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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3 17:52
전 혜린이 팬이라서 열애설 들었을때 그렇게 충격은 없었는데
하니 열애설 터진이후 일련의 사건들로 혜린이가 빛을 보기전에 exid 그룹 자체가 침체된거 같아서 참 슬펐네요 물 들어오고 노 좀 저어볼려고 하는데 수로를 닫은 느낌이랄까
16/09/13 18:21
왜 여자 아이돌이 연애에 더 큰 타격을 받는 걸까요?
사실 하니는 이거와 더불어 오버 액션 논란 때문에 이미지가 확 가라앉아버렸죠..
16/09/13 20:13
어디서 본 글입니다만 보통 남덕의 경우 여자아이돌에 대한 유사연애 심리라는걸 갖고 있어서,
남의 여자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매력있어도 관심이 반감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러블리즈나 ioi같은 공식적으로(!) 남친이 없는 순수돌에 아재오빠팬들이 많은거죠. 아이유나 수지 설현도 열애있기 전에는 남덕들 많았는데, 이후 다 떠나보낸거구요. 반명 여덕들은 아이돌이 연애를 하더라도 끝까지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현도 그렇지만 하니도 남덕이 압도적으로 많았기에 어쩔 수 없었던 거죠...
16/09/13 22:56
애정도는 여덕이 훨씬 많은거 같은데 의외로군요.
하긴 여덕들은 자기 아이돌들이 연애를 하면 오히려 상대를 욕하더라구요. 대체 무슨 심리인지는 모르겠어요.
16/09/13 20:23
여자아이돌이란게 유사연애사업이니까요
많은 남덕들이 여자아이돌에게 대해 그런 감정 전혀 없고 응원한다 이런 주장을 하지만 실상 열애설같은게터지면 전혀 그렇지 않죠 꽤 많은 수가 차갑게 식어버리니까요
16/09/13 18:37
하니는 열애설 때문이라기보단 그냥 이미지 소모가 너무 심했죠. 주간 아이돌 보면 확실히 끼가 많거나 재치가 좋은 건 아니기에 처음부터 한계가 있는 상태에서 뜬거죠. 결국 다시 살아나는 방법은 노래일텐데...
16/09/13 19:06
이별은 본인에게 안되 일이니...심심한 위로를
그나저나 열애설 때문에 훅갔다고 하기엔 요즘 여자 아이돌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인기가 떨어졌다고 봐야죠. 대세가 일 년도 아니고 몇 개월 단위이니 원....혜리가 한참 잘 나간게 엊그제 같은데 설현이 나오구 이제 그 설현도 한풀 꺾여 90년대 후반 생들 치고 올라오니...
16/09/13 22:08
연애로 꺾였다기에는 그 전부터 이미지 소비가 많이 심했었어요. 20곳 정도였나 여아이돌 중 1년동안 가장 많은 예능에 나올만큼 정말 TV출연이 잦았죠. 그룹 자체가 하니로 반등한 케이스니 어쩔 수 없었을거에요.
16/09/13 23:04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예인에 대한 유사연애심리를 가지는것은 여성들쪽 인것 같고 남성들의 경우엔 완전무결한 존재가 한 개인에게 침범당한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저는 exid 맴버 이름도 다 모르지만 대충 옆에서 보이는 느낌은 그랬네요..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요.
16/09/14 09:55
유사연애대상으로 여기는 거야 남녀가 같습니다만.
남성은 연애의 성립이 목표점인 심리가 강하고, 여성은 시작점인 심리가 강해서 그런 거죠. 남덕에게 여돌은 짝사랑의 대상인 거고 여덕에게 남돌은 상상연애의 상대인 거고. 그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16/09/14 03:23
저 개인적인 느낌도
연애 아니어도 방송에서 너무 빨리 질려간 느낌이에요 하지만 본인은 연애탓이라고 자책하고있겠죠 그게 좀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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