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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5 10:58
진짜 이런생각 원래는 하면 안되는 건데,
여의도 그 널찍한 데 국회의사당 밀고 서울시내 전력 충당해 줄 원전 하나 지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원자로 식힐 물 있으니 원전 못 지을 것도 없고. 원전 안전성 그리 자랑해대는 거 보면 시내에 짓는다고 해도 별 문제 없을거고.
16/06/25 11:18
그러고보니 밀양송전탑이 원래 서울에 전기보내려고 지었다가 전력이 남아돌아서 하려다 말았디던데(하려다 말았다는 게 지으려다 말았다는 게 아니고 서울에 연결하려다 말았다는 뜻입니다)이렇게 되면 미세먼지 핑게대고 화력발전소 감축하고 전기 돌리겠군요
16/06/25 11:20
그동안 원전 많이 들어간 동남권에 더 이상의 혜택은 안됩니다.
수도권에도 하나 지어주세요. 평택 미군기지 옆 어떤가요? 아니면 김포공항 옆이나...
16/06/25 11:50
김해공항확장보다 가덕도가 훨씬 낫죠.. 지금 있는 문제점들(소음, 24시간)때문에 새로 짓자는건데 확장한다고 그런 문제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16/06/25 17:41
강서구에 개발계획수립 되었던 명지에코시티가 박살날 판이고, 다 떠나서 확장은 개소리입니다. 이미 이명박 정권때 확장하려다가 돈 많이 든다고 엎어져서 추진한게 신공항 건설이니까요. 돈이 많이 들어서 신공항 건설을 추진했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다시 확장쪽으로 간다는게 모순이죠. 그냥 시간 끌기지
16/06/25 11:53
조선업이 죽었으니 원전으로 경제를 창조하면 됩니다.
정말 일관성 하나는 끝내주네요. 죽여야 살릴 수 있고, 창조해서 살려내는 크크크
16/06/25 12:24
이건 뭐..... 이명박 요정설에 이은 박근혜 더민주 첩자설 가나요??
아주 PK지역에서 새누리당 표 날려먹을 짓만 골라서 하네요. 이러니 우파들 사이에서도 칠푼이란 소리가 나오죠.
16/06/25 14:00
새누리는 또다시 '여당속 야당' 코스프레 하겠지요, 뭐.
신공항, 반값 등록금, 노인복지, 공공교육 등 다시 손에 들고 팔링팔랑 흔들면서 '이번엔 다릅니다아~' 히면 또 찍어주고 또 속겠.. 그건 그렇고. 이렇게 노골적으로 핵을 들이미니, 요즘 한동안 미세먼지 뉴스 내보낸게 핵발전소 더 지으려고 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 마저 드네요..;
16/06/25 17:03
지금도 고리/신고리 30km이내에 380만여명이 살고 있어서 기장개발로 인한 변수는 (무섭지만) 생각보다 미미할 공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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