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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7 20:33
네. 너의 의미는 타이틀곡이 아니어서 1위는 못했습니다.
대신 71주간 주간차트인으로 멜론 주간차트 롱런곡 4위입니다. 1위(96주) : 아이유-금요일에 만나요. 2위(85주) : 프라이머리-자니 3위(74주) : 박효신-야생화 4위(71주) : 아이유-너의 의미 5위(69주) : 소유&정기고-썸
16/06/27 20:39
원래 주간1위를 손쉽게 하는 아이유와
주간 줄세우기를 하는 무도가 만났던 레옹의 지표는 정말 헛웃음만 나오는 수치를 -.- 작년 앵콜콘을 갔었는데 몇시간뒤면 24살이라고 슬퍼하는 아이유를 보니 묘한 감정이
16/06/27 23:30
저도 현장에 있었는데 기억이 나네요. 작년 12월 31일 공연에서 스물셋을 부를때, 몇시간 뒤면 스물네살이라며 '스물세살에 부르는 마지막 스물셋 무대'라고 했었죠.크크
내년(2016년)에는 스물넷으로 개사해서 부를거라고는 했는데, 정작 올해 저 노래를 라이브할 기회가 있을진 모르겠네요. 연말에 콘서트 하려나...
16/06/27 20:42
요즘 올라오는 순위글에서 그룹이 아니라(혹은 아이돌이 아니라) 종종 빠지긴 하는데 방송이든 음원이든 웬만한 차트순위는 다 아이유가 1등이죠....
16/06/27 20:53
이제 24살인데 커리어가 왠만한 원로급 가수보다 높은 아이유의 위엄...
거기에 자작곡도 많아서 특별한 날에는 맘대로 곡도 풀죠 안티레기들 신경쓰지말고 음악활동 활발하게 오래오래 해줬으면 합니다
16/06/27 21:00
영상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라이브음원으로 들어봐야겠네요.
올해는 드라마때문에 음반활동은 쉴것같은 분위기죠. ㅠㅠ 작년처럼 마음같은곡 하나만 내줬으면 하는데..
16/06/27 21:09
아이유가 과연 자기커리어의 하이를 한번더 좋은날 같은 역대급곡을 만나면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분명 그정도의 포텐이 보이는데 아쉽게 더이상 못찍을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건 아쉬운데 워낙 잘해서 걱정은 안들고 정말 정점을 한번 더 찍을려면 자기가 작곡하는것이 아닌 남의 곡을 받아서 찍거나 작곡의 수준이 훨씬 올라가야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릴것 같아서.. 마치 아이유는 모든면이 둥글둥글한대 그중에 제일 강력한건 보컬쪽이고 다른부분은 하릴없이 보컬재능을 깍아 쓰는 느낌이에요.다른것들도 충분하고 모자라다는게 아니라 정점을 찍을만한 실력인데
무언가 좋은날만큼의 임팩트를 한번쯤을 더 찍을수 있을것 같고.. 작사작곡능력도 굉장히 신선하고 좋지만.. 이부분은 유일하게 아쉽다고 느끼네요.
16/06/27 22:06
물론 좋은날이 아이유의 커리어하이이긴 하지만 아이유의 역대급 곡은 저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금만나 이후에 뮤지션의 옷을 입으면서 일취월장했다고 보는데요 그 후로 노는 물도 서태지 김창완급으로 올라섰고 팬덤에 연연치 않는 대형가수로 자리 매김했는데요 차트에 2년 가까이 머문 자작곡 보유가수에게 작곡의 수준이 올라가야 된다니 정말 저로서는 황당하네요. 스물셋도 아이유 작곡으로 알고있는데요.
16/06/27 22:27
한번쯤 더 찍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해본 소리입니다. 아이유가 다 잘하고 좋죠..서태지 김창완 이 두분더 아이유의 목소리에 더 중점을 두고 쓴것일테고 작곡작사능력이 아이유가 좋고 신선하고 오래갈테지만 역대급 곡은 자기가 만들어낼려면 오래걸리지 않을까...싶습니다. 물론 미래는 알수없는것이기에 당장 나올지도 모르지만 보컬적인 능력에 비해 지금 당장 아쉬운게 작곡작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해본소리입니다. 그리고 다음앨범되서 장범준처럼 자기복제가 심한것같다 라는 평가를 들을지도 모를일이구요. 아이유의 목소리만큼 잊혀지지 않을것 같은 보이스를 가진 비슷한류의 가수중에 아이유만큼 강력한 솔로여가수는 쉽게 안나올것 같구요. 지금의 아이유는 더 성장할수 있을것 같고 다른 작곡가들의 작곡스킬같은것도 보면서 더 배울수 있을것 같고.. 자기의 곡은 적당히 내면서 받아들이는게 좋겠지만 다음앨범도 자작곡으로 마무리가 될것 같아서요. 지금의 아이유보단 전 가수의 절정인 30대~40대의 완숙해진 아이유가 기대됩니다..그리고 과연 아이유의 역대급 곡을 아직 안만났다니..좋은날 이상의 곡을 터뜨릴수 있다고 보시나요?
16/06/27 22:31
금만나가 좋은날이상이라고생각합니다. 물론1위야 좋은날은했고 금만나는 좋은날만큼 못했지만 대신 좋은날보다 훨씬오랫동안 수많은사람들에게 사랑받았고 지금도그렇죠. 아마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랑받고 기억에남을노래는 좋은날보다 금만나라고 생각합니다.
한때의대세로1위를 찍다가 잊혀지는 1위곡보다 오랫동안 잊혀지지않는 불멸의 10위권 노래가 저는 더 성공한 노래라고 봅니다. 저작권료도 그렇겠죠.
16/06/27 23:13
금만나는 스테디셀러이지만 좋은날은 메가히트곡이죠.
슈나님은 좋은날 같은 대상급 노래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미 아티스트로 연착륙에 성공한 아이유에게 좋은날같은 신드롬은 필요없겠지만 전국민에게 소구하는 메가히트곡은 가수라면 누구나 원하는 거죠.
16/06/28 03:56
메가히트곡 못지않게 갖기어려운것이 두고두고기억되는 명곡이죠.
소찬휘의 티얼스같은 노래가 그렇습니다. 1위 한번도못먹은노래인데 절대잊혀지지않고있죠. 왕년에 1위좀 해본 노래들보다 꾸준히사랑받는노래들이 더 높이평가받는경우는 흔합니다.
16/06/27 23:28
금만나는 정말 불후의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소리만으로 작품이되는 가수의 음색, 센스있고 참신한 공감되는 가사, 부드럽고 달콤한 멜로디,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설렘과 주말을 기다리는 설렘의 시너지를 합작하다니 정말 금요일이 존재하는한 생각날 노래에요
16/06/27 23:17
스물셋은 세명 공동작곡 (이종훈, 이채규, 아이유) 이라 지분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 (작사는 단독이구요)
하지만 아이유 최고의 히트곡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금만나는 아이유 단독 작곡이죠. (지분이 100%다보니 음반 발매 한참전에 전 아이유가 지멋대로 선공개(?)하기도 했었죠 크크) 아무튼 작곡/작사에서도 이미 아이유는 뭐 더 수준이 올라야 한다는 말을 하기엔 어이없는 상황이죠. 히트친 자작곡이 몇곡인데...
16/06/27 21:17
예전에 실태를 모르고 아이유가 음방에서 3단 고음 안 한다고 비판했던 적이 있었는데 웬만하면 음방을 다 나가야 하고 3단 고음을 하려면
그 주에 모든 음방에서 다 해야되서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거였더군요. 각 음악 방송마다 리허설 두 번에 본방까지 하려면 목이 안 남아나겠죠. 아이유 라이브 영상을 그렇게 많이 본 건 아니지만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참 깔끔하게 잘 합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잔소리/좋은날 작곡가 분하고 작업 한 번 더 해서 아이돌스러운 노래 하나 더 뽑아줘도 좋을 것 같은데 본인 자작곡이 워낙 잘 되니 돌아가진 않겠죠...;
16/06/27 21:25
줄세우기가 당연시되는 가수들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가수인 것 같네요.
금만나가 2년 가까이 유지되었었군요. 금요일만 되면 멜론 차트에 올라온다고 유머란에서 자주 보긴 했지만, 그게 썸보다도 더 오래도록 있었을 줄이야!
16/06/27 21:29
PGR러 들에게 아이유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다른 걸그룹 콘서트와는 다르게.. 아이유 콘서트 보러가자고 여자친구에게 말하면 쉽게 같이 갈수 있습니다... 앵콜콘 가봤더니 예전하고 다르게 이젠 성비도 준수하고..
16/06/27 23:11
저 있잖아 라이브 영상은 저 영상과 함께 다른 각도에서 찍은 직캠을 같이 편집해서 만들어놓은 영상이 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1oAINjr9ocA 정말 보다보면 저 남자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은.....
16/06/27 23:27
아무리 연말 시상식 권위가 떨어졌다지만 잔소리-좋은날-너랑나 이 시기에 가요대상을 최소 두개는 더 받았어야 했는데, 골디나 서가대나 멜론어워드나 아쉬운부분이 많죠.
상복이 없는 편이라, 팬들이 한참 뒤에도 기억해두고 설명해줘야 하는.. 저는 아이유 노래중 너랑나를 가장 좋아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할수있는 모든것을 다 한 노래가 아니었나 싶어요.
16/06/28 00:36
아이유는 요모조모 봐도 신기합니다. 이미 싱어송라이터로서, 아이돌로서, 예능인으로서도 정점을 찍은거 같은데... 마치 김연아 선수같은 기분이려나요. 장기하와 주고받을 그 케미 보는 재미가 있고 앞으로 어떻게 영향을 받을지도 궁금하네요.
16/06/28 02:07
이제 만 스물셋인데 히트곡만 10곡이 훌쩍 넘어가니 앞으로 얼마나 더 커리어를 쌓을 지 가늠조차 힘드네요.
앨범 수록곡 중에 좋은데도 공연에서 안 부르는 곡들이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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