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9/02 19:40:36
Name Survivor
Subject [일반] 내가 요즘 꽂힌 미국 오디션 프로 , 더 보이스 us ( 스포 )

제가 요즘 정말 꽂힌 프로가 있는데 바로 더 보이스 us 입니다 .
방대한 리뷰 글을 쓰려는 게 아니라 더 보이스를 보셨던 분들과 같이 토론하고 싶기 때문에 짧게 소개 합니다 .

블라인드 오디션 - 배틀 - 넉아웃 - 생방송 플레이오프 - 생방송 경연 - 파이널 순으로 진행이 됩니다 .
생방송 경연은 top 12 ( 코치당 3 명 ) 으로 구성되고 거기서 1 ~ 2 명씩 떨어뜨려 4명이 남으면
결승을 진행 , 우승자를 뽑는 방식입니다 .  생방송 경연부터는 100 프로 문자투표로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

더 보이스에 꽂혀서 2달 전부터 최근 시즌인 시즌 7 부터 시즌 9 까지 모두 시청했고 이제 시즌 10 초반 보고 있는데
시즌 7 은 개인적으로 우승자가 마음에 좀 많이 안 들었습니다 .
컨트리는 워낙 미국에서 인기 있는 장르에다가 이 미국 오디션 프로에서 일정 라운드까지는 컨트리 참가자가 집중 표를 받고
살아남는 경향이 강합니다 .  저는 준우승자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우승 자격도 있었다고 보는데 ..
시즌 7 은 우승자의 손을 들어줬죠 .

시즌 8 ... sawyer frederik이 우승했습니다 . 제가 본 세 시즌 중에서 우승자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블라인드때부터 워낙 충격적이었고 유니크한 보이스 , 유니크한 외모 , 거기에다가 헤어스타일까지 ..
시즌 8 의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미국 웹에서 점쳐졌고 결국 우승까지 차지 했죠 .
미국 쪽에서는 워낙 호불호가 갈리고 더 보이스 레딧에서는 역대 최악의 우승자라며
비판하는 글도 몇개 보이던데 ... 우승자 말고 다른 파이널리스트 들 중에서는 우승할만한 사람이 없었다고 보고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이름을 많이 올렸고 상품성 면에서는 역대 최고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즌 9 ..... 우승은 조던 스미스라는 사람이 차지 했습니다 .
한국 오디션 프로는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정말 큰데 이 사람이 우승한건 저한테는 충격이었습니다 .
노래 실력만큼은 우승 자격이 충분하더군요 . 블라인드에서 샹들리에로 올턴으로 프론트 러너로 등극했고
계속 일정 수준 이상의 곡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죠 .  노래 실력만으로는 우승감은 충분하지만
개취로는 별로 맘에 들지 않는 참가자입니다 .  










( 끝까지 시청한 7 ~ 9 시즌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우승자의 경연 중에 제가 베스트라 생각하는 3 곡을 올렸습니다 , 즐겁게 즐기시길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gt. Hammer
16/09/02 19:42
수정 아이콘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는 더 안할라나...
어리버리
16/09/02 19:58
수정 아이콘
돈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결국 시즌2를 끝으로...저도 진짜 좋아했던 프로그램이라서 위에 나온 US 버젼도 찾아봤네요.
이거 원조가 US 버젼이 아니라 "The Voice of Holland" 네덜란드 버젼이라는걸 알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Sgt. Hammer
16/09/02 19:59
수정 아이콘
죽어라 산소호흡기 꽂아주는 슈스케보다는 괜찮을 거 같은데 아쉽군요 ㅠ.ㅠ
Deadpool
16/09/02 21:32
수정 아이콘
저에게 아직도 최고의 무대를 꼽으라면
Jesse VS anthony 입니다. 크크
마그너스
16/09/02 21:46
수정 아이콘
저에게 아직도 최고의 무대를 꼽으라면
Jesse VS anthony 입니다. 크크(2)
16/09/03 01:43
수정 아이콘
소이어 이 친구 잘하던데 결국 우승했군요. 근데 보이스 출신들은 아메리칸 아이돌 (후반기) 보다 시청률은 잘 나왔는데 성공케이스가 별로 없는 듯합니다. 이번 시즌은 제가 좋아하는 앨리샤 키스가 코치로 나와서 챙겨 보려고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402 [일반] 음악은 아나? [10] 시지프스4152 16/09/03 4152 1
67401 [일반] [MLB] 올시즌 아시아인 타자들 현재까지 성적 [44] 비타10008247 16/09/03 8247 2
67400 [일반] 댓글은 소통인가? [37] 어강됴리6915 16/09/03 6915 7
67399 [일반] 메갈리안 이슈는 왜 유독 이렇게 크게 폭발했는가 [58] 연환전신각9721 16/09/03 9721 22
67398 [일반] 남자는 며칠 후에 입대한다고 말했다. [3] 헥스밤4439 16/09/03 4439 18
67397 [일반] 고양이와 두꺼비는 왜 밤눈이 밝은가? [19] Neanderthal7655 16/09/03 7655 24
67396 [일반] 외계지성체의 방문과 인류종말의 문제에 관하여(독후감) [18] 너른마당7474 16/09/02 7474 2
67395 [일반] 결혼합니다. [175] 열혈둥이12446 16/09/02 12446 161
67394 [일반] 내가 요즘 꽂힌 미국 오디션 프로 , 더 보이스 us ( 스포 ) [6] Survivor7815 16/09/02 7815 0
67393 [일반] 내 눈은 피해자의 눈, 내 손은 가해자의 손 [17] 삭제됨8779 16/09/02 8779 1
67391 [일반] 짜장 나눔합니다.(종료) [79] stoo7036 16/09/02 7036 5
67390 [일반] [야구] 한화의 수비력은 왜 다시 무너졌을까? [47] 이홍기8802 16/09/02 8802 2
67389 [일반] 갤노트 7, 19일부터 신품으로 교체예정 [188] 법규14141 16/09/02 14141 4
67388 [일반] 큐브에 홍승성 전 회장이 다시 복귀한답니다.... [8] 다크슈나이더6430 16/09/02 6430 1
67387 [일반] 일본의 급박한 편의점 알바 공고.jpg [30] 군디츠마라18592 16/09/02 18592 7
67386 [일반]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40] Love&Hate21432 16/09/02 21432 106
67385 [일반] 1497년 바스코다가마의 인도항로 [9] 모모스20138558 16/09/02 8558 2
67384 [일반] [8월놓침] 운동권의 추억 [51] 사악군7169 16/09/02 7169 15
67382 [일반] 포르투칼이 남쪽으로 간 까닭은 [14] 토다에6458 16/09/02 6458 12
67381 [일반] [공지] 몇몇 아이피를 접근 차단합니다. [51] OrBef10888 16/09/02 10888 11
67380 [일반] 잘 된 거 같네요.. 피지알 분들 감사해요 [51] 삭제됨11004 16/09/02 11004 36
67379 [일반] 갤 노트7 사용하기가 너무 껄끄럽네요. [105] YanJiShuKa9650 16/09/02 9650 2
67378 [일반] 스포츠/연예 게시판(가칭) 관리자를 뽑습니다. [240] OrBef12694 16/08/30 1269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