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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7 13:52
아직 그래도 노쇠화할 단계는 아니고 다음 월드컵에 마지막 불꽃을 피워보길 바랐는데 은퇴라뇨.
번복하고 다시 돌아오길 바랍니다. 도전도 안해보고 은퇴하는건 너무 아쉽네요.
16/06/27 13:54
뭐 펠레나 마라도나나 지단이나 다 국대 은퇴한다고 했다가 다시 복귀했죠.
국대로 이룰거 다 이룬 저 선수들도 결국은 다시 은퇴번복했는데 아직 아쉬움이 많은 메시라면 다시 번복하고 복귀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음 멘탈이 붕괴되서 그냥 막 지른거 같네요
16/06/27 14:17
그들과 차별이 있다면, 그들은 국대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자신과 국민의 꿈을 이루고 은퇴를 했다가,
그래도 국대는 당신들이 필요하오하니까 나온건데.... 메시한테 국대는 슬픈 추억밖에 없으니.....
16/06/27 13:55
본인은 정말 간절해하고 최선을 다하는데 정작 조국에선 마라도나 들이대면서 깎아내리고
클럽 월드컵 땐 자국팬에게 매국노 소리까지 들었으니 마음의 상심이 컸을 것 같습니다. 메시의 열정으로 봐서는 앞으로 먼날 다시 복귀하는 그림도 그려지기는 하지만, 지금 당장은 상당한 충격이네요.
16/06/27 13:56
러시아까지는 해보지.... 메시같은 선수를 더 못보는건 너무 아쉬운디....
그나저나 이과인은 정말 크크크 신스틸러 역할 톡톡히 하네요.
16/06/27 13:56
엥??? 이 무슨...준우승 충격이 커서 일꺼 같은데...욱한김에 한 말이라고 믿고싶습니다.
월드컵에서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중 한명인 메시를 볼수 없다면 그건 무척이나 슬플일 같네요. + 준우승 하고도 멘탈 부여잡고 선수생활 이어간 홍진호가 대단하네요.
16/06/27 13:56
아까 회사서 밥먹으면서 다음 월드컵은 나오겠고...
다다음은 나올 수 있을까? 이런 얘길 했는데 아예 국대 은퇴를 선언할 줄은...멘붕이 심하게 왔나보네요.
16/06/27 14:13
호날두 2004유로 포르투갈 준우승 할때 있었습니다.(이 때 우승팀이 그리스라 충격과 공포였죠.) 다만 이 때는 호날두가 팀 에이스는 아니었다는 점이 메시와 다르지만...
16/06/27 14:04
월드컵 때 복귀하겠죠;
월드컵 나가서 이기면 세계제일, 져도 실패했지만 위대한 도전자가 되는데, 월드컵 안나가면 도망자 패배자 되는건데요.
16/06/27 14:05
최근 아르헨 축협이랑 관계가 틀어져서 더욱더 그런듯하네요..
아르헨 축협이 숙소나 비행기 배정 같은 문제가 있어서 대회중에 인터뷰도 했던거 같은데 이미 다 생각해둔일이라 번복은 없을듯..
16/06/27 14:11
마스체라노도 은퇴.....이로써 3연준이라고는 하지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아르헨티나는 조별예선도 어려운 팀으로.....
16/06/27 14:19
지금 아게로, 이과인도 은퇴 얘기 나오는 걸 보니 아르헨 선수들 단체로 멘탈 나간 거 같은데
좀 내려놓고 쉬다가 월컵 예선 막바지쯤에 복귀하면 될 듯. 메시가 31살 된다고 못 할 것 같지도 않고 여전히 천상계일 텐데
16/06/27 14:22
그런데 막상 은퇴하고 보니 다시 복귀 안한다는 가정하에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보고 싶네요.
메시없이 우승하면 메시 심정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16/06/27 14:31
아뇨. 저는 메시 좋아합니다. 잘 할 때의 모습을 보면 감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탈세는 까여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그런 역대 최고의 선수가 좌절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어서요. 물론 다시 복귀해서 월드컵에 나오기를 바라지만 아예 안나온다면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16/06/27 14:48
남이 어떻게 보든 별로 중요한게 아니고 제가 좋아한다는데 왜 다른 분들이 계속 신경쓰시는지 모르겠네요. 축구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한정해서 좋아합니다. 메시라는 인간의 모든 것을 좋아하는 팬같은 지지자는 아니구요.
16/06/27 15:57
일반적으로 한 축구선수를 좋아하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 달릴만한 댓글이 아니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릴리스님께서 좋아한다 라고 하니 더 이상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16/06/27 14:50
메시라는 인간의 모든 것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의 놀라운 축구실력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쑤이에님이 관심을 왜 가지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타인이 누굴 좋아하든 말든 관심없거든요. 그냥 싫다고 말할 수도 있는데 그런게 아니니 말을 안할뿐입니다. 여기가 메시 팬카페도 아니고 일부러 싫은데 싫다고 말안하는게 아닌데요?
16/06/27 15:19
메시 좋아하고 메시의 놀라운 축구실력을 보기는 좋아하는데, 국대은퇴하고 국대가 월드컵 우승해서 고통스러워하는것도 보고싶다......음.....혼란스럽다고 할까.....평범하지는 않네요......
16/06/27 15:24
물론 메시가 다음 월드컵에 나와서 활약하는걸 더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영원히 은퇴라면 아르헨이 바로 우승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었을 뿐입니다.
16/06/27 15:52
근데 뭐 그럴수도 있죠. 인간으로서 메시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플레이 하는거보고 좋아하는 케이스는 생각보다 많으니까요. 슼팬 입장으로서 바라본 페이커 플레이만 좋아하는 타팀팬들의 모습이 딱 이런 경우였거든요.
16/06/27 16:26
양정원 님// 그쵸 저도 페이커 좋아하고 멘탈 인성 실력
커리어 모두 흠잡을거 없는 세계 최고의선수인거 인정하는데 skt가 지는 경기가 제일 재밌더라구요
16/06/27 16:29
양정원 님// 저도 딱 그런 입장이긴 한데 암만 그래도 페이커가 좌절하는걸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한 사람이 좌절하는걸 보고 재미있다고 느끼면 빼박 걍 싫어하는거죠. 여기에는 어떤 이견도 있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16/06/27 16:22
한가지만 정정하자면 메시없이 우승하면 메시 심정은 어떨지 궁금하다고 했지 메시가 고통스러워하는 것도 보고싶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다른 아르헨 선수들이 노력해서 우승하는걸 보고 은퇴 잘했다고 생각하고 순수하게 아르헨 동료들 칭찬해주고 기뻐할 수도 있겠죠. 여러 가능성을 열어보고 한 말이고 그런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어 그럴때의 메시의 반응은 어떨까 생각해보는 것이 재미있어 한말인데 메시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걸로 제 생각을 단정지으시면 곤란합니다.
16/06/27 14:23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너무 극성이에요.
준우승도 엄청난건데 바르샤만큼 못한다고 깎아내리고 힘을 실어주어야 할 마라도나는 지 잘나보일라고 또 깎아내리고
16/06/27 14:34
아르헨 사람들에게 있어서 메시의 비교대상은 현역 선수가 아니라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의 선수인 마라도나니까요.
포클랜드 전쟁으로 영국에 대한 악감정이 많을때 잉글랜드 상대로 신의손골과 5명 돌파 무쌍 원더골을 넣어서 이기고 월드컵 우승까지 시켜준 위대한 선수인데 그런 모습을 메시에게 바라고 있는데 메시가 국대에선 86년 마라도나의 모습이 잘 안보이거든요. 물론 극성이긴 하고 과도한 부담감을 지워주긴 하지만 메시 정도라면 이런것도 이겨내고 이번 대회 우승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아니 최소한 실축은 안했어야...
16/06/27 14:30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시 없어도 잘만 하던데 이 참에 새로 판 짜서 월드컵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죠. 메시는 욕 안 먹어서 좋고 아르헨 국민들은 메시 안 봐서 좋고. 서로 윈윈 아닙니까
16/06/27 14:39
라베찌 이과인도 은퇴설이 있네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5353447&select=sct&query=은퇴&user=&reply= 디마리아 비글리아도 은퇴설에 추가되었네요. 총 7명이 은퇴얘기 나오는 중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5353485&select=sct&query=은퇴&user=&reply=
16/06/27 14:46
나중이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되면 당장 러시아월드컵 예선통과도 장담 못할듯...
욕 퍼붓다가 반대로 공황상태에 빠진 아르헨 축구팬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16/06/27 14:54
하도 지금 브라질 우루과이 다 별로라서 조금은 괜찮을거같은데, 그래도 이런 시나리오가 젤 유력해보입니다.
예선에서 허둥대다 마지막 2경기 두고 죽는다 산다-----메시님 살려주세요----복귀
16/06/27 14:51
월드컵 본선에 맞춰 결국 복귀하게 되겠죠.
월드컵이 다음 달도 아니고 2년 뒤에 있는데 지금 마음하고 같을 수가 없어요. 메시 없이 월드컵 예선 뚫고 본선 준비하다 복귀하거나 메시가 없어서 예선에서 난항이면 그 때 복귀하게 되거나 타이밍이 나오죠.
16/06/27 14:51
제가 메시라면 러시아월드컵 한번 더 도전할 겁니다
딱 한번만 월컵 우승하면 여태까지 국대에서 못했던거 한방에 복구하고 올타임 넘버원이 될 수 있는데
16/06/27 14:54
하비에르 '더 파이브 빈' 마스체라노 ㅠㅠ
메시 뿐만 아니라 또래 선수들이 거의 다 멘탈터진거 같네요. 다들 국대 은퇴 이야기들이...
16/06/27 14:56
싸줄에서 관련 정보 찾아보니까 메시가 [나의 국가대표 은퇴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은퇴한다는 인터뷰]도 있고(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해석이 다양하네요...
클럽 월드컵 끝나고 리버 플레이트 몇몇 팬에게 매국노 소리를 듣기도 했고... 여하튼 아르헨티나에서 메시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은가 봅니다. 하기사 라리가랑 리게앙 차이 구분도 못하고 이번 시즌 즐라탄이 메시보다 잘했다고 빼애애액 우기면서 가증스럽게 메시 싫어하지 않는다고 운운하는 사람도 있으니 오죽할까 싶네요.
16/06/27 15:02
저에 대한 저격 발언으로 보이는데 리그 수준 안따지면 즐라탄이 이번 시즌 메시보다 잘한게 맞습니다.
라리가랑 리그앙 차이 구분을 못하는게 아니라 리그 수준이 다르다는걸 모르는 척했다고 하셔야죠. 제가 이 두리그를 구분 못해서 동일 리그라고 봤으리라고 생각한겁니까? 그리고 일개 개인의 주관적인 베스트11에 대한 감상을 가지고 이렇게 다른 글까지 가져와서 두고두고 언급하는 것도 황당하네요. 글로 쓴 것도 아니고 베스트 11 뽑아달라길래 댓글 하나 쓴 것 뿐이고 그냥 저도 주관적인 제 생각을 가지고 말을 한건데 이렇게 두고두고 담아둘 일인가요? 그 글에서 메시를 안뽑은 사람들 메모장에라도 적어두시는지... 제가 메시를 좋아한다는게 다른 분들이 어떤 대상을 좋아해서 그 대상의 모든걸 감싸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아닙니다. 그저 그의 경이로운 축구 실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더 보고싶다는 그 정도의 마음을 좋아한다고 표현했을 뿐이구요. 빼애애액 우긴다는 말과 가증스럽다는건 거의 비난조가 아닌지요?
16/06/27 15:15
베스트 11에 안 뽑았다고 쓴 게 아닙니다.
메시가 리게앙 와도 잘할 거라 보장 없다고 말하시는 분이 메시 좋아한다고 말하는 거 보고 기가 차서 쓴 거지요. 이건 뭐 커리 팬 르브론 팬 자처하면서 커리 르브론 KBL와서 잘할 거라 보장 없다는 어록 남기는 데 당당히 커리 르브론 팬이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잘도 수긍해주겠습니다. 뭐 더 비슷한 예로는 커쇼 트라웃 팬이 NPB가서 잘할 지는 모르는 거라고 우기면서 커쇼 트라웃 팬이라고 말하는 격이지요.
16/06/27 15:22
메시가 리게앙 와도 잘할거라는 보장없다는 말은 개인적인 생각일뿐 그런 제 생각을 남을 설득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고 그 글에서 즐라탄과 메시의 스탯 비교한 댓글을 올린건 즐라탄이 메시보다 이번시즌 낫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입니다. 스탯상으로는 즐라탄이 나았지요.
그 개인적인 생각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셰브첸코가 첼시와서 망했고 베론이 맨유와서 망한걸 보면 메시가 그렇게 안되리라는 보장도 없어서 한 말입니다. 잘하리라는 보장이 없댔지 와도 무조건 못할거라고 했나요? 타리그로의 이적의 성공여부는 실력만 관계된 것이 아니라 언어와 환경과 동료와의 조화 등등 여러가지가 복합되어 있어서 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한 말인데요. 그리고 남들이 광적으로 특정 대상을 좋아한다는거랑 제가 좋아한다라고 한 표현의 진의랑 다르다고 위에서 몇번이나 되풀이해서 설명했구요. 빼애애액 우긴다거나 가증스럽다는 말로 저를 비판할거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제가 메시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게 비난받을 일인가요?
16/06/27 18:41
뭐 그런 식으로 말하면 커리 르브론이 KBL와도 잘할거라는 보장없다는 말이나 커쇼나 그레인키, 이치로가 NPB나 크보와서 잘할거라는 보장 없다는 말도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셰브첸코, 베론이랑 메시가 비교가 됩니까? 발롱도르 위너이기는 하나 당시 토티에 밀려 세리에킹도 아니었던 셰바와 그 셰바 보다도 역대로 아래인 베론과 펠마메로 묶이며 적어도 크루이프와 맞먹는 메시를 비교하다니 어이가 없네요.(물론 셰바, 베론이 허접한 선수들이라는 게 아니라 메시가 그만큼 대단한 선수라는 말입니다.) 이건 스타1으로 얘기하면 이제동과 한상봉, 차명환을 비유대상으로 삼는 격이네요. 또한 셰바와 베론이 활동하고 epl로 이적하던 때 리그 랭킹은 세리에와 epl이 2, 3위 다투던 때였으며 08~12년도 리그 랭킹 1위를 차지한 epl에 비해 세리에는 4위에서만 머무르고 있죠. 더군다나 지금 메시가 활동하는 라리가는 압도적인 1위 리그를 고수하고 있다는 걸 잊으시면 안 되죠.
16/06/27 19:29
야구나 농구는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메시가 리그앙에서도 통할가능성이 98%가 넘는다고 봅니다만 리그 축구스타일 차이, 심판의 몸싸움에 대한 반칙 판정 정도 여부, 환경, 감독과 동료 선수들과의 친밀감, 전술과의 조화 등을 고려하면 무조건 메시가 100% 리그앙에서도 통한다는 보장은 없다고 봅니다. 보장이라는 말 자체가 100% 가능하다는 말이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요.
16/06/27 19:31
말장난이죠. 그런 식의 논리면 전성기 마이클 조던이 한국농구 리그 온다고 통한다는 보장 없다는 말도 타당하다는 거니까요. 김치 먹다가 탈나서 망할줄 누가 아나요. 100프로가 아닌 것을....세상 일에 100%가 어딨습니까. 보통 보장이라는 표현은 그렇게 쓰지 않습니다. 애초에 그런식의 논리면 이 말은 1+1=2 정도의 상황이 아니면 사용이 불가능한 단어가 됩니다.
16/06/27 19:43
그럼 나폴리 시절 마라도나나 선수생활 대부분을 산토스에서 보낸 펠레나 그 당시 전성기 시절이어도 당시의 K리그 가서 통한다는 보장이 없겠네요.
불스 왕조 때 마이클 조던(농구를 안 보셔도 이 분은 들어보셨겠죠.)도 한국 농구 리그와서 100% 통할 거라는 보장 없고, 우사인 볼트도 한국 육상 대회 와도 100m 200m 1위 할거라는 보장도 없고요. 도대체 언제부터 보장이 세상 사고 모든 변수 없이 100% 가능하지 않으면 통용되지 않다는 걸로 말이 바뀐건지... 막말로 경호원 수십 명이 주요 인사 보호에 신경 써도 보호를 보장한다고 말할 수 없겠네요. 갑자기 유례 없는 지진이 일어나거나 천둥 번개가 내리 쳐서 주요 인사에게 중상을 입힐 줄 누가 아나요.
16/06/27 19:46
축구에서는 셰브첸코와 베론처럼 리그적응 실패의 경우가 타 종목보다는 많아보입니다.
그리고 메시를 어떻게 셰브첸코, 베론이랑 비교하고 라리가를 어떻게 리그앙이랑 비교하냐는 분께서 세리에A와 EPL의 차이를 NBA와 KBL차이와 비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6/06/27 19:51
어디랑 비교하든 릴리스님처럼 비교할거면 보장이란 말은 못쓴다는 겁니다. 그리고 라리가는 현재 그 어느때랑 비교해도 현재 유럽축구에서 독보적인 전력의 리그가 맞습니다. 3년동안 챔스, 유로파 전부 우승이라는 유례없는 시기를 보내고 있고 심지어 챔스는 3년동안 결승에 올라간 6개 팀중 5개가 라리가입니다.
이 정도로 한 리그가 유럽축구를 3년동안 씹어먹은 전례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라리가에서 그럭저럭 잘하는 수준도 아니고 아예 정점을 찍은 선수가 리그앙 와서도 잘할 거라는 보장이 없다는 말을 쓴다음 난 보장은 100프로가 아니면 안써서 그랬음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리 잘봐줘도 말장난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셰브첸코, 베론을 꺼내는 것부터가 말장난입니다. 저 둘이 현재 메시나 호날두랑 비벼볼 위치도 아니었고 당시 리그전력 차이도 지금 라리가-리그앙 정도로 압도적이지도 않았습니다. 저 위의 댓글처럼 이번에도 본인의 의도가 그게 아니었다고 하실 거라면 우선 글을 쓰기전에 어떻게 하면 본인의 의도를 정확히 나타낼 수 있는지 부터 고심해보는게 어떨까요
16/06/27 19:54
탱구와댄스 님// 저는 타인의 개인적인 감상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만큼 타인도 저의 개인적인 감상을 가지고 태클걸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예전 글의 댓글을 여기로 가져와서 저격까지하는걸 보면 황당하기 짝이 없거든요.
그리고 저는 if시나리오 쓰면서 이거 했으면 100% 가능했을거야 이런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저조차도 이런 것에 대해서는 보장이라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16/06/27 19:54
그러니까 메시가 셰브첸코 베론과는 아예 격이 다른 선수들이라고요. 님 말대로 선수 레벨 감안 안하고 따져보면 전성기 펠마도 다른 리그 가면 성공할 보장 없는 선수들일 뿐이고.
그리고 제가 언제 NBA-KBL을 세리에-epl과 비교했나요. 비교했다면 라리가와 리게앙이겠죠. 베론과 셰바가 활동하던 세리에와 그들이 이적한 리그인 epl은 uefa 리그 랭킹 순위로 봐서 큰 차이가 없는데 비해 지금 라리가와 리게앙은 아예 격이 다른 리그라고요. 라리가 리게앙 차이면 충분히 메이저리그와 NPB, 막말로 NBA-KBL 차이와 견줄 수 있다고 봐서요.
16/06/27 19:58
릴리스 님// 개인적인 감상으로 단어를 오용하실 거라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황당하기 때문에 태클을 걸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 글의 댓글은 들먹인적도 없어요 애초에 전 님을 이 글에서 처음 봤거든요. 저 윗 댓글에서 좌절하는걸 보는게 재미있다 등의 글 쓰셔놓고 원래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고 하시는 그 부분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원래 보장이라는 것은 100% 확실할 때만 쓰는 단어가 아니라는 겁니다. 대체 언제부터 보장의 사전적 뜻이 그렇게 바뀌었나요?
16/06/27 20:04
릴리스 님// 그러니까 그게 말장난이라는 겁니다. 보장은 애초에 무조건 100% 확실. 변수 따위 없음. 이럴 때에만 쓰는 말이 아니니까요.
16/06/27 20:08
탱구와댄스 님// 보험에서 보장 범위가 이러이러하다일때랑 메시가 리그앙 가면 즐라탄보다 잘할것이 100% 보장된다랑 차이가 있겠죠. 저는 아무튼 메시가 100%확률로 리그앙에 가면 즐라탄보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안하기 때문에 플래시7비전님의 말에 동의 안한거구요.
아무튼 별로 재미도 없는 댓글놀이는 이제 좀 지치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6/06/27 20:13
릴리스 님// 계속 100% 100% 하시는 것 자체가 빠져나갈 구멍 만들어서 말장난하는 것 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르브론이 한국 온다고 하승진보다 100% 잘할거라는 보장 있나요? 없어요. 어떤 경우에서든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걸 가지고 르브론이 한국 온다고 하승진보다 잘한다는 보장이 없다. 왜냐하면 확률상 100%가 아니니까. 하면 그냥 어그로 끌기 딱 좋은 글밖에 안됩니다.
16/06/27 20:21
릴리스 님// 아니 도대체 보장=100%성공이 언제부터 자리잡은 공식이었나요? 메시가 리그앙으로 이적한다고 가정했을 때 음해 세력 존재나 갑자기 지진이나 천둥번개 같은 천재지변도 걱정해야 하는 겁니까? 국립국어원에서 보장이라는 단어를 바꾸기도 한 건가요?
가로, 세로, 높이가 1m인 상자가 있다고 말해보죠. 여기서 담은 물건을 총 99cm까지 넣었다고 가정해 볼게요. 이런 상자를 보고 물건으로 가득 차있다고 말할 수 없다는 건가요? 100%가 아니니까?
16/06/27 15:00
지금 단체로 은퇴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는데 일시적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지금 멤버가 최소한 메이저 3연준인데.. 멘탈이 터졌다고 봅니다.
마스체라노는.. 나이도 있고 5연준(!!)이라 은퇴할 수도 있겠지만, 메시를 비롯해서 아게로나 디마리아, 라베찌 등등은 만약 은퇴한다고 발표해도 나중에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선수들과 축협간의 갈등이 있었군요.. 이것도 지금 대거 은퇴의 원인 중 하나겠군요
16/06/27 15:23
저도의 메빠라뇨?
메시, 마시체라노 은퇴기사에 저는 어떤 코멘트도 한적이 없는데.. 그리고 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사에서 메시를 까고 실드를 치고 할게 있나요? 근데 그런 눈살찌푸리는 내용으로 분탕질하는 댓글이 있길래 남긴 댓글입니다.
16/06/27 15:34
메시, 마스체라노 은퇴발언 기사에 님이 단 댓글 내용을 보세요.
저는 오늘 코파 결승 보지도 않았습니다만.. 꼭 어떤글에 대댓글이 많이 달리는 댓글이 있죠. 지금 님 댓글이 그래요. 보기 좋진않아서 지나가다 한마디 한겁니다. 찔리긴 하시나보죠?
16/06/27 15:36
메시 팬이 아니라면 눈살 찌푸려질만한 내용이 아닌 것 같은데요.
메시 없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이루어지면 메시는 어떤 심정일까? 라는 게 어째서 눈살 찌푸려질 내용인지 궁금하네요. 제 눈엔 오히려 노스텔지아님이 분탕질을 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16/06/27 15:39
메시가 아니라.. 이건 어떤 선수에게도 적용해도 이상한 소리죠.
가령, 아틀레티코가 이번시즌 챔스결승에서 또 준우승을 하게됐는데.. 그리즈만을 좋아하지만 그리즈만이 빠지고 아틀레티코가 우승하면 그리즈만은 어떤 심정일까를 지금 시점에서 얘기하는게 말이된다고 보세요?
16/06/27 15:47
그래서 그리즈만의 예를 들었는데...
누군가 좋아하는 선수의 팬이라면, 그 선수가 좌절을 겪었을때 바로 그런 말을 하기 힘들다는거였어요. 저만해도 아틀레티코 준우승하고 일주일은 해축관련 기사 일체 끊었을정도였으니까요.
16/06/27 15:49
노스텔지아 님// 그거야 노스텔지아님 개인의 사례죠.
저만 해도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좋아합니다만, 세스크가 첼시에서 챔스 우승을 드는 걸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16/06/27 15:42
1. 메시는 '메이저 대회 우승' 에 실패했다.
2. 메시는 '국가대표 은퇴' 를 선언했다. -> 메시는 메이저 대회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나서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 -> 이는 메시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 수집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3. 이 상황에서, 다음 메이저 대회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면 메시는 어떤 기분일까? 이걸 논하는 건 이상하지 않죠. 메시가 은퇴를 선언한 지금이니 더 자연스럽고요.
16/06/27 16:21
단순히 가정을 해서 논하는건 이상하지 않지만 3번에 메시 없이 우승하는걸 보고 싶다. 그러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다는 것은 누가봐도 의도가 뻔하죠. 그리고 뒤에 대놓고 역대 최고선수가 좌절하는걸 보는게 재미있다는데...;;;;;; 이걸 이번 nba에서 르브론이 준우승하고 쇼크 먹어서 잠깐 쉬겠다고 은퇴했다고 가정했을 때 거기에다가 르브론 복귀 안하고 클블 우승하는거 보고 싶네요. 그러면 르브론 무슨 기분일까 궁금, 역대 최고 선수중 한명 르브론이 좌절하는거 보는 것도 재미있다. 딱 이런 말인데 이건 그냥 까고 싶다죠. 빙빙 돌려서 아닌척 하는건 좀......
16/06/27 16:38
탱구와댄스 님//
그게 왜 까고싶다 와 연결되나요 .. 말그대로 그냥 재미있겠다 싶은거죠. 저도 그런생각 들었는데요? 이번에도 비슷한 이유로 - 메시가 국제대회 무관으로 남았으면 싶어서 - 칠레 응원하면서 봤구요. 린다드립으로 대표되는 레오가 영영 오스카랑 인연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런거랑 비슷한거죠. 결국 남의 불행을 바라는거니 뭐 고상한 취미가 못된다는건 공감하지만 대단한 불행이나 저주를 하는것도 아니고 이미 어느정도 이룰거 이루고 경지에 오른 유명인에게 끝판도전에서 준우승/불운의 아이콘으로 영영 남으면 재밌겠는데 정도가 못할 발언이라고는 생각치 않네요. 물론 좋아한다 .. 면서 저러는건 저도 좀 이해가 안갑니다만 뭐 좋아하는 방법이 여러가지니까요 -_-;
16/06/27 16:40
갈색이야기 님// 앞뒤가 전혀 안맞는 말이라서 썩 설득력이 있어 보이진 않네요.;;; 진짜 보충대로 의도면 애초에 글 자체를 저렇게 쓰면 안되죠. 저렇게까지 의도가 빗나가게 글을 쓸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의미가 완전히 다른데 말입니다.
16/06/27 16:43
탱구와댄스 님// 본인 의도를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는 말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본인이 정정한 이상, 그렇게 보일 여지가 있다면 그 부분을 인정해야죠.(아예 그럴 여지조차 없었다면 모를까.)
16/06/27 16:45
설이 님// 그냥 단순히 메시가 무관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서 이번에 칠레가 이기면 좋겠다 정도랑 메시가 저렇게 은퇴했으니까 이제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는거 보고 싶다. 그러면 메시 기분이 어떨지 궁금하다는 아예 다른데요. 이건 그냥 딱 메시가 빡치는거 보고 싶다를 돌려말했을 뿐이니까요. 어떻게 보면 악의까지 느껴질 정도로 남이 빡치는걸 보고 싶다고 하는데 당연히 저런글 불편해하는 사람이 나오죠. 안나오는게 이상한데요....거기에 추가로 좌절하는게 재밌다는 말에 그러면서도 자기는 메시 좋아한다는 이해 못하는 소리까지 화룡정점으로 찍었고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무마하려는듯 원래 의도가 그게 아니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더 할 말이 없습니다.
16/06/27 16:48
갈색이야기 님// 저건 본인 의도를 나타내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제가 볼 때는 걍 말 바꾸기 정도라서요. 그리고 대충 이 글에 달린 댓글만 봐도 어느정도 일관성이 나오는데 그걸 아닌척 돌려서 부정하려는 모습도 보이고요. 메시 싫어하지 말란법 없는데 걍 싫어하면 싫어한다고 하면 되는 것을....전 밑에서 말했지만 딩요 전성기때 너무 잘해써 제가 좋아하는 선수랑 팀이 맨날 져서 싫었거든요.
16/06/27 16:50
탱구와댄스 님//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메시의 플레이를 좋아하고 메시도 좋아하지만, '메시가 우승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머물러 있는 것(혹은 좌절하는 걸 보는 것 - 정정 내용에 따르면 이 말이 아니라고 하지만 - )' 이 더 우선순위에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이 둘이 상충되는 건 아니잖습니까?
16/06/27 16:55
갈색이야기 님// 당연히 어떤 선수의 플레이는 신기하고 잘해서 재밌게 보는데 그 선수는 싫다도 성립합니다. 이건 그냥 그 선수 싫은게 맞아요. 제가 예전에 딩요를 보는게 딱 그랬으니까요. 그러니까 남이 좌절하는 것을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한다면 걍 그 선수 싫어하는 것도 맞고요. 가학적인 팬심이라는 특이한 케이스일 수도 있겠습니다만(생각해보니 이 경우일 수도 있겠군요 그런거라면 바로 이해가 갑니다)
16/06/27 16:58
탱구와댄스 님// 꼭 그렇게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좌절하는걸 보는 게 재밌다는 것도 '정정 내용에 따르면' 표현 오류니까요.(물론 이게 거짓말이라면 상황은 바뀝니다.)
추가로, 저는 홍진호를 좋아하고 우승했으면 하고 바랐지만 왠지 우승을 했다면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아마 PGR21 에도 이런 분들이 꽤 있지 않을까........
16/06/27 15:55
그냥 메시 까서 기분 나쁘다고 하세요. 제일 한심한게 빙빙 돌리면서 저격하는 겁니다. 그게 뭡니까 쪼잔하게
벌점은 먹기 싫고 나 기분 나쁜건 표현은 해야겠고 에휴
16/06/27 15:58
하... 죄송합니다 먼저
제가 눈살찌푸리게 해버렸네요. 제 의도는 그게 아니었습니다만 말주변이 짧다보니 의도를 분명하게 전달하지못했네요.
16/06/27 15:16
이영호 선수 응원할 때 이런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메시도 마음 잡고 마침표를 꼭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6/06/27 15:53
클로제도 36살에 처음 우승했는데,
아직 서른도 안된 메시가 카타르까진 몰라도 러샤 월컵은 나와야죠. 또 그렇게 될것이고. 지금은 ys에 졌을때의 dj 정계은퇴 느낌입니다 헐헐
16/06/27 16:15
골든슈 받을 정도로 하드캐리하면서 막장이던 팀 월드컵 준우승까지 시켜놨는데오 욕하는건 참.....클럽에서만큼 못한다고 깔거면 호날두는 포르투갈에 입국도 못하겠네요. 축구가 혼자 하는 겜도 아니고.....그리고 싫어하면 싫어한다고 하면 되지 뭘 그렇게 빙빙 돌려서 자기 합리화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누가봐도 싫어하는거 맞구만....전 예전에 딩뇨가 너무 잘해서 제가 좋아하는 팀이 맨날 털리길래 싫었어요.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되는거 아닌지....
16/06/27 18:29
뭐 먼나라 한국에서도 1대1 찬스 놓치는 등 브라질 월컵 결승 재현한 이과인 이나 교체투입 되면서 명불허전 존못인 아구에로는 기억 못하고 아르헨 준우승은 절대적으로 메시 때문이라고 조롱하거나 펠마메는 개소리라는 사람도 있는데 아르헨 현지에서는 더 심하면 심할 것 같습니다.
16/06/27 17:51
현재 커리어나 경기력이나 펠레 마라도나 옆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죠. 오히려 이런 감정적인 결정이 메시에 대한 평가를 깎아먹을수 있습니다. 냉정해야죠. 이제 겨우 29살인데
16/06/27 17:53
누군가를 싫어하고 까는건 개인의 자유지만 그발언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하지 않을까요? 아래 탈세글에선 이래서 메시가 더 싫어진다고 댓글 써놓곤 여기선 메시 좋아한다는 댓글을 달면서 자신이 까는 글을 쓴걸 팬코로 어물쩡 넘어가고 있으니 자아분열도 아니고 기가차네요 최소한 한페이지라도 넘어간 담에 코스프레를 하시던가 에휴
16/06/27 18:02
전 메시를 좋아한다고 했지 팬은 아닙니다. 팬 = 모든걸 다 빠는 사람이라고 하면 말이죠. 다른 분들이 오해하는 것 같아서 여러번 부연설명도 했구요. 메시의 모든걸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의 플레이를 보는게 좋을 뿐입니다. 탈세는 당연히 까야하는거니 깠을뿐입니다.
은퇴를 하지 말고 월드컵에서 다시 보길 원하는데 정말 복귀없는 은퇴를 한거라면 다음 월드컵에서 아르헨이 우승하면 메시가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상상의 나래를 편 것일 뿐인데 이게 왜 메시를 까는 글인가요?
16/06/27 18:14
아니 팬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아래글에 싫어한다고 명백하게 말해놓고 여기선 좋아한다고 말하고 있는게 이상하다고요 게다가 오늘 올라온 메시 관련 3개글에 다 부정적인 댓글 달아놓고 전 메시 좋아해요라고 하면 이상하게 보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뭐 제가님이 아니니 정확히 님 마음은 모르겠지만 넷상에서 흔히 보이는 팬코 패턴이라 좀 어처구니 없긴하네요
16/06/27 18:29
자국에서 메시가 인기가없는것도 한몫할겁니다.
메시입장에서야 국대만 세우면 커리어의 완성이라 욕심은날텐대 응원해야할 자국에선 욕먹고 개인으로써는 탈세로 고생중이고 내내 못했으면몰라 저번에는 혼자서 준우승까지시켜놨는데도 이정도니 멘탈이 나가는게 이상할게없을거같아요. 너무 최강자라 별로 메시안좋아하는데 요즘은좀 불쌍하긴하더라구요
16/06/27 20:17
메시 마스체라노 뿐만 아니라 단체로 은퇴하네 마네 얘기가 나오던데 (은퇴 고민중인게 사실이라면) 아르헨 축협과의 갈등이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16/06/27 20:39
메시는 지금 멘탈 나가서 그렇지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복귀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하지만 마스체라노 없으면 우승은 더 멀어보이는게 함정...
16/06/27 21:38
사람은 입체적입니다... 누굴 좋아하면 그사람의 모든 면을 다 일관적으로 좋아한다는 뜻이 되나요? 아닌 경우도 얼마든지 있잖아요. 저만 해도 축구를 잘하는 메시는 좋아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그의 플레이를 좋아하는게 되겠죠) 탈세한 메시는 싫습니다. 축구하는 메시도 메시고 탈세하는 메시도 메시인데 무슨소리냐?? 하시냐고 하면 그냥 메시에 대한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가지고 있다 정도로 답변할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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