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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27 04:06:39
Name 카스
Subject [일반] 애플 제품들을 고집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에는 글을 처음 남겨보는 것 같습니다.

아래 독도 관련글을 읽다가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를 쓰는 입장에서 왜 굳이 애플기기들을 고집하게 되었는지 왜 앞으로도 계속 비싸고 가성비 구린 애플제품들을 살 것인지에 관해 갑자기 글을 남겨보고 싶어졌습니다.

일단 제가 처음 애플제품에 입문한 것은 아미레(아이패드 미니 레티나2 16g, Wifi Only) 입니다. 구매동기는 다른 이유 없습니다. 이 시절 모바일 하스스톤을 돌릴 수 있는 유일한 기기가 아이패드였습니다. 일명 패드스톤이란 말이 많이 쓰일 때였죠.

아미레를 구입했을 당시 갤럭시 노트 9.7(가물가물)을 패드용으로 쓰고 있었고 폰은 갤럭시 S5를 쓰고 있었습니다. 안드스톤을 기다리다 지쳐 못버티고 하스스톤이 돌아가는 가장 저렴한 iOS 기기를 구입하게 된 것 입니다.

그런데? 한달정도 사용해본 결과 갤패드와는 비교 자체를 거부합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 시절 갤패드는 자고 일어나면 베터리가 소모되어 있었습니다. 그것도 3~4 퍼센트씩이나요!

아미레는 달랐습니다. 일주일을 사용 안하고 다시 열어보면 100%입니다. 여기서 첫번째 충격을 받았습니다. 혹시 베터리 표시에 문제가 있는건가 검색을 해봤더니 우스갯소리로 깜빡하고 아이패드를 켜둔채 군대를 갔다왔는대도 아이패드가 켜져있었다는 글도 있더라구요. 베터리 관리가 정말 뛰어난 제품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두번째. 화면이 달랐습니다. 일명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하죠. 요즘 애플 모바일 제품들은 (특히 아이폰) 오히려 디스플레이에서 밀리는 경우도 있지만, 저 시절 제 눈에 들어온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제 갤패드는 아미레가 이사 온 그 날 이후로 여태 창고에 갇혀 못나오고 있습니다.

이후 아이폰에 눈이 가기 시작합니다. 아이패드가 이렇게  좋은데 아이폰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채웠습니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아이폰을 구매합니다.

그리고 실망합니다. 아이패드에서 반했던 배터리 관리능력은 어디다 팔아먹은건지 말그대로 배터리 X루 입니다. 게다가 일체형이라 답도 없습니다.

통화녹음 안됩니다. 수신 시 스팸확인 어플 없습니다. 심지어 진동, 무음을 변경하려면 설정에 들어가서 바꿔야됩니다 (무음과 방해금지모드는 달라요. 방해금지모드는 알림조차 안뜨고 무음모드는 알림은 그대로 뜨되 울리지만 않습니다). 갤럭시는 그냥 화면 위에 슥 긁고 톡톡 누르면 끝인데요. 이 세가지 전부 지금도 못합니다.

아무튼 기대의 반도 못채우는 폰이었습니다. 지금도 솔직히 별로에요. (내가 왜 애플 생태계에 발을 들여서.. ㅠ.ㅜ) 그렇게 별로면 폰은 안드로이드 쓰면 되지 왜 아이폰을 고집하느냐. 빠져나갈 수가 없어요. 연속성이라고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한창 크롬을 쓰던 시절에 PC로 웹서핑하다 폰으로 바로 이어지는 기능을 굉장히 좋아하고 유용하게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제품들은 이 기능을 웹서핑뿐만 아닌 거의 모든 곳에서 지원을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더 흘러 맥북을 구매하게 되자 동기화 그리고 연속성이 빛을 내기 시작합니다.

일단 연속성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맥북 후기에 대해 조금 말씀드리자면 대만족이었습니다. 트랙패드와 BTT(트랙패드 제스쳐 확장 프로그램)는 여태 써본 모든 노트북들보다 맥북을 우월하게 느낄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가장 완벽에 가까운 노트북이었습니다. 또한 잠자기 모드는 너무 강력해서 방금 확인해보니 40일째 맥북을 끄지 않았습니다. 매일매일 작업용으로 사용하는데도요. 하드 게이머라 윈도우와 떨어져 살 수는 없지만 집에 있는 데스크탑은 최소 10일에 한번씩은 재부팅을 해줘야 쓸만해지더라고요. 아무튼 요즘들어서는 게임 외의 모든 컴퓨터 작업은 맥을 통해 하는게 더 편해졌습니다.

이렇게 맥북,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폰이 모이자 그 별로였던 아이폰도 제 역할을 해내기 시작합니다. 맥에서 웹서핑을 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으면 주소를 Copy 합니다. 아이폰을 들고 카톡방을 찾아 Paste 합니다. (저는 맥카오톡 설치를 매우 싫어합니다. 공부나 일할 때 너무 신경쓰이더라고요.) 최근 애플이 WWDC에서 신기능으로 자랑한거지만 사실 앱을 통해 지금도 얼마든지 가능한 기능입니다.

맥북으로 유튜브를 보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옵니다.. 맥북은 무거우니 아이패드를 들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강력한 연속성 기능을 활용해 원터치로 바로 이어서 봅니다. 그런데 전화가 오네요. 아이폰은 안갖고 들어왔는데 말이죠. 괜찮습니다. 아이패드로 받으면 되니까요. 실제로 제가 자주 겪는 상황입니다. 다른 세가지 종류의 기기가 너무 자연스럽게 하나의 기기처럼 행동하는게 제가 애플에 종속되고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제 생각엔 애플 제품들이 하나로는 그 힘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특히 아이폰. 아이폰만 쓰시는 분들은 저도 어떤면에서 매리트가 있어서 쓰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애플기기를 가졌을 때 그 특유의 애플스러움이 묻어나오면서 각자의 역할을 더 잘해낸다고 생각합니다. 애플페이, 스토어, AS, 그리고 애플이 한국에 취하는 태도 등등 한국에서 사용하기는 안좋은 점이 많지만 동기화와 연속성은 한국에서도 100%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저는 미국에 살고있습니다.....).

제가 애플을 고집하게 된 이유는 애플제품에서만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감성도 아닌 연속성과 동기화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애플 제품 많이 쓴다고 너무 안좋게만 보지 말아주세요. 남들한테 보여주려는 것도아니고 나는 애플 쓰니까 특별하다 이런 마인드도 아니에요. 그냥 정말 편해서 쓰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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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7 04:12
수정 아이콘
연속성 무시무시하죠. 아이폰만 쓸 땐 몰랐는데, 맥북 사고 나니까 연속성의 무서움을 알게 됐네요. 특히 맥북에서 전화, 문자 다 되는 건 진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사유라
16/06/27 04:15
수정 아이콘
전 애플 다좋은데 아이튠즈가 맘에 안듭니다. 파일 집어넣을때 왜 꼭 아이튠즈를 써야하는지..
아니 아이튠즈야 좋다는분도 있으시니 그렇다쳐도 파일을 안드로이드처럼 쓱 드래그해서 넣는건 불가능한가요?
전 이것만 바껴도 애플로 갈아탈 생각이 있는데 말입니다
지나가다...
16/06/27 04:20
수정 아이콘
사설 프로그램이 있기는 한데, 결국 아이튠즈의 대체품이지 안드로이드와 같은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초에 방식이 달라서 이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16/06/2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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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폴더개념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근데 전 그 폴더개념을 싫어하는 애플의 생각을 굉장히 싫어해요. 선택이라도 할 수 있게 해주지...
16/06/27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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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을 아이튠즈에 쓱 드레그하면 쫙 들어갑니다
종이사진
16/06/27 08:14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는 아이튠즈처럼 한번 거쳐야하는 과정이 없어요.
16/06/27 14:35
수정 아이콘
맥이 있으시면 가능합니다.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넣기 폴더로 쓰윽 넣으시면
아이튠즈가 알아서 분류해서 파일 넣어줍니다.
종이사진
16/06/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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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모르겠는데, 한국에서는 보편적으로 맥을 접하기가 어렵지 않나요?
16/06/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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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스타벅스 가시면 둘 셋에 하나는 맥이던데요 꽤 보입니다
종이사진
16/06/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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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처럼 아무때나 쓸 수 있는 컴퓨터를 말하는 겁니다. 스타벅스에서 맥을 쓰는 사람들에게 잠깐 좀 쓰자고 하는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잖아요.
Finding Joe
16/06/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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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튠즈 때문에 애플 제품을 포기했죠. 진짜 너무 불편합니다.
심지어 하드에 멀쩡히 있는 MP3도 어떨땐 인식을 못해요.
전크리넥스만써요
16/06/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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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플제품 안쓰는 제일큰이유네요
달걀껍질
16/06/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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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튠즈를 접했을때 아니 얘넨 도대체 왜? 했던 기억이 나네요..
기니피그
16/06/27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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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이 선택권이 없으면 만족도가 높죠.
아이폰6s Plus
16/06/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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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선택권이 많으면 아주 싸우고 난리가 나고..
16/06/27 04:26
수정 아이콘
그 창고에 있는 갤패드를 저에게 주시면.......? 크크

한번도 애플제품써본적없는데 한번 써보고싶다라고 느끼게 해주는 글이네요
16/06/27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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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인가 14년도 제품일텐데 이제 드려도 쓰기 힘드실 겁니다...?
16/06/2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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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한달전까지 11년도 제품 갤2사용했습니다...ㅠ

빨리취직해서 저도 한번 애플생태계에 발묶여봐야겠네요
대문과드래곤
16/06/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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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말씀하신 제품이 갤럭시 노트 10.1 2014 버전이라면 후속기도 안나오고 일부 하이엔드 제품 제외하면 지금도 상급의 스펙이어서 30만원대에 거래되는 제품입니다. 판매하셔서 용돈 쓰시는게..
16/06/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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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조만간 잠시 귀국할꺼같은데... 누굴주던지 팔던지 하고와야겠어요! 흐흐
16/06/2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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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국에서 살고계시단점이 큰 메리트네요.
한국에서도 연속성과 동기화는 똑같지만 나머지는 너무나 다른데 솔직히 공감이 전혀 안갑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전혀 메리트가 없거든요...
보통 우리나라에서 이야기하는 애플성토는 국내서비스때문이 대부분이죠. 미국같은데서야 충분히 좋고왜 쓰는지 이해도 됩니다. 맥북같은경우 정책이 그따구가 아니면 하나 써보고 싶기도 하고요.
16/06/27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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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속 삼성제품 쓰다가 미국온 뒤로 맥북으로 갈아탔는데 그동안 어떻게 삼성 놋북을 썼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너무 편하더라고요. 특히 아이폰 아이팯 맥북의 연계성은 진짜 최고입니다.
뜨와에므와
16/06/2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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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이런 종속되는 느낌이 싫어서 거부감 가지는 사람도 있는거죠.

소니의 나쁜 독자규격, 애플의 착한 독자규격...이런 느낌도 좀 있고...
데로롱
16/06/2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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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메시지 연속성이 핵심이죠 나머지는 다~ 안드로이드-윈도우나 안드로이드-맥에서도 지원하는 기능이죠~
애플기기를 묶는데 있어서는 맥북이 핵심이 되는데 이게 요즘 업데이트 하는거 보면 영..;; 버그가 상당히 많은걸 보면 os 업데이트를 대체 무슨생각으로 1년마다 하겠다고 내놓았는지 의문이네요
16/06/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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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제 정신이 아니에요. 업뎃하라고 독에서 아이콘은 통통 튀는데 잘 쓰던 프로그램 못쓰게 될까봐 무서워서 업뎃은 못하고. 아이콘은 계속 업뎃하라고 발광하고..

조만간 맥OS랑 iOS10 나올 때가 기대되면서 또 두렵네요.
16/06/2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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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삼위일체로 사용하다가 지금은 안드폰-맥북 남겨두었네요. 사실 맥북도 윈도우로 거의 사용하고 있어요.
연속성이 편하긴한데 유지비용이나 호환성 생각해볼때 안타까운점이 많았어요. 저도 미국에 산다면 다시 한번 맞춰보고싶은 조합이긴합니다
arq.Gstar
16/06/2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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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화는 사실 구글도 꽤 잘 지원하긴 하는데..
저는 동기화를 지원한다는 것 자체가 싫더라구요.. ㅠ

그걸 감안하더라도 애플 제품이 잘 나온건 부정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막 까는건 서비스나 애플의 태도 때문이지 제품 자체가 후지다는경우는 별로 없을거예요.
16/06/27 07:08
수정 아이콘
애플의 동기화를 혐오합니다. 아주 오만하고 독선적이에요.
16/06/27 07:43
수정 아이콘
동기화는 선택가능합니다. 다만 아이튠즈의 개념자체가 오만하고 독선적이죠.
종이사진
16/06/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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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 능력만 있으면 도덕성은 상관없다는 주장이 생각나네요.
16/06/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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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문제 관련해서 말씀하신 거라면 일단 사과를 반으로 쪼개놓고 얘기해도 좋습니다.

제가 쓴 글의 목적은 그냥 단순히 애플제품을 쓰게된 이유입니다. 굳이 카테고리를 달자면 전자제품 리뷰라고나 할까요.
종이사진
16/06/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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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저도 애플제품을 쓴 경험이 있고 주변에서도 연동해서 많이들 사용합니다.
오만하고 독선적인 부분도 있지만 편리한 부분도 있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죠.
왼오른
16/06/27 07:27
수정 아이콘
애플 노트북의 내구성은 아마 씽크패드 X씨리즈와 맞먹을꺼에요. 아주 좋습니다. 보통 노트북이 3-40센티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액정이 망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맥북에어는 느낌이 단다하기도 하고 망가지질 않아요.

패드는 뭐... 비교불가지만 이건 묻지마 패드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윈도우 패드도 저렴이들도 있고...

아이폰이 아마 삼성폰과 비교하면 호불호가 있을꺼 같네요. 문제는 실구입가가 적게는 40정도 차이가 나 버려서, 삼성폰을 살 수 밖에 없다는... 삼성 이외의 안드폰은 공짜면 모를까 뭔가 한두가지씩 치명적인 문제가 있네요.

그런데, 가족끼리 아이폰 쓰면 편하긴 합니다. 애플와치의 예쁜 메시지들도 애플기기 끼리만 보이니까요... 사진 공유도 쉽고(용량 무제한)... 공용 클라우드에 서로 넣으면 애플 TV 슬라이드로 언제든 볼 수 있기도 하고...

혼자 쓸 때는... 폰, 패드, 와치, 노트북 다 애플 꺼지만 편한건 잘 모르겠어요. 연속성은 메모만 쓰는 타입이라...(문자, 주소, 사진 모두 메모장으로 공유한다는...)
수면왕 김수면
16/06/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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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시작해서 아이맥, 맥북, 아이폰으로 이어지는 귀신같은 구매의욕. 과연 잡스는 장사의 귀재라 할만 했죠.
16/06/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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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iMac 지름신이 강림해서 1년안에 구매하는게 목표입니다. 하하
우주인
16/06/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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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 사세요 두 번 사세요.
이제 게임도 되는 애플 신세계가 열립니다.
물론 고사양 게임은 힘들지만..
제가 아이패드->아이폰->맥북에어->맥북프로->아이맥까지 왔습니다...
물론 디자인쪽 일을 하는 부인님의 영향이 크지만 크크크크
16/06/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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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귀재이기도 한대 향후 지들이 가야할 길을 잘 만들었죠. 제품 개별은 단일 제품으로 보는게 아니라 하나의 플랫폼에 올리겠다 이게 포인트 같습니다.
그냥 전혀 다른 모바일 OS, PC용 OS였다면 아마 지금처럼 잘 나가지도 않았을꺼예요. (앞으로 홈과 차량까지 가려고 하니..)
InSomNia
16/06/27 07:52
수정 아이콘
폰은 아이폰만 쭉 쓰고있긴한데 (그냥 바꾸기 귀찮아서)
맥북은 왜 쓰나요... 너무 비싸던데
제가 사무업무를 해서 그런지 그 가격에 다른 노트북을 사고말지라는 생각밖엔...
16/06/27 07:56
수정 아이콘
프로그래밍 개발 쪽이면 윈도우 쪽만 아니면 맥이 더 편합니다. 기본이 리눅스 기반이라..
뉴 맥북이면 확실히 비싸다고 말씀드릴수 있는데 맥북 레티나 쪽이면 와 너무 비싸다도 아니죠.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InSomNia
16/06/27 08:00
수정 아이콘
그런얘긴 많이 들어서 대략은 알고있었지만
주말에 시간내서 잠깐 카페가보면 맥북쓰는분들이 참 많아서 놀라게 되더라구요.
(근데 그 많은분들이 전부 개발자는 아닐텐데.....)
16/06/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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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 영화보기용으로도 좀 이쁘고 괜찮은거 살꺼야 하면 맥북 레티나 13' 기본형이면 과하진 않죠.
어짜피 자기 돈 주고 사는데 사고 싶은거 사는거죠.
jjohny=쿠마
16/06/27 08:12
수정 아이콘
노트북을 사무업무에 딱 맞춘 실용적 용도로만 사는 사람들은 또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성능, 디자인, 사용가능한 프로그램군 등, 기대치는 다양하죠.

저도 평생 윈도우컴만 쓰다가 작년부터 어쩌다 맥북을 소유하게 되었는데, 사양 이전에 (구형이라서 기기 스펙은 높지 않습니다.) OS 자체가 주는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물론 (특히 한국에서는) 그 OS 때문에 생기는 단점도 있는데, 장단을 재가면서 고르는 거죠.

그냥 사무업무 정도 할 거면서 고사양 노트북을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잘 몰라서 그러는 경우도 있고, 그냥 예산이 충분해서 그러는 경우도 있죠. (고사양으로 올라갈수록 아무리 사무업무라도 조금씩 쾌적해지고, 또 오래 쓸 수도 있게 되구요.) 이런 경우엔 맥북을 사나 윈도우노트북을 사나 별 차이 없죠.

물론 이렇게 사용성을 계산하지 않고 그냥 디자인이 멋있어서 사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그게 뭐 이상한 것도 아니구요.
InSomNia
16/06/27 09:31
수정 아이콘
전자기기에 대해 제가 매우 실용적이라는 생각은 다시한번 하게되네요;
노트북 작년에 사놓고 1년도 안되서 이 돈주고 내가 왜 이 노트북을 샀나하면서 최근에 지인에게 팔아버리려고 하고있거든요.
전 그냥 부팅빠르고 (ssd) 용량 필요없고 (엑셀이면 모든게 만족) 웹서핑만 하면 되는 인간이라...;
16/06/27 09:04
수정 아이콘
얼마전만 해도 울트라북 라인은 삼성이 더 비쌌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오히려 애플제품을 추천할 때 가성비 때문에 추천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었죠.
InSomNia
16/06/27 09:27
수정 아이콘
가성비의 애플이라니 뭔가 어색어색하네요
맥북을 제외하면 노트북시장은 다 비슷하다고봐야하나요(삼성이나 엘지나..)
16/06/27 09:46
수정 아이콘
삼성이 더 비쌉니다.
차라리 맥북사서 밀고 원도우 깔라는 소리나 나올 정도로...
엘지는 잘 모르겠네요.
16/06/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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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 노트북이나 컴퓨터 봐주느라 최근 3~4년동안 꾸준히 가격을 봤었는데, 제 기억에는 맥북이 삼성이나 엘지보다 쌌던 적은 없었습니다.
비슷한 가격이라 조금더 돈쓰고 이쁜거 사라고 권했던 적은 있어도요. 말이 비슷한 가격이지 윈도우 달랑 있는거랑 맥OS에 들어가있는 각종 앱들까지 하면 사실상 맥북이 더 싸긴 한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16/06/27 10:14
수정 아이콘
맥북 에어라인이요.
비슷한 성능의 삼성 제품이 좀 더 비싸더라구요.
맥프로는 비슷하거나 애플쪽이 좀 더 비쌌을겁니다.
16/06/27 10:17
수정 아이콘
네 맥북에어라인이요. 노트북 구매할때 우선순위로 생각하라는게 가벼운 무게라서요. 맥북에어는 120~150 정도 가격대였던걸로 기억하고, 삼성엘지의 울트라북은 그보단 조금더 쌌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서 엘지그램이 히트치면서 가격 경쟁이 붙어서 가격차도 조금더 생기고, OS미포함도 경쟁적으로 여러 라인에 걸쳐서 내놓더군요.
16/06/27 10:36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건 삼성이 이전에 미친가격으로 놋북을 판매했을때라..
지금은 많이 내려갔나보네요.
16/06/27 09:24
수정 아이콘
저도 윈도우를 더 많이쓰지만
맥북은 트랙패드 하나만으로도 그 값어치를 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게임할때 빼고는 마우스를 쓰지를 않아요
InSomNia
16/06/27 09:33
수정 아이콘
그 트랙패드란것은 맥북에서만 사용가능한가보네요.
아이폰말곤 애플제품을 제대로 사용해본적이 없는터라 아는게 없네요(털썩)
16/06/27 21:51
수정 아이콘
아이폰의 3D 터치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의 트랙패드가는 버튼부와 트랙패드가 분리되어 있거나, 트랙패드 하단부에 버튼이 몰래 숨어있는 형태였지만 포스터치 트랙패드는 모든 곳이 다 버튼이면서 트랙패드예요. 기계적으로 설명하자면 일정 이상의 압력을 감지하면 진짜 버튼을 누르는 것 같은 느낌을 주게 모터가 회전합니다. 근데 이게 진짜 버튼 같아요. 아, 제스처도 있네요. 손가락 두 개로 좌우로 쓸어넘기면 뒤로 가기/앞으로 가기가 되고 위아래로 쓸어넘기면 스크롤이 됩니다. 이외에도 정말 많은 기능이 있죠.
16/06/27 07:54
수정 아이콘
애플은 가만 보면 전자기기 몇대 팔아먹을 생각으로 제품 디자인을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중요한건 한번 들어오면 다시 나가기 힘들게 만들죠. 소위 말해 폰, 패드, 노트북, 데탑 이렇게 있으면 쓰기에 따라 다르지만 분리된 기기들과 차이가 납니다. 말씀하신대로 응가하다 패드로 전화받고 다시 컴퓨터로 페이스타임하고..이런 부분들이 향후 더 강화되겠죠.

또 이제 스마트폰이 나온지 5년이란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매년 안드로이드, 아이폰 넘어다니는게 아니면 (피곤하기도 하고)
한쪽에 점점 종속됩니다. 원래 쓰던거 쓰면 새 폰사도 그냥 백업하면 금방인데 새로 넘어가면 처음부터 세팅 다시 해줘야 하고..
기존에 자주 사용하던 비싼 앱들도 다시 사야 되죠. (그래서 구독으로 나온 앱들을 선호하긴 합니다만)
애플 입장에서 앞으로 현재 점유율을 더 올리긴 힘들어보이지만 회사가 폭망 수준으로 만들지 않으면 10~20퍼센트는 충분히
유지할꺼 같은 생각이 듭니다. 같은 운영체제 안에 경쟁상대가 없으니.
MoveCrowd
16/06/27 08:10
수정 아이콘
한정된 조건 내에서 애플 생태계는 큰 힘을 발휘하죠.
문제는 실제로 맥+아이패드+아이폰을 이런식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쓰는 실수요자는 많지않을겁니다.
결국 개발자, 디자이너, 얼리어답터들이나 저정도 쓸텐데 그게 대중과는 거리가 있죠.

그냥 '다 쓰니까', '멋있어 보이니까' 쓰는 사람이 대부분..
흐르는 물
16/06/27 08:15
수정 아이콘
아무생각없이 아이폰 샀다가 기존에 쓰고 있던 벅스 다운로드권이 안먹히는걸 보고 다음엔 다시 안드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모바일에서 편하게 노래 듣자고 다운로드권을 샀는데
컴으로 다운로드해서 아이폰으로 따로 넣어줘야 한다니요 ㅠㅠ
16/06/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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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래서 아이폰을 좀 안좋아합니다.

노래뿐만 아니라 영상 넣는것도 엄청 짜증나죠.
무무반자르반
16/06/27 08:18
수정 아이콘
애플은 3gs땐 비싸서 안쓰다가 한번 안쓰니
애플껀 계속쓰지 말자 주의가 되었네요 ㅜ ㅜ
바람숲
16/06/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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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2 레티나 로 전화가 받아진다고요?
제가 아이폰5s 하고 같이 쓰는데 알람이 같이 울리기는해도 전화 안받아지던데... 제꺼가 이상한건가요?
16/06/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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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몇 버전이신가요? 9부터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아미레는 확실히 받아집니다. 최근까지 아미레로 전화받다가 (전화 걸기도 됩니다) 프로 9.7로 갈아탔거든요.
16/06/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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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저아~
애플 시러~
16/06/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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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랩탑도 업데이트 빼면 몇달은 안 끈 것 같은데..
대보름
16/06/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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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폰+아이패드 유저입니다. 국내 AS정책 안바뀌는 이상 아이폰은 절대 구매안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이폰 단점은
1. 위에서 언급한 AS문제. 옆에서 아이폰 AS 한 번 데이는 거 보고는 절대 안사야지 합니다.
2. 통화녹음금지, 문자접근관련 앱 금지
3. 안드에 비해 스펙이 너무 저사양이구요.(특히 카메라)
4. 그래도 최고급 기종인데, LED 알림정도는 좀 넣어줘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5. 개인적으로 윈도우용 아이튠즈 혐오합니다.
6. 악세사리 너무 고가입니다. 예를 들어 HDMI 붙이는데 안드는 1만원 내외, 아이폰 or 아이패드는 5만원 이상 듭니다.
7. 국내 한정 앱 생태계가 안드위주라서 가끔 iOS 불편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업무용 앱, 스마트미러링, 온수패드 앱 등이 안드만 지원합니다.
8. 국내 한정 작성자분이 언급한 기기간 iOS 연동 제외하고는 미국,일본에 비해 iOS 생태계 장점이 대폭 감소합니다.(요즘 도입된다는 애플뮤직이라던가, 아이튠즈 생태계 등)
레기아크
16/06/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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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포인트는 미국에 살고 계시다는 거네요.
한국에 공식 진출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애플스토어도 없고 AS는 최악이고 반쪽 아이튠즈는 어쩌겠다는 건지 모르겠고 출시는 맨날 늦고 등등 글로벌 호구로 애플이 공식 인증한 한국에서 애플을 추종하는 사람들과는 처한 환경이 극단적으로 다르시네요.

글 제목을 [미국에서 애플 제품들을 고집하는 이유] 라고 작성하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6/06/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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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아이폰에 동영상넣기와 안드로이드폰에 동영상 넣기의 차이가 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튠즈를 켜야 하긴 하지만, 그게 기껏해야 1분 남짓의 차이 정도라...
그렇다고 제 컴이 최신이냐면 그것도 아니구요.

아이튠즈가 싫은 사람은 어렵다기 보단 그냥 싫은 것 같은 느낌이에요.
16/06/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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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 usb로 바로 연결 가능하다.
vs
컴퓨터에 usb로 연결하고 아이튠즈를 켜야 연결 가능하다.

이 둘의 차이는 제법 큽니다.
16/06/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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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mtp 인식 찾는거보다 훨 빠를겁니다.
전 처음에 이거 당하고 다음날 센터 갈 생각까지 했었거든요.
16/06/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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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파일 전송을 위한 설치의 강제성과 아이튠즈가 윈도우에서 뭔가 매끄럽지 않게 돌아가는 것은 차이에서 제외하겠습니다.

집에서는 상관 없죠. 그런데 외출해서 파일 전송을 해야 할 때는 아이튠즈를 그 컴퓨터 마다 설치해야 합니다. 컴퓨터 주인이 동의하지 않거나 보안상의 문제로 아이튠즈를 설치 못할 때는 아예 파일 전송을 할 수가 없죠.
그에 비해 안드로이드는 훨씬 자유롭습니다. usb 꼽으면 끝이니까요. mtp 인식 문제는 개인 경험을 적어 주신 것일테니 저도 개인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전 그런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동영상 넣는 것만 말씀하셔서 별 영양가 없는 얘기지만 요즘 안드로이드 기기는 동영상을 복사만 하면 기본 프로그램으로 동영상을 볼수가 있습니다. 애플 제품은 변환을 하거나, 변환 된 파일을 다운 받거나, 유료 앱을 구매해야 하죠.

저도 패드에 맥북을 쓰는 반앱등입니다만, 폰은 안드로이드가 편하더군요.
종이사진
16/06/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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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컴퓨터에 아이튠스가 깔려있지는 않으니까요.
16/06/27 10:25
수정 아이콘
그냥 싫다고요?

친구집에서도 할 수 있다
드롭박스에서 바로 다운로드&원하는 어플로 재생 할 수 있다

되게 큰데요...
아이패드 아이폰 다 썼었고 현재도 아이폰 유저지만 이게 저한테는 굉장히 짜증나는 부분입니다
16/06/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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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다른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느냐가 있네요.
그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열역학제2법칙
16/06/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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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면 몰라도 1분은 금방 쌓여서 한시간이 되죠
김승남
16/06/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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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차이 아닌가요? 컴터에서 파일 복사할때마다 프로그램 켜서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쉽지 않을까요
세크리
16/06/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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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맥북에어 초기에 쓰고 이제 더이상 애플제품 사용안합니다. AS문제도 있고, 가격대비 사양도 안습이고, 태생이 리눅서라 그런지 독자적인 생태계는 혐오합니다. 아니 내폰에 돌아갈 프로그램을 만드려고 해도 개발자등록을 돈내고 해야한다니...
그리고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맥이 윈도우보다 생산성이 좋다고 하는데, 사실 그 생산성 좋은 기능들은 리눅스 데스크탑에 이미 다 있습니다. 개발환경 설정할때 macport돌리거나 homebrew 설정하고 있으면 그냥 윈도우가 낫겠다는 생각도 들던데... apt-get으로 다되는 데비안계열 리눅스랑은 당연히 비교불가고요.
16/06/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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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같은 이유로 애플제품 좋아하는 사람을 까면 까는 사람이 이상한 거죠. 다만 애플제품 좋아하는 사람들이 죄다 본문같은 이유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 소위 앱등이란 표현이 나온 이유가 아닐까요.
jjohny=쿠마
16/06/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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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같은 이유가 아닌 이유로 애플을 좋아한다고 해도, 대체로 까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디자인 하나만 보고 애플제품을 사거나, 남들 다 쓰니까 나도 애플제품 쓴다고 한들 그게 까일 이유가 되나요.

('난 애플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하는 게 마음에 들어서 애플을 쓸 거야'라든지
'폭스콘 이슈에서 애플이 너무 섹시해보였어' 같은 이유가 아닌 다음에야...)
16/06/27 09:42
수정 아이콘
10대 학생들 보면 가자 아이폰이 비싸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경우도 봤거든요. 이런 경우에도 선호하는 이유를 그냥 취존해야 하나요?
jjohny=쿠마
16/06/27 09:42
수정 아이콘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부도덕한 것도 아닌데 뭐 취존 못할 이유는 또 어딨나요.

그리고 '다만 애플제품 좋아하는 사람들이 죄다 본문같은 이유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 소위 앱등이란 표현이 나온 이유'라고 하셨는데, 앱등이라는 표현이 그 10대 학생들 때문에 나왔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가까운 예시를 드시는 게...
16/06/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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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부도덕하다든가 누군가에게 피해준단 얘기라도 했나요? 취존하기엔 이해 안가는 이유다 정돈데...

앱등이란 표현도 그냥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그렇게 부르지는 않겠죠. 이해할 수 없는 정도의 제품 옹호를 한다든다 하는 경우에 나오는 얘기 아닌가요?
jjohny=쿠마
16/06/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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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남한테 피해주거나 부도덕한 게 아니라면 본인이 이해가 안 가더라도 취향은 존중해줄 수 있다는 거죠. ('이해'와 '존중'은 다른 영역이니까요.)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좋아하는 것'과 이해할 수 없는 정도의 제품 옹호'는 다른 겁니다. 전자와 후자를 섞어서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특히 전자에 '앱등이'라는 표현이 붙는 건 더욱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앱등이'니 '삼엽충'이니 하는 표현 자체가 부당한 거라고 생각하지만)
16/06/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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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존중이 다른 영역이긴 한데, 애플제품 좋아하는 게 문제가 있다고 한적은 없는데요. 앱등이란 표현을 서로 다르게 받아들여서 이런 반응이 나오나 싶은데 저도 아이폰 쓰는데다 제가 뭐 애플 제품 소비자들을 다 도매금으로 취급한 것도 아닌데... '별 이유 없이 애플 제품 쓰는 사람은 까여야 한다'고 제가 한마디라도 했나요?; 또 '좋아하는'이라는 표현은 소비자로서뿐만 아니라 옹호도 포함하는 거죠. 실제로 본문 작성자님 같은 경우에도 한편으로는 애플 제품에 대한 옹호를 하신 거잖아요.

별개로 10대 학생 얘기는... 다른 장점이 아무것도 없이(애플 제품이 장점이 없다는 얘기가 아닌건 아시죠?) 비싸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경우는 딱히 현명해보이지 않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누가 돈이 많아서 길바닥에 돈다발을 뿌리고 다닌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부도덕한 건 아니지만 왜저러지? 할수는 있잖아요. 뭐 그게 그사람에 대해 제가 뭔가 잘못한 건가요?
jjohny=쿠마
16/06/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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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rnsr님께서 "본문같은 이유로 애플제품 좋아하는 사람을 까면 까는 사람이 이상한 거죠."라고 하셨고

거기에 대해 제가 "본문같은 이유가 아닌 이유로 애플을 좋아한다고 해도, 대체로 까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디자인 하나만 보고 애플제품을 사거나, 남들 다 쓰니까 나도 애플제품 쓴다고 한들 그게 까일 이유가 되나요." 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rnsr님은 "10대 학생들 보면 가자 아이폰이 비싸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경우도 봤거든요. 이런 경우에도 선호하는 이유를 그냥 취존해야 하나요?" 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까일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 rnsr님께서 그 예시를 제시하신 것은, 대화의 맥락상 해당 10대 학생들 같은 경우 '까일 이유가 된다'라고 반론을 제기하신 것 아닌가요?


너무 상호간에 얘기가 따로 놀아서, '취존'이라는 개념에 대해 서로 이해가 다른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6/06/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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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같은 이유'라는 건 딱히 연속성과 동기화만 얘기하는 게 아니고... 합리적인 이유로 좋아하는 사람을 얘기하는 거죠. 제가 애플제품 디자인 때문에 좋아한단 사람 남들 다 쓰니까 애플제품 좋아한단 사람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했나요?;
쓰고보니 합리적인 이유라는 단어도 좀 애매하네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모순적이지 않은 이유?

'취존'이라는 게 그냥 내버려둔다는 의미라면 세상에 취존 못할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남이사 뭘 하든 좁게는 법에 안걸리면 됐고 넓게는 저와 절 포함한 공동체에 해가 안 되는 일이라면요.
jjohny=쿠마
16/06/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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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sr 님// 그러니까 "남이사 뭘 하든 좁게는 법에 안걸리면 됐고 넓게는 저와 절 포함한 공동체에 해가 안 되는 일이라면" 취존해주지 못할 이유가 어딨냐는 게 제가 여쭙는 겁니다. 그게 설령 합리적이지 못하고 이해가 안되는 이유라도 말이죠.

그에 대해 10대 학생들 예시를 들으셨는데, 그 경우도 까일 이유는 안된다는 거구요.
16/06/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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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님// ['취존'이라는 게 그냥 내버려둔다는 의미라면 세상에 취존 못할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이미 답변이 된 거 아닌가요?;
jjohny=쿠마
16/06/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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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sr 님// 위 리플은 제가 rsnr님께 여쭤본 거죠. 제가 이해하는 '취존'의 의미는 그건데, rnsr님이 뜻하신 취존의 의미와 요건은 뭐냐고 말입니다.
16/06/27 10:53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나라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그렇진 않지만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뭐라 할 건 아니지만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정도로 나눠볼게요.
본문의 카스님 경우는 '나라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의 영역이고, 디자인이나 남들이 쓰니까, 혹은 그냥 애플 제품이 좋아서 등은 '나는 그렇진 않지만 그럴 수 있을 것 같다'의 영역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여기까지가 취존이구요.
비싸니까 있어보여서 같은 경우는 깔 건 아니지만 이해가 안 되는 경우구요(이 경우를 앱등이라고 생각한 건 아닙니다), 애플 제품은 무조건 우월하다 이런 건 그냥 문제가 있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취존 얘길 좀 더 하자면 원래는 완전한 기호의 영역에서 나온 말로 아는데, 휴대폰이 온전히 기호품이라고 볼수는 없을텐데(휴대폰이 기호품이면 같은 논리로 세상의 거의 모든 제품은 다 기호품으로 만들 수 있고 세상에 비합리적인 소비는 없겠죠) 그냥 너도 옳고 나도 옳다는 식으로 보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럼 '취존'하지 않으면 어쩔건데? 라고 물으신다면... 딱히 제가 친한 사람이 아니면 뭔가 할 생각은 없어요. 예를 들어 사촌동생이 폰을 사려는데 디자인이 좋아서 아이폰을 갖고 싶어한다? 그러면 그냥 어 그래... 이러겠죠. 그런데 그냥 있어보여서 아이폰을 사려고 한다? 그럼 '니돈으로 사든가' 정도가 되겠죠. 그정도 차이입니다.
16/06/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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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6/06/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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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등이라는 표현이 나온 이유가, 애플제품을 찬양하면서 타 제품 쓰는 사람을 아무 이유없이 까내리고 미개인 취급했기 때문입니다.
찬양만 하거나 정당한 이유로 비판하는건 전혀 문제될게 없죠.
16/06/27 10:13
수정 아이콘
뭐 저는 타 제품 쓰는 사람을 까내리고 미개인 취급하는 사람은 못 보긴 했는데,
폰알못인 제가 보기에도 실드가 안되는 부분을(램이라든가 저장용량이라든가) 잘 납득이 안되는 근거로 실드치고 그런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닌가 그런 느낌은 받았습니다.
만약 타 제품 쓰는 사람을 이유없이 까내리고 미개인 취급하는 사람이 있다면;;; 문제가 좀 심각하겠죠.
16/06/27 10:16
수정 아이콘
실드치는거야 지들 마음이죠.
오히려 자기가 좋아서 쓰겠다는데 그걸 가지고 뭐라하는게 더 이상한것 같습니다.
16/06/27 10:54
수정 아이콘
저는 하드웨어 스펙이 완전 딸리는데 소프트웨어로 다 커버 가능하니 괜찮아~ 클라우드로 커버 가능하니 괜찮아~ 이런 거 보면 그냥 좋으면 좋다고 하지 왜 저런걸 실드치나... 싶던데, 음 제 생각이 이상한 걸까요?
16/06/27 11:02
수정 아이콘
밖으로 내뱉지만 않으면 됩니다.
상대방 이해 못하는거야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까요.
곧내려갈게요
16/06/27 11:12
수정 아이콘
디스플레이나, 트랙패드의 하드웨어 스펙은 맥북이 더 좋습니다.
16/06/27 11:21
수정 아이콘
네 맥북은 전반적으로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특히 트랙패드는 거의 찬양 일색이던데... 좋은건 좋은거죠.
제가 말한 건 예전 아이폰 램 같은 거 실드치는 사람들 얘기였어요.
세크리
16/06/27 10:07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저는 애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폐쇄적인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기여한다고 생각하고, 그 영역이 확장되다 보면 저에게도 피해가 올 수 있을거라는 공포심에 애플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공산진영의 확장을 보는 자유주의 진영쯤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문제인가요?
jjohny=쿠마
16/06/27 10:11
수정 아이콘
이런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이라면 논해볼 여지가 있겠죠. 개인의 취향과는 또다른 차원의 얘기니까요.
rnsr님읠 글도 그렇고, 보통은 이런 층위에서 하는 얘기가 아니니까요.
Galvatron
16/06/27 11:21
수정 아이콘
후덜덜......
Untamed Heart
16/06/27 09:22
수정 아이콘
아이맥. 맥북. 아미레. 아이폰. 쓰고 있지만 딱히 애플빠는 아닙니다. 아이팟터치로 입문하여 ios 구매한 앱들도 많고 동기화 기능도 편하고 파워포인트나 영상편집이 맥이 좀 더 나은점도 있어서 사용중 입니다.
디자인이 맘에 들던 걍 애플이 좋아서든
남이 뭘쓰던 신경좀 꺼줬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던 아이폰이돈 구글폰이던 왜 남이 쓰는걸 오지랖들인지. 내돈주고 내가 사는건데 왜 애플빠 소리를 듣고 왜사냐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레페리온
16/06/27 09:26
수정 아이콘
토렌트가 안되!
16/06/27 09:26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애플 제품들을 고집하는 이유..
엘룬연금술사
16/06/27 09:31
수정 아이콘
아우디 복스바겐과 애플은 저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저 개인이라기 보다는 대한민국 시장과 국민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불매중입니다.
16/06/27 09:40
수정 아이콘
동기화와 연속성 관련해서도 굳이 맥을 써야 할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삼성은 sidesync 가 어떻게 보면 더 연속성면에서 직관적인것 같고, 동기화는 필요한 순간에는 구글느님이 계셔서요...
16/06/27 09:44
수정 아이콘
케바케라고 저의 2년된 맥북프로는 맛이 간지 오래입니다. 가끔씩은 파워버튼 5초동은 눌러서 하드리셋 해줘야 하지요. 근데 다음 랩탑을 산다면 맥북을 살것 같아요. Sketch 프로그램 하나때문에라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도비가 정신차리고 비슷한 프로그램을 저가에 내주면 모를까... 그럴일은 없겠지요?
세이밥누님
16/06/27 09:4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터치감이 너무 구려요 갤럭시요
천지인도 쓰레기. 쿼티도 쓰레기.
때되면 아이폰 타려고요
소독용 에탄올
16/06/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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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감이야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니까요.
천지인과 쿼티가 쓰레기라는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얼마든지 가능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 '개인'들이 반대방향의 표현을 하는것도 인정한다는 전제 하에서요.
즐겁게삽시다
16/06/27 10:07
수정 아이콘
저는 삼성, SKT 안티이고 애플은 아이패드만 좋아합니다.
아이폰은 뭐 사실 이제 안드로이드가 많이 따라왔다고 생각되지만
아이패드는 인정. 태블릿에서는 처음 나왔을 때 부터 아직까지도 넘사벽이고
가격도 여타 아이폰, 맥북 시리즈에 비해 굉장히 싼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플 생태계와 아이튠즈의 작은 단점 중 하나가
혼자서 쓰면 정말 헤어나올 수 없도록 연속성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맥을 가족들이 같이 쓰게 되면 잘못하다가 엄청 꼬일 수가 있습니다.
이건 뭐 개인 맞춤 동기화의 장단점 중의 어쩔수 없는 단점이기도 하지요.
요즘은 노트북도 개인 마다 하나씩 가지고 있는 추세다 보니 좀 나아진 것 같기는 합니다.
동네형
16/06/27 10:12
수정 아이콘
갤 패드 줄 섭니다...
Deus ex machina
16/06/27 10:13
수정 아이콘
아이폰을 5부터 계속 써왔는데 저는 딱히 아이튠즈 쓸 일이 없으더군요. (패드는 미니2부터)

음악을 스트리밍으로만 들어서 그런가... 동영상은 엔플레이어 통해 와이파이 연결로 집어넣구요.

그러고보니 터치 1세대였나 2세대였나 쓸 때는 아이튠즈 쓰긴 했네요. 지금 생각하면 매우 노답이었던거 같은데... 음악 정리하는 기능만은 쓸만했던 듯 싶네요.
Rorschach
16/06/27 10:17
수정 아이콘
"난 xx때문에 OO 제품을 쓰게 되더라"
"난 xx가 불편해서 OO 제품을 못 쓰겠더라"
사실 아무 문제 없죠. 물론 본문도 이런 느낌의 글이고요.

그런데 많은 경우
"난 xx 기능 편하기만한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불편하다고만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된다"
"그 제품은 xx가 완전 쓰레긴데 왜 쓰냐. OO빠냐"
라고 말을 하죠 크크 그냥 전투민족...이 아니고 전투종족인듯. 물론 말로만요.
한글날아닌데닉바꿈
16/06/27 10:48
수정 아이콘
바로 4칸 위에도 "00는 쓰레기"라는 문장이 버젓이 올라와 있네요
제이슨므라즈
16/06/27 10:18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은 연속성을 이야기하시는데 적혀있는게
패드로 통화가능
클립보드공유가능
두가지가 위 대보름님이 적어주신 수많은 단점을 다 상쇄하고 남는지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국내 아이폰의 최고 장점은
1. 엘지가 아니고
2. 삼성의 슈아몰디스플레이도아니며
3. 기본카메라가 이쁘게찍힌다
라고봅니다
16/06/27 10:43
수정 아이콘
3번도 옛날얘기죠. 현시점 기준으로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중 아이폰보다 사진 구리게 찍히는건 없습니다.
제이슨므라즈
16/06/27 11:22
수정 아이콘
사진이 퀄이좋다는게아닙니다
말그대로 이쁘게찍히는건 아직아이폰이 낫더군요
편한폰
잘나오는 셀카
예쁜폰
세가지 니즈에 가장 걸맞지않나 싶어요
김승남
16/06/27 13:23
수정 아이콘
그런걸로 블라인드 테스트해서 엘지에게도 크게 밀린걸로 알려져있습니다. 단순 스펙이 아니라요..
제이슨므라즈
16/06/27 13:33
수정 아이콘
해당내용 어디서 보셨늨지알수있을까요? 흥미로운부분인데 찾기가 녹록치가않네요
16/06/27 14:12
수정 아이콘
걍 구글에서 검색하면 쏟아집니다 S7 까지도 아니고 S6만봐도 밀려요.~
김승남
16/06/27 15:35
수정 아이콘
전 pgr 자게에서 봤습니다. 지금 외부에 있어 자세한 검색은 나중에 해보겠습니다.
Redvelvet
16/06/27 16:07
수정 아이콘
아래 링크는 작년 말 갤6, V10, 아이폰6 라인업 등등 대상입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63189&memberNo=11981539&vType=VERTICAL

G5, 갤7 라인업 시에도 세부 자료는 못 봤지만 관련 결과가 검색되네요.
제이슨므라즈
16/06/27 16:4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종이사진
16/06/27 10:54
수정 아이콘
차기 아이폰부터 OLED를 액정으로 채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삼성과 10조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도 있었구요.
제이슨므라즈
16/06/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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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메리트가 많이 사라진것같습니다...
16/06/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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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OLED가 리뷰에서는 압도합니다.
아이폰 디스플레이가 장점인건 옛날얘기죠.
개인적인 선호도면 모를까 장점은 아닙니다.
제이슨므라즈
16/06/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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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갤6까지만해도 슈아몰특유의 피로감가득한 액정은 단점이라고 생각해서요
동네형
16/06/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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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까지 마세요 ㅠ ( g4 사용자 )
제이슨므라즈
16/06/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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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에 비해 엘지가 성능이많이구린것도아닌데 확실히 브랜드이미지라는게 좀 그래요...
전 엘지좋아합니다!
괄하이드
16/06/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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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예전까진 확실히 그랬는데...
요새 노트5랑 아이폰6랑 비교하니 확실히 노트5가 사진이 낫더라구요.
16/06/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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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다닐때 한창 전설의 3GS와 4가 나오던 시기였는데, 그당시에 애플쓰던 학교애들이 하나같이 밥맛이라서(애플은 쩔어-애플은 고급이야-애플쓰는 나도 고급이야) 안좋은 인상 박힌 후에는 영 손이 안 가더군요.
어리버리
16/06/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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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장점이자 크리티컬한 단점이죠. 맥의 생태계로 빠진다면 그만큼 편하게 되는데 그거에 끼고 싶은 생각이 없는 사람(특히 데탑, 맥북 쪽)이 아이폰을 구매하게 되면...제가 그래서 아이폰을 쓰고 싶지만 구매욕구가 크게 안나오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윈도우에서 쓰고 아이패드, 맥북 없이 쓰면 완전 반쪽이라는걸 알고 있으니까요. 아이패드나, 맥북 쪽에는 전혀~~~ 구매욕구가 안 생기고요.
스타벅
16/06/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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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폰만 써봤었는데...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장점도 모르겠고 불편한건 너무 커서 왜 좋다고 하는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그뒤로 그냥 안드로이드만 씁니다.
이야기 하신것처럼 컴퓨터도 애플이고 아이패드도 쓰고 이러면 장점이 생길꺼 같긴 한데... 평범한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애플 생태계의 장점을 느끼긴 어려운거 같아요
1q2w3e4r!
16/06/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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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속성이라는거 안드에서도 다 됩니다.
16/06/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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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신기한 건 남이사 iOS 를 쓰든 안드로이드를 쓰든 무슨 상관이 있길래 그렇게 열들을 올리나 싶습니다. 애플 직원이나 삼성/엘지 직원이 아닌 다음에야 말이죠..

저도 아이폰3GS 로 시작해서 아이폰4, 노트2, 아이폰5s, 노트5 식으로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아이폰의 단점은 확연하지만 장점도 확실하죠. 제가 만약 출퇴근거리가 제법 되고, 개인 PC 를 자유롭게 지급해주지 않는 환경에서 근무했었다면 아마도 애플 제품을 계속 썼을겁니다. 뭐랄까.. 안드진영 핸드폰은 옛날 와레즈에서 원하는 자료를 찾아 헤매다 득템하는 것 마냥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 나름 공부해야 하는 그런 부분이 있는 듯 싶고, iOS 는 되는 것, 되지 않는 것의 구분이 명확하고 편리한 대신 돈이 줄줄 새죠.

아이폰이 6 이후로 넘어오면서 노트5 로 갈아타서 쭉 쓰고 있습니다만.. 핸드폰 구입 취향에 무슨 의미가 꼭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저처럼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그냥 색깔이 예뻐서 등등 별 이유 없이 살수도 있는 거잖아요. 감가가 적어서 나중에 되팔려고도 이유가 될 수 있겠구요.
16/06/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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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보다 안드로이드가 쓰기 편해요.. 그게 이유죠 전 흙흙 IOS 넘나 어려운것 넘나 까다로운것
Scatterbrain
16/06/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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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에 들어서 쓰는데 이유가 있나요? 스펙 비교니 뭐니 들면서 깎아내리는 것만 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곧내려갈게요
16/06/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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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주전에 삼성 시리즈9 최고가 모델이 공짜로 굴러들어와서 (팔수도 없는상황이라) 그냥 쓰는데, 못 쓰겠더라고요.
사양은 훨씬 더 좋지만 그냥 쭉 써오던 맥북보다 하드웨어의 인터페이스적인 측면에서 단점이 두드러지더라고요.
일단 아웃풋에서 디스플레이가 시리즈 나인은 15인치에 FHD이고 맥북은 13인치에 2560x1600 인데 15인치에 FHD 라는게 너무 애매합니다.
그냥 FHD해상도로 놓고쓰면 글씨가 너무 작아서 해상도를 조금 떨어뜨리면 이미지가 다 깨지는... 그냥 2560x1600 에서 픽셀 4개를 하나처럼 쓰는게 훨씬 더 깔끔해 보입니다.
그리고 인풋에서는 맥북의 트랙패드의 편의를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손가락 두개면 스크롤 세개면 드래그 네게면 화면전환등등 이런 동작의 편의가 굉장히 좋아요. 마우스가 필요없죠. 반면에 시리즈나인은 손가락 두개에 스크롤까지는 가능하던데, 여전히 터치패드만으로 노트북을 사용하기는 어렵더라고요. 휴대용 기기라는 점에서 트랙패드/터치패드의 편의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죠.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는, 리눅스를 많이 쓰는 제 입장에서 기본적으로 OS가 terminal을 가지고 있냐 아니냐가 편의에서 굉장한 차이를 줍니다. 그런면에서 노트북은 앞으로도 한동안은 맥북을 선택할수 밖에 없겠구나를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16/06/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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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트랙패드는 애플까인 부모님도 찬양하더라구요. 크크. 저도 맥북에 윈도우즈 데스크탑쓰는데 이조합이 굳인듯해요.
곧내려갈게요
16/06/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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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가 많은 화면을 볼때 레니타 디스플레이의 강점이 확 드러나는데, 제가 그런 환경에 있거든요.
그래서 한동안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편의에 빠져서 데스크탑도 아이맥 레티나로 바꿀까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그러나 게임을 해야하기 때문에 윈도우즈 데스크탑을 놓을수가 없었죠.
저도 맥북에 윈도우 데스크탑이 편의면에선 제일인거 같아요.
16/06/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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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아이폰좋다고 하면 조롱하는 문화는 좀 심하긴한데
애플이 한국 대하는거 보면 그럴만도 합니다.
미국에서 폰쓰기엔 아이폰만한게 없죠.
16/06/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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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문과출신인 저는 저의 주변 지인들 대부분이 역시나 평범한 문과출신인데
애플관련 기기를 쓰는 분은 100명중 10명정도?? 하지만 아이폰의 비중은 50%가 넘어요
이사람들이 연동된 기기를 소유하고 있느냐... 없어요..
심지어 제 X여친은 컴퓨터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무쟈게 갖고 싶어했고 결국 사서 엄청나게 잘 쓰고 있지요. 아무런 기능을 활용하지 못함에도
만족도는 대단합니다.
이유는 딱 두가지. 카메라가 좋다! 디자인이 예쁘다!

주변에 아이폰 쓰는 지인들 아이폰의 국산폰보다 많은 장점들에 대해 관심조차 없으며 사용의 불편함 역시
개의치 않습니다. 그냥 이뻐서 카메라 좋아서 디스플레이 좋아서
휴대폰에 엄청난 기능들 사실 크게 관심도 없으며 용량? 호환? 다 관심 없습니다. 그냥 저거면 족하다는데요 뭐
as의 불편함? 내가 떨궈서 뿌시거나 고장내지 않는 이상 그러려니 그냥 씁니다.

진짜 실제로 어떤 회사의 어떤폰을 쓰건 자체불량률이 내 주변 지인들에게 일어날 확률은 아주 미미하다 보니
그냥 이쁜게 갑, 제일 많이 쓰는 기능인 전화하기, 카톡하기, sns하기, 인터넷하기, 사진찍기 이거만 되면 되는데
그런점에 있어서 아이폰이 가지는 강점이 많죠. 이쁘고 사진이 잘 찍힌다는 인식이 강하니까요
Rorschach
16/06/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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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플 진짜 싫어하는 입장이고 아이팟 시절부터 해서 아이폰도 특출나게 디자인이 이쁘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 사람인데 아이폰4 이건 진짜 마음에 들더군요. 지금에 와서도 지금까지 나온 모든 스마트폰 디자인 중에서 독보적으로 잘 빠진 디자인으로 생각하거든요. 나왔을 당시에 진짜 살 뻔 했습니다 크크크
16/06/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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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미 역전된지 꽤 됐습니다..
영원이란
16/06/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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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사진이 좋다는 것도 이미지일 뿐이죠. 실제로는 가장 안 좋은 카메라죠
-안군-
16/06/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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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개발자다 보니, 테스트를 위해서 회사에서 아이폰을 사주는 바람에 쓰고는 있는데...
기본으로 줬던 투명케이스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다보니, 통화할때마다 왠지 손이 부끄러워지는... (넵아재)
그래서, 두툼~한 지갑케이스에 넣어서 손목스트랩까지 달고 다니니까 아무도 아이폰일거라고 의심하지 않습니다?

써본 느낌은... 뭐, 좀 불편한거 말고는 좋아요. 성능이든 편의성이든 디자인이든... 다 훌륭합니다만,
"한글 지원은 해 줄테니까, 닥치고 써라 응?" 하는 듯한 차별정책이 제일 맘에 안듭니다. 특히 일본/중국 지원과 비교하면 완전 넘사벽...
damianhwang
16/06/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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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제품들 장점은 되는 것과 그냥 되는 것 정도의 사소한 차이죠...단! 집에 사과농장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면.
그냥 되는 게 알게 모르게 엄청난 차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애플만 쓰는거고..그게 뭐?왜? 이런 경우라면야 비싸기만 한 제품이 되고...정도죠..
맥 512K대부터 써왔지만..지금은 그냥 둘 다 씁..
게임은 에일리언웨어로, 글쓰기랑 웹서핑은 맥으로..
폰은 프리브, 패드는 아이패드 프로..
둘 다 쓰니까 이것도 나름 번잡하긴 해도 편해요 흫흫
코우사카 호노카
16/06/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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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저 빼고 다 안드라서 안드 가끔 써보는데 손에 안 맞아서 그냥 계속 애플 제품 쓰고있습니다.
그냥 자기한테 맞는거 쓰는거죠 뭐
클로로 루시루플
16/06/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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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애플 좋아하신다니 취향은 존중합니다만 좀 웃긴게 애플을 좋아할수밖에 없다는 그 연속성,동기화요. 이미 애저녁에 안드로이드,윈도우에서도 다 되는겁니다...설마 그게 전지전능한 애플에서만 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종이사진
16/06/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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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애플유저들은 안드로이드에 아예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애플에서만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거 같더군요.
밤식빵
16/06/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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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게 안드로이드는 백업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IT쪽 제외하고....
Cazellnu
16/06/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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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이유로(저는 안드로이드유저입니다) 유튜브폰과 컴퓨터에서 돌리면 본곳부터 시작하더군요 참편하던데요

참 그리고 맥북을 사려고 알아봤더니 신형은 사과에 불이 들어오지않더군요
그래서 포기했습니 저에게는 맥북의 사과값이 80만원의 가치이기 때문이라서 불이 안들어오면 살 이유가 없어서요
트루키
16/06/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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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안들어오는 사과마크라니... ㅠㅠ
16/06/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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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몰랐습니다. 14년도 이후로 안드로이드를 만져본적이 없어요. (대충 구글검색해보니 PushBullet 이랑 AirDroid를 사용하나보네요.)

아무튼 14년도에 제가 넘어간 계기가 연속성이었습니다. 그때도 벌써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런 어플 깔아볼 생각을 안했어요.

그냥 어느날 아이패드 쓰다 너무 괜찮길래 아이폰을 구매했고 아이패드 갖고 놀다보니 전화가 오는 것보고 이건 뭐지? 그 때 연속성이란 단어를 제대로 알게되었거든요.

지금도 뭐 맥북으로 코드를 만진다거나.. 뭐 그런거 전혀 할 줄 모릅니다. 사운드 작업이나 종종하고 나머진 그냥 손가는대로 편한대로 쓰는 것 뿐이에요.

저 이유가 마음에 안드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정말 저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제 주위사람들은 정말 아직도 이런게 되는지 아무도 몰라서 요즘보고 놀라기도 하던데...

저 어플들에 대해 좀 더 공부해본 다음에 주위친구들만나면 저 어플 깔아줘서 놀래켜봐야겠네요.
16/06/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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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도 폰을 열심히 쓰는 편이 아니라 잘 모르긴 한데 그냥 구글계정 쓰면 어지간한 건 다 연동되지 않나요? 따로 어플써서 될거면 확연한 차이가 있는거죠. 뭐 하나 더 하는게 얼마나 불편한데...
여자같은이름이군
16/06/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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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앱 권한의 폐쇄성 때문에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 아이폰 샀을 때 카스퍼스키 백신앱이 안드에만 있고 IOS에는 왜 없지 했는데
애초에 그런 백신 신경쓰지 않고, 권한 허용 신경쓸 필요 없고, 앱 낚시 신경 쓸 필요 없다는게 너무 마음 편해요. 국정원에서도 보장하기도 했고 크크
종이사진
16/06/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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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3/30/20160330003101.html
아이폰도 뚫립니다. 아이클라우드가 털려서 헐리웃 스타들 사생활이 담긴 사진 퍼진 경우도 있었죠.
안드로이드에 비해 보안에 강하다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점유율이 안드로이드에 비해 낮은 탓도 있습니다.
불가촉천민
16/06/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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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라우드가 뚫렸던 사건은 제가 기억하기로, 다른 서비스에서 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아이클라우드에서도 똑같이 썼다가 뚫린 이용자들의 경우였던 것 같네요. 아이클라우드 서버 자체가 뚫렸던 게 아니라요.

원댓글 님은 안드로이드에서 앱 설치할 때의 "권한 획득" 과정 자체에 대해서 iOS는 신경쓸 필요가 적다는 점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안드로이드 쓸 때는 왜 이 앱에 내가 통화권한, 카메라 권한 등을 주어야 하는지 의심했던 적이 있거든요.
16/06/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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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뚫었다고 하기는 그런 것이 최첨단 기술 동원해서 하드웨어 복제해서 비밀번호 계속 대입해본 것에 가깝고, 그나마도 32비트만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64비트인 5s, 6, 6s였다면 저 방법으로도 불가능합니다.
아이클라우드 털린 건 `비밀번호 찾기` 통해서 스타들 기존에 공개된 정보를 연계해서 비밀번호를 조합해낸 거지 아이클라우드 서버가 털린 것이 아니에요. 이런 식으로 터는 건 구글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보안이라는 건 여러 측면이 있습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님이 말씀하시는 앱 권한의 폐쇄성이라는건 그런 물리적으로 제3자가 폰을 들고 가서 비번을 풀고 내용을 열어본다거나 폰 자체를 복제해버리는 위협이 아닌, 폰 내부에서 앱이나 악성코드가 내 폰의 권한을 탈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안드는 그런 면에서 아직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도 백신이 있는 거구요
종이사진
16/06/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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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혼동했네요.
자세한 설명고맙습니다.
AirQuick
16/06/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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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oud 사진 유출 사건은 iCloud가 해킹당한게 아니라 피싱 메일 때문입니다. (https://namu.wiki/w/iCloud#s-4.1)
아이폰5c 뚫는 사건은 관련 기사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5s 이상의 버전은 아직 뚫는 방법이 없다고 나와있구요. (http://bgr.com/2016/04/07/iphone-6s-fbi-hack/)
4년 전에 출시된 휴대폰을 어떻게 뚫어야 하는지 연구가 필요한 것 자체가 보안이 매우 높다는거죠.
보안은 해킹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지, 캡아 방패처럼 무슨 공격이든지 무조건 막아내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종이사진
16/06/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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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보안이 해킹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이 목표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6/06/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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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예를들면 APK 낚시로 털리는 경우. 뭐 그런 이야기를 한 겁니다. 피지알에서도 꾸준히 올라온 몸캠 피해건도 이런 권한허용으로 털린거고요. 부주의하게 허용허용한 사용자의 책임이라면 책임이나, 아예 이런 낚시를 신경 쓸 필요가 없는게 좋다는거죠.
종이사진
16/06/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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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 책임도 적게한다...이거로군요.
16/06/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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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게 아미레에는 모델명에 대소문자까지 구분해서 넣고, 갤노트9.7에 갤패드라니 (두개 다 국내엔 나온 적도 없는 모델들입니다.)
거기다 갤S5 쓰시던 분이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그리 감동하시다니, 굉장하단 생각이 드네요. (노트 10.1 처음버전이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미국에 사신다니 동기화나 애플 생태계에 대해서는 충분히 활용가능하실 것이라 생각이 들고, 거기에 대해선 이해가 갑니다만.
애초에 안드로이드를 활용하실 생각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뭐 미국이니까 상관없으려나 싶지만요.
16/06/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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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방금 창고뒤져서 상자 확인해보니 10.1 2014 모델이네요. 워낙 잠깐쓰다 아미레로 넘어가서 기억이 잘 안났어요.

갤패드는 갤노트라 쓰면 현재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모델과 헷갈릴까봐 구분하려고 멋대로 갤패드라 붙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아이패드 풀네임으로 정성들여 쓰고 갤노트 10.1은 멋대로 생각나는대로 쓴게 잘못되긴했네요. 다음부터는 조심하겠습니다.

아미레보고 정말 감동이었는데 뭐라 설명드릴 수가 없네요 더이상. 수치보고 비교할 줄 아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뭔가 달라보였어요....
16/06/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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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실 것까진 없고, 소소한 부분이 뭔가 애플 제품 최고! 나머지는 별로였어 라는 느낌을 너무 줄까봐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저도 A사 제품 많이 쓰고, S사랑 무슨 관련이 있지는 않으니까요^^)
원체 넷상에서는 꼬투리 많이 잡힐만한 이슈로 글을 쓰셨는데, 좀 더 공정해야할 것 같아 단 덧글이니 죄송하실 필요까지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16/06/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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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갤럭시 s5 는..ppi (pixel per inch. 한 픽셀 당 들어가는 화소수) 가 432 고, 아미레2 는 324 입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ppi 가 높은 갤럭시 s5 의 화질이 더 좋습니다. 둘 다 눈으로 구별할 수는 없지만요.

큰 화면에서 느껴지는 고화질이 조금 더 체감이 되니 아마도 그래서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동네꼬마
16/06/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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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쓰다가 갤삼 갔다가 다시 아이폰 5s를 넘어 6s 까지 넘어온 1인 입니다.
핸드폰만 쓰는 제 입장에서 보자면... 뭘 안해도 되서 좀 더 편하다고 할까요?..
갤럭시 쓸땐 이것 저것 설정하고 하는 맛이 있었는데, 이제 그게 귀찮아지니까,
굳이 그런거에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아이폰을 찾게 되더라구요.. (물론 갤럭시에서도 안해도 되지만, 뭔가 자꾸 하게 되는것같아요 그건 할 수 있으니까)
damianhwang
16/06/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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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쓸줄 아는 사람한테는 bash나 윈도 파워쉘이 제일 편한 UI이고...
굳이 신경쓰지 않는 사람한테는 애플식 한가지 방법으로 시키는 대로 해가 젤 편하고 뭐 그런거죠;

일일이 찾아가며 되게 세팅하고 활용법 찾는것보단 그냥 시키는 대로 하면 알아서 그냥 되는게 편하긴 하더라구요.
안되면 뭐 안되나보다 하고...머엉~~ 킄킄;;

그러다보니 개인용도론 애플꺼...업무용도론 윈도+안드로이드로 여러 플랫폼 다 쓰게 되버리긴 하지만요 ^^:
16/06/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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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쓰냐뇨 좋고 편해서 쓰죠.

근데 누가 그게 유일하다고 하나요? 다른데서 되면 뭐하나요. 내가 갖고 있는게 아닌게 말이죠.

애플이 좋은건 되는게 없어서 좋은겁니다. 남들보다 훨씬 높은 관심으로 오만가지 쓰고 있지만. 지금도 동시 충전중인 기기가 IOS 2개 안드로이드 3개지만 애플이 메인이 되버린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되는게 없어서 그렇습니다.

다들 성향이 다르니까 강요할 수 없고 그냥 그대로 사는거지만 어느 순간 이유로 안드로이드 관리하는 자체가 너무 귀찮더군요. 할 수 있는게 많은대신 관리를 안해주면 점점 문제가 생기니까요. 혹여 최신폰은 안그래요라고 해도 그게 저한텐 아무 의미가 없죠. 갖고 있는 기기도 아니고 사고 싶은 제품도 없으니까요. 아이패드가 아무리 좋으면 뭐합니까. 없어도 사는데 문제 없으니 아무리 좋다고 해봐야 안쓰는 사람한텐 아무 의미도 없죠.

내가 이런저런 상황이라 이런게 필요한데 뭘 사면 좋을까요라면 여러가지 조언이 가능하겠지만 쓰고 있는 입장에서는 뭐 선택의 여지도 없죠.

어쨌든 개인적으로 애플이 좋은점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좋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정말 귀찮거든요. 그런데 할 수 없다 없다 도가 지나쳐서 유선 이어폰도 없애버릴 기세인데 이어폰을 크게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긴 하지만 그걸 넘어서는 장점이 없다면 공기계로 노트를 사볼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어떤날
16/06/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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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에게 왜 쓰냐는 식으로 그럴 건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각자의 선택일 뿐이고 불편하든 비싸든 어쨌든간에 본인이 선택하는 거니까요.

근데 애플은 유난히 '무리해 가면서' 쉴드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가 아래에도 썼지만 폭리를 취해도, 막장 a/s라도, 스펙이 구려도, 표절을 해도 무조건 애플은 옳고 타 제품은 그르다는 논리를 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에 대한 역풍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럴수록 애플이 슈퍼갑질을 하게 되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기도 하구요.

글쓴 분 같은 개인적인 이유면 (미국에 사시니 더더욱..) 굳이 까고 말고 언급하는 게 이상한 거죠. 크크
개념테란
16/06/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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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애플 제품은 절대 안쓰지만 남들이 쓰던말던 상관 안하는데, 애플 제품 신격화하는 소위 앱등이들의 발언을 보고있으면 괜히 짜증나긴 하더군요. 오프라인에서도 주로 듣는 얘기는 아이폰 카메라가 좋다는데, 실제로 최신모델들 카메라 비교해보면 아이폰이 제일 구린게 현실입니다. 사진이 잘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셀카만 예쁘게 나오는거고, 이게 왜 그런가하니 카메라가 구리기 때문에 얼굴에 잡티가 덜 나와서 그런 것 같더군요. 셀카는 너무 선명하면 곤란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카메라 구린게 역으로 장점이 될 수 있다는건 개인적으로 인상깊었습니다.
Operation
16/06/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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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갤럭시랑 엎치락뒷치락한다고 보는데(아이폰7에서 카메라 제대로 업글해온다는 전제하에요. 일단 좀 나아진거 같긴 한데 그래도 갤럭시가 이제 넘사벽 카메라를 들고 나오기에... 이래저래 까보면 아이폰7까진 갤럭시가 우세일거같아요)
아이패드는 써보니까 기존에 쓰던 태클라스트 20만원짜리 9.7인치 쳐다도 안 보고 미니4만 쓰게 되네요. 가성비도 애플제품치고는 패드는 준수한 편이고 프로보다 좋다는 미니4 액정을 보면서 신세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이폰은 카메라 때문에 6s플러스를 끝으로 안 쓸지 모르지만 패드는 아이패드만 고수할 것 같아요. 왜 애플까조차 아이패드 갖고는 크게 뭐라 안 하는지 알게 해 주는 제품입니다. 패드 짱이에요. PDF 넘사벽이라길래 사봤는데 진짜 굿입니다...
Aragaki Yui
16/06/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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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십수년전 아이맥을 구입한후 사서고생을 몸소체험후 애플제품은 거들떠도 안봅니다.
아리골드
16/06/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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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제품 쓰는이유는 크게 두가지라고 봅니다.

1. 가격방어

2. 생태계 이용과 제품 수명

2가 거의 완벽할 정도로 보장되기 때문에 1의 이유가 애플제품의 핵심가치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16/06/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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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취향을 존중합니다. 다만 솔직히 여러 사람들이 애플이 좋은이유라고 드는것들이 영 공감가는게 하나도 없어요. 내가 직접 아이폰을 안써봤으면 모르겠는데 써봤는데 공감이 하나도 안가요. 액정이고 카메라고 하드웨어 스펙상으론 역전된지 오래고 이유라고 드는것들이 거진 죄다 뜬구름잡는 소리만 해요. 이 글 댓글에서도 몇개 보입니다. 객관적인 이유가 없고 그냥 두리뭉실한 거죠. 그래서 감성의 애플이란 말이 나오는거겠죠. 남성과 여성의 성향과 비슷할지도요?
16/06/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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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간장게장
16/06/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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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플을 쓰는 이유는 애플로 갈아타기 바로 전 핸드폰이 옴니아2였기 때문입니다.
16/06/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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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옴2 이후로는 절대 삼성폰 안쓰겠다는 결심을 했지요. 그 이후로 안드로이드는 써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불편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합니다.
눈물고기
16/06/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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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은 거주하는 국가내에 애플 스토어가 있느냐 없느냐가 좀 큰거같아요..
애플스토어 있으면, 고장나더라도 그냥 들고 지니어스바 가서 물어보면 대충 고쳐주는데,

한국은 애플스토어가 없어서 고치려면 저~~~엉말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들죠..

저는 안드로이드와 iOS기기를 모두 사용해본 경험이 있고 또, 노트북은 현재 맥북을 쓰고 있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스마트폰 - 안드로이드 > iOS
태블릿 - 안드로이드 < iOS
노트북 - 윈도우 < mac

이라는 느낌입니다.
16/06/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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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애플 스토어가 있다면 아마도 지금 가치보단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쓰리라 생각해요.
스마트폰은 선택의 다양성이나 기기 자체의 성능은 역전된지 오래라 안드 진영이 조금 더 우위에 있다 보이고요.

만약 당신이 아이패드나 맥북을 추가 구입하여 쓸 의향이 있다 (or 맘에 들면 사서 쓸 지도 모른다?) 라면 iOS 도 좋은 선택이 될 듯 싶고.. 태블릿이나 맥북 등을 추가지출할 생각이 없다면 폰 하나로 끝낼 수 있는 안드진영이 약간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해요.
소독용 에탄올
16/06/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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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한정으로 정부나 특정영역의 hwp(...)요구하는 분들하고 같이 일할 일이 있고, 본인이 을이라면 윈도우가 강제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hwp호환이 '아직도' 문제가 있어서요... ㅠㅠ
헤르젠
16/06/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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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순서가 아이폰4->엘지G프로->아이폰5s->노트4
사용중인데 노트4 쓰면서 아이폰을 잊었습니다

아이폰쓸때 확실히 좋다고 느낀게 많이있지만 현재 노트4쓰는데 아이폰으로 갈 엄두가 안나네요
디자인도 맘에안들고(젤큽니다 망할베젤),매번 아이튠즈 실행하는것도 귀찮고
통화녹음,스팸차단같은기능이 없는게 너무 단점이더군요

아이폰7도 디자인 크게 안바뀐다고하니..언제 아이폰으로 넘어갈지 모르겠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06/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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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2쓰다가 갤탭쓰니 태블릿은 애플이 최고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삼성 태블릿은 살 일이 없을거같네요.
이시하라사토미
16/06/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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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폰+아이패드를 사용중입니다.

아이폰 안쓰는 이유는 하고있는 모바일게임에서 인앱구매시 아이튠즈 스토어에서는 이벤트를 안해요....

지금은 원스토어로 바뀌었지만 올레샵이나 티스토어 유플러스 스토어세에서는 캐쉬백 이벤트를 했었죠.

이게 제일 큽니다. 저한테는 크크크크
평행선
16/06/27 14:23
수정 아이콘
미국이라서 그렇죠. 저도 미국에서는 아이팟을 시작으로 맥미니 (아이맥은 비싸서...), 맥북프로, 아이패드, 아이폰을 사용하던 애플 시민이었습니다만 한국오니까 너무 불편해서 마음이 안가게 되더라고요. (미국에선 애플스토어가 학교 내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차라리 몰랐으면 한국내 생태계로도 만족했을지 모르지만 상대적으로 영 불편합니다.
마치 미국내에서 독일차 구매후 독일차 가성비 짱짱맨이라고 외치는 글 같네요.
TheLonelyBiscuit
16/06/27 14: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이튠즈가 너무 좋습니다.
아이튠즈 매치를 활성화 하고, 내가 소장한 노래를 맥, 아이폰, 아이패드 에서 다운로드 받지 않고 스트리밍해서 바로 바로 들을 수 있는 점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음원 세탁도 좋구요.
저는 직점 음반을 구입하고, 직접 추출해서 보관하는것을 선호하는데,
아이튠즈로 한번에 태그 수정을 하고 표지를 입히고 목록을 정리하고, 스마트 재생목록을 쓸 수 있는점이 너무 좋습니다.
아이튠즈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각각 다른 프로그램들을 실행해서 수정 했어야 합니다.

백업은 아이튠즈에 직접 백업하지 않더라도 아이클라우드에 자동 백업하면 되니, 아이튠즈로 인한 백업은 필요 없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6/06/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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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양식에 따라서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물건이니까요...
코난오브라이언
16/06/27 16:11
수정 아이콘
원래도 날카롭게 단점 캐치한다거나 그런 쪽으론 부족해서 뭘 줘도 무난하게 잘 씁니다...불편하면 그냥 나를 적응시키는 호구 성격...그런 성향에 귀차니즘이 결합되니 어느새 전자제품이 다 애플이네요. 애플 티비에 푹 빠진 이상 헤어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16/06/27 16:5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이 연속성과 동기화는 정말 매력적 입니다. 안드는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물흐르듯이 한 기기인것처럼 자연스러운게 미래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을 조금 맛보는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아이폰과 아이패드 워치,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요즘은 아이튠즈마저 거의 켜본적이 없을 정도로 많이 편리해졌습니다. 음악이나 동영상은 아이파일이나 파일매니저와 같은 어플을 사용해서 와이파이로 저장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불편하다는 생각은 제가 안드를 써본적이 없어서 불편해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싶네요.
1q2w3e4r!
16/06/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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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는 써본적은 없는데 아이폰의 연속성과 동기화는 엄청 좋다고! -> 이미 안드에서 다 됨.
아이폰 불편하다고 쓰는 사람은 안드를 써봤으니 불편하다는걸 알겠죠.
16/06/27 18:13
수정 아이콘
아이폰 나오기 한참 전 미국에서 아이팟을 구매하고 아이튠즈에 너무 분노한 나머지 애플 제품을 혐오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은 뭐 편해졌다고 하는데 그 때 하도 빡이친 기억이 각인이 되어버려서 도저히 손이 안가네요.
개인적으로 독자규격만드는 회사는 다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
도바킨
16/06/27 19:00
수정 아이콘
저게 안드로이드에선 안되나요?
컴이랑 폰이랑 연동 다 되지 않나 싶은데..
동기화도 구글이 해주고..
닭장군
16/06/27 19:41
수정 아이콘
저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입니다. 갤럭시는 타블릿이 영 안좋더군요. 넥서스 타블릿이 더 나은것 같더라고요. 하드웨어 스펙을 떠나서.
16/06/27 20:14
수정 아이콘
확실히 감성의 영역이 있네요,
16/06/27 21: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맥북은 레티나와 포스터치 두 개만으로 써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Polar Ice
16/06/28 06:48
수정 아이콘
갤패드 9.7라고 쓰신 노트 10.1 2014은 아직까지 후속작이 안나와서 잘나가는 모델입니다. 2013년 10월에 출시된 모델이 중고가가 30만원대죠. sPen필기가 좋기도 하고 스펙으로 봐도 스냅800에 내장램 3기가, 화면은 10.1인치 초고해상도(2560x1600), 배터리도 8220mAh라서 빵빵한 편이구요. 안드스톤이 늦게 나왔지만 해당기기로 돌려봣을때 버벅거림없이 잘 돌렸었습니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보다 iOS쪽이 잘 맞으셨던게 아닐까요?
damianhwang
16/06/28 08:46
수정 아이콘
애플제품으로 3위 일체를 했을때라는 조건하에서, 아무것도 신경안써도 그냥 되는거랑.
뭔가 설정을 해주고 신경써야 하는 것의 차이는 별거 아닌거 같은데 별거..입니다.;;
본인이 기술에 익숙하고 이거저거 설정하는게 별 어려움을 못 느끼는 사람이면 애플이 말하는게 그게 뭐? 일테지만.
그렇지 않다면 얘기는 좀 다르죠.
감성이라고 말하는게 User Experience니까요 결국;;;

아니면..아재가 되서...그거 옛날에 다 해봤는데 그냥 만사 귀찮아..경지에 다다라서
업무용도와는 별도로 개인용도로는 애플 생태계 쓰는 사람도 꽤 많긴 하죠...
구글이나 삼성 다니는 넘도 나이 40되니까 그냥 귀찮다고 ...애플꺼 쓰는 넘도 있긴 하더라구요;;;

어릴때는 X Windows 터미널에 시계 하나 코딩해서 띄우거나 bash shell script로 자동화 처리 해놓고 재밌었네 했지만.
나이먹고 생각하니..귀찮은 삽질이더라 이거죠 뭐;

되는 것과 그냥 되는 것의 차이는 은근히 큽니다..;
16/06/28 10:04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 표입니다. 되는 거 하고 그냥 되는 건 차이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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