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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1 12:16
매우 재미있군요. 상대적으로 덜 관심받는 악진에 대해 재조명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삼국연의의 영향력이 정말 크긴 하군요.
임펙트라. . .그런데 한방의 임펙트가 정말 무시 못하긴 합니다. 합비에서의 장료든 일본에선 오사카의 사나다 유키무라든. . 악진은 프로게이머로 비유하자면, 잘하는데 포스가 느껴지지않는 그런 쪽일까요. 과거 조용호를 여기에 분류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17/02/11 12:49
개인적으로 악진이 순우경 잡은건
황충이 하후연 참한 정도의 임펙트라고 봅니다. 뭐 삼국지 대세에 어느쪽이 더 영향력이 큰가를 따지면 악진이 훨씬 크죠.
17/02/11 14:48
안타깝게도 잡은 그 순우경조차도 삼국지 코어팬 아니면 잘 모르는 갸우뚱한 인지도라서.
원소 포함 휘하 장수들 모두 그런 안습한 대접과 명성도를 갖고 있는데 역시 삼국연의의 영향 덕분인거 같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순유경을 잡은게 조조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는 거 자체를 인지못하기에. . 사실 저도 가물가물했죠. 그. . .그랬나?
17/02/11 12:54
서황과 더불어 본의 아니게 저평가(?) 받는 무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료가 워낙 임펙트 있어서 그렇지 합비 대전 당시 이전, 장료와 함께 강동의 쥐새끼를 몰아낸 3명 중 한명이었죠. 조인, 우금, 장료가 워낙 해먹은게 많은데다 뭔가 포스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크크
17/02/11 12:56
악진은 너무 저평가 받아온감이 특히 심하죠. 충분히 고평가 받고 재평가가 필요한 장수인건 확실한데 말이죠.. 근데 또 뭔가 진짜 임팩트가 펑~~하고 크게 일어난건 또 없는지라
17/02/11 14:01
사실 악진이 저평가되는 이유는 보병이기 때문입니다. 이번달에 6090특성이나오면 좀달라지겠지만 보병은 그래도 딜링이 너무 약해서 안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딴 뻘댓을 다는 저는 조조전 온라인좀 그만해야겠습니다. 보물도 하나안나오는 똥망겜같으니라구
17/02/11 15:05
요코하마 미쯔테루 전략삼국지로 삼국지에 입문한 저는... 악진이 조조군중에서 제일 좋았습니다.. 그냥 생긴게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이후 다른 창작물에서 악진은 쩌리중에 쩌리더군요...
위의 악진을 좋아했다면 오에선 주태를 좋아했습니다. 주태역시 쩌리로 묘사...
17/02/11 23:12
악진 저평가의 팔할은 연의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 주요 장수로 언급되긴 하나, 그에 비해 캐릭터가 개성이 없고 부장 정도의 이미지로 묘사되기 일쑤여서.. 정사를 보고 나서야 악진이 저평가되었다는 점을 정말 잘 알 수 있죠.
다만 아쉬운대로 창천항로에서 등장한 악진은 정말 멋있었어요. 말단부터 커리어를 쌓아가는 성공한 실력파 군인.. 캬아
17/02/12 16:53
악진의 말뜻도 멋지게 풀어냈죠
즐겁게 진격한다 또 우리는 포기(패배)를 모르는 악진부대다. 이런표현들 창천항로를 통해 생기가 들어간 위의 장수들이 분명 있고,악진도 혜택을 받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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