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6/17 19:19:23
Name 태연이
File #1 123451.jpeg (125.1 KB), Download : 72
Subject [일반] 찌질 그 자체 "그 정당"



솔직히 마음같아선 유머게시판에 올리고 싶었습니다만 제 벌점은 소중하니깐요
낙선 이후 올린 현수막인데 거 내용 한번 기똥차네요
이거 대놓고 싸우자는 거죠?

쟤네들 최근에 사죄한다면서 쑈하다가 나오는 말들 보면 참 기가막힙니다. 세월호처럼 무너졌자너 라는 소리나 해대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습니다.
아마 지금 점마들 지선에서 참패한거에 대해 정말로 반성하고 있겠습니까? 자기들 스스로 쇄신할 생각은 죽어도 없고 남탓만 하고 있을 겁니다.
(하는 짓 보면 꼭 옛날 08년 민주당 보는거 같은데 그떄보다 더 심한 느낌)

달리 생각해보니깐 쟤네가 계속 저래주면 사실 정말 고마워해야겠네요 앞으로도 재네 찍을 이유가 없어지는 거니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진인환
18/06/17 19:19
수정 아이콘
홍차넷!
18/06/17 19:20
수정 아이콘
홍차넷 외부이미지 못쓸꺼에요 딴데다 걸으시고 쓰셔야..
태연이
18/06/17 19:20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흐흐
18/06/17 19:21
수정 아이콘
누군가요???저 사람???
복타르
18/06/17 19:21
수정 아이콘
휴으... 반성합니다할때에 진짜 반성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천만다행이네요.
꼬마산적
18/06/17 19:23
수정 아이콘
진짜 가지가지 한다
18/06/17 19:25
수정 아이콘
그 정당을 택한 순간부터 인물도 별로라고 생각 합니다
트리키
18/06/17 19:26
수정 아이콘
정답
세츠나
18/06/17 19:58
수정 아이콘
사람으로 태어나서...
18/06/17 20:40
수정 아이콘
동의!
Liberalist
18/06/17 21:39
수정 아이콘
사람이면 그 정당을 들어갈 수가 없죠.
방향성
18/06/17 23:56
수정 아이콘
상대후보가 덕수상고-고대 법대 행정학과-ROTC-청와대 행정관-서울시 본부장-서울시 감사관- 미국 행정학 석사 경력입니다.
게다가 3선이라서, 뭘로 봐도 인물에서...... 부족하다고 하긴 어렵죠.
FastVulture
18/06/18 00: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정당 공보는 읽어볼 생각도 안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8/06/17 19: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개인은 정당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밖에 없다는걸 생각하면.......(당장 인사권이라 할 수 있는 공천권이....)
사마의사소
18/06/17 19:26
수정 아이콘
옛날 임금이 귀양보냈는데 잘못 없다고 징징대면 뭐다?

그렇지 사약 한사발 하시게?!
18/06/17 19:27
수정 아이콘
잘하고있습니다 납작 엎드려서 동정 받으려할까 걱정했는데 본래 매국적폐 그 모습 그대로네요
소사이어티게임
18/06/17 19:28
수정 아이콘
이것이 근자감이군요
불로벤
18/06/17 19:28
수정 아이콘
김진태도 광역 비례대표 득표율이 30퍼센트 나온걸 보며 콘크리트는 살아있다고 우쭐대던데요.. 정말 자한당 암흑기가 아주 오래갈것같습니다.
설사왕
18/06/17 19:28
수정 아이콘
민심이 인물보다 정당을 택했는데 어떻게 반성하고 새롭게 뛰겠다는거죠?
정당을 바꾸겠다는 의미?
빨간당근
18/06/17 19:30
수정 아이콘
좋아요! 너무 좋아요!
계속 쭈욱 저 생각을 유지했으면 좋겠군요
좋아요
18/06/17 19:31
수정 아이콘
현수막 문구에서 후보자의 짜증을 느낄 줄이야
하하맨
18/06/17 19:31
수정 아이콘
정신 못 차린거보니 쭉 망하겠네요..
캬옹쉬바나
18/06/17 19: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멀쩡한 사람이면 자유당에 갈 리가...
만년실버
18/06/17 19:34
수정 아이콘
삐졌네요...
에우도시우스
18/06/17 19:35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이 건재한 이상 총선도 큰 문제 없을 것 같네요
Arya Stark
18/06/17 19:39
수정 아이콘
어휴 ....
진혼가
18/06/17 19:39
수정 아이콘
너넨 역시 준표님이 있어야 돼
하네카와
18/06/17 19:42
수정 아이콘
명예로운 죽음 시즌 2인가요 크크크크크
준표야 싱가포르에 하루 세 번씩 절해라 이어서
자한당아 준표 동네에 하루 세 번씩 절해라로 크크크
18/06/17 19:46
수정 아이콘
서초구가 누가 당선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저 양반은 그냥 애초부터 인물도 별로 안되는 겁니다. (.......)
18/06/17 1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하하하 우리 구청후보였는데 결국 여기까지 오네요.
구로구청장 후보2번 강요식이라는 사람으로 저는 구로구청사거리에서 어제 봤는데
그냥 제대로 미쳤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분 이번에 새로나온 사람은 아니고 3번째로 나온 사람으로 아는데 저러네요.
불굴의토스
18/06/17 20:25
수정 아이콘
진문좌장에게 tko패당한 그분이군요
방향성
18/06/17 23:57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는 박영선의원한테 졌고 이번에는 구청장 선거에서 졌죠. 상대 후보가 서울 행정에 중심에 있던 사람이고 능력이나 경력이나 경쟁력이 크죠.
작별의온도
18/06/17 20:06
수정 아이콘
??? : 내가 진 게 아니다, 자한당이 진 거다.

그래서 탈당하고 어디로 가시게요?
특이점주의 자
18/06/17 20:17
수정 아이콘
이사람 무소속으로 나와서 지금만큼의 표를 받을 자신이 있으셨나본데요.
그럼 제주도처럼 무소속으로 나오지 왜?

정치인은 선거뽕이 심한만큼 자기 객관화가 중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분은 급이 아니시네요.
18/06/17 20:18
수정 아이콘
잘하고 있구나 안심
광개토태왕
18/06/17 20:20
수정 아이콘
에휴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18/06/17 20:21
수정 아이콘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궁금하네요.
18/06/17 20:21
수정 아이콘
현수막에서
주민들에게 짜증을 내네 크크크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18/06/17 20:2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정당보다 인물을 택한 민심으로 읽고 내가 떨어졌지만 사람은 괜찮지 어필하는가 했는데 반대로 다른당 찍은 사람 엿먹이는소리였군요.
도라지
18/06/17 20:42
수정 아이콘
반성한다고 해 놓고 뒤로는 시비거는거군요.
한가인
18/06/17 20:44
수정 아이콘
누군가요??
foreign worker
18/06/17 20:48
수정 아이콘
현수막 사진+문구를 보니 한대 후려치고 싶어집니다. 크크크
18/06/17 20:53
수정 아이콘
글 내용과 별개로, 이 글을 보니 하루빨리 정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푸른음속
18/06/17 21:03
수정 아이콘
저도 리플 안쓰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공감합니다.
멀면 벙커링
18/06/17 20:57
수정 아이콘
저 당 인간들은 그동안 정치 편하게 하다가 이제 그렇게 못하니까 이젠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도 못하나 보네요. 쯔쯔쯔쯔쯔쯔
18/06/17 21:49
수정 아이콘
동네에서도 저런 피켓 들고 있는 분 봤는데 제발 같은 정당은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제 1야당 수준이 전부 저 정도밖에 안 된다면 이건 대한민국에 대한 모욕입니다.
Janzisuka
18/06/17 21:50
수정 아이콘
유게가 아닌지....
18/06/17 21:54
수정 아이콘
벌점은 소중하니까요 크크;;;
18/06/17 21:55
수정 아이콘
특이점주의 자
18/06/17 22:10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대놓고 조롱이네요.
다시는 의원따위 안하겠다는건가?
Janzisuka
18/06/17 22:13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니 이재명같은 사람을 뽑...아 몰라..진짜 내 인생 가장 힘든 투표였어....흑흑...
경남살고싶다...
교강용
18/06/17 22:53
수정 아이콘
우리동네는 아니어도 옆동네 같은데(일산 마두 삽니다)
저사람은 그냥 글렀네요.
시나브로
18/06/17 23:10
수정 아이콘
정보 제공 감사해요 크크
18/06/17 22:07
수정 아이콘
유권자와 싸우는 정치인이 제일 멍청한거죠.

설득하는 과정에서 의견 다툼이야 그럴 수 있다해도 대놓고 싸우자 하는 패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뇌없는 집단 수준에 딱 맞는 후보였네요.
Finding Joe
18/06/17 22:08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강연재는 하라는 반성은 안하고 또 민주당 비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829408
블리츠크랭크
18/06/18 10:48
수정 아이콘
애쓴다 크크크크
18/06/17 22: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 사람은 당선인가요? 낙선 인가요? 감사인사 인가요? 맥이는 건가요? 헷갈리네요.

예전에 민주당이 저들 꼴 이였던 것은 호남이라는 지역에 만족하고 호남만 가지면 된다는 뿌리 깊은 지역정당 본능이 있었다고 보는데 친노들의 끝없는 맨땅에 헤딩식의 도전과 안크나이트의 출현으로 전국정당 맛을 봐서 다시는 지역정당으로 돌아가기 힘들것 같아요.
근데 이미 전국정당이였고 집권당 맛도 본 정당이 tk당으로 만족이 될려나요? tk 의석수가 화수분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혈전이겠네요.
태연이
18/06/17 22:17
수정 아이콘
저 사람 낙선이죠.. 옆에 득표율까지 넣어놨..
18/06/17 22:44
수정 아이콘
다행이지만 요란하게도 시비를 거는군요.
최강한화
18/06/17 22:31
수정 아이콘
야당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Achievement
18/06/17 23:07
수정 아이콘
혹시나 진짜로 반성할까봐 걱정했는데 아주 감사합니다. 계속 이렇게 해주시고 다음 당권도 친박이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18/06/17 23: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그래 아주 붙어보자 이거네.
유권자들을 진짜 뭘로 보는지 나오네요 크크크
호야만세
18/06/17 23:36
수정 아이콘
시비를 돈주고 현수막으로 거네..
로빈경
18/06/17 23:37
수정 아이콘
져놓고서 저래봐야 우스울 뿐이죠. 흥미롭네요.
18/06/17 23:44
수정 아이콘
금분세수하는김에 시비거는것인가?
위원장
18/06/18 00:46
수정 아이콘
우리동네네 크크
귤선생님
18/06/18 04:59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저 현수막을 봤는데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YORDLE ONE
18/06/18 10:23
수정 아이콘
와 너무 추하잖아..
닭장군
18/06/18 11:30
수정 아이콘
생긴거 봐라
수정비
18/06/18 12:22
수정 아이콘
저 현수막 찍은 비용도 세금에서 나가지요? 선거 비용 전부 보전해 주는 거니;;;;;
18/06/19 12:57
수정 아이콘
잘한다 죽을때까지 자한당 뽑을일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315 [일반] 대학가 원룸 7년차 청소부로서의 일상 [77] 송하나 긔여워16249 18/06/18 16249 3
77314 [일반] Daily song - Tropical night of Camel [3] 틈새시장3857 18/06/18 3857 0
77313 [일반] 어느 정치인의 외교, 안보, 대북 정책에 관한 글 [56] 물맛이좋아요11994 18/06/17 11994 11
77312 [일반] 송철호 울산 시장에 얽힌 이야기(feat 노,문,세종대왕) [57] Croove13101 18/06/17 13101 34
77311 [일반] [뉴스 모음] No.182. 지방선거 결과 진단 Vol.2 외 [19] The xian10954 18/06/17 10954 36
77310 [일반] 찌질 그 자체 "그 정당" [71] 태연이13674 18/06/17 13674 4
77309 [일반] 호르몬의 원리와 비밀 (근육, 탈모, 트랜스젠더, 인터섹슈얼의 원리) [45] 카랑카16328 18/06/17 16328 75
77306 [일반] 은행권의 창조 채용 케이스 [112] 무가당14985 18/06/17 14985 21
77305 [일반] 최근에 보기 시작한 유튜브 채널 - 18세기 요리법 [7] 홍승식8667 18/06/17 8667 8
77304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머니인더뱅크 2018 최종확정 대진표 [7] SHIELD6157 18/06/17 6157 0
77303 [일반] [뉴스 모음] No.181. 지방선거 결과 진단 외 [24] The xian11272 18/06/17 11272 67
77302 [일반] 스토리 작가의 명암. 마사토끼 vs 폴빠. [45] 펠릭스-30세 무직19553 18/06/17 19553 3
77301 [일반] Daily song - 대낮에 한 이별 of 수지(miss A), 버나드박(원곡 박진영&선예(원더걸스)) 틈새시장4076 18/06/17 4076 0
77300 [일반] 작전과 작전 사이 (9) - 제궤의혈 [8] 이치죠 호타루5074 18/06/17 5074 4
77299 [일반] 영어 발음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1] Lump3n8254 18/06/16 8254 12
77296 [일반]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소득분배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이유 [274] metaljet23758 18/06/16 23758 23
77294 [일반]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개편안이 가결되었습니다만... [78] 파이어군15352 18/06/16 15352 12
77293 [일반] 여전히 심장이 간지럽다. [3] 저글링앞다리7167 18/06/16 7167 15
77292 [일반] 씬 시티 : 정치적 올바름이 존재하지 않는 도시에서 [35] 글곰9170 18/06/15 9170 10
77291 [일반] 누구나 아는 방법으로 진행한 다이어트 후기 [26] 간바레10197 18/06/15 10197 12
77290 [일반] 저탄고지를 끝낸 사람의 다음 방향성에 대해서 써보려합니다. [57] 여기15911 18/06/15 15911 3
77289 [일반] PC 그리고 호모포비아 [197] 카미트리아13800 18/06/15 13800 12
77288 [일반] 부치지 못한 편지 [3] 곰돌이우유5394 18/06/15 5394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