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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2 10:45:1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한겨레, 없는 말도 만들어 내는 ‘주작 기사’ 딱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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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Shield
17/02/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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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에 조작도 아니고 주작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다니...
홍승식
17/02/22 10:47
수정 아이콘
캬아~ 이스포츠 클라스!!
대문과드래곤
17/02/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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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그러네요. 스타크래프트와 이스포츠가 가진 영향력이 상상 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크크
17/02/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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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做作) [주ː작] 발음듣기 다른 뜻(3건)
[명사] 없는 사실을 꾸며 만듦.
'없는 말도 만들어 내는'에 딱 맞는 단어죠
그 전까지 자주 보이지는 않던 단어긴 하지만 이스포츠가 만들어낸 단어는 아니에요 크크
MirrorShield
17/02/22 10:58
수정 아이콘
사실상 사어화된 한자어였죠. 살린건 마재윤으로 인해 살아난게 맞습니다.

앙망하다가 원래 있는 단어였지만 디씨와 일베로부터 유행해서 살아난것처럼요.
17/02/22 12:48
수정 아이콘
조작이 마프리카에서 금칙어 되니까 주작주작하다가 알고보니 진짜 의미가 있던 것 뿐이죠.
이거 50년대 기사에나 쓰던 말이라는데 요새 쓰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마가놈 때문이 맞죠.
17/02/22 10:47
수정 아이콘
저 언론은 차베스가 한창 베네수엘라 휘젓고 다닐때 차베스를 무슨 역대급으로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찬양하던 언론이죠. 하지만 지금 베네수엘라꼴은?
요르문간드
17/02/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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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도 한국 진보들은 그놈의 [반미]라면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독재자]들도 옹호하고 좋아하더라고요.

박정희는 그렇게 욕하면서, 정작 외국 반미박정희들에게는 아주 온갖 사탕발림을 해대죠
17/02/22 11:30
수정 아이콘
한국 진보들은 중국과 북한에 대해서도 절대 비판 안하더라구요. 심지어 그 두 나라가 대놓고 못되게 나오는걸 보면서도...
무적다크아칸
17/02/22 13:09
수정 아이콘
독재자라도 반미 독재자는 사랑한다는 내로남불식이죠....
중국이랑 북한 눈치나 보고...
AngelGabriel
17/02/22 10:48
수정 아이콘
역시 끼리끼리...(?!)
Rorschach
17/02/22 10:48
수정 아이콘
원래 조선일보가 100이면 한겨레는 반대편 90 정도에 위치하고 있었던거 아닌가요? 진행상황은 좀 더 봐야겠지만 그대로 사실이라고 해도 별로 놀랍지는 않네요.
대문과드래곤
17/02/22 10:50
수정 아이콘
없는 사실을 지어내는건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이 들어서 황당하더군요.
홍승식
17/02/22 10:50
수정 아이콘
한겨레는 반대편 120 아니던가요?
조선일보는 문화, 사회면이라도 볼만하지 이건 뭐...
17/02/22 14:30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자본력 차이 때문에... ㅠㅠ
17/02/22 10:53
수정 아이콘
한겨례 정도 논조면 150은 받아야죠. 정치 외적으로는 솔직히 가난한 티가 나는 신문이라... 그냥 비교가 안 되고요.
Rorschach
17/02/22 11:07
수정 아이콘
아 전 정치 쪽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야기하는 논조만 이야기한거고
(정치 기사이 논조를 떠난 자체의 퀄리티 포함) 신문의 퀄리티로만 이야기하면 같이 신문이라고 묶어서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이긴 하죠...
17/02/22 11:10
수정 아이콘
조선하고 다른 쪽으로 나쁜데 심지어 무능까지 한 친구죠.
남광주보라
17/02/22 11:47
수정 아이콘
반대편 100을 거뜬히 넘는다고 봅니다.
17/02/22 13:22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대굴욕이죠
아점화한틱
17/02/22 10:51
수정 아이콘
한겨레야 뭐... 믿고거르던신문이라
순규성소민아쑥
17/02/22 10:54
수정 아이콘
믿거한오프
서동북남
17/02/22 10:53
수정 아이콘
신문에까지 쓰이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마재윤 당신은 대체...
최강한화
17/02/22 10:53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는 정치, 경제만 걸러들으면 엄청 좋은 신문 아닌가요?
다른 신문들이랑 퀄리티 자체가 다를텐데...
서동북남
17/02/22 10:55
수정 아이콘
'퀄리티'로 따지면 정치 경제도 괜찮습니다. 방향성과 지향점이 다를 뿐이죠.
어쩄든 한국에서 가장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 신문이니 그 질도 높을 수밖에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2/22 11:08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퀄리티는 좋았습니다.
좋은 퀄리티를 이상한데 써서 문제였죠.
대신 기획기사나 장기취재같은 경우엔 한겨례가 더 나은것도 같습니다.
17/02/22 13:48
수정 아이콘
정치면이 좋다고 하기에는 좀...
총앤뀨
17/02/22 10:55
수정 아이콘
한겨레 오마이뉴스가 무슨 언론인가요? 찌라시죠
오리아나
17/02/22 10:59
수정 아이콘
한겨레가 문제 많은 건 맞는데 리얼뉴스가 저러고 있으니 그것도 참...
1perlson
17/02/22 11:01
수정 아이콘
주작은 위에 리플에도 설명하셨지만 원래 있는 단어 아닌가요? 마주작과 관련해서 입에 착착 감겨서 재발견 되었을 뿐..
17/02/22 11:05
수정 아이콘
있던 말인 것 같은데, 쓰는건 못봤었네요.
17/02/22 12:50
수정 아이콘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로 검색해보니까 1955년 기사에서 마지막으로 사용됐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2/22 11:08
수정 아이콘
기껏 괜찮은 기사 써놓고 저런걸로 다 엎어버리네요.
그나저나 리얼뉴스는 안티페미니즘에 기사 절반을 할애하네요 크크
사자포월
17/02/22 11:12
수정 아이콘
오맞말이라도 리얼뉴스 역시 기성언론과 크게 다르진 않을것이라.....
그건 그렇고 메갈이 일베에 조직적으로 대응한 유일한 당사자라니 오늘도 오유는 1패를....아 "당사자"가 아니라서?
당시 온갖 커뮤니티에서 오유 동정론이 확산됐던 기억이 소록소록.
17/02/22 11:28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메갈의 격조를 높이려는게 이해가 안감. 걔네없으면 페미니즘 못하나;
우리는커플
17/02/22 11: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건 이념이 어쩌고 저쩌고 문제가 아니라

언론고시 준비하는 사람들 중에 진짜 똑똑하고 실력있는 사람들은 전부 조중동으로 가고 남은 사람들이 흩어지는 구조라서 그렇습니다..

조선일보가 그렇게 질이 좋다는 것도 진보 보수 막론하고 진보적인 학생이라도 진짜 가장 스펙 좋고 똑똑한 학생들은 전부 조선일보 가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2/22 11: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경쟁이 워낙 빡세서 한겨례 경향만 해도 엘리트들 많이 가죠.
대부분의 지망생들은 조선,한겨례 가리지 않고 다 쓰고 붙는 곳으로 가고요. 신념이 확실한 몇몇 분들은 제외하고요.
17/02/22 11:26
수정 아이콘
진실을 밝히는 신문이 9번 잘하다가도 1번 조작에 들어가면 그 신뢰도는 추락합니다. 제발 우리나라 언론들이 정신 좀 차리면 좋겠습니다. 빨리 인공지능이 기사쓰는 세상이 오면 좋겠습니다. 알파고님이 그냥 다 보살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바고
17/02/22 12:42
수정 아이콘
문제는 한겨레가 9번 잘하는 것도 아니라는거죠...

소위 말하는 진보 일부의 문제는 자기들이 옳다고 믿는 일을 하는데 불법적인 일도 서슴치 않는다는데 있는듯...
17/02/22 12: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근혜 국정 농단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하지 않았나요? 지금 현 상황에서는 결국 자기 자신이 다 걸려봐야 하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엔조 골로미
17/02/22 13:30
수정 아이콘
맞는말씀이네요 알아서 취사 선택해야죠 jtbc 타블렛 발견이 크리티컬해서 그렇지 최순실을 언론기사 수면위로 끌어올린것도 한겨례 이건 관련해서 처음으로 본격 취재시작한것도 한겨례죠 공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카롱카롱
17/02/22 12:46
수정 아이콘
저거 읽고오니까 진짜 웃긴게
박인하 교수를 트페미들이 어서 맨스플레인하냐고 깐거네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
17/02/22 12:53
수정 아이콘
매한경은 그냥 조중동 못들어간 수준미달인 애들 모아놓은거죠
감사합니다
17/02/22 13:16
수정 아이콘
... 역시 한겨레야 하는 생각 요즘 안할려고 했는대
이런게 나오네요
17/02/22 13:23
수정 아이콘
역시 한겨레 수준
어묵사랑
17/02/22 13:40
수정 아이콘
한겨레는 딱 절반 정도만 잘한다고 생각하면 되죠.
회사를 설립하던 때의 사람들이 이제는 머리가 굳은 꼰대 진보가 되어서 지금의 세상과 적당히 타협할 줄 아는 적당한 진보세대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어요. 진보 안에서 기득권이 되면 더더욱 힘을 잃어 갈 겁니다
프로아갤러
17/02/22 14: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조선일보와 한겨례는 양끝단에 놓여져있다 생각해서 딱히 놀랍진 않습니다.
타츠야
17/02/22 17:11
수정 아이콘
고인 물은 반드시 썩는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것이 항상 옳고 진리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고인물이 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 한채.
저도 그런 경우가 가끔 보여서 계속 반성하는데 한겨레도 내부 반성 많이 해야 합니다.
야크모
17/02/22 19:42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보면 kbs sbs mbc 조중동 떨어진 취업자들이 가는 곳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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