도 그대로 낚이면 됩니까
그리고 이런자료로는 상대 설득이 아예안됩니다. 펌자료가 이쪽에 논리를 뒷받침하는 것도 아니고 되려 상대방 논리(남성 범죄가 여성에게 많이 일어난다)를 뒷받침하는 자료입니다. 이 기사들만 보고 본문 보면 그대로 여혐 꼴마초들이 선동한다에 그대로 걸리는 거에요 논리를 주장하기 위해 성폭력 무고죄 사례를 넣을 수 있어야 방어가 되는겁니다. 이런 자료가 안티페미니즘에 퍼지는건 미러링 수준밖에 안되는 겁니다
18/12/11 09:43
제가 글을 잘못썼나 의심되네요. 본문의 제목을 읽어보세요. 페미니즘이 몰락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이미 제도권내에 탄탄한 구조적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둘째, 암울한 현실의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동력을 얻기 때문입니다.
18/12/11 09:49
페미니즘 몰락을 위해 강간,살인,폭력같은 강력 범죄를 눈감아줘야 된다는 식으로 읽힐 수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예시보면 그생각밖에 안들거든요. 이건 어떤 정치세력이든 절대 동의해서는 안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동조되어서도 안되고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말이 되나 안되나
18/12/11 09:57
제가 볼 땐 콩락님이 그들의 함정에 빠진 것 같네요. 왜 그걸 꼭 페미니즘으로 해결해야합니까? 페미니즘만이 진리이며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페미니즘은 답이 될 수 없습니다. 한쪽 성별을 배제하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왜 이런 이야기를 해야되는지 모르겠는데 페미니스트들의 가부장제속 남성에 대한 접근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8/12/11 10:02
페미니즘으로 해결해야한다고 한적 없습니다. 그러니까 페미의 문제점에 대해 어쩌고 저쩌고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본문 예시의 문제로 안티페미니즘이 극단성을 띄게 될것이라는게 문제죠. 저딴 예시는 없느니만 못합니다.
18/12/11 12:43
없느니만 못하다고요? 거짓뉴스가 아니라면 없을 수는 없는거죠. 뭐 어쨌든 우려하시는 바는 잘 알고있고 앞으로 저런 기사를 제가 지속적으로 퍼오겠다는 것도 아니니까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네요.
18/12/11 13:02
모든 것에서 과한 행위는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역사적 여러 선례를 믿겠습니다.
과격한 사이다는 일시적으로 시원함을 주지만 곧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지 못 할 겁니다. 워낙 굳건한 조직을 가졌지만 그만큼 자신들이 정화작용을 못해서 자멸할거라 감히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