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2/01 15:35:34
Name 꾼챱챱
File #1 20170201_153026.jpg (183.1 KB), Download : 65
Subject [일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불출마를 선언했다는 소식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201153119849

컨벤션효과는 말짱 꽝이었고 빅텐트는 재료조차 모이지 않았으며 잠룡이라고 불리우는 (그나마)유력 대선주자들 뿐만 아니라

멸치 수준의 인사들까지도 자신의 의견은 전혀 들어주지 않는 것을 보고 나름 빠른(?)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고건 전 총리의 불출마를 이야기 했을 때 리플에서 '이거 반기문한테 보여주고싶다'는 리플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진짜 봤으려나요?(농담입니다)

후속기사가 올라오면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3&aid=0007745270&sid1=001

[일부 정치인의 구태 의연하고 편협한 태도도 지극히 실망스러웠고 이들과 함께하는 것은 무의하다고 판단했다]

[저 자신을 혹독하게 질책하고 싶다]

[이러한 결정을 한 심경에 대해 너그럽게 양해하길 바란다]

라고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꼬마산적
17/02/01 15:36
수정 아이콘
저도 바로 올리려고 햇는데 먼저 올리셧네요
어쩌면 이게 맞지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조금더 버티시지 하는 마음도 있네요
언덕길
17/02/01 15:36
수정 아이콘
자음 좀 치면 안될까요? 히히
AngelGabriel
17/02/01 15:3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쫀심이 왕창 상했나봅니다.
17/02/01 15:36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사람이 칼을 뽑았으면 대선끝까지 갔으면 좋았을텐데요 (웃음)
바스티온
17/02/01 16:02
수정 아이콘
정권교체의 조연역할 완수 못해서 아쉽네요.
유재석
17/02/01 15:3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데오늬
17/02/01 15:36
수정 아이콘
...코메디가 따로 없네요 정말
레일리
17/02/01 15:36
수정 아이콘
"정치교체·국가통합 순수한 뜻 접는다"
"인격살인 가짜뉴스로 명예 상처..국민에 누끼쳐"

현재까지 나온 실시간 워딩입니다.
Agnus Dei
17/02/01 15:37
수정 아이콘
쯧쯧...
유스티스
17/02/01 15:37
수정 아이콘
이미지는 말아드셨고...
다레니안
17/02/01 15:37
수정 아이콘
어우슼에 이은 어대문을 수용했군요
박용택
17/02/01 15:37
수정 아이콘
황교안 : 역시 나뿐인가?
라고 생각할듯요 크크크크크크
토야마 나오
17/02/01 15:37
수정 아이콘
보수는 황교안 vs 유승민이군요

급한나머지 촛불민심까지 건드렸는데 결말은 후새드.....
어강됴리
17/02/01 15:37
수정 아이콘
이번대선은 유력주자 몇명이 날아가는건지.. 박원순 날아갔고 김무성 날아갔고 반기문까지 날아갔네요

뜬금없이 황교안이 튀어나온...
바닷내음
17/02/01 17:42
수정 아이콘
불과 세달전까지 문자로 해고통보받은 무직 예정 총리였는데 크크크크
17/02/01 15:37
수정 아이콘
아 증말 끝까지 하길 그렇게 응원 했는데 노인네 거참.
거목반기문송이 아깝네요
모여라 맛동산
17/02/01 15:37
수정 아이콘
절레절레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2/01 15:37
수정 아이콘
중도 탈락할 거 같긴 했는데 벌써?? 뜬금포네요 흠..
Luv (sic)
17/02/01 15:3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냥 대선판 기웃거리지 말고 바로 명예롭게 돌아가셨으면 좋았을 것을...
wish buRn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그러면 지하철 뻘짓도 아름답게 미화됐을텐데요..;;
-안군-
17/02/01 15:4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평생을 외교에 목숨바치느라 한국땅도 못 밟아보신... 아흑.. ㅠㅠ
17/02/01 15:46
수정 아이콘
지하철 타지도 않았겠죠
17/02/01 15:38
수정 아이콘
우리 교안이는 잘할거여...
우리 교안이는...
flawless
17/02/01 15:38
수정 아이콘
반기문 : 빠른전멸요.
17/02/01 15:38
수정 아이콘
거목이 쓰러지는군요
-안군-
17/02/01 15:38
수정 아이콘
생각 이상으로 멘탈이 약하시군요. 실망입니다.
17/02/01 15:38
수정 아이콘
???????????????????????????????????????????????????????????????
이거 실화애요?
신동엽
17/02/01 15:38
수정 아이콘
썰전 제작진 : 아.....
조폭블루
17/02/01 15: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花樣年華
17/02/01 15: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이 소식을 현실적으로 가장 안타까워 할 사람들 맞네요... 하필 수요일이라니 크크;;
강배코
17/02/01 15:43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긴급 녹화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크크크
정지연
17/02/01 15:49
수정 아이콘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에게 긴급 소집령을 발령한다!
유유히
17/02/01 15:53
수정 아이콘
손석희 : 녹화일을.. 좀 늦추면은.. 제작진이 많이 힘들다고 했었죠? 노력을 하다보면 대개는 되거든요..
17/02/01 15:55
수정 아이콘
하루 늦춰도 화요일이라....더 힘들 듯
날라라강민
17/02/01 15:57
수정 아이콘
실제로 한말.. 크크크크크
언어물리
17/02/01 15:54
수정 아이콘
목요일이 아닌 게 다행인 듯요. 크크
사자포월
17/02/01 16:37
수정 아이콘
이게 차라리 목요일이었으면 데드라인 넘겼다 하고 그냥 자료화면 보여주고 넘어갈 수 있는건데......
아슬아슬하게 추가녹화 할만한 시간 남겨주고 터뜨렸다는게 문제죠.
이젠 추가 녹화 안하면 이정도 일인데 추가녹화 안하냐는 소리 들을테고.....
화요일에 터졌으면 준비라도 더 할테고 목요일에 터졌으면 그냥 거를텐데 가장 거지같은 타이밍에......
시간조차도 최악이네요. 오전에 터졌으면 미리 연락해서 이리저리 연락하고 준비라도 할텐데 만약 오늘 녹화한다면 한 6시간 내로 준비해야 함.
빡쌔서 그냥 추가녹화 안할지도......
거믄별
17/02/01 15:58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있나요.
해야죠. 짧게라도 반기문 대선 불출마 관련해서 이야기해야할 사안이죠.
세트에서 못해도 전화 연결이라도 말이죠.
그러지말자
17/02/01 15:38
수정 아이콘
사실 설날때 반기문이 어디 붙어먹을지 내기를 했었고 전 불출마에 걸었습니다.
근데 제 예상보다 더 빠르군요.. 한자릿수로 떨어질때까진 버틸줄 알았는데..
추한꼴 보여줄만큼 보여줬고 험한꼴 당할만큼 당했다고 생각해서 내린 결정일테니 더 기웃거리지 말고 죽은듯 쳐박혀 지내시기 바랍니다.
17/02/01 15:40
수정 아이콘
추천
도도갓
17/02/01 15:38
수정 아이콘
나경원 크크크크크크
-안군-
17/02/01 15:40
수정 아이콘
같이 웃읍시다. 크크크크크크크..
조폭블루
17/02/01 15: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나경원 어그제부터 황교안으로 갈아탔어요 크크크
도도갓
17/02/01 15:4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크크크크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벌써부터 남경필 대선출마하는 장소에 나타났었죠... 크크..
홍승식
17/02/01 15:39
수정 아이콘
그냥 첨부터 오셔서 전직 유엔사무총장으로 환경인권운동하셨으면 존경받고 사셨을텐데. 에휴.
17/02/01 15:39
수정 아이콘
지지부진한 지지율/출마자격논란/비리문제 등등이 원인이 되겠네요.
이 양반 애초에 정치에 큰 뜻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냥 혹해서 한번 발 담궈봤다가 이게 아니구나 하고 도망가는군요.
17/02/01 15:39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나오지나 말지.
아예 안나왔으면 국가 원로 대접 받으면서 지금 JP처럼 사람들이 극진한대접 해줬을텐데..

그나저나 썰전 또 어떡하나요 크크크
덴드로븀
17/02/01 15:3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새누리 - 황교안
바른정당 - 유승민
말곤 아무도 없는 상황인건가요...크크크크
레일리
17/02/01 15:40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에 우리 피닉제 형님도 계시지 않나요? 크크크크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이인제가 있습니다! 어제 KBS 대선주자 특집 프로그램에도 나왔습니다!
토야마 나오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불사조옹과 남경필이 있사옵니다.....크
도도갓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피닉제 무시하지 마시죠 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17/02/01 15:53
수정 아이콘
대선출마 선언한 원유철도 고나심좀...
유유히
17/02/01 15:55
수정 아이콘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있습니다. 저.. 거 이름이 뭐요?
사자포월
17/02/01 16:44
수정 아이콘
피닉제님 어제 무려 실검 1위도 잠깐 찍었었습니다.
역시 불사조.
Jeffrey Marte
17/02/01 15:39
수정 아이콘
지지하시던 동성애자님들 시무룩각이네요

LGBT투사 반총장님 런동행
17/02/01 15:4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다행일지도...
이제 반 전 총장은 할 게 그거밖에 없을지도...
강동원
17/02/01 15:55
수정 아이콘
[유력 대권주자] 보다는 [전 UN 사무총장] 타이틀 달고 거리낌 없이 LGBT 운동하시면 진짜 대박이었을 텐데 말이죠...
MirrorShield
17/02/01 16:07
수정 아이콘
비꼬시는건 아니겠죠?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인권 운동은 하실수 있으실테니. 뭐 좋은 모습 보여주시기를.

이젠 안희정을 밀어야겠네요.
세츠나
17/02/01 16:51
수정 아이콘
안희정 지금 한참 오르는 주식입니다. 충청표가 반총장이랑 겹쳐서 반사이익도 약간 볼듯...아마 다음주엔 이재명 제끼고 야권 2위 전체 2~3위 정도로 올라갈지도 몰라요. 여권이 더 무너져주면...
MirrorShield
17/02/01 17:12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층중 [정권교체를 하기만 하면 누가되어도 상관없는 층]을 흡수할수있을정도로 크는게 관건일텐데

시간이 충분할지 모르겠네요.
기지개피세요
17/02/01 15:39
수정 아이콘
앙대 덕분에 개꿀잼이었단말이양...가지마!!
김수영
17/02/01 15: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02/01 15:40
수정 아이콘
아 이러면 곤란한데......반기문씨만큼 만만한 여권후보가 없는데 왜.....ㅠㅠ
17/02/01 15:40
수정 아이콘
관두면서도 끝까지 남 탓 정치인들 탓 하네요 크크크크
노인들 삐지면 죽을때까지 갈텐데 크크크
순규성소민아쑥
17/02/01 17:23
수정 아이콘
[일부 정치인의 구태 의연하고 편협한 태도도 지극히 실망스러웠고 이들과 함께하는 것은 무의하다고 판단했다]
반사~ 무지개반사~
김승남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불출마 아니고 못출마 아닌가요? 흐흐
좋아요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한국 귀국한게 1월 중순이었는데...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아 귀맵으로 럴커를 발견했어도 마린은 전진해야...
17/02/01 15:51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 이 드립을 여기서 보다니요
사자포월
17/02/01 16:50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김정은짤 달 수 없어서 아쉽.
비상의꿈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랬으면 전 유엔사무총장이라고 존경받고 여생 지내셨을걸.. 왜 욕심을...
Arya Stark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안될것 같으니 발빼는것도 기름장어 답게 빠르네요
㈜스틸야드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역시 기름장어 답네요. 지지율이 수직낙하하니 바로 뜻 접는게 크크크.
지나가다...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저 동네는 황교안한테 목매겠군요.
토야마 나오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영상보니 많이 탓하고 떠나시는군요.
최강한화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UN사무총장으로 내려와서 정치판에 기웃거리지 않고 돌아다녔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제 여권 대권주자는 누가 남아있나요...황교안 대통령 직무대행?, 유승민 의원? 아님 국민의당의 안철수 의원?

진짜 문재인 상임고문은 가만히 있는데 다른 대권주자들끼리 자멸하는 모습이 참...

문재인 상임고문은 2007년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는거 아닌지 싶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경선만 통과하면 대통령 될 분위기이지만 정치는 생물이라 아직 확신은 안드네요..
17/02/01 17:54
수정 아이콘
전철: 앞에 지나간 수레바퀴의 자국이라는 뜻으로, 이전 사람의 그릇된 일이나 행동의 자취를 이르는 말

전철은 부정적인 의미입니다.. 근데 긍정적인 쪽의 단어가 뭔지는 생각이 안 나네요 크크
포도씨
17/02/01 19:44
수정 아이콘
전례?
빠니쏭
17/02/01 15:41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긴 하지만 포기가 빠르네요.
거믄별
17/02/01 15:42
수정 아이콘
황교안은 웃겠는데요.
반기문에게 갔던 표심이 자신에게 올거라고 생각할테니...
얼마나 갈지는 봐야겠지만...
감사합니다
17/02/01 15:42
수정 아이콘
진작하셧으면 욕도 덜먹으셧을건대 ...
토니토니쵸파
17/02/01 15:42
수정 아이콘
내가 포기하는건 내탓이 아니라 너네들이 나쁘기때문이야라니....ㅡㅡ
유유히
17/02/01 16:02
수정 아이콘
내가 인기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이 나빠!

?
시네라스
17/02/01 15:42
수정 아이콘
나가리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쉽게 미끄러질줄은... 애초에 이정도 권력의지로 정치교체 운운, 임기단축 운운한게 정말 준비 안된게 느껴지네요. 외교관은 정치 못한다는게 이해찬 의원의 말이 맞네요.
스웨이드
17/02/01 15:42
수정 아이콘
썰전 : 아놔 망했다 크크크킄크크크크크
그건 그렇고 안철수 예언 정확하네요
손나이쁜손나은
17/02/01 15:57
수정 아이콘
추가녹화 각인데요?
17/02/01 15:42
수정 아이콘
남탓오졌따리
으와하르
17/02/01 15:43
수정 아이콘
뭐 수순대로 가네요.
그래도 최악의 욕설은 덜 들어먹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그냥 비웃음거리로 끝나겠지요.
17/02/01 15:43
수정 아이콘
응??????????????????????????????????
17/02/01 15:43
수정 아이콘
이제 반문재인 연합이 더 강해지겠네요.
두드러기 황교안 화이팅요
Finding Joe
17/02/01 15:43
수정 아이콘
반기문 본인은 "나 정도 되는 사람이 대선후보로 나온다면 당연히 되겠지. 경선도 필요없고 추대받는게 당연한 거고"라고 스스로를 과대평가한게 아닐까 싶네요.
아니면 원래 새누리로 갈 플랜을 오래전부터 짜고 있었는데 최순실 게이트 터지고 갈팡질팡하다가 이렇게 되었던가...
바스테트
17/02/01 15:46
수정 아이콘
아마 본인이 유엔사무총장까지 했는데
가면 당연히 지지율 1위에 자기 모셔갈 사람들 널릴거라고 판단했지 않을까요
그만큼 그 직책값이 높았으니..
17/02/01 16:09
수정 아이콘
최순실 게이트가 없었다면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가 친이계에게 정권을 넘겨주지는 않을테니까요;;
17/02/01 15:43
수정 아이콘
썰전 제작진 샷건 치고 있겠네요
산양사육사
17/02/01 15:43
수정 아이콘
이제 보수쪽은...어차피 문재인은 될꺼 같고 님 대통령 3년만 하고 개헌하자고 딜을 할까요? 앞으로가 흥미진진하겠네요.
이사무
17/02/01 15:44
수정 아이콘
이제 민주당은 양궁 국가대표선발전 치루겠네요
달토끼
17/02/01 15:44
수정 아이콘
처음 기사 보고 오보인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접는게 본인에게도 좋은 거겠죠. 아름다운 말년 되시길.
어리버리
17/02/01 15:4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자로서 이런 생각하면 벌 받을지 모르지만 좀 아쉽네요. 좀 더 끌고 가줘서 진흙탕 만들어줬으면 했는데...
17/02/01 15:44
수정 아이콘
미드 달립니다. 팀원이 트롤하네요.
친절한 메딕씨
17/02/01 15:44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좀 빠르네요...
근데 워딩을 보니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네요.
일부 정치인들의 구태정치에 실망했다니.. 허참....!!

어제 기자 간담회 내용 보고 빡쳐서 새벽에 난생처음으로 특정 정치인의 개인 홈피(블로그)에 독하게 쓴소리좀 남기고 왔는데 고것 때문일까????
자뻑을 한번 해봅니다.
시작버튼
17/02/01 15: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생각보단 빠르게 하차했다고 봅니다.
똥물 튀어서 좀 묻긴 했지만, 거기서 구르기 전에는 나왔다고 평가합니다.
17/02/01 15:44
수정 아이콘
뭐야 이게 크크크크크크크크

진지하게 보면 지금이라도 현명한 선택 했다고 봅니다
바스테트
17/02/01 15:45
수정 아이콘
허허
별빛이내린다
17/02/01 15:45
수정 아이콘
반기문 지지율이 이제 어디로 갈까가 관건이네요.
충남 엑소 안희정한테 가려나... 흐흐
17/02/01 15:46
수정 아이콘
안희정 지사 지지율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스타로드
17/02/01 16:16
수정 아이콘
상당수는 황교안에게 가지 않을까요?
2위로 치고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언어물리
17/02/01 15:45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아라가키
17/02/01 15:45
수정 아이콘
아깝다.. 대선 강행했어야 하는데
애패는 엄마
17/02/01 15:45
수정 아이콘
눈치는 없는데 확실히 멍청함은 덜하네요
17/02/01 15:45
수정 아이콘
한달만에 지지...
DaisyHill
17/02/01 15:46
수정 아이콘
처음보고 어차피 말아먹은 이미지 끝까지 완주나 하지 싶었는데, 이정도 타이밍이면 최소한의 품위유지는 가능하려나 싶기도 하네요. 죽을때까지 이불킥각 나왔네요. 크크크
17/02/01 15:46
수정 아이콘
허경영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레일리
17/02/01 15:46
수정 아이콘
오늘 자정에 썰전 긴급소집각이네요.
이정도 뉴스를 그냥 자막으로만 때우기는 쉽지 않을테니..
I 초아 U
17/02/01 15:55
수정 아이콘
시기가 문제지 계속해서 중도하차가능성에 대해 꾸준히 언급되어 왔던터라 굳이 추가녹화를 할거같진 않습니다,
지지율 계속된 하락 -> 설연휴가 지나도 지지율 반등이 없다면 중도하차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
이와 같은 언급이 월요일 녹화에서 있었을 것 같고 여기에 오늘소식을 넣는 정도로 마무리하지 않을런지...
어리버리
17/02/01 15:4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준플레이오프 - 바른정당, 새누리당 내부 후보 결정
플레이오프 - 두 후보끼리(유승민, 황교안 유력) 보수 후보 단일화
한국시리즈 - 보수 후보와 더민주, 국민의당 후보와 최종 결정전
가능성 크겠네요.
하후돈
17/02/01 15:48
수정 아이콘
보수후보와 안철수가 결합하는 양상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야권지지자로서 가장 우려하는 양상이 이건데...
17/02/01 15:50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이 바보가 아닌 이상 새누리당이랑 연합하지 않을겁니다. 그럴 경우 야당하고 붙어서 이길 가능성이 0입니다. 차라리 위에 분 말씀대로 국민의당이랑 결합할 가능성이 높죠.
어리버리
17/02/01 15:51
수정 아이콘
저야 그러면 쌩유구요. 크크. 보수 대연합을 하지 않으면 양측에 답이 없다는걸 모르지는 않을텐데...기대가 됩니다. 어찌 흘러갈지.
사자포월
17/02/01 16:58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지금 어떻게 조합을 짜도 보수 입장에서는 답이 안 나옵니다.
제가 보수라면 대권은 포기하고 대선후 대통령 힘을 최대한 빼기 위한 연합을 구축할듯.
사실 실제로도 그걸 전제로 연합 작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
17/02/01 17:10
수정 아이콘
1%랑 0%는 엄연히 다르니까요 허허허 앞으로 어떤 전략을 취하든 지난 과거에 대한 속죄 퍼포먼스가 없으면 승산이 아예 없으니 새누리당과의 연대는 지금은 꿈도 못꿀 겁니다. 연대해서 남는 것도 아무것도 없고...
세츠나
17/02/01 15:51
수정 아이콘
그랜드파일날 - 문재인을 이겨라
17/02/01 15:56
수정 아이콘
노노 코랜드 파일날
세츠나
17/02/01 16:02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문재인은 코가...아닙니다
마둘리
17/02/01 16:37
수정 아이콘
금랜드파이날!
우리는 하나의 빛
17/02/01 17:19
수정 아이콘
코랜D. 파일날 가지요
호우기
17/02/01 15:55
수정 아이콘
새누리 싫다고 나간게 바른정당인데 단일화 합의가 되긴 할까요? 서로 유리하게 할려고 또 대판 싸울텐데
언뜻 유재석
17/02/01 15:46
수정 아이콘
그냥 조용히 들어오셨으면 대학, 기업, 지자체, 외국등 강연만 다녀도 빌딩 올리셨을텐데...

기문찡 ㅠㅠ
라라 안티포바
17/02/01 15:46
수정 아이콘
내기를 해도 좋다 (실제로 한말)
토니토니쵸파
17/02/01 15:55
수정 아이콘
역배에 승부조작급아닙니까? 크크
유부초밥
17/02/01 16:51
수정 아이콘
내기를 했던분들 (반기문 테마주에 들어가신분들)

모두 망했네요
래쉬가드
17/02/01 15:46
수정 아이콘
현명한 선택 하셨네요
뭐 이제라도 접으셨으니 다행
17/02/01 15:47
수정 아이콘
gg타이밍이 최연성급
17/02/01 15:47
수정 아이콘
적지않은 나이때문에 많이 급하셔서 준비가 덜 된 느낌이였는데 이제는 그냥 편히 사시길...
누가 있을까
17/02/01 15: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너무 늦기 전에 결정하셔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크크
17/02/01 15:47
수정 아이콘
http://www.sedaily.com/NewsView/1OAV7B1I1N
안철수 "반기문, 설 지나면 대선 출마 포기할 듯···결국 安-文 경쟁구도"

지금에서 다시보는 안철수의 대예언...
래쉬가드
17/02/01 15:48
수정 아이콘
소오름
설마 반기문 (지)지세력이 안철수로 재결집..?(철수생각)

오타가 너무.... 크리티컬한곳에...
작은기린
17/02/01 15:49
수정 아이콘
무...무슨 세력이요?
Remainder
17/02/01 15:49
수정 아이콘
무슨 세력이요?
역시 거목...
천하공부출종남
17/02/01 15:50
수정 아이콘
무...무슨 세력이요? 사스가 빅-텐트갓...
17/02/01 15:50
수정 아이콘
빅-가이
lifewillchange
17/02/01 15:52
수정 아이콘
네?? 무슨 세력이요??
하후돈
17/02/01 15:53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 황교안 혹은 유승민이 끝까지 완주한다면야 모를까. 안철수쪽으로 흡수될 것 같기도 한데..반기문 지지세력이 쉽게 물러날리가 없습니다. 안철수 말대로 '문재인 vs 안철수'의 양자대결이 될 수도 있겠어요..
AngelGabriel
17/02/01 15:54
수정 아이콘
의도한 오타인가요? 아니면... 후덜덜...
유자차마시쪙
17/02/01 15:58
수정 아이콘
이거 어디서 본거같은 기시감이... 크크크크크킄
17/02/01 16:02
수정 아이콘
UN사무총장의 자질이 여기서...
17/02/01 16:38
수정 아이콘
서면 보고 하나는 잘 받겠네요.
17/02/01 23: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킄크
김티모
17/02/01 20: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드립들이 열차에 발을 올렸다내렸다
17/02/01 15:47
수정 아이콘
국내 들어와서 한 일 중 자기 스스로를 위해 가장 잘 한 일인 것 같습니다.
자판기냉커피
17/02/01 15:47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끝까지 가셨어야되는데 말이죠
그래야 정권교체에 도움이라도 되셨을텐데...
여튼 깔끔하게 총장끝내고 인권운동같은거하면서 권력욕 안보였으면 존경이라도 받았을사람이
정치하면서 속내 다 내비추고 떨어져나가네요
세츠나
17/02/01 15: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나오면 안되는 사람이었죠...LGBT나 여성인권 관련 재단이나 기구 만들어서 한자리 하시는게 훨씬 명예로울 듯. 건승하시길
하후돈
17/02/01 15:47
수정 아이콘
이제 친이명박계 떨거지들은 어디에 달라붙을까요? 반기문 캠프내에서도 외교관 출신들과 대립각을 세웠던 인간들인데.
유승민쪽으로 달라붙을려나..분명 MB가 이대로 가만히 있지는 않을텐데 말이죠.정권교체되는 순간 자기 목숨 내놓아야 할 판이니.
어리버리
17/02/01 15:48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 밖에 답이 없죠. 숙이고 새누리당 들어가기도 자존심 상하고. 아마 보수 단일후보 결정할 때를 노려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천하공부출종남
17/02/01 15:49
수정 아이콘
이미 그쪽에도 친이계열 좀 있다고 합니다
도도갓
17/02/01 15:48
수정 아이콘
황대행님 우주의 기운이 대행님께 몰려오고 있습니다!
17/02/01 15: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황대행님 우리 애국보수의 충정을 받드시야 결단을.....
드러나다
17/02/01 15:48
수정 아이콘
이 분은 뚝심까지 없네요 . 휴
17/02/01 15:48
수정 아이콘
이로서 보수쪽에 누가 나오게될지

유승민,황교안,안철수?

중에 누가 될런지...
천하공부출종남
17/02/01 15:48
수정 아이콘
대선은 각 정당마다 후보내는 5자 대결로 가겠네요. 그나마 바른정당-국민의당 단일화정도만 가능성 있겠군요.
작은기린
17/02/01 15:48
수정 아이콘
칼서렌이라니 5만골드에 3억제기 밀렸어도 몰래바론은 쳐봤어야지 ㅠㅠ 안돼
SCV처럼삽니다
17/02/01 15:4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리타이어 해서 노후나 즐기기를. 잘됬네요
호우기
17/02/01 15:50
수정 아이콘
다음 여론조사에선 황교안 총리 20% 이상 나올 수도 있겠네요.
대선 욕심 부릴만 하네요
17/02/01 15:50
수정 아이콘
안철수 당신은 대체...
광개토태왕
17/02/01 15:51
수정 아이콘
진작 그럴 것이지 크크크
거믄별
17/02/01 15:51
수정 아이콘
반기문 입장에서는 지금 손을 터는게 나아보이긴 합니다.
대통령이 되면 모르겠지만 안된다면 본선에 돌입해선 더 어마어마하게 파헤쳐질 가능성이 매우 높죠.
거기다 지금 상황은 본선에 올라갈 수 있을지조차 불분명해져버려서... 더 버틸 힘이 없었을 겁니다.
명예를 중시했다면 前 UN 사무총장 이라는 타이틀이 온전하게 살아있는 지금 더 이상의 추문에 휩싸이지 않는 것이 나은 선택일 수 있죠.

반기문은 귀국 후에 여기저기 너무 간을 본 것이 실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와 진보의 고른 지지를 얻고 싶어했다는 것을 알겠지만 현 상황이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죠.
작은 구설수는 그렇다치더라도 기존 정치권에 계속 간을 봤던 것이 국민들의 반발은 둘째치고 기존 정치권의 반발까지 불러일으켜 버렸거든요.
그러니 새누리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어디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했죠.

정치인 반기문이 아닌 외교관 반기문으로 남았다면 더 명예로웠을 겁니다.
왜 대선에 욕심을 부려서... 그 고생을 했는지 이렇게 보니 안쓰럽네요.
17/02/01 15:51
수정 아이콘
그냥 애초에 안꼇으면 국내에서 최초 사무총장 닉네임달고 어른행세좀 했을껀데 민낯을 다 봐버려서 빠이빠이인듯..
花樣年華
17/02/01 15:52
수정 아이콘
누울자리가 아닌데 발뻗다가 발모가지 날아갔네요;;;

반기문... 나름 역대급 후보였습니다. 전설의 오리가 생각날 정도로
보통 컨벤션 효과를 보기 마련인데 반기문만큼 역컨벤션 효과가 난 후보도 없었지 않나 싶고요.
반기문이 드랍해버린 상황에서 저 지지도가 과연 어디로 갈 것이냐 그게 관심사네요.
차마 황교안은 아니다 싶으면 유승민에게 가려는지... 유승민도 아니다 싶으면 안철수에게 가려는지...

이러다 2007년을 넘는 격차가 나면 가만히 있던 정동영 1승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17/02/01 15:53
수정 아이콘
안철수랑 황교안으로 양분될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17/02/01 15:53
수정 아이콘
이분 무조건 뜹니다
17/02/01 15:54
수정 아이콘
진심 지금 여권은 그때 정동영만한 후보도 없어요
Misaki Mei
17/02/01 15:5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빨리 내려오네요..
Neanderthal
17/02/01 15:54
수정 아이콘
툭하면 우리의 술안주로 오르는 만만한게 정치인들이지만 기실 정치인들 개개인들은 보통 인물들이 아니죠...
똥밭에서도 굴러보고 진흙탕에서도 굴러보고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직접 선택을 받았던 경험들도 있지요...
안철수도 "저명인사"물이 빠지는 데 시간이 걸렸고 지금도 정치에 입문하기 이전의 위상을 되찾지 못했는데 꽃길만 걸었던 반기문 전 총장이 애초에 쉽게 볼 무대가 아니었죠...정치라는 물이...--;;
엔조 골로미
17/02/01 15:56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이죠
하와이
17/02/01 17: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은 우리가 당연하게 보는 정치인 문재인이 더 대단하죠.
사실 비서실장 빼고 정치 출발은 안철수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실전 경험 면에서는 나았죠.
17/02/01 15:54
수정 아이콘
그냥 이렇게 나왔을 리는 없고.... 이거 냄새가 딱 박연차게이트 피해갈 수 없겠다 싶었나보네요
엔조 골로미
17/02/01 15:54
수정 아이콘
다음주 지지율 조사가 궁금해지네요 반기문 총장지지율의 상당수는 새누리당 극보수 지지층이라고 생각하는데 황교안이 2위나 3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지지도 조금 오를거같고 같은 충청도라고 하지만 반기문은 충북 안희정은 충남이라 안지사 지지율은 그렇게 많이 오르지는 않을거 같기도 해요
송하나
17/02/01 15:54
수정 아이콘
더 잃을게 있으니 늦기 전에 내려놓고 다른 걸 하려나 봅니다.
나라 사정을 저리도 몰랐을까 싶네요.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바람만 잡는 승냥이들었으니 뭐
안자이 치요미
17/02/01 15:55
수정 아이콘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2/01 15:5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반기문 퇴줏잔 뉴스 캡쳐짤 올리다가 선관위에게 찍힌 주갤러는 어찌되려나요-O-
유유히
17/02/01 16:12
수정 아이콘
Q. 반기문 전 총장은 정식 후보자 등록도 안 했으며, 현재 선거기간도 아닌데 조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A. 반 전 총장은 모두가 입후보할 상황으로 보는 '입후보 예정자'이기 때문에 후보로 해석할 수 있다. '후보자' 혹은 '예비후보자'의 경계는 명확하게 특정되지 않으므로 예정자라도 위반사항이 있으면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다.

질의응답에 의하면 이제 바로 풀려나겠군요.
Windermere
17/02/01 15:56
수정 아이콘
안철수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안이 밀고있는 '이번 대선은 나와 문재인의 대결이다'의 현실적인 걸림돌이 반기문이었는데, 실현가능성이 생겨난거 같습니다. 황교안씨는 결국 출마 안할 것으로 예상해서, 대선 정국이 어찌 흘러갈지 흥미진진하네요.
엔조 골로미
17/02/01 15:58
수정 아이콘
근데 극보수층은 안철수 지지 절대 안할거라.... 문안 양자 대결이 되기는 힘들거에요 아마 새누리당 후보가 아무리 못해도 15퍼에서 20퍼는 가져갈겁니다.
17/02/01 16:01
수정 아이콘
? 안철수는 그냥 지지율이 낮죠 반기문하고 상관없이..
차라리 황교안이 했으면 어울릴 말이네요
세츠나
17/02/01 16:04
수정 아이콘
저는 문재인 밀고있지만 안철수에게 일말의 희망이 생긴 상황은 맞는 것 같습니다.
거믄별
17/02/01 16:04
수정 아이콘
양자대결은 힘들죠.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이 어떤 후보도 내세우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둘이 연합을 하든 각자 후보를 내든 어떤 식으로든 후보를 낼 겁니다.
그 후보들이 안철수와 연합을 한다면 안철수의 지지자들이 그걸 용납할지도 의문이거니와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의 지지자들이 그걸 용납할지도 의문이죠.
I 초아 U
17/02/01 16:06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지금 중간에 낀 상황이라 이도저도 못할걸로 보입니다.

문재인과 1vs1을 해보려면 결국 새누리당, 바른정당과 단일화를 해야하는데 이들과 연대를 하는 순간
기존의 지지층 대부분이 등을 돌릴 것이 불보듯 뻔하죠.

거기다 개인의 매력도 요즘은 떨어지는걸로 보이는게 반기문에서 빠진 지지율이
문재인, 황교안, 안희정 이쪽으로 빠졌지 안철수에겐 가지 않았죠.
花樣年華
17/02/01 16:1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강력한 비문진영 단일후보가 되어 일대일 구도를 이루는 게 문재인 쪽에서는 가장 난감한 그림이고
안철수 입장에서는 가장 웃어주는 그림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리 가기까지 넘어야 할 난제가 너무 많습니다.

일단 반기문이 내려앉았는데 그 효과로 황교안이 조명을 받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당장 황교안이 안철수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데 강성친박 입장에서는
황교안을 완주시킨 후 차기 얼굴마담으로 세우고 당을 수호하는 편이 안철수가 세우려는 비문 빅텐트 안에 들어가는 것보다 200% 낫습니다.

바른정당과 반문연대를 하자니 호남쪽에서도 거부를 할거고 바른정당 지지자층도 호남비토감정이 없지 않습니다.
연대를 하되 시너지가 없는 연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도 문제입니다.
게다가 여기에 새누리당도 섞어야 빅텐트가 되는데 새누리당 섞는 순간 다된밥에 코빠뜨리는 격이라 빅텐트는 성립 자체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새누리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공히 대권후보는 있으나 대권후보군은 없습니다. 대표선수가 지금도 딱딱 눈에 들어옵니다.
정치뉴스에서 문재인 때리기가 이어져도 타당 후보의 때리기보다 더민주 내의 다툼이 더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슈를 나눠먹질 못합니다. 그러면 더민주의 컨벤션 효과를 타당 후보들이 감당할수가 없죠.
그리고 더민주의 2, 3등은 다른 때보다 경선 수용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사실 차차기 주자들이라 봐야 할 몸집이라서요.
만약 문재인이 의외의 상황이 터져서 낙마한다고 해도 어느새 호환성 높은 대체제인 안희정이 떠올라 있기까지 합니다.

2007년과 비슷한 구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등 50%, 2등 25%, 3등 15%...
황교안이 최소 3등 최대 2등을 노리고 완주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너무 높습니다. 일대일 구도는 안나올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안철수의 대권획득은 참 어려워 보입니다.
Windermere
17/02/01 16:41
수정 아이콘
대댓글 달러 들어왔는데, 제 생각과 거의 같은 의견이셔서 동의하는 걸로 대신하겠습니다. 안철수도 양자대결까지야 생각하겠습니까.. 다만, 새누리 부역자 딱지가 붙은 보수후보는 황교안이든 누구든 17대 대선의 정동영 지지율에서 최소 5%에서 10%정도 부족할 걸로 봅니다. 문재인 최종 득표율을 45%정도로 봤을때 안철수가 2등하는 그림은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나와 문재인의 대결'이 어제까지는 반기문의 존재 때문에 망상에 불과했다면 지금은 또 상황이 급변하지 않았습니까. 변화를 기대하고 희망을 갖고, 뭐 그런 재미라도 있어야죠 :)
花樣年華
17/02/01 16:51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자입니다만 총선 이후 지금까지 안철수 전 대표의 워딩이나 행보에 대해서는 무척 높게 평가하는 사람입니다.
거의 틀린게 없어요. 문재인 까는 거야 듣기 싫은 측면이 없지 않지만 사실 경쟁후보가 그 정도도 안할 걸 바라는 게 더 웃긴거고요.
'나와 문재인의 대결'이라고 외칠때도...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문재인을 꺾으려면 안철수 밖에 없습니다. 인정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러자니 총선 이전의 포석이 결과적으로 너무 안좋았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해 총선 이전의 포석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 누구도 그 포석에서 이런 결과가 나올줄 몰랐겠죠.
현실적인 구도의 문제 때문에 안철수 전 대표가 2등하는 대선이 된다 해도 솔직히 말해 그가 못해서라기보다
우스갯소리 조금 보태 우주의 기운이 안 도와준 것 뿐이다... 그리 생각합니다. 그리 생각하기에
안철수 전 대표가 이번 대선을 치르는 데 있어 내상을 덜 입는 게 추후의 한국정치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 같습니다.
좋은 정치리더가 많이 늘어나야 좋은 정치가 될 테니까요.
17/02/01 15:56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 황교안...
누가 이길까요?
이호철
17/02/01 15:59
수정 아이콘
지금 분위기대로면 황교안은 게임도 안되죠.
르웰린수습생
17/02/01 16:05
수정 아이콘
정권교체가 이번 대선 키워드입니다.
제랄드
17/02/01 15:57
수정 아이콘
기문둔갑
speechless
17/02/01 15:59
수정 아이콘
역대급 손절이네요
김낙원
17/02/01 15:59
수정 아이콘
황교안 행복회로:(윙윙윙윙윙)
그러지말자
17/02/01 15:59
수정 아이콘
반기문이 점하고 있던.. 때려죽여도 문재인은 안찍는 보수표를 누가 가져갈까요.
황교안, 안희정, 유승민 순으로 흡수할듯 한데.. 누가 분석글좀 올려주시면 좋으련만..
17/02/01 16:0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여론조사 흐름으로 봐선 황교안으로 많이 갈거고 다른 후보들도 다 조금씩 오르지 싶네요

전 유승민이 진짜 잠룡같은데 밑에 여론조사 보니까 야당지지층만 그렇게 보는듯..
shadowtaki
17/02/01 16:06
수정 아이콘
보수표는 황교안, 중도표는 안철수/유승민, 충청표는 안희정 나머지는 지지없음 내지 문재인으로 가겠죠. 아마도..
어리버리
17/02/01 16:00
수정 아이콘
영상으로 보고 있는데 불출마 선언하는 순간 기자들이 "오오"하고 놀라네요.
래쉬가드
17/02/01 16:00
수정 아이콘
영상 링크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어리버리
17/02/01 16:07
수정 아이콘
YTN 생방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벌써 영상이 올라오긴 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YPQk1swrBJ4
17/02/01 16:01
수정 아이콘
끝까지 남탓 크크
유유히
17/02/01 16:01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주갤에서는 반기문 테마주 산 사람들의 인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막 안 떨어지네요. 이미 다 떨어질 만큼 떨어진 건지.
아지메
17/02/01 16:04
수정 아이콘
3시 30분 주식시장 폐장입니다.
반기문 불출마 발표가 3시 30분이었구요.
내일 떨어지겠죠.
유유히
17/02/01 16:14
수정 아이콘
당연한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들 5프로씩 빠져있길래... 반영된 것인 줄 알았네요.
17/02/01 16:01
수정 아이콘
여기서 황교안 총리도 불출마선언 하면 완전 재미있을것 같아요
17/02/01 16:03
수정 아이콘
그간 반기문 전 총장님 욕한거 반성하겠습니다. 옳은 결정 하셨네요.
lifewillchange
17/02/01 16:03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안철수를 찜한 느낌이네요.
17/02/01 16:03
수정 아이콘
크핫핫핫 이게 모야 크크크크크크크크
귀국한지 한달만에 아주 근본 다 드러나시더만 ..
결국 이리되네요 , 안철수의 대예언은 정말..
바닷내음
17/02/01 17:44
수정 아이콘
한달 안됐...
스타로드
17/02/01 16:03
수정 아이콘
이거 썰전 재녹화해야할 정도의 사안이네요. 흐흐
비둘기야 먹자
17/02/01 16:03
수정 아이콘
우리 승민이형 어떻게 안될까여 님들
17/02/01 22:36
수정 아이콘
2%...... 지지율이 너무나도 ....
서퍼도리아
17/02/01 16:03
수정 아이콘
귀국해서 도도하게 강연이나 다니면서 말년 보낼 수 있었을텐데 이게 무슨 개망신인지...
치열하게
17/02/01 16:0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빛이 나고 화려한지 그리고 그 가는 길이 얼마나 험하고 더러운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자퇴하십시오
17/02/01 16:04
수정 아이콘
오늘봣던 최고의 드립중 하나가

요즘 늙은이들은 노오오력을 몰라 였습니다

반총장님 노오오오력이 부족하시네요
17/02/01 16:04
수정 아이콘
un총장도 못버틴 정치판을 버티고 있는 안철수 재평가...
울어주기
17/02/01 16:05
수정 아이콘
완주까진 아니지만 적어도 마지막까진 갈거라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엄청빠르게 포기하네요
Neanderthal
17/02/01 16:05
수정 아이콘
다음 주 여론조사 결과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반기문 표의 최대 수혜자가 누구일까? 황교안일까? 안철수일까?...또는 다른 사람일까?...
17/02/01 16:05
수정 아이콘
끝까지 남탓이군요.
17/02/01 16:05
수정 아이콘
반기문 잘 안다, 말년 험하게 보내고 싶지 않으면 명예를 지키면서 조용히 여생을 보내라 라는 누군가의 조용하지만 강력한 말이 생각나네요.
Skatterbrain
17/02/01 16:06
수정 아이콘
황교안은 본인이 나서서 뭐 하지도 않았는데 보수 1후보네요.
빨간당근
17/02/01 16:11
수정 아이콘
나서서 안하긴요;
출마선언만 안했지... 대선행보 열심히 하고 다녔죠;
나비1004
17/02/01 17:52
수정 아이콘
그 대선 행보가 지금 반기문 불출마로 이어진거라 봅니다
반기문 귀국 시점이랑 황교안 대선 지지율 포함 시점이 겹칩니다
17/02/01 16:07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가 컸나...
17/02/01 16:07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바른정당 연합 얘기가 나오는데 설마 현재 호남 의원이 다수인 국민의당이 대선을 위해 바른정당과 합칠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하여간 재밌게 됐네요.
The Special One
17/02/01 16:08
수정 아이콘
저는 반기문 불출마 선언이 문재인을 제외한 모든 세력의 악재같습니다. 현실적으로 그나마 가능성있는게 반기문과 경선해서 지지세를 흡수하는 것일텐데 반전총장의 불출마로 표가 흩어지게 생겼어요. 새누리, 안철수, 유승민이 골고루 나눠먹게 되었고 일부는 안희정과 문재인도 배당받겠죠. 저 세 세력은 단일화 안될걸로 보이기에 이번 대선의 가장 큰 변수가 사라졌다 생각합니다.
花樣年華
17/02/01 16:19
수정 아이콘
다들 반기문을 먹고 클 생각만 했는데 반기문이 순순히 잡질을 해줄리가 없었죠.
17/02/01 16:08
수정 아이콘
트럼프 면담 거절, 민주당 방문 거절, 위안부 할머니 거절 3연벙 당하고 고이 접히셨군요. 거절의 아이콘~
해가지는아침
17/02/01 16:08
수정 아이콘
그러게 전 UN 사무총장으로 오지. 괜히 대권주자로 크크크크크. 썰전 제작진 어찌하나요
바스커빌
17/02/01 16:09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이인제..
루트에리노
17/02/01 16:09
수정 아이콘
남은 뇌세포를 모조리 동원해서 나온 가장 현명한 선택이네요
귀국해서 한 짓중에 유일하게 잘한 짓
강가딘
17/02/01 16:10
수정 아이콘
동생과 조카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에 잔실수들 거기에 어제 촛불민심을 잘못 건드린게 큰거 같습니다.
㈜스틸야드
17/02/01 16:1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오세훈은 오늘도 이불킥 1적립합니다 크크크
선대위원장 맡은지 이틀만에 크크크
http://raythep.mk.co.kr/newsView.php?cc=210001&no=12498
도도갓
17/02/01 16:12
수정 아이콘
이틀만에 백수행 ㅠ
17/02/01 16:12
수정 아이콘
오세훈 전 시장도 정치적 감각이 거의 없다고 봐서.... 나경원 의원도 마찬가지구요.
두분다 현재 이상으로 크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야겠네요.
강가딘
17/02/01 16:15
수정 아이콘
오세훈은 주민투표건도 그렇고 그냥 정치적 감이 없는듯,,,
17/02/01 16:18
수정 아이콘
진짜 이정도면 병 아닌가요.
바른정당에 뭔 직을 하고 있으면서 반기문쪽에 또 뭔 직을 맡다니 오세훈은 최소한의 도의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네요.
르웰린수습생
17/02/01 16:19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 최고위원에 반기문 캠프 선대위원장까지 해먹으려고 욕심내더니 꼴 좋네요.
샨티엔아메이
17/02/01 16:11
수정 아이콘
그러거나말거나 동생과 조카의 비리의혹은 확실하게 밝혀져야 할텐데요.
Neanderthal
17/02/01 16:11
수정 아이콘
썰전 추가녹화 할까요? 아니면 그냥 다음 주로 넘길까요?...--;;
정지연
17/02/01 16:14
수정 아이콘
이렇게 큰 껀을 그냥 넘길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음주에 하면 다 쉬어서 써먹지도 못해요.. 아마 오늘밤 호출될겁니다..
바닷내음
17/02/01 17:45
수정 아이콘
오늘 녹화 뜨면 당일 편집인가요 크크크크
썰전 피디들 극한직업 인정
김수영
17/02/01 16:30
수정 아이콘
아마 전원책이나 유시민이 예측했을 겁니다. '지금 지지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원래 정치도 모르던 분이고 꽃길 걸을 줄 알았다가 괜히 욕 먹고 있던 명예만 망치느니 슬슬 이쯤되면 불출마를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혹은 불출마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하는 식으로. 그리고 '역시 xxx 예언대로 수요일 반기문 불출마 선언!' 이런 식으로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사자포월
17/02/01 17:1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전원책이 이미 출마 가능성 반반이라고 했기 때문에 딱히 넉화 안 할지도요.
바스커빌
17/02/01 16:12
수정 아이콘
오..오세훈 당신은 대체...
나가사끼 짬뽕
17/02/01 16:13
수정 아이콘
바닥까지 드러나더니 그냥 포기하고 도망가네요

애초에 비전도 없고 신념도 없는 인간이 얼마나 추해질 수 있는지 실시간으로 체험했네요 크크크크
17/02/01 16:13
수정 아이콘
굳이 정치가 아니더라도 나라를 위해 일하실 기회는 많으실겁니다.
음란파괴왕
17/02/01 16:14
수정 아이콘
정치감각은 없는데 생존감각은 있으신 분인 듯.
바스테트
17/02/01 16:15
수정 아이콘
오세훈 : 시간을 거스르는 자!
물만난고기
17/02/01 16:16
수정 아이콘
너무 급했죠. 게다가 이명박 때와는 다르게 현 시점에서 친인척비리는 치명적입니다.
Ace of Base
17/02/01 16:16
수정 아이콘
최순실만 아니었어도 대선 거저 먹는(?) 코스였는데 크크..
사르트르
17/02/01 16:16
수정 아이콘
공직사회가 위계질서 상명하복이 뚜렷해서 그런가 남의 비판을 못견디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던데요. 결국 본인이 못견디네요.
BlazePsyki
17/02/01 16:17
수정 아이콘
말이나 곱게 하고 갈것이지.... 하긴 그게 수준인가요;
스타로드
17/02/01 16:19
수정 아이콘
당선은 안될거 같고, 더 털릴 건은 남아있는거 같고.. 그래서 사퇴했을거 같네요.
그나저나 반기문 지지율 상당수가 황교안에게 갈 거 같은데, 황교안 지지율 2위 찍나요?
문자로 해고통보 당했던 때가 불과 몇달 전인데... 참...
17/02/01 16:19
수정 아이콘
“실무 직원들도 (불출마 선언을) 몰랐다. 방송을 보고야 알았다. 본인은 홀가분하겠지만 생업을 접고 도우러 온 사람들에게는 적어도 사퇴 전에 격려하고 양해를 구하는 게 맞다.”(반기문 캠프 관계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923217


반기문 캠프 관계자도 방송보고 알았다고 하네요...
바스테트
17/02/01 16:20
수정 아이콘
그 사무총장시절 같이 일했던 외국인도 불통이라고 까던데
한국와서도 마찬가지로 불통이네요
아니 최소한 자기 사람들에겐 알려야하지 않나..
강가딘
17/02/01 16:21
수정 아이콘
캠프 사람들은 얼마나 허탈하런지...
花樣年華
17/02/01 16: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어 나 백수???? 크크크;;;

이래저래 정치 준비가 안되어있는 분이 맞았네요.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생업을 접고 도우러 온 사람들과 상의를 하게 되면
억지로 완주하게 되는 게 현실이기도 하죠.
드랍을 하려면 결국 저런 사람들 모르게 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스타로드
17/02/01 16:32
수정 아이콘
이거 캠프 관계자 일부도 반기문 안티로 돌아서겠네요.
이제 어차피 안티 늘어도 별 상관 없겠지만...
어리버리
17/02/01 16:54
수정 아이콘
반기문이 UN 사무총장으로 일할 때 UN에서 인턴으로 재직했던 한국 사람 글 보니, 인턴은 사람 취급도 안 한 모양이더군요;; 인턴끼리 의견 모아서 처우개선에 대한 제안서 한글, 영어로 총장에게 제출했는데 개무시 당했다는 글을 봤습니다. 직급 체계 무시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반응을 보여줬어야 했어야 하지 않은가 하는 저의 생각.
17/02/01 17:02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올라온 글 아닌가요?
우리는 하나의 빛
17/02/01 17:27
수정 아이콘
UN 인턴문제는 이전에도 힌번 얘기가 나오기는 했습니다. PGR말고 다른 곳에서 접한 기억이 있습니다.
같은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리버리
17/02/01 17:3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봤을 수도 있겠네요. 제가 가는 커뮤니티 중에 하나인데 어디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17/02/01 17:37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69987
작성자분이 삭제하셨네요.
김티모
17/02/01 20:25
수정 아이콘
이 글이 피지알에서 시작해서 뉴스까지 뜰 정도로 퍼져서... 작성자님이 신변위협을 느끼셨나봅니다.
Rapunzel
17/02/02 00:11
수정 아이콘
세상에나... 이분도 역시 소통은 무리였군요.
한길순례자
17/02/01 16:21
수정 아이콘
반기문 전 총장 개인으로선 적절한 선택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제 여생 편히 사시길...
사자포월
17/02/01 16:2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로그인 하자마자 신나게 털리다가 5분만에 빠른 지지 친 꼴.
이럴거면 애초에 나오질 말지.....라고 하는 건 무의미한 말이고 더 털리기 전에 지지 친게 그나마 다행이군요.
적어도 이제 동생이랑 조카가 포탈 뉴스 메인에 뜨는 일은 별로 없을듯.
그 와중에도 뒤끝있게 채팅창에 "게임 줘까치 하네. 이런 망겜 더러워서 안한다." 라고 치셨는데 이건 별로네요.
일단 다른 판에서 나름 네임드였으면 처음 하는 게임에서 털리고 언인스톨하더라도 자기를 보는 눈을 좀 의식을 해야 할텐데.
이것도 프로 정치인이 아니라서 이런 것일지도........

덧.
그건 그렇고 반기문 캠프에 몰려들었던 친이계들은 어떻게 되는건지?
뉴스에서는 캠프 관계자들조차 뉴스 보고 알았다는데 이건 상당히 어이 없습니다.
외교관 계열이랑 친이계가 캠프 내에서 자기들이 키 잡겠다고 싸운다는 말 들리다가 친이계가 잡은 것 같은 말이 슬슬 들리던 와중이었습니다만 이명박이랑 친이계 관계자들은 벙찔 거 같군요.
캠프에서 뭐 해보겠다고 모인 사람들 다 낙동강 오리알행. 기존 정당 탈당하고 온 사람 없다는게 그나마 다행? 이랄까.
그동안 추가 녹화 안 했었는데 이건 썰전 추가 녹화 해도 될만한 일인듯. (손석희 : 노력 하면 대개.....)
花樣年華
17/02/01 16:24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제 부고 말고 이분을 뉴스에서 더 볼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르웰린수습생
17/02/01 16:23
수정 아이콘
“실무 직원들도 (불출마 선언을) 몰랐다. 방송을 보고야 알았다. 본인은 홀가분하겠지만 생업을 접고 도우러 온 사람들에게는 적어도 사퇴 전에 격려하고 양해를 구하는 게 맞다.”(반기문 캠프 관계자)

(중략)

현재 마포 사무실에는 10여 명의 상근직원들이 머물며 반 전 총장을 돕고 있다. 장외 캠프까지 아우르면 5곳 넘는 곳에 30명 넘는 직원들이 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을 잇따라 방문한 반 전 총장은 마포 사무실에는 들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참모들도 정례 회의를 갖지 않았다. 반 전 총장의 일정을 알리는 단체 카톡방도 이날 오전 급작스럽게 폐쇄됐다.

(후략)

[아시아경제] (단독)반기문, 어젯밤 사퇴 결심…캠프 실무진도 방송 보고 '불출마' 알아(종합)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923217 )

마지막까지 아마추어틱한 모습을 보여주고 떠나시네요. 앞으로 정치권 기웃거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17/02/01 16:25
수정 아이콘
정치권엔 발가락도 걸치지 않을겁니다. 얼마나 더러운지 알았으니...
The Special One
17/02/01 16:26
수정 아이콘
역대급 (예비)후보였습니다. 역시 우리가 비웃어도 정치인들은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반기문같은 아마추어가 뭘 하기에는 정치판이 그리 만만한곳이 아니었군요.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가 초반에 했던 삽질들과 이것을 이겨내는 과정은(지금도 진행중이지만) 과소평가 해선 안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포지션 잡고 좋은 정치 해주길 바랍니다.
호리 미오나
17/02/01 17:09
수정 아이콘
기사가 삭제됐네요.
17/02/01 16:24
수정 아이콘
이럴 거였으면 애초에 왜 정치판에 나왔는지 안타깝네요. 반기문 개인이 안타깝다는 게 아니라 전직 사무총장이 정치판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함으로써 향후 젊은이들에게 미칠 악영향이 아쉽네요. 퇴임하고 아시아 지역과 세계 평화, 인권향상을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이제는 글러먹었죠. 정치판 기웃대다가 쫄아서 그만둔 퇴물 정치인에게 누가 관심이나 가져줄까요? 이제와서 세계평화니 뭐니 해봣자 사람들은 모두 '대통령 한번 해볼라다가 안되니까 인제 와서 인권운동? 크크크 '하고 비웃을 거구요. 본인 개인 욕심으로 향후 한국 젊은이들에게 심각하게 악영향을 미친 점은 두고 두고 부끄러워해야 할 겁니다.
배터리
17/02/01 16:25
수정 아이콘
좀 더 새누리당을 흔들어 주시길 바랬는데 아쉽군요. 다음주에 예정되어 있던 충청계 의원들 탈당 후 불출마라면 새누리에게 큰 타격이 되었을텐데 간발의 차이로 아쉽습니다.
바스커빌
17/02/01 16:29
수정 아이콘
일부러 그 전에했을겁니다
프레일레
17/02/01 16:28
수정 아이콘
왜 포기했는지 구구절절 다 개의 소리고 실은 미국과 유엔이 반대한거죠
북한을 제재할 명분이 유엔 결의안인데 사무총장 출신이 안지키면 어쩌라고.
미국 말 잘 들어야 되는 새누리가 보이콧 하자 반기문씨가 물러날 수 밖에 없었을듯
김수영
17/02/01 16:39
수정 아이콘
미국과 유엔이 반대해서 안 나올 거면 한국 오기 전에 벌써 불출마 선언했겠죠.
프레일레
17/02/01 16:45
수정 아이콘
지금 저보고 개소리라는 거죠? 너무하네 진짜
무튼
한국 오기전에 출마 선언한적이 없는데요?
반기문에게 영향령력 행사할 세력은 아무리 생각해도 미국 밖에 없어서요
진보진영은 비웃지만 지지율도 잘 나오고 있는데 왜 사퇴했겠나요?
새누리도 바른도 국민의 당도 왜 받기를 주저했을까.. 예상입니다
김수영
17/02/01 16:48
수정 아이콘
그쪽에서 먼저 사람들이 왜 반기문이 출마포기했을까 하고 예상하는 의견들을 개의 소리로 취급했는걸요...
프레일레
17/02/01 16:52
수정 아이콘
뭔소리예요?
저는 반기문이 한 말보고 개소리라고 한건데요? 반기문 인터뷰 전문이요
지가 왜 포기했는지 구구절절 말하는 부분 말이죠, 언론이 인격살해를 했다는둥 정치인한데 실망했다는 둥 하는 말 말입니다
이상한 분이시네요 제가 뭘 오해하게 썼나요?
제가 어떤 사람에 의견에 반대한다면 그 사람 글에 댓글을 달았겠죠
김수영
17/02/01 16:54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라면 제가 오해했네요. 사과드리고 수정하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반기문이 미국 유엔 때문에 불출마했다는 설은 신뢰성이 매우 낮아보이네요.
17/02/01 17:03
수정 아이콘
그냥 지지율이 낮아서 같은데요.

대선 출마 선언하면 조금이라도 오를 기미가 보여야지 계속 줄어드는데..뭐 다른 정치인들처럼 대선 경험이 앞으로 행보에 도움된다거나 하는 전망도 없고
프레일레
17/02/01 17:07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죠
30일도 못 버틸 양반을 지지한 사람들은, 진짜 이렇게까지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어쩌면 그리 보는 눈이 없는지, 그래서 박씨가 당선됐겠지만요
사자포월
17/02/01 17:45
수정 아이콘
그냥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다는데 한표.
명분이나 국제 관계 눈치 봤다면 출마 선언을 안했을거 같고....
아마도 주변 사람들이 여기가라 저기가라 이거 입어라 저거 해라 하는게 70 넘은 노인에게 빡쌨을텐데 그렇게 힘들게 행보하고 나서 뉴스 보면 죄다 그거 비웃고 딴지 걸고 말 한마디 하면 비난이나 세상 돌아가는거 모른다는 핀잔이 쏟아지고.....
날이면 날마다 박연차 게이트 의혹에 조카랑 동생 뉴스 뜨고.......
컨벤션 효과는 커녕 지지율은 오히려 더 떨어지는 와중에 캠프 내에서는 외교관 출신들이랑 친이계가 니가 잘못해서 이런거니 내가 해야하네 이러면서 싸우고 있고.
정치인들 만나고 다녀 보니 다들 호락호락 자기 지분 내놓을거 같진 않고.
아마 새누리 친박이 게이트 터지기 전에 찾아갈땐 리드카팻 깔아주고 금의환향하면서 왕처럼 청와대 입성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을지 모르고 실제로 게이트 안 터졌으면 그랬을거라고 예상합니다.
근데 지금 시점에선 모든 기대가 빗겨나가고 골치아픈 일만 남은거죠.
그리고 나이 때문에 이런 오욕을 버티면서 나중에 기대할만한 뭔가도 없죠. 이번에 시도해서 안되면 반기문은 넝마만 되면서 얻는것도 없이그냥 끝이에요.
저는 명분보단 훨씬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관뒀다고 봅니다.
하와이
17/02/01 18:02
수정 아이콘
그런거 신경쓸 위인이었으면 애초에 UN 돌아오는 귀국길에 출마선언 하는 짓도 안했을겁니다.
tjsrnjsdlf
17/02/01 18:14
수정 아이콘
그냥 멘탈이 약해서에 한표 줍니다.
Jace T MndSclptr
17/02/01 16:28
수정 아이콘
차기대선은 끝났다고 봐야죠. 콘크리트고 나발이고 황교안은 정동영보다 더 깜이 안되는 그릇이고 바른 국민 양당은 딱 제3 대안 세력정도 지지율이고

거의 95% 이상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것으로 보이네요. 이명박 기록을 깨냐 못 깨냐만 문제가 될듯.
사악군
17/02/01 17:30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투표율에 결선투표가 도입되도 선거 한번할 득표할걸로 예상..
특수문자
17/02/01 19:14
수정 아이콘
95%가 아니라 100%라고 봅니다.
花樣年華
17/02/01 16:31
수정 아이콘
공항에서 알아서 정권교체 프레임 안으로 기어들어갔고
10년전에나 통할법한 얼굴비추기 광폭행보...
각종 구설수에 도리어 질문하는 기자에게 화를 내고
돈이 없어서 정당에 들어가야겠다...
촛불 현장엔 안가봤지만 TV로 보니 민심이 초기와 달리 왜곡되는 조짐이 있다... 등등

참 한국정치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후보였습니다. 앞으론 누가해도 일단 반기문처럼만 안하면 됩니다.
The xian
17/02/01 16:31
수정 아이콘
뛰어들 때도 준비를 안 하시더니 나갈 때도 준비를 안 하셨군요. 그렇게 준비 안 된 상태라면 안 하시는 게 맞지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방송 보고 알았다는 말을 보고는 그냥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런 준비상태로 나라를 다스렸다가는 지금 가뜩이나 이명박근혜 9.5년 동안 망쳐놓은 대한민국이 어찌될지 안봐도 훤합니다.

최소한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동의를 구하든 먼저 알리든 해야 도리가 맞는 거지 그게 뭡니까.
대한민국에서 장관까지 지내고 국제무대에서 10년 간 UN 사무총장으로 일한 사람의 행동 치고는 참 합리적이지 못하군요.

그런 주제에 남 탓이나 하면서 마치 자신은 제대로 뭔가 해보려고 했는데 뜻이 꺾였다는 식으로 정신승리하는 교조적 태도는 실소를 자아내게 만듭니다.
뭐 그냥 정치는 알지도 못하면서 정치 전문가인 척이나 하려던 정도의 사람이었던 거구나 하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지만요.

정치란에서는 다시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17/02/01 16:32
수정 아이콘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반기문에 대한 불호가 강한 이이긴 합니다만, 그와 별개로 호감이 있던 인물이라도 반기문과 같은 입장에서 출마를 한다면 별로라 생각했을 거예요. UN 사무총장은 현재 세계에서 적어도 명예의 측면에서는 최고급 반열에 오를 직책이에요. 거기 있던 사람이 고국에 돌아와 대통령을 한다? 글쎄요, 그림이 예쁘게 그려지질 않아서...
17/02/01 16:34
수정 아이콘
현실감각이 아예 없진 않네요 이 타이밍에 드랍이라니 그래두 내부 정리부터 좀하고 발표하시지.. 끝까지 좌충우돌이군요.

그래도 대선 후보로서 이렇게 하면 망한다는 표본을 보여주신점은 인정..
17/02/01 16:34
수정 아이콘
친인척 여권발급, 병역비리와 관련해서 중대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정황이 있다고 하던데... 더 커지기 전에 포기하는군요.
17/02/01 16:35
수정 아이콘
花樣年華
17/02/01 16: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게 가장 꼬십니다 크크크크크크크 뭡니까 이게 크크;;
웅진저그
17/02/01 16:44
수정 아이콘
??? :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어요
17/02/01 16:36
수정 아이콘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발표 하자마자 "당선 유력" 뜨겠네요.
花樣年華
17/02/01 16: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바로 취임;;;
17/02/01 16: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분 하시는 행동 보면 유엔에서 사무총장 할 때 얼마나 욕을 먹었을지 짐작이 갑니다.
아무리봐도 정상이 아니에요.
낭만없는 마법사
17/02/01 16:41
수정 아이콘
세상에 아쉽네요 완주 꼭 하셔야 헀는데....
Tyler Durden
17/02/01 16:43
수정 아이콘
UN사무총장 역임하고 한국오면 영웅취급 받고 순탄 대로로 갈 줄 알았는데, 젊은이들이 여기저기 까고 그러니 상처좀 입으셨겠죠 크크
17/02/01 16:45
수정 아이콘
그동안 나온 의혹은 한번 조사해야하지 않나요? 계속된 의혹속에서 우리나라 지도층의 도덕불감증을 보게되었는데... 후보 사퇴하면 모두 묻어둔다면 최소한 저는 허탈 할듯 합니다.
유유히
17/02/01 16:46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잠시 잊고 있었는데, 요새 손학규씨 근황이 어떻게 되나요..? 뭔가 하시는 것 같긴 했는데 300플 가까이 되는 여기서도 전혀 언급이 없네요;
아라가키
17/02/01 16:49
수정 아이콘
돈이 없어서 움직이고 싶은데 힘들다고 (...) 하긴 이판에 누가 손학규를 지원하겠습니까만
유유히
17/02/01 16:55
수정 아이콘
댓글 달고 나서 조금 찾아보니 국민의당 경선참여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일명 스몰텐트(..;)라고, 박지원은 손학규가 입당한다면 당명교체도 고려할 수 있다며 나름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고.. 그건 그렇고 스몰텐트라니 참 여러모로 이번 대선은 워딩이 재미있어요.
어리버리
17/02/01 16:58
수정 아이콘
얼마 전까지 국민의당이랑 집단vs집단으로 힘 합친다고 하는데 요즘 며칠간 영 소식이 없네요. 가끔 문재인 디스하는 기사만 올라오고.
하와이
17/02/01 18:13
수정 아이콘
믉은 여우들이 정치는 그리 쉬운게 아니다 안철수 이 애송이!
시전하고 이제는 얼굴로 내밀 인물이 없어서 경선 흥행으로 어찌 해볼라고 여기저기 러브콜 중이죠.
그냥 거기서 답보 상태로 보입니다.
개미핥기
17/02/01 16:49
수정 아이콘
내일 조사하면 지지도 최고점 나오겠네요.
17/02/01 16:50
수정 아이콘
기회주의자다운 행보.
E.D.G.E.
17/02/01 16:50
수정 아이콘
'한 발 뺀 반기문' 짤이 생각났는데
영 발을 뺀걸까요?
라이징썬더
17/02/01 16:51
수정 아이콘
대선토론까지 나와서 한번 제대로 검증샤워받고
그만뒀음 했는데 아쉽네요.
아라가키
17/02/01 16:56
수정 아이콘
아니 그나저나 참, 저렇게 간만 보다가 바로 발빼는 인간이 뻔뻔하게 청년들에게 노력해보라고 했다는게 코미디네요
거 노력이 너무 부족한거 아닙니까?
밤공기
17/02/01 17:05
수정 아이콘
일겅
사악군
17/02/01 16:57
수정 아이콘
눈치가 있으면 애초에 하겠다 안 할 줄 알았는데 겪어보고야 알았군요.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많은 사람들 중 하나가 되었네요. 먹어보고도 모르는 사람보다는 나은건가? 크크
17/02/02 01:09
수정 아이콘
다 먹고 빠진건 아니고, 향기정도만 맡고 빠지는 느낌? 크크
forangel
17/02/01 17:01
수정 아이콘
중도에 그만둘꺼라고 봤지만 예상보다 너무 빠르네요.
애초에 발을 담그지 않았으면 꽃길만 걸으셨을 양반이..
괜히 신발은 물론 아랫도리까지 다 젖으셨네요.
그나마 윗도리는 챙기신듯.
독수리의습격
17/02/01 17:01
수정 아이콘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0201164500001&source=twitter&mobile

문가놈_인성.txt

아주 제대로 멕이네요......
花樣年華
17/02/01 17:0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일단 사퇴하고나면 칭찬하는데...
칭찬듣는 상대방은 기분 나쁠게 확실하네요 크크;;
김수영
17/02/01 17:07
수정 아이콘
문.....재인....참.....나아쁜 사람.....
17/02/01 17:04
수정 아이콘
노력이 부족하신 분.
바닷내음
17/02/01 17:06
수정 아이콘
아 안되 ㅠㅠ
반기문 황교안 투탑 보고 싶었는데..
17/02/01 17:07
수정 아이콘
예상보다 빨리 포기하셨네요. 지는 판에는 빨리 다이하는게 맞죠.
17/02/01 17:12
수정 아이콘
뭐야? 얘도 보수 요정이였어?
광복 이후 잘못 뿌리를 내린 이 땅에 그릇된 보수를 박살내기 위해서 박근혜 반기문이 한 몸 불사른거야?
피날레
17/02/01 17:30
수정 아이콘
설날에 가족끼리 모여서 본대선 진입하기전에 비리가 파헤쳐지는것과 이미지 훼손 되는거 때문에 만류했을 가능성이 다분함,.
남광주보라
17/02/01 17:31
수정 아이콘
채소 최연성급 칼GG

그나저나 울동네에 염험한 무당 아줌마가 황교안의 대선 당선을 점지받았다고 호언장담하고 다닙니다. 크후후후 과연? 여기서 또 무슨 사건이 터져야 문재인이 추락하고 황교안이 날아오를까요?
무당 아줌마의 예언이 맞는지 두고보고 있습니다. 역대 대선은 다 맞추었다는데 호오.

반기문씨는 아쉽지만 역전 가능성도 없고 이미지 하락을 더하기 전에 빠르게 손털고 나오심이 중책입니다. 아예 정치욕심 안냈던게 상책, 지금이라도 빠른 단념이 중책, 계속 완주하며 다 털리는게 하책인데. 똑똑한 사람임엔 틀림없죠. 빠른 단념후 다른 진로를 찾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17/02/01 17:33
수정 아이콘
개인을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서나 좋은 일이네요.
안철수나 유승민이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는 입장으로서 황교안도 좀 빠져줬으면 좋겠습니다.
루카쿠
17/02/01 17:46
수정 아이콘
정말 꼴보기 싫은 양반이었는데 속시원하네요.

한국와서 하는 짓마다 왜 저러지 싶었고 유엔에서도 욕 진탕 먹고 온게 영 께름칙했습니다.

깜이 안 되는 분이라는게 드러났으니 이젠 그냥 조용히 노후를 보내셨으면 하네요.
미뉴잇
17/02/01 17:51
수정 아이콘
역시...한 평생 성공가도만 달려왔고 그래도 UN 사무총장까지 했던 양반인데 대통령 선거 나가서 떨어지는것도 가오 안 살고
고국 와서 온갖 조롱섞인 반응과 지지율이 안 따라주니 본문처럼 멸치수준의 인사들까지도 자기를 안 따라주니 자존심 사아 못해먹겠다 싶었나 보네요
아니아니
17/02/01 18:16
수정 아이콘
지분이 제일 큰 유흥거리가 하나 사라져서 비웃는꼴 안봐도 된다고 생각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냥 전부 다 꺼져버리고 문재인 하나만 남으면 좋겠습니다.정말 재미없고 지루해지도록 말이죠.
illmatic
17/02/01 18:39
수정 아이콘
반기문(0/8/0): 아 우리편 트롤임. 안함.

- 반기문이(가) 정치판을 떠났습니다.
내일은
17/02/01 19:53
수정 아이콘
친반연대(들)가 어떻게 나올지 또 팝콘각이네요. 반기문 잘나갈 때 수십개나 한자리 하겠다고 이름 걸쳐있었는데 그 사람들 다 자기 생돈 들여가며 만든 조직들이 다 나가리 되었으니... 유시민이 그랬지만 그런 조직들이 적이 되면 더 무서운데 크크

그리고 정진석은 반기문만 보고 황교안 쫑코 줬는데 당장 보수 제1후보가 황교안 크크크크 황교안이 그냥 대통령권한대행 총리 의전이나 즐기다가 선거 잘 치루고 끝내면 다음 대선까지는 현 여권 제1위 대선후보입니다. 어대문 상황에서 지금 없는 자원 끌어모아 한타싸움 하기보다는 자기가 가진 이미지 유지하는게 더 유리하다는 것을 모를 사람은 아닌 듯 싶은데... 나이상 다음이 없는 반기문과 달리 황교안은 노회찬하고 동기동창이라 다음이 있죠
꽃보다할배
17/02/01 23:21
수정 아이콘
그 고건글 기문이 형님 보여주고 싶다 주인공입니다

황교안요? 안나올겁니다 대행을 유일호한테 넘길리가 대행 때 최대한 거드름 피우고 새누리당 대표로 넘어가겠죠

결국 안철수가 바른 새누리를 얼마나 흡수하냐인데 그냥 95프로 문재인으로 보고 공약에 더 초점을 맞춰보렵니다
Rapunzel
17/02/02 00:14
수정 아이콘
조금만 더 달리고 사퇴하지. 아쉽습니다 크크
17/02/02 08:07
수정 아이콘
잘가라 기름장어
요즘 늙은이들은 노오오력이 부족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5981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766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710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8085 3
102745 [일반] SNS, 메신저는 아무리 엄청나게 성공해도 오래 못 가는 듯 합니다. [13] 뭉땡쓰1330 24/11/26 1330 0
102744 [정치] 오세훈 시장 측, 명태균에게 21년 보궐선거 당시 3,300만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15] 린버크2085 24/11/25 2085 0
102743 [정치] '오세훈 스폰서' 강혜경에게 "명태균에 20억 주고 사건 덮자" [16] 물러나라Y2281 24/11/25 2281 0
102742 [일반] <위키드> - '대형' '뮤지컬' 영화가 할 수 있는 것.(약스포?) [6] aDayInTheLife748 24/11/25 748 1
102741 [정치]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224] 물러나라Y16033 24/11/25 16033 0
102740 [일반] 『눈물을 마시는 새』 - 변화를 맞이하는 고결한 방법 [31] meson5124 24/11/24 5124 61
102739 [일반] <아케인 시즌 2> - 기대보단 아래, 걱정보단 위. (약스포) [13] aDayInTheLife3958 24/11/24 3958 2
102737 [일반] 린치핀 — GPT 세계에서 대체 가능한 톱니바퀴를 벗어나려면 [21] Kaestro5929 24/11/24 5929 10
102736 [일반] [팝송] 트래비스 새 앨범 "L.A. Times" [1] 김치찌개4077 24/11/24 4077 0
102735 [일반] 하프 마라톤 거리 뛰기 성공 [18] a-ha5819 24/11/23 5819 20
102734 [일반] 아케인 시즌2 리뷰 - 스포 다량 [36] Kaestro4486 24/11/23 4486 0
102733 [일반] DDP 야경을 뒤로 하고 프로미스나인 'DM' 커버 댄스를 촬영하였습니다. [22] 메존일각3828 24/11/23 3828 13
102732 [일반] 잘 알려진 UAP(구 UFO) 목격담 중 하나 [15] a-ha5091 24/11/23 5091 2
102731 [일반] 지하아이돌 공연을 즐겨보자 [12] 뭉땡쓰3856 24/11/23 3856 1
102730 [일반] 노스볼트의 파산, 파국으로 가는 EU 배터리 내재화 [74] 어강됴리10344 24/11/23 10344 6
102729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외환(外患) [8] 식별4014 24/11/22 4014 16
10272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2. 윗입술/웃는모습 갹(⿱仌口)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2357 24/11/22 2357 3
102726 [일반] 동덕여대 총학 "래커칠은 우리와 무관" [191] a-ha18279 24/11/22 18279 22
102725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4 [17] Poe4305 24/11/22 4305 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