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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24 18:13:45
Name shangrila4u
Link #1 http://m.news2day.co.kr/mobile/?mode=view&no=95234
Subject [일반] '먹어서 응원하자!' 참여 업체 (수정됨)
개인적으로 관동, 동북은 이미 작살났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신자들한테는 '쇠귀에 경 읽기' 일테니 방사선량 얘기는 안합니다.
대기 중 방사선량은 서울이 더 높다면서 "니뽄 아이시떼루" 하는 사람도 일본 여행가면 밥은 먹습니다.
한국에서 도시락 싸가거나 외국산원료 쓴 음식만 먹진 않잖아요?

일본 관동, 동북지역은 일본 인구 절반 이상이 사는 지역이고,
평야가 넓은 관동-이바라키를 비롯한 동북지역 대부분은 일본의 유명한 곡창지대입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많은 농산물이 생산량 1, 2위를 다투며 광범위하게 재배되고 있는데 중요한 건 후쿠시마뿐만 아니라 관동, 동북지역 역시 고농도로 오염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농산물과 어장이 넓은 태평양 인접 수산물이 일본 밥상에 많이 오르는데

일본정부가 동북대지진 이후 '먹어서 응원하자!' 같은 무리수를 써가면서 지역부흥에 애를 쓰는 이유는 이 지역 농수산물 생산자들에게 보상금을 넉넉히 줄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 소비자들에겐 씨알도 안먹히는 '먹어서 응원하자!'를 식품회사, 요식회사 등에 강하게 푸쉬합니다.
"일단 방사능이고 나발이고 수확을 해라. 정부 지원금으로 안되면 회사들한테라도 사게 한다"는 거죠.
실제로 저 지역 농산물을 안쓰면 식품회사들은 자재수급이 어렵기도 하고요.

아래는 일본 웹에서 긁어온 글입니다. (번역)

----------------------------------------------

아마도 많은 분들이 자신은 동북 야채와 생선은 사지 않기 때문에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슈퍼에서 야채를 팔 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태평양 연안에서 잡은 생선은 먹지 못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여러분은 간접적으로 먹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http://nukesummary.seesaa.net/article/443139866.html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0DqR3SPfD7qt70hYUUXmCJncosg2ro_o3dfQcKdxor4/htmlview

위 사이트에 나오는 업체는 여러분이 잘 알고있는 음식 업체입니다. 주요한 기업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47CLUB
아이오 (관동의 슈퍼 안에 있는 육류점)
상생 산업 (가공 식품)
아코디아 골프
아사히 맥주
맛의 민속 음식 서비스
이온 (쇼핑몰)
이세 식품 (계란 식품)
이토 요 카도
今井屋 (음식점)
이와이 (주먹밥 権米)
이와 타니 다이렉트 (동북 식품 취급)
인 전스「8백 사랑」(동키 계열)
H · I · S (여행사에서 기념품)
에코스 그룹 (주로 동북, 관동의 슈퍼)
에자키 글리코
에치카 이케부쿠로 (백화점)
에바라 식품
엘토리토 (주로 관동, 관서의 멕시코 요리점)
오이식스
오사카 왕장 (중화 요리점)
大戸屋 (전국 체인의 팬 음식점)
尾家産業 (반찬 상품명 : 산 홈 · 燦宝 꿈 · 맛있는 바다
· 산 플라자)
雅秀 전 (토치 음식점)
가스트
카스미 (관동식품 취급 회사)
카스가이 선인장 (랩 & 숍 엄선한 상점)
간사이 슈퍼마켓
牛庵
큐피
킹 필드 골프 클럽
게이오 스토어
게이큐 백화점
켄터키
코바 · 재팬 (카페 & 스위트)
코코스
꼬마 초밥 (스카이락)
코프 (생협)
코프 고베
사이제리야 (패밀리 레스토랑)
사카모토 센베이 (도쿄 せん 떡집)
사쿠라 수산 (선술집)
SAKE bistro W
지속 가능한 계획 (플러스 이순신 코트닷컴이란 식료품 인터넷 쇼핑몰)
佐藤食品工業
서브웨이 (샌드위치)
JA 계열
JACKPOT (도쿄의 음식점 계열)
JTB 그룹
식문화 (식료품 인터넷 쇼핑몰)
조나단 (패밀리 레스토랑)
졸리 파스타
슈퍼 다이이치 (홋카이도 슈퍼)
스키야
스쟈타
千一夜 (스테이크 레스토랑)
精華堂 우박 총 본점
세븐 일레븐
전국 어묵 연합회
젠쇼
대지를 지키는 모임
다이
たいらや (토치 슈퍼)
다카시마야
宝屋후레사
常元상점 (간사이 쌀가게)
데일리 야마자키
데니
天神屋
텐야
토큐 스토어
도쿄도 청과물 상업 협동조합
도고 온천의 길 후 수지나의 길 (물산전)
토미 팜 (군마 농가)
나카 토끼
농가 상점 심신
일본 중앙 경마회
바미얀
華屋与兵衛
하마 스시
팔 시스템
피콕 스토어 (인터넷 쇼핑몰)
P4 (베트남 요리 계열)
피자라 (도미노, 피자헛과 함께 피자 3대 브랜드)
빅 보이
농부 네트워크 (관동 농산물 그룹)
훼미리마트
포시즌 호텔 츠바키 야마
후지 시티오
프라임 링크 (인터넷 식품 판매)
프린스 호텔
고향 팜 (야채 취급)
베르크 (관동 슈퍼)
헬리오스 주조 (오키나와)
벤가벤가 (관동 슈퍼)
호텔 오쿠라
그랜드 퍼시픽
丸栄
맥도날드
마르쉐 계열
말토 코베 가게 (빵 생산)
미츠코시 이세탄
미츠 하시 라이스 (주로 관동의 쌀 제품)
녹색 초롱 응원단 (국산식품 50% 이상 사용 음식점)
메이지
모스 버거
몬테 로사 계열 (시로키야 생선 민 · 소소 등)
야오코
야마키
야요이 켄 (동북 음식점)
야마자키 빵
야마토 운수
유키지루시
夢庵
양로 乃瀧
욘 나나 식당
라조나 카와사키
아이야 (스카이락)
링거 하트
록 필드
와일드 치즈 구운 케이크
와타미
와코도 (분유 생산)

평소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업체뿐이네요. 여러분이 집에서 소고기 덮밥을 먹고, 야마자키 빵을 사거나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사이제리야에서 외식을 하거나 하마 스시에서 초밥을 먹고, 이온에서 음식점을 이용하며 와코도 분유를 아이에게 마시게 하는 것에서 이미 먹어서 응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기업에 대해 어떤 조치를 해야합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먹어서 응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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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18/09/24 18:26
수정 아이콘
일본 진짜 가지 말아야겠다...
ageofempires
18/09/24 1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울이 방사선량이 더 높은건 팩트입니다.
이미 중국 핵실험이 1960년대에도 있었고 여기서 나온 방사능 낙진을 옮겨온 서풍이나 북풍때문에 수십년 전부터 피폭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https://m.blog.naver.com/doraneiuos/80197353009
루트에리노
18/09/24 18:27
수정 아이콘
이름을 아는 업체가 거의 없는데...평소 무심코 사용하는지 어떻게 알죠?

너무 당연한듯 알아야 한다고 하시는게 신기해서
츠라빈스카야
18/09/24 18:30
수정 아이콘
줄 그은 아래 글들은 일웹 번역이니, 글 쓰고 읽는 일본인들 입장에선 꽤 유명한 회사들인가봅니다.

지금 읽고 있는 우리들은 도통 모르겠습니다만..
루트에리노
18/09/24 18:4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전 편의점들이나 좀 알겠네요
18/09/24 18:54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페밀리 레스토랑은 데니즈 정도 제외하면 갈 곳이 없고, 편의점은 물론이고, 대형마트도 갈 곳이 거의 없네요. 관서쪽으로 빠지면 지역 체인들이 몇개 있는데 리스트에는 빠져있으니 숨통 트이겠지만 관동은 빼박캔트 수준.
YORDLE ONE
18/09/24 23:28
수정 아이콘
음 최신판 찾아보니 일단 데니즈도 들어가있긴 하네요 -_-.. 유감
Syncnavy
18/09/24 18:28
수정 아이콘
매..맥도날드라니.
국내 외식업체와는 무관한 이야기겠죠?
츠라빈스카야
18/09/24 18:28
수정 아이콘
반년 조금 지나 비슷한 주제로 돌아오셨군요..
18/09/24 18:29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무섭다
18/09/24 18:31
수정 아이콘
제목이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데 했더니 역시... 같은분이셨군요. 그땐 눈팅만 했지만 전글 파이어 심하게 났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거주목적이 아닌 여행으로 며칠 먹는거 걱정하는것보다, 지금 하고있는 술,담배가 몸에 더 해로우니 그걸 걱정하는게 낫습니다...

근데 이러면 '전 술담배 안하는데요?' 하는댓글이 달리겠지....
아점화한틱
18/09/24 18:58
수정 아이콘
술담배는 하는게 일단 좋을리는 없을거고 한국인들만 하는것도 아니니 전혀 무관한말씀같구요... 여행가서 단 며칠 먹는거라고 해도 내부피폭이 외부피폭보다 훨씬 위험한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니 확실히 안전하다는 근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안전하다고 판단하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에우도시우스
18/09/24 18:37
수정 아이콘
쿨타임 돈건가요?
동쪽큰숲
18/09/24 18:40
수정 아이콘
도쿄에 사는 입장으로서 저 업체를 피해서는 생활이 불가능 합니다.
일단 편의점 3대장 들어가 있고 제일큰 슈퍼체인이 다 들어가 있는데 답이 없죠 그리고 개인 식당들도 말 할것도 없구요
저울질 잘 해 봤는데...
미세먼지+경제적 이익+각종 스트레스 감소가 수치화도 제대로 되지 않는 방사능 걱정을 압도해서 은퇴하기 전까진 일본 살기로 결정 했습니다.
애는 안 낳고 딩크족 할꺼니 기형아 걱정 마시구요
제가 암 걸릴때쯤 되면 나노 로봇이 제 암세포 정도는 잘 제거해 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미트파게티
18/09/24 18:43
수정 아이콘
누구 보라고 쓰신 글인가요?
일웹에 올리셔야 되거 같은데요?
Techniker
18/09/24 18:4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아사히맥주는 후쿠시마가아닌 후쿠오카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수입됩니다. 원재료도 물론 후쿠오카산이구요. 아사히가 참여기업인건 맞으나 우리나라 실상과 다른걸 가져오시면.. 글쓴이분께서 일본에 거주하시고 계신다면 죄송합니다.
마스터충달
18/09/24 18:48
수정 아이콘
아사히 조아하는데 ㅜㅜ
아점화한틱
18/09/24 18:53
수정 아이콘
서브웨이도 있네용. 한국 서브웨이는 안쓰겠죠???
작별의온도
18/09/24 18: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 번 쓰셨던 글과 큰 차이는 없네요. 그때도 개인적인 생각임을 강조하셨던 것 같긴 한데.. 방사선량을 언급 안 하면 오고 갈 얘기가 마땅찮을 듯 한 느낌이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면 그래요. 일본정부의 행태를 신뢰할 수 없는 건 맞는데 일본 방사능을 경계하는 분들이 생각하는만큼 위험한가 하면 그도 아닌 것 같고. 적절한 수준의 경계가 필요하긴 한데 공개된 바가 없어서 그저 알 수 없는 상황인게 다소 답답하긴 합니다.
cluefake
18/09/24 19:00
수정 아이콘
흐으음..
솔직히 방사선량은 어떻고
이 정도 양이면 기준치 얼마 오버라서 위험한거고
다른데는 어느정도고
그런게 알고 싶은데요.
cluefake
18/09/24 19:0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일본 유통 식품들
IAEA 인증 떠버려서 무역 수입규제가 어렵다는 댓글을
여기 피지알에서 본 것 같은데.
돼지샤브샤브
18/09/24 19:18
수정 아이콘
그런 데이터는 없지만 일본에서 데이터를 숨기고 저 많은 식품들을 검사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없는 겁니다. 아니면 특정비밀보호법 때문에 데이터를 수집할 수가 없어서 없는 겁니다. 이런저런 방사능 계측 데이터를 웹에 올려주시는 일본인들이 있기는 하지만 암튼 없음.
타노시이
18/09/24 19: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정합니다. 깜빡하고 대댓글로 달지 않았네요..
3.141592
18/09/24 19:02
수정 아이콘
주장과 감정만 있고 이성과 근거가 없음
멜랑콜리
18/09/24 19:05
수정 아이콘
걱정해줘서 정말 고맙네요. 몇백킬로 떨어진 먼 한국에서까지 걱정해주시다니 흐흐
저는 도쿄 사는 미국인들이 다 귀국하거나 소개되면 한국 들어가게요.
재즈드러머
18/09/24 19:05
수정 아이콘
불안 조장하는 글들의 특징: 팩트가 없거나 매우 빈약
멜랑콜리
18/09/24 19:09
수정 아이콘
근데 가만생각해보니, 인류가 지금까지 버려온 핵폐기물과 핵실험 흔적을 생각하면.. 더이상 지구에서 살수가 없습니다. 지구를 떠야될것 같아요.
3.141592
18/09/24 19:10
수정 아이콘
우주방사선 생각하면 답은 자살뿐
cluefake
18/09/24 19:17
수정 아이콘
??: 심슨! 여기 와서 핵 폐기물 다 먹어요.
ageofempires
18/09/24 19:25
수정 아이콘
마인드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하드웨어는 하나씩 대체해가면서 갈아끼우면 탄소로 이루어진 육체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삶은 고해
18/09/24 19:11
수정 아이콘
광우병때도 이런글이 범람했죠 암튼위험함!

가까이는 사드 전자파도 마찬가지고
자유형다람쥐
18/09/24 19:12
수정 아이콘
저 업체들이 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는 증거는 기사나 발표자료가 아닌, 누가 작성했는지 근거는 무엇인지 언급하지 않고 업체 명단만 나열한 저 자료뿐이라는 거죠? 더 생각할 이유가 없겠네요.
shangrila4u
18/09/24 19:41
수정 아이콘
http://m.news2day.co.kr/mobile/?mode=view&no=95234#_enliple

와~~ 이제 하다하다 고기까지 유통되네요. 그것도 후쿠시마산이란 걸 아주 자랑스럽게 홍보까지 하며.. 저 고기들 백퍼 여행객들이 단체로 가는 식당에서 스키야키, 샤브샤브 등에 들어갈 게 뻔하고 라멘, 야키니쿠 집에도 대량 유통될텐데..

고기도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대놓고 파는데 하물며 눈에 띄지 않는 농산물이야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데로롱
18/09/24 20:09
수정 아이콘
저기 구글 문서에 보면 증거가 아주 충실하게 빼곡하게 적혀있던데요;
Suomi KP/-31
18/09/24 19:13
수정 아이콘
이지경까지 피드백 하나 없는거보니 선동하고 싶어서 안달나셨나봅니다.
shangrila4u
18/09/24 19:21
수정 아이콘
http://m.news2day.co.kr/mobile/?mode=view&no=95234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쟤이뻐쟤이뻐
18/09/24 19:13
수정 아이콘
여기가 일본웹인줄 알았습니다
오타니
18/09/24 19:27
수정 아이콘
일본신자 이런 단어는 왜 쓰는거에요? 세보이려고?
그 닉네임
18/09/24 19:29
수정 아이콘
아사히만 안먹으면 되겠네요
아케이드
18/09/24 19:34
수정 아이콘
먼저, 우리가 왜 저걸 알아야 하죠?
고통은없나
18/09/24 19:37
수정 아이콘
현실은 여전히 일본인 전체의 평균 수명과 사망율,암발생율에 유의미한 증가가 전혀 없죠.
18/09/24 19:43
수정 아이콘
간접흡연은 어떻게 견디며, 바나나는 또 어떻게 드시는지 모르겠군요.. 이런글은 피지알 자게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와일드볼트
18/09/24 20:13
수정 아이콘
그런데 플러스 이순신 코트닷컴은 뭘 번역하면 저렇게 될까.. 원문이 뭔지 궁금하네요..
데로롱
18/09/24 20:13
수정 아이콘
한번 자료를 훑어보니 나름 신빙성은 있는 것 같아보이지만 아쉬운점은 업데이트가 2012년도분밖에 안되어있다는 점인듯 싶네요
방사선 안전 관리쪽에서 일하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눠보니 일본은 '정부에서 발표한 믿을 수 없는' 자료들이 너무 많아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유통을 어느정도로 장려하고, 시중에 어느정도 풀려있는지, 각 농산물에 의한 내부 피폭 정도가 어느정도일지 그런 것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별로 여행하고 싶은 지역은 아니라 하더라구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8/09/24 21:02
수정 아이콘
알고싶지않은데스
티오 플라토
18/09/24 21:06
수정 아이콘
수산물도 방사선검사에서 IAEA에서 문제없다고 떠서 WTO 무역소송에 질 예정이라 곧 수입 시작되는 판에..
당장 글쓴이 말만 보면 관동지방 동북지방은 사람이 못 사는 곳이 되었어야 하는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없죠
안전을 위해 본인이 안 드시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관련 전문기관(IAEA) 에서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있음에도 수치상 안전하다는데 너무 공포를 확산시키는 것도 좀 그렇지 않나..
한국인들이 일본여행을 1년에 700만명 간다는데 말씀만큼 일본 방사능이 위험하다면 일본 뿐 아니라 한국도 가까운 시일 내에 멸망할테니 각오하고 계심이.. 크크크
22강아지22
18/09/24 21:15
수정 아이콘
일본사람들 방사능피폭되서 죽던말던 알바아니네요 하하
18/09/24 21:44
수정 아이콘
일본 여행가는 입장에서는 사실 몇일 먹는다고 유의미한 해를 입기란 정말 힘들것 같습니다.
다만 불안하면 갈 나라들이 얼마나 굳이 일본을 갈 필요는 없겠죠.
애 태어나기 전엔 일본을 제일 많이 갔는데, 와이프가 이제는 일본은 거부하네요 ㅠㅠ
Mr.Doctor
18/09/24 21:47
수정 아이콘
이 분 쓰신 글 이름으로 검색해 보니 4개 글에 댓글이 최소 백개씩은 달렸네요. 이 글도 백개는 가볍게 넘을거 같고... 가성비 최고의 글을 쓰는 법을 아시는 것 같습니다.
-안군-
18/09/24 22:35
수정 아이콘
사실 50년대부터 계속 진행되어온 핵폭탄 실험들의 방사능의 총량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새어나온 방사능보다 훨씬 높을겁니다.
그나마 후쿠시마 원전은 사고 이후에 콘크리트를 들이붓기나 했지, 방사능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그냥 사막 한가운데서 터뜨리고, 무인도에서 터뜨리고, 바다위에서 터뜨리고... 난리도 아니었죠. 냉전 시절 미국과 소련에서 실시한 핵실험이 수십번은 넘을겁니다. 1950년대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암 발병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일본은 우리와 가까워서 남 얘기가 아니라지만, 그러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탄에서 유출된 방사능이 더 많을까요?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이 더 많을까요? 전 그것부터 의문입니다.
구르미네
18/09/24 22:46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 그렇게까지 문제 있는 것인가요? 저는 그냥 정보 공유 차원인 것 같아서 이런 글 나빠 보이진 않는데...
글 내용에 관련해서는 일본을 잘 모르는 입장에서 베를린 살 때 유치원 학부모 모임에서 만난 후쿠시마에서 멀지 않은 쪽에 이주한 일본인 가족이 잊혀지지 않는데, 아이가 온몸에 아토피가 심각할 정도로 퍼져서 어머니의 안정적 직장(학교 선생님) + 아빠의 가게(미용실)을 급 처분하고 와서 직장도 없이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언어 장벽으로도 그렇고 좀 많이 힘겹게 사는데도 아이 건강도 좋아지고 방사는 걱정 없어서 행복하다고 했었는데...
항상 정부에서 거짓말하고 식자제도 일산은 절대 안사더랬지요.
YORDLE ONE
18/09/24 23:12
수정 아이콘
삼겹살살녹아
18/09/24 2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가 일본도 아니고 한국인 입장에서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18/09/24 23:35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은 광우병 이후로 거릅니다.
됍늅이
18/09/25 04:53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보다 영변이 서울에서 더 가깝지 않나요? 중국은 냉전 시기 핵실험을 어디서 했을까요?
IAEA는 일본 기관인가요?
물론 그렇다고 후쿠시마에서 갓 잡은 물고기를 먹으라고 하면 안 먹겠지만...
세츠나
18/09/25 06:58
수정 아이콘
선동글이지만 주작글은 아닌 것 같은데...그냥 그런가보다~ 싶네요
처음과마지막
18/09/25 0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이글과는 별개로 후쿠시마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계속 나오는건 사실이기는 하죠 그 후유증의 결과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테구요
물론 일본에 출장중이거나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보면 기분나쁠수도 있을테지만요
사실 한국 원자력 발전소근처에 거주하는분들도 갑상선암이나 암발생율이 높아서 문제가 된적도 있었죠
고압선이 지나가는 마을도 그런 문제가 있었구요
근데 정부나 관련기관에서는 대부분 우연의 일치나 증거없음으로 대부분 쉬쉬하고 넘어가죠
어느나라 정부라도 마찬가지죠
중국도 핵실험 했던 근처 마을주민들이 암발생이나 심각한 기형아 문제가 있었죠

한중일에 가동중인 원자력발전소 생각하면 이지역에서 전면전이 터진다면 핵무기와 더불어서 파괴된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능이면 죽음의 땅이 되기는 충분해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그런일은 없어야겠죠
에프케이
18/09/25 08:54
수정 아이콘
사족이 글 앞에 있어서 그렇지 문제가 있는건 어쨋든 사실이고 그 기업들을 밝힌 것도 정보공유 차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18/09/25 12:52
수정 아이콘
발암물질 없는 음식없고 항암물질 없는 음식 없죠
18/09/25 14:25
수정 아이콘
알아서 나쁠 건 없는 거 같은데...

거르실 분들은 걍 거르시면 되지 왜 댓글에다가 비아냥을 쓰시는지 이해가...;;
오타니
18/09/25 15:47
수정 아이콘
[일본신자들한테는 '쇠귀에 경 읽기' 일테니 방사선량 얘기는 안합니다.]

본문에 비아냥이 있으니까요.
쟤이뻐쟤이뻐
18/09/25 16:30
수정 아이콘
메신저가 별로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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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46 [일반] 무의미한 부계혈족 시스템 [187] 절름발이이리15095 18/09/26 15095 8
78345 [일반] 책장에 있는 만화, 그리고 라노베에 대한 사소한 이야기 [28] Cand5959 18/09/25 595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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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43 [일반] 90년대의 미래학 유통업 [42] 미사쯔모12915 18/09/24 12915 7
78342 [일반] 로마의 전설, 비밀의 이름 [20] 히나즈키 카요8650 18/09/24 8650 15
78341 [일반] 나는 왜이리 무식할까. [4] makka6748 18/09/24 6748 1
78339 [일반] 가끔 보이는 '탈민족' = '뉴라이트'라는 등식에 대한 반발로 쓴 글입니다. [63] 9년째도피중7466 18/09/24 7466 6
78338 [일반] '먹어서 응원하자!' 참여 업체 [62] shangrila4u14684 18/09/24 14684 9
78337 [일반] D&D의 추억 한조각 (2) [15] Aquaris6515 18/09/24 6515 21
78336 [일반] 작은 접시에 담아 먹으면 살이 덜 찐다는 것이 믿을 수 없는 얘기랍니다. [32] 홍승식12631 18/09/23 12631 3
78335 [일반] 정상회담 욕설 사건, 욕설이 맞긴 맞나? [140] LunaseA22279 18/09/23 22279 25
78334 [일반] 즐거운 추석연휴에 써보는 소개팅 후기(1) [80] style11747 18/09/23 11747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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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32 [일반] D&D2의 추억 한조각 [42] Aquaris8120 18/09/22 812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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