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1/13 16:28:27
Name 레슬매니아
File #1 IMG_20181113_163658.png (171.0 KB), Download : 67
File #2 Screenshot_20181113_162003.png (257.1 KB), Download : 9
Subject [일반] 페미니즘 테스트 돌려봤습니다. (수정됨)




한번 돌려 봤습니다.
어떠한 결과 같나요?
저는 자유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정치성향 테스트 할때도 그렇고 말이죠.
좀더 깊은 한국화된 여러 조사들 테스트 들 있으면 좋겠네요.
한국형 정치성향 테스트 라던가 하는...
메갈이나 워마드 일베 같은 초극단적인 테러집단은 모두 극도로 증오하고 혐오하는데 건전한 분들이 많았으면 하네요.
제 주변에는 실제로 메갈 적이나 일베 적인 사람을 제 눈으로 본적은 없습니다..
뭐 실제로 봤으면 거리를 두고 지냈겠지요.
상태 안좋은 잉여인간들 하고는 거리를 두고 멀리 하는게 정답이니까요.
테스트 할만한거 더 해봐야 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 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beralist
18/11/13 16:30
수정 아이콘
월급루팡질 용도로 심심풀이 삼아 해볼만 하겠네요. 그래서 링크는요???
레슬매니아
18/11/13 16:31
수정 아이콘
Bemanner
18/11/13 16:35
수정 아이콘
남자 입장에서 공감 가능한 선이 자유주의페미니즘이고 그 너머부터는 도저히 공감이 안가더라고요..
도요타 히토미
18/11/13 16:36
수정 아이콘
저는 21345 순으로 나오네요
급진적인 입장을 다른 입장과 구별하는 것으로 봐서는 소위 불편하신 분들보다는 좀 더 객관적일것이라는 기대가 되네요.
SCV처럼삽니다
18/11/13 16:37
수정 아이콘
66/65/24/34/21 나오네요.
홍승식
18/11/13 16:38
수정 아이콘
전통주의자 : 43%
자유주의 : 59%
급진적인 : 51%
마르크스주의 : 60%
문화페미 : 45%
Rorschach
18/11/13 16:39
수정 아이콘
심심풀이 삼아서 해보려다가
[페미니스트인 동시에 보수주의자(우익)가 될 수는 없다.]
이 항목에서 그냥 껐네요. 뭐 저 항목이 문제가 된다기 보다는 애초에 지금의 시점에 페미니스트를 적당히 정의하기가 어려운데 저런식으로 문항이 나와버리니 선택을 못하겠네요 크크
(일부) 페미니스트라 주장하는 사람들은 보수고 진보고를 따질게 아니라 인간이하인데 이런 질문에 답해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어요......

본문을 보면 애초에 페미니즘의 인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분류해주는 것 같긴 한데, 그렇게 광범위하게 분류해서 어떤 페미니즘, 어떤 페미니즘으로 분류하게 되면 아예 페미니즘이라는게 없는거랑 같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저격수
18/11/13 16:39
수정 아이콘
53/75/36/41/32 //
18/11/13 16:41
수정 아이콘
48/71/37/50/35
Liberalist
18/11/13 16:41
수정 아이콘
해보니까 21435가 나오네요.
우리나라 페미니스트가 극혐하는 몇몇 요소에 대해 제 소신껏 정반대로 대답했더니 자유주의자가 됩니다 크크크
이호철
18/11/13 16:42
수정 아이콘
49 / 74 / 36 / 47 / 31
18/11/13 16:44
수정 아이콘
52/68/35/45/31
로즈엘
18/11/13 16:44
수정 아이콘
48/70/39/??/38
마르크스 주의가 높았는데 정확한 수치가 기억이 안나는 군요.
지나가다...
18/11/13 16:44
수정 아이콘
질문의 의도가 조금 헷갈리는 것들도 있는데, 어쨌든 39/60/50/59/51이 나오네요.
레필리아
18/11/13 16:46
수정 아이콘
59 / 66 / 32 / 42 / 27
크림샴푸
18/11/13 16:46
수정 아이콘
48 / 67 / 41 / 57/ 35 나오네요. 3 - 1 - 4 - 2- 5 순서네요
돌돌이지요
18/11/13 16: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46/61/44/50/44였는데 질문의도가 파악이 안되어서 대충 답한 것을 다시 해보니 45/67/39/44/39로 나오네요
foreign worker
18/11/13 16: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21435네요
62/71/30/39/25

몇몇 문항은 읽으면서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아이즈원_이채연
18/11/13 16:52
수정 아이콘
48 / 51 / 54 / 59 / 54
전자수도승
18/11/13 16:54
수정 아이콘
41, 74, 40, 52, 37
문화 페미니즘은 그냥 갖다 붙일게 없으니 만든 헛소리인지 원......
아니 그냥 여성 우월주의라고 하자니까요
여자가 무슨 무안단물도 아니고 권력만 잡으면 분쟁이 줄고 서로를 잘 이해....... 하 시파
진짜 이딴 것도 학문이라고
18/11/13 17:16
수정 아이콘
보노보라는 영장류의 사례를 보면 저는 맞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계중심인 보노보의 사회에서는 분쟁이 줄고 서로를 잘 이해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제 생각에도 폭력적이고 권력지향적인 게 남성적 특징이라면 배려와 공감은 여성적 특징 같아요.
문제는 배려와 공감으로는 권력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결국 의미없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뭐 가능성으로나마 논의할 수 있는거잖아요?
저격수
18/11/13 17:17
수정 아이콘
배려와 공감인지, 타 집단에 대한 배타성인지, 저는 아직 결론을 못 내렸습니다. 동전의 양면 같아요.
여성의 특징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배려와 공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미덕에 대해서입니다.
18/11/13 17:19
수정 아이콘
배려와 공감이 타 집단에 대해 하는 거 아닌가요..?
같은 집단 내에서만 배려와 공감을 한다는 의미일까나요.
근데 우리는 모두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이미 같은 집단에 속해있어요.
그래서 배려와 공감은 어떤 상황에서도 발휘될 수 있습니당.
저격수
18/11/13 17:22
수정 아이콘
배려와 공감은 옆에 있는 애인한테 할 수도 있고, 부모님에게 할 수도 있고, 트럼프에게 할 수도 있고, 온 인류에게 할 수도 있는데 제가 배려/공감할 대상을 선택하면, 그 선택을 받지 못한 대상은 제 세상에서 쫓겨났다고 간주해야죠. 온 인류에게 배려/공감한답시고 작은 예수라도 된 것마냥 설치면 자신이 발휘할 수 있는 배려/공감을 아주 조금씩만 각 대상에게 쓴다는 거고요. 다 선택이 아닐까요?
과하게 말하면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도 [독일 민족]에 대한 배려와 공감에 의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18/11/13 17:33
수정 아이콘
배려와 공감은 한계치가 있는 무슨 게임에 나오는 능력같은게 아니잖아요.
자신이 선택한 (사실은 선택도 아니죠 그냥 그런 감정이 드는거니까) 모든 대상에게 해도 계속해서 더 할 수 있어요.
선택받지 못한 대상에게 디스어드벤티지를 주는 게 아니라 그냥 선택한 대상에게 플러스 요소를 주는 거니까요.
히틀러는 유태인들에게 배려와 공감을 못해서 역사에 안좋게 기록되는 것인데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저격수
18/11/13 17:34
수정 아이콘
더 할 수 있어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못 해요.
Mephisto
18/11/13 17:40
수정 아이콘
정말 여성운동이 남성들에게 인정 받으려면 이런 끼워맞추기식 논리를 지양해야합니다.
님 말씀대로 모든걸 몰아가려면 결국 인류역시 시작은 모계사회였는데 모계사회에서 미개하게 살아오다가 부계사회로 바뀌면서 인류가 진정한 인류로서 발전했다는 주장역시 가능해요.

시덥잖은 음모론이 왜 무시를 받겠습니까.
몇가지 취사선택한 증거만 들고나서 주장하니 "혹시?"하고 혹하지만 진지하게 생각하면 "역시!"거든요.
18/11/13 18:00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보노보찬가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어린 제가 읽기에도 뭐 과학적으로 엄밀하게 쓰인 책은 아니긴 했습니다.
하지만 폭력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부계중심사회의 침팬지처럼 인류도 오랬동안 권력의 정점에 선 사람은 최고의 폭력을 소유한 사람이었죠.
하지만 보노보라는 괴상한 이름을 가진 원숭이의 일화는 우리 인류에게 꼭 그 길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희망을 가지게 해주었거든요.
인류에게는 보노보의 유전자와 침팬지의 유전자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말은 음모론처럼 들릴 수도 있을테고 저도 뭐 그런 말을 하는 건 아닙닌다.
하지만 문화 페미니즘같은 사회운동을 통해서 인류가 변모하는 것은 가능하잖아요. 우리가 꼭 유전자에 의해 완전히 지배당한다고 볼수도 없고요. 실제로 역사가 발전해 오면서 꾸준히 지향해온 가치는 약자에 대한 배려 아니었나요?
저격수
18/11/13 18:20
수정 아이콘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엄밀히 말하면 아닙니다. 저희는 그저 배려할 대상을 선택하고 그 대상을 약자로 정의할 뿐입니다.
18/11/13 18:35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질 않아요.
배려와 공감은 그냥 사람이 자연스럽게 드는 감정인데 뭘 선택을 하고 뭘 정의를 하나요.
저격수
18/11/13 18:37
수정 아이콘
어떤 사람이 배려와 공감을 하는지 안 하는지는 세상에게 보여지고 난 후에야 알 수 있습니다. 국어사전 정의 가져오는 거 정말로 싫어하는데 한 번만 가져와 보면
배려하다: 동사. 「…을」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쓰다. (네이버 국어사전)
공감하다: 동사. 「…에,…을」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끼다. (네이버 국어사전)
둘 다 타동사고, 어떤 대상에게 행해지는 것입니다. 배려와 공감을 하기 위해서는 대상을 선택해야 합니다.
18/11/13 18:41
수정 아이콘
배려와 공감은 자기가 그냥 하는거죠.
세상이 보기에 너는 배려와 공감을 하지 않았어! 라고 말해도 자기가 했다고 느끼면 한거죠. 뭐.
거 참 쉬운 이야기를 괜히 선택적으로 끼워맞추시려고 부단히 노력을 하시네요.

저격수님이 말한 논리는 제 3자가 판단할 때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회적인 정책을 입안한다거나 혹은 어떤 이가 배려와 공감능력을 함양한 사람인지 제 3자가 결정을 내릴때요.

그치만 제가 지금 하는 이야기는 1인칭적인 입장에서 배려와 공감은 그냥 그렇게 생각이 든다는 거에요. 나는 저 대상에게 공감해야지~ 하고 공감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저격수
18/11/13 18:41
수정 아이콘
굉장히 어려운 얘기인데, 생각해야 할 걸 일부러 무시하시고 쉽게 끼워맞추시려고 노력하는 걸로 보입니다. 대상을 선택한다는 것이, 그리고 누군가는 그 대상에 선택받지 못해서 결과적으로 피해를 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시나요.
8명의 어린아이가 있는데 칙촉 상자를 뜯어서 나온 6개의 칙촉을 6명의 아이에게 주는 것이 배려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무에게도 주지 않는 것이 2명의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배려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후자에 속합니다만, 둘 다 누군가를 위한 배려이기도 하고, 배려가 아니기도 합니다.
18/11/13 18:46
수정 아이콘
저격수 님// 흠. 그럼 제가 방금전에 유튜브로 철사에 목이 묶인 개를 보고 공감했는데 제가 그 개를 선택해서 약자로 정의했다는 건가요? 그냥 아플 것 같으니까 안쓰러운 것 뿐인데요?
이게 어떻게 어려운 이야기가 되는지 저는 아직도 이해가 가질않아요.
유리한
18/11/13 19:16
수정 아이콘
그 공감과 배려라는게 개를 철사로 묶은 대상에게는 철저히 배타적이 되는거죠.
개를 묶은 사람이야 그럴수 있다 쳐도 가해/피해를 명확히 구분짓기 힘든 일에도 마찬가지로 작용합니다.
지금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들도 여성을 억압하는 한남들에게는 배려와 공감이 전혀 동작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구요.
반대로 피해자 또는 동일집단인 여성들에게는 무한한 공감이..
18/11/13 19:34
수정 아이콘
유리한 님// 저는 공감과 배려에는 배타성이 제로라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바는 공감을 넘어서 분노하는 경우인데 물론 많은 경우 일어나는 사실이지만 공감과 분노는 별개라고봐요.

저만해도 강아지영상을 보면서 아프겠다 불쌍하다는 생각만했지 누가 철사를 저렇게 묶었지? 하는 생각은 전혀 하지않았구든요.

슬퍼서 울다보면 자신을 슬프게하는 것에대한 분노가 쉽사리 생기기마련인데 그렇다고 모든 슬픔에는 분노가 포함되어있다라고 하면 지나치잖아요? 왜냐하면 분노하지않는 슬픔도 있을테니까요.
저격수
18/11/13 19:45
수정 아이콘
네, 님께서는 개에게 공감하기로 결정했고, 마침 그 개가 공감하기에 편한 상황에 놓여있는 것일 뿐입니다. 개에게는 누가 보아도 철사에 묶일 때 묶이지 않음을 선택할 권리도 없고, 누가 보기에도 철사에 묶임으로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는 개가 철사에 묶임으로써 자유를 빼앗기고 고통을 얻었다는 것을 쉽게 유추할 수 있게 합니다.
저는 여성이니 남성이니 하는 이슈를 끌고 올 생각은 없고, (애초에 관심없는 주제입니다. 흑묘백묘론에서 덩샤오핑이 말했던 것과 같이 어떤 배경이든 그 사람이 사회에서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정신질환자라 기본적인 사고능력이 결여된 경우를 제외하면) 각자 나름대로의 정의를 가지고 거기에 따라 행동하며, 결과적으로 [자기 딴에는] 배려가 넘칩니다. 아까 말한 과자 상자의 예시에서도, 6명의 아이에게 과자를 주는 사람도 배려를 한 것이고, 과자를 주지 않은 사람도 배려를 한 것입니다. 결국 누가 진짜 배려한 사람인지는 제3자가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고 거의 틀린 생각에 가깝겠지만, 이 주제는 쉽게 다룰 만한 것이 아니고, 특히나 선악의 개념이 불분명해지는 현대 사회로 올수록 더욱 어려워진다고 생각하여 굳이 사족을 달아 보았습니다.
18/11/13 19:59
수정 아이콘
저격수 님// 사실 저는 제말에서 문제가 될 소지는 남성과 여성은 동등한데 남성성이라는 것과 여성성이라는 것을 특징지을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문제제기를 해주셨네요.

저는 제가 공감하고 배려했다고 생각했는데 제 3자가 그걸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너는 배려한거야 너는 공감하지 않은거야 라고 말하는게.. 글쎄요.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뭐 사족이라고 하셨으니 알겠습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저격수
18/11/13 22:22
수정 아이콘
시 님// 회피한 것으로 알겠습니다.
18/11/13 22:27
수정 아이콘
저격수 님// 제가 무엇을 회피했나요?
Mephisto
18/11/13 17: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놈의 배려와 공감을 주장하면서 왜 지금 젊은 남성들이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차별에는 공감과 배려를 못해주는걸까요?
그 배려와 공감만 있었어도 여성운동은 지금 남년 불문하고 청년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데낄라선라이즈
18/11/13 17:45
수정 아이콘
동물들이나 원시 부족에서나 두드러지는 모계중심이니
시대에 뒤떨어진 저급한 사회체계라고하면 뭐라고 하실려나....
18/11/13 18: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보노보가 조명받게된 이유가 인류와 가장 닮았다는 침팬지사회에서 보이는 강한 남성성에 대한 반발이었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신 바는 논의에서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전자수도승
18/11/13 19:23
수정 아이콘
그게 보노보라는 영장류의 특성인지 성별의 특성인지 확신 가능합니까?
사마귀와 거미는 참으로 평화로운 종족이겠군요
끝끝내 마누라 못 찾아와서 다른 여자 안 받고 독수공방하던 오르페우스를 디오니소스의 신봉자인 여성들이 나이스보트 했던 것은 단지 당대 그리스의 문화적 가부장적인 특성에 대한 반발이구요?
그럼 이건 여성들의 [유쾌한 카니발리즘]쯤 됩니까?
예카테리나, 측천무후, 제노비아, 진성여왕, 천추태후 등 권력의 정점에 이르른 여성들이 이후에도 '배려와 공감'으로 평화롭게 나라를 다스렸나보군요
아니면 이것도 단지 가부장적 문화가 대세라서 실패한겁니까?
이슬람 믿는 사람의 범죄는 다 종교 때문이고 여성들이 문제 있으면 다 가부장적 문화 때문이고?

후....... 저렇게 말하면 편해요
모든 것은 가부장이 문제니까 가부장을 주깁시다 랄랄랄랄라
그런데 그게 학문이냐는 다른 이야기죠
학문은 논쟁과 논증으로 다져진 논리적 정합성이 있어야 학문이죠
믿고 싶은 것과 보고 싶은 것만 체리픽해서 82년생 김지영이 욕 먹고 있는 건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덕이 뭡니까?
황금률은 뭐였죠?
동서고금 모든 종교와 사상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이유는 뭘까요? 심지어 그걸 말한 사람들은 다 남자였는데?
애초애 권력의 속성이란 생각은 안 해보셨는지?

객관적으로 봅시다
저들의 논리는 근거가 빈약하고 주장은 단순합니다
[권력을 줘, 그럼 내가 알아서 할게]
이게 학문인가요? 땡깡이지
18/11/13 19:52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설명을 대충해서 그런 것 같아요.
이 글을 읽어보시면 대충 설명이 될까요?
https://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3090

간단히 말하면 폭력만을 반복해온 인류 역사를 잘 설명해주는 것이 침팬치 사회인데(침팬지는 인류와 가장 흡사한 동물이니까요)
침팬지만큼이나 인류와 유전적으로 가까운 영장류인 보노보 사회는 어떤 남성적인 폭력성 대신 흔히 여성성이라고 포장되는 형질에 의해 굴러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때문에 인류에게 미래는 없을까? 인류는 멸종할때까지 싸우기만 할까? 라는 물음에 아니다 보노보를 보라 우리에게도 다른 가능성이 있다! 라는 것이 보노보를 주목하는 여러 학자들의 의견인 걸로 압니다.

이런 가설이 맞는지 틀린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피에 보노보의 피가 흐르든 말든 사회적, 문화적 운동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예를 들면 핵무기와 관련한 논쟁을 하다보면 어떻게 이미 만들어진 강대한 힘인 핵무기를 폐기할 수 있느냐고 묻는 분들이 있어요. 결코 쉬운 일이 아니겠지요. 이미 가지고 있는 힘을 내려놓는 것이요. 하지만 어떻게든 서로간에 합의와 신뢰를 쌓아서 지구상에 핵무기를 단 한개도 남겨놓지 않고 폐기하는 것이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잖아요 분명? 우리의 유전자에 각인된 힘에 대한 절대적인 추구를 내려놓을 수 있잖아요. 사회적인 합의를 통해서요. 이런 가능성들을 탐구하는것이 문화 페미니즘이라고 봐요.
전자수도승
18/11/13 20:24
수정 아이콘
딱 젠더 이퀄리즘 생각이 나네요
무려 나무위키에서 탄생한 사상
알고보니 페미니즘에 이미 있더라, 멍청한 한남들아
정도가 당시의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

위에 적어놨듯이 동서고금 윤리, 도덕에서 저 말 안한 것을 찾아보기가 드문데 뭣하러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고 마치 새로운 사상인냥 말하는 것일까 생각해보니
하긴, '그 학문'의 정합성이란 남자는 나쁘고 여자만 옳은데 남자가 만든 좋은걸 인정하긴 싫겠구나 생각하니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래봐야 젠더 이퀄리즘 수준이지만
18/11/13 22:08
수정 아이콘
옛 성현들의 말씀이 그 본질은 같을지라도 시대에 따라 변모하는 것이죠.
말씀하시는 내내 남과 여의 흑백논리에 강하게 물들어 계신것 같아요.
동서고금의 윤리는 그런 게 아닐텐데요.
전자수도승
18/11/13 22:12
수정 아이콘
아니죠
페미니즘이 흑백 논리에 물들어있는거죠
밑에 분들도 동일하게 지적하셨듯이 애초에 성별에 따라 폭력과 배려 지향이라는 성격으로 세계를 해석하려는 것이 페미니즘이고 그렇기에 모든 악은 항상 가부장에서만 찾고 해결책은 여성성에서만 찾죠
이걸 벗어나는 페미니즘이 존재하긴 했습니까?
18/11/13 22:19
수정 아이콘
다른 댓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배려와 공감은 배타성을 띄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이게 공격성을 띄는 쪽으로 진화할 수도 있겠지만요.

이걸 벗어나는 페미니즘은 제 주위의 일반 여자 사람들이요.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아주 극찬을 하더군요.(저는 읽진않았습니다.)
그런데 pgr에서 이야기되는 것처럼 따지면 진짜 나쁜(?)(용어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잖아요.
그런 책을 읽는 사람들이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평범한 나랑 같은 사람이거든요.
그냥 여성의 입장에서 지금껏 살아오면서 비슷한 감정을 느꼈던 것에 공감할 뿐이거든요.
그 분들이 제가 남성이라고 해서 배척하거나 하는 일도 터무니없고 모든 것이 가부장제의 잘못에서 출발한다고 강변하지도 않거든요.

뭐 이런 소박한 이야기입니다... 어쩌다 이런 이야기까지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저격수
18/11/13 22:24
수정 아이콘
그 공감이 님을 해친다면, 그 때도 "아~ 좋은 공감이구나~" 하실지 궁금합니다. 흔히들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당할 만하니 당했겠지~" 하면서 학교폭력 가해자에게 [공감]합니다. 그리고 그들 역시 교화되고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그들을 [배려]합니다. 이럴 때, 공감과 배려는 님이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 것일까요? 자꾸 공감/배려를 좋은 것으로 생각하려는 모양인데, 결코 좋지도 않고 아름답지도 않고, 그저 개인의 선택일 뿐입니다. 공감과 배려가 풍부한 사회가 발전적인 사회라고 여기셔서 굳이 계속 같은 논지의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18/11/13 22:27
수정 아이콘
저격수 님// 공감은 자연스럽게 하는 거라서 억지로 남이 끼워맞출 수가 없어요. 다만 보통은 약자에게 공감하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그리고 제가 처음 공감과 배려를 이야기한 것은 그냥 남성성과 여성성을 나누면서 대표적으로 남성은 야망 여성은 공감 뭐 이런식으로 굉장히 편협하게 말한거에요.
저는 좋거나 나쁘다는 식으로 말한 적은 없습니다.
전자수도승
18/11/13 22: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pgr에서 이야기되는 것처럼 따지면 진짜 나쁜(?)(용어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잖아요.]
이런 사람들을 그냥 나쁘다고 하는 사람은...... 저격질 같아서 아이디 말하긴 뭐한데 성별갈등 이슈만 죽어라 퍼오던 의도가 명확한 누군가나 그렇고
보통은 판단의 잣대가 설 정도로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지 않아 선동에 넘어가는 안타까운 사람들로 보죠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그걸' 논리라고 들고와서 '한남충 재기해 까르륵' 할 때서야 비로소 선악을 판단하는 것이구요
물론 생각보다 세상은 정상인이 더 많고, 님 주변 사람들도 그런 사람들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
애초에 이 이슈는 아직은 찻잔 속의 태풍 같은 것이라서 말이죠
그러니 주변사람들 반응도 충분히 수용, 공감이 가능한 수준인 것이죠
그런데 지금 보노보 같은 예시라던지 페미니즘의 이론적 문제점은 '내 경우에는' 이 통하질 않죠
이론이 저 꼬라지라는데 이건 논리적인 문제지 않습니까
18/11/13 22:38
수정 아이콘
전자수도승 님// 이론이 뭐 특별할 것이 없이 기존에 있던 말들만 되풀이 할 뿐이라는 말씀인가요? 이 비판이 적절한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어느정도 논리가 있는 옳음에 가까운 이론이라면 기존에 존재하는 말들과 비슷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는건데 그 점이 문제가... 되려나요..? 옛 성현의 말씀에 저작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저격수
18/11/13 22:40
수정 아이콘
시 님// 저는 약자에 대한 배려는 정말로 어렵고, 그것보다 훨씬 쉬운 것이 강자에 대한 배려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질서를 만드는 것이 강자이고, 그것은 그들이 더욱 배려받고 공감받기에 쉬운 위치에 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전에 파리 테러가 터졌을 때 #PrayForParis 태그가 달린 게시물은 수없이 많이 올라왔지만, 항상 그보다 많은 사람이 죽고 있는 남수단이나 소말리아, 중동 그리고 비참한 생활을 하는 북한 사람들을 위한 공감과 배려는 그것만 못하지요.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공감/배려가 과연 의미있는 것인가 / 내가 하는 공감과 배려가 안 하느니만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편하게 결론내리자면 누구나 나름대로의 공감/배려를 하고 있고, 야망을 보이고 누군가의 위에 서고자 하는 것조차도 세상 다른 무언가를 향한 공감/배려라 생각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남성과 여성이 만약 님 말씀대로의 masculinity/femininity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건 그냥 방향이 다를 뿐인 같은 감정일 거라는 생각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18/11/13 22:46
수정 아이콘
저격수 님// 오.. 이번 댓글을 읽으니까 저격수님이 하시는 말씀의 요지가 명확하게 다가오네요.

그런데 또 드는 의문은 그렇다면 남성이 하는 공감은 주로 강자를 향하고 여성이 하는 공감은 주로 약자를 향할까요? 본질적으로 야망과 공감은 같다고 하셨지만 어찌됬건 우리 사회에서는 많은 경우 그 둘을 구분할 수 있으니까요. 차이점은 말씀해주신 것처럼 강자를 향하느냐 약자를 향하느냐 하는 문제이고요.

그렇다면 결국 야망과 공감은 사회적으로 판단하였을 때 별개의 것으로 취급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또 지금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선택적 공감의 문제는 남성성이나 여성성의 문제와는 전혀 다른 종류라고 생각해요. 공감이라는 용어만 같을 뿐 제가 처음에 여성성을 대표하는 형질로서 사용한 개념과는 전혀 다르게 논의되고 있어서요. 오히려 니체적으로 사회에 뿌리내린 일종의 도덕적 관습들에 순응하는 개념으로서의 공감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맞나요?
저격수
18/11/13 23:12
수정 아이콘
시 님// 네, 저는 공감이란 단어를 그런 정의로 해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페미니즘이라는 사상의 지향점에 대해서도, "개인이 공감의 지향점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한 세대의 실험"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정말 사족입니다.--
pgr에 가끔 올라오는 santacroce 님의 게시물 중에서 미국의 양극화에 대한 게시물이 있는데, 저는 이것을 한 세대 앞서 페미니즘--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종류의 정체성 정치--실험이 이루어졌던 미국의 실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국의 현재를 보고 느낀 점은, 현대 미국의 대도시에 거주하는 엘리트 여성들은 남성들과 전혀 다를 바 없이 권력지향적이며 자신들이 여성이라는 사실조차도 권력 형성과 유지를 위해 이용하려고 하며, 반대로 rural area에 거주하는 백인 남성들은 자신들의 좁은 커뮤니티를 지키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는, 예전에는 여성성으로 불렸던 가치를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제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점수가 왜 이렇게 낮게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셰릴 샌드버그의 <Lean in>에서도, 대도시의 엘리트 여성으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남성성으로 불리는 것들을 (후천적으로라도) 학습하고 그에 따라서 행동하라는 말을 남깁니다.
18/11/13 23:20
수정 아이콘
저격수 님// 사족으로 덧붙이신 부분, 재밌게 읽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아이대때문인지 처음에는 그냥 제 댓글에 꼬투리를 잡는 줄 알았는데 많이 배우고 생각하고 가네용. 페미니즘의 끝이 어딜지 우리 세대에는 결판이 날까요? 저도 저격수님도 흥미롭게 지켜보아요.
사성청아
18/11/13 19:59
수정 아이콘
상당히 위험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성은 폭력 권력지향에
여성이 배려와 공감이라뇨

폭력의 표출 방식이 조금 다른 스펙트럼(육체적이냐 정신적이냐 혹은 방법론 측면에서)으로 있다 뿐이지
남성이나 여성이나 폭력성이 유의미하게 차이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8/11/13 20:00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이부분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8/11/13 20:54
수정 아이콘
패미니즘 자체가 논란의 소지가 되는것이 존재의의인 이즘이라...
18/11/13 22:25
수정 아이콘
사실 저 생각은 조던 피터슨 교수의 생각에 제 생각을 좀 덧붙인 거라서 페미니즘과는 궤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래프
18/11/13 19:59
수정 아이콘
배려랑 공감이요?? 글쎄요 공감 부분은 일정 동의할수도 있겠는데 배려가 넘치는지는 모르겠네요 간단하게 남녀간 데이트 구도만 봐도 그렇고 어느부분에서 배려가 넘치는지 짐작이 안가요
18/11/13 20:02
수정 아이콘
별 생각없이 관성처럼 배려와 공감이라 썼는데 댓글을 읽고나서 저도 어째서 흔히 여성성은 배려와 공감이라 하는 걸까 의문이 들더군요. 그래서 좀 찾아봤더니 모성에서 나온 것 같아요. 엄마로서 아이를 돌볼 때 배려가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지요.
그래프
18/11/13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성에서 나오는 배려만으론 사회적 마찰이 줄어들진 않을거같네요 이타심이 필요한건데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584&aid=0000000020


이기사를 보면 보노보는 연구가 좀더 필요할지도 머르겠습니다

아참 개인적으로 모계사회쪽이 공격성이 좀덜하다고는 생각이듭니다 협동이나 공격성자체가 아무래도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서 다만 공격성이 적은거 자체가 배려나 이타심에 기반한거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18/11/13 22:1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무한경쟁사회에서 이타적으로 행동해봤자 손해라는 인식이 만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18/11/13 21:13
수정 아이콘
보노보노 사례 자체가 사실은 그게(배려와 공감) 아니었다로 밝혀진 걸로 압니다;; 평범한 영장류처럼 폭력사태 권력싸움 빈번하다던;
18/11/13 22:22
수정 아이콘
이게 여전히 논의중인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확실한건 평범한 영장류처럼 폭력사태가 빈번하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비록 정도의 차이일지라도 보통 영장류와는 생태가 많이 다르다던데요?
18/11/14 01:53
수정 아이콘
그래프님이 달아주신 링크만 봐도 생태가 다를 뿐이지 과연 친화적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지는 어려워 보입니다.
업계포상
18/11/13 16:56
수정 아이콘
93/42/12/10/9
페미니즘은 저하곤 완전 상극인가 봐요 덜덜덜....
이밤이저물기전에
18/11/14 00:39
수정 아이콘
73/62/12/12/17
저도 꽤 상극으로 나왔는데 저보다 한수위시군요 흐흐
소이밀크러버
18/11/13 16:59
수정 아이콘
63 / 61 / 25 / 30 / 26

설명 읽어보니까 그럭저럭 맞는 것 같습니다.
18/11/13 17:00
수정 아이콘
53 / 78 / 29 / 43 / 29
키비쳐
18/11/13 17:02
수정 아이콘
44/73/42/54/38
그 닉네임
18/11/13 17:03
수정 아이콘
역시 자유주의가 가장 높게 나오네요.
宮脇 咲良
18/11/13 17:10
수정 아이콘
40/73/47/61/41 대충 맞는것 같네요
18/11/13 17:12
수정 아이콘
52/67/32/36/34 재미있게 했습니다
18/11/13 17:12
수정 아이콘
34 71 53 68 51
Zoya Yaschenko
18/11/13 17:14
수정 아이콘
70/67/21/30/19
전통주의자로군요. 세계화에 반대는 무슨..웃기지도 않는 소리죠.
두꺼비
18/11/13 17:15
수정 아이콘
38 32 53 61 52 선택하기 어려운 질문이 꽤 되네요
18/11/13 17:17
수정 아이콘
35 / 62 / 56 / 66 / 51 나오네요
겁나빠른거북이
18/11/13 17:25
수정 아이콘
59 / 67 / 29 / 39 / 27 나왔습니다.
김솔로_35년산
18/11/13 17:29
수정 아이콘
32 / 84 / 42 / 61 / 36

자유가 최고야
파핀폐인
18/11/13 17:32
수정 아이콘
36/71/51/65/50 나오네요. 위에 와! 님이랑 되게 비슷한 수치네요
18/11/13 17:35
수정 아이콘
45 / 71 / 40 / 49 / 38 나오네요.
사실 몰라서 대충한 것도 많은데 어느 정도 비슷한 것 같네요.
솔로몬의악몽
18/11/13 17:39
수정 아이콘
전통 50/ 자유 80/급진 38/마르크스 52/문화 31이네요
현재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페미니즘에 동의하기 힘들 뿐, 저 스스로는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많이 틀리지는 않은 것 같아 안심이네요 :)
밧줄의땅
18/11/13 17:40
수정 아이콘
26/ 65/ 60/ 64/ 60
밧줄의땅
18/11/13 17:42
수정 아이콘
전통주의자와는 거리가 먼 이러저러한 페미니스트로 나요네요.
스테비아
18/11/13 17:43
수정 아이콘
자유주의 85% 나오네요.
김성수
18/11/13 17:44
수정 아이콘
31 / 74 / 47 / 59 / 46
저는 전통주의자가 상당히 낮긴 하네요. 모르겠다거나 지문의 어조등을 고려해서 중간값을 선택한게 몇개 있긴한데..
18/11/13 17:46
수정 아이콘
54/67/36/43/38
뒤에 세 종류의 페미니즘 설명은 읽으면서 그냥 헛웃음만 나오네요
눈동자에 절여진 뇌 뭐 이런거 비슷한건가
blood eagle
18/11/13 1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59 / 61/ 33 / 39 / 32

응?? 크크크 생각보다 전통주의 성향이 높아서 놀랐습니다.
18/11/13 17:57
수정 아이콘
64 / 72 /18 / 23 / 21
이정도가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8/11/13 17:57
수정 아이콘
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자유주의가 많이 나왔습니다.
18/11/13 18:03
수정 아이콘
53 / 75 / 29 / 39 / 27
18/11/13 18:07
수정 아이콘
41/72/43/52/43 정치성향테스트 하면 거의 좌파 자유주의나 사회자유주의자로 나오는데 이것도 자유주의 지수가 압도적으로 높고 마르크스주의 지수가 반은 넘네요. 확실히 전 페미니스트는 몰라도 사회자유주의자, 좌파 자유주의자는 맞는 거 같습니다 크크
18/11/13 18:09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44/77/37/49/32 나왔습니다.
18/11/13 18:12
수정 아이콘
전통 52
자유 94
급진 28
맑스 44
문화 23
예상대로 자유주의가 높게 나오네요
18/11/13 18:18
수정 아이콘
자유주의 87, 맑스주의 52.
문제가 상당히 거슬리는 것들이 많네요.
물속에잠긴용
18/11/13 18:28
수정 아이콘
68 / 64 / 24 / 28 / 22
거의 마초수준으로 나오네요
Skatterbrain
18/11/13 18:28
수정 아이콘
전통 61
자유 76
급진 28
맑스 39
문화 19
18/11/13 18:28
수정 아이콘
66/64/21/36/15 네요. 전통과 자유가 양립하는군요.
사악군
18/11/13 18:31
수정 아이콘
전통 54
자유 59
급진 41
맑스 50
문화 40

의외로 대부분 중간쯤..2-1-4-3-5 순서지만 값차이가 별로 안나는군요.
바밥밥바
18/11/13 18:35
수정 아이콘
14/60/77/82/74 나오네요
내가 막스주의자라니!!!
18/11/13 18:50
수정 아이콘
그냥 스까스까 페미니즘이네요 크크 아니 난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니깐? 자유주의자라면 자유주의자겠지만 페미니즘은 뒤에 왜 붙이나?
레슬매니아
18/11/13 20:36
수정 아이콘
해외 주류는 수까 라더군요
18/11/13 19:09
수정 아이콘
51/59/39/41/44 나왔네요.
해석은 저도 못하겠습니다 크크크
Janzisuka
18/11/13 19:12
수정 아이콘
전통41
자유83
급진39
맑스55
문화46

흐음 자유가 높고 다음이 맑....스?
지니쏠
18/11/13 19:24
수정 아이콘
전통 24 자유 72 급진 60 맑스 75 문화 54 네요.
블루투스 너마저
18/11/13 19:56
수정 아이콘
전통주의자 : 36%
자유주의 : 68%
급진적인 : 57%
마르크스주의 : 68%
문화페미 : 54%
칼라미티
18/11/13 20:08
수정 아이콘
44 63 47 58 43... 애매한 문항들 그냥 적당한 값으로 대충대충 넘겼더니 고만고만하게 나오는군요. 2번이 제일 높으리라 생각했는데 그건 맞았네요.
18/11/13 20:57
수정 아이콘
38/75/45/56/50

전통주의자가 아닌건 확실한거 같네요.
점수가 높게 나온 자유주의 페미니즘의 설명을 보면 대체로 성평등주의자인 거 같은데, 제 생각과 비슷합니다.
김엄수
18/11/13 21:07
수정 아이콘
흔히 얘기하는 양성 평등주의가 위 조사에선 자유주의 페미니즘인거 같네요.
18/11/13 21:28
수정 아이콘
전통주의자 47%
자유주의: 55%
급진: 47%
마르크스: 52%
문화: 50%

뭐 좀 이상한데요? 난 개인적으로는 전통주의자의 인생을 살고 있고, 굳이 이 주제에 대해 가진 생각이라면 자유주의자인데???
18/11/13 22:03
수정 아이콘
51/62/40/48/42

예전에는 래디컬을 이해하려고 하긴 했는데, 근래 몇 년 동안 진행된 과정을 보니까 그런 생각은 쏙 들어갔네요. 그래서 자유주의+전통주의자 성향이 나왔네요.
타케우치 미유
18/11/13 22:14
수정 아이콘
65/64/28/36/23
18/11/13 23:07
수정 아이콘
41/66/50/62/53 간혹 이해 못 할 아리송한 질문이 있긴 했지만 재밌었네요 크크 근데 성향이 고루 분포된 거 보니 난 안철수 씨가 내 걸었던 극중주의에 해당 되는가...
18/11/13 23:20
수정 아이콘
질문들이 대체로 당위와 현상에 대한 구분이 없어서 대답하기 어렵네요.
18/11/14 00:22
수정 아이콘
자유주의 + 전통주의
여우사랑
18/11/14 01:09
수정 아이콘
53 84 23 35 22
Misaki Mei
18/11/14 02:10
수정 아이콘
생각했던 대로 나오기는 했네요. 머리 아픈 선택지가 두어개 나오기는 했지만서도요.
18/11/14 09:40
수정 아이콘
보면서 자극적인 단어가 많더라구요 일부로 의도적인건지 ;;;;
52/73/36/46/35
미카미유아
18/11/14 13:34
수정 아이콘
57 68 29 37 25
아이셔 
18/11/14 17:46
수정 아이콘
전통 46 / 자유 71 / 급진 36 / 마르크스 52 / 문화 32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마르크스가 높게 나왔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859 [일반] 고기가 먹고 싶었던 제국 - 아즈텍 [67] Farce21333 18/11/14 21333 80
78858 [일반] 스탠 리, 95세로 별세. [22] 렌야8537 18/11/14 8537 3
78857 [일반] 역시 술이 문제인 듯 하다 [48] 써니10315 18/11/14 10315 7
78856 [일반] 나는 왜 가는 회사마다 이모양일까 [35] 이꺼저거저시바12402 18/11/14 12402 7
78855 [일반] 로아 기다리는 동안 교육제도에 대한 고찰 [37] 주워니긔6469 18/11/14 6469 3
78854 [일반] 직장인중에서 용이라고 느낄만한 사람 [31] 삭제됨13526 18/11/13 13526 8
78853 [일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나서 보면 좋을만한 퀸 영상들 [17] Alan_Baxter10169 18/11/13 10169 9
78852 [일반] [스포일러] 원피스 최악의 혐오캐 모모노스케 [110] TAEYEON19082 18/11/13 19082 5
78851 [일반] 페미니즘 테스트 돌려봤습니다. [123] 레슬매니아11993 18/11/13 11993 1
78849 [일반] 페미를 현실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124] 삭제됨18630 18/11/13 18630 11
78848 [일반] 40대 대기업 퇴사자들의 1차사 살아남기-3부-남에 부서 일 긁어오기 [42] 미사모쯔12906 18/11/13 12906 32
78846 [일반] [잡담]생전 처음 중고거래 사기를 경험했습니다. -2부: T전화+더치트 짱짱 (오류수정) [19] jjohny=쿠마9716 18/11/13 9716 6
78845 [일반] LG유플러스의 화웨이 채택 이거 전국적으로 크게 문제될거 같습니다 [33] 무플방지협회11705 18/11/13 11705 3
78843 [일반] BTS 티셔츠 논란에 대한 일본방송 [142] 잰지흔15552 18/11/13 15552 3
78842 [일반] 메탈헤드가 걸그룹을 좋아하게 되면서 느낀 점 [23] 로즈 티코6667 18/11/13 6667 4
78841 [일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vs 현실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36] OrBef13801 18/11/13 13801 5
78840 [일반] 김무성에 대한 20-30의 대답 : 너네도 각자도생 해라 [92] chilling15655 18/11/12 15655 1
78839 [일반] 영국의 역사 - 노르만 왕조의 성립까지 [21] 신불해12200 18/11/12 12200 55
78838 [일반] 숙명여고 쌍둥이 퇴학조치 결정이라네요. [81] Rorschach15321 18/11/12 15321 6
78837 [일반] [잡담]생전 처음 중고거래 사기를 경험했습니다. (심지어 2번 당할 뻔...) [59] jjohny=쿠마11241 18/11/12 11241 0
78836 [일반] 이민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사는 것을 선택한 이유 [206] 삭제됨19666 18/11/12 19666 19
78834 [일반] 드디어 나온 태블릿용 카카오톡 [36] 기다30509 18/11/12 30509 0
78833 [일반] 돌잔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33] 비싼치킨8395 18/11/12 8395 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