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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02 23:27:39
Name 좋아요
Subject [일반] 좀 이르게 뽑는 자체선정 2016년 전반기 여자아이돌 12

팀 당 한명만 뽑습니다.

무조건 100% 주관입니다.

논리 없습니다.

객관성 없습니다.

빠심은 좀 있습니다.


--------------



AOA - 설현

아직 컴백은 안했지만 다른 멤버 누가 미쳐 날뛰더라도 제 20대 총선 오프라인 홍보대사를 한 사람을 이겨 먹을리는 없겠죠-_-a
현재 설현의 유일한 불안요소는 이미지가 미친듯이 소모되고 있고 그와 정비례해서 [작품활동으로의 성과]요구가 점점 압박으로
다가올 것이라는건데 뭐 이건 나중 문제고 명백히 2016년 상반기는 설현 천하였습니다. 뭐 이건 그 누구라 해도 부정할 수 없죠.
작년에 언플질이다 뭐다한 '수지 제끼기' 부분이 마치 현실화된 것만 같은 상황을 언플이 아닌 리얼로 만들었으니까요.

이제 팀 컴백이 조만간인데 팀이 잘되는냐도 문제지만 '설현이라는 브랜드도 같이 리프레쉬 되느냐'가 이번 활동의 중점 포인트 사항이 아닐까 합니다.



트와이스 - 쯔위

트와이스가 한명의 투수라고 한다면 시속 160km짜리 알고도 못치는 광속구. 정말 폄하의 폄하를 거듭해 나머지 멤버들은 취향 타는
외모라고 해도 논리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도저히 거역할 수 없는 미모로 다 두둘겨 패시는 분. 제와피 캐스팅팀의 위엄을 느끼게 합니다.
뭐 누구는 이래저래 유능한데 호구고 뭐 누구는 걸크러쉬 쩌는데 뭐 어쩌고 이런 부가적인 설명이 아니라 '쯔위' 딱 이 한마디로
팀 트와이스의 격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큽니다. 멤버 9명 중 가장 크고 무거운 왕관을 써야만 하는 입장인데 그 무게를 어느정도
감당하느냐에 따라 한국 걸그룹 센터역사의 향배가 바뀌겠죠.


소녀시대 - 태연

작년 'I'의 성공으로 솔로 태연의 입지가 굉장히 좋아진 2016년입니다. 그간에 팀이 소녀시대고 자신이 태연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태연이
어느정도인지 보여줄 기회가 없다시피 했는데 딱 그 한방으로 대한민국에서 최상의 인지도와 최강의 팬덤을 가진 20대 여성솔로가 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는 그렇게 다져진 입지 위에서 다소 즐기는 듯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슬럼프시절이라고 생각하는 백현과의
열애설 전후 쯤과 비교하면 상당히 여러면에서 회복된듯한 인상이라 보기 좋은 느낌입니다.

말이 무섭다고 근 10년째 '그래도 아직도 태연'을 몸소 보여주시는 분.




에이핑크 - 정은지

제가 이 친구 팬인데 맨 위꼭지가 아니라 비례대표 4번에 올려놨습니다. 존중 좀. 아무튼 팬인 저도  당황스러울 정도로 솔로로서
준수한 성과를 낸 에이핑크의 5년차 버스기사. 손나은이 아디다스 레깅스 입고 오하영이 하멘하고 윤보미가 많이 먹어도
절대 탑 에이스는 정은지라는 것을 새긴, 그리고 개인 정은지도 이만큼은 할 줄 안다는 것을 대중에게 보여준 활동이 되었네요.
항시 음색으로 이따금 까이기는 하지만 20대 여성솔로로서 정은지가 가진 유일무이한 장점은 바로 [감싸안아주는 목소리]라고
여기고 있으며 이 목소리가 이번 하늘바라기 활동을 그럭저럭 해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봅니다. 뭐 앞으로도 이문제에 대해
태클걸 진짜전문가, 자칭전문가들이 있겠지만 뭐 저는 그냥 이 한마디 하고 싶네요.

'내가 하늘바라기 첫소절 딱 듣고 눈물을 흘렸다 이 음잘알들아!!'



마마무 - 휘인

마마무 = 휘인+휘인덕후3 인정? 어 인정. 사실 어찌보면 메인보컬은 솔라가 맡고 있고, 랩과 퍼포먼스는 문별이 맡고, 보컬과 랩 그리고
프로페셔널한 오오라를 뿜는 역은 화사가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잃기는 커녕 그 어느 멤버에게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주는 친구.

메인보컬인 솔라가 비교적 퍼포먼스에 약한데 그 부분을 메꾸고, 보컬이 다소 약한 문별의 옆에서는 보컬을 메꾸고, 비글력은 장사지만
걸그룹 특유의 덕몰이질에는 다소 약한 편인 화사를 대신해 미친듯이 여자아이돌이 덕몰이를 위해 해야할 모든 것을 다하는
다중 노동자. 이런 의미에서는 소위 '메인'자리는 하나 없다 하더라도 팀 마마무의 '핵'에 가까운 인물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선정.




레드벨벳 - 아이린


덕몰이질과 대중적인 화제성 이 양자를 동시에 붙잡고 있는 레드벨벳의 어머님. 세상 차갑고 도도한 미모에 빙구,허당,어머니,옛날사람이라는
말도 안되는 조합을 무기로 레드벨벳 영업전선의 선봉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래고 퍼포먼스고 뭐 이런저런 부분에서는
동생들이 더 낫다 싶은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스엠발 팬덤형 걸그룹이라고 해도 꼭 팬덤단위에서만 그들만의 리그로 놀지않고
일정부분 대중적인 화제성을 놓치지 않게 해준다는 점, 그러면서도 팬들이 가지고 놀고 싶어하는 케미놀이에서도 빠지지 않고
다량의 떡밥을 생산해내는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아이린이 이 팀의 중요인물임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겠지요.

아 다 됐고, 뮤결 때문에 선정했습니다. 인정?



러블리즈 - 케이

두번 말아기도 입아픈 러블리즈의 알파이자 오메가. 2014년에 데뷔해 지금이 2016년인데 케이가 짊어져야할 왕관의 무게는 점점
무거워져만 가는 것 같네요. 하지만 뭐 다른 멤버들이 이쁘고 매력 대단하고 그렇다 해도 지금 케이가 짊어지고 있는 왕관을 대신
받아줄 수는 없는 관계로 본인도 힘들겠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더 힘을 내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러블리즈라는 팀 컨셉에 맞는 최적의 비주얼,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애교, 보컬 포지션임에도 준수한 안무소화력, 무엇보다 어느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보컬을 지금 이 시점에 본인이 혼자 다 갖고 있는걸 탓해야지.



여자친구 - 유주

다른 멤버도 많이 나아졌다고는 해도 '시간을 달려서'에서도 실상 유주가 한 50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나머지 50을 하는 모습은 크게
변한 것은 없습니다. 그만큼 이 여자친구라는 팀을 지탱하는 힘을 유주가 갖고 있다는 뜻이겠죠. 실상 지금 여자친구의 포지션은
유주가 할 수 있는 것과, 유주가 할 수 없는 것, 이것만큼은 유주한테 시킬 수 없는 것 이 세가지 정도로 나뉘는데

그간 워낙 쾌속가도로 달려온지라 티는 잘 안나기는 하지만 이 관계를 극복해야할 시점은 반드시 오게 되어있습니다.
아마 짐을 덜어낼 때까지 버텨주긴 잘 버텨주기는 할텐데 그 기간이 되도록이면 짧아야 여자친구라는 팀이 오래가겠죠.



오마이걸 - 비니

무대 장악은 유아가 하고 노래는 승희랑 효정이 부르고 애기미는 아린이가 뿜고는 있지만 희한하게 언플하고는 인연이
먼 WM엔터테인먼트 걸그룹이면서도 본의 아니게 이슈메이커가 되는 사람은 비니입니다. 벌써 제가 기억하는 것만 3번 이상이라
아마 이것도 재능이라고 봐야겠죠. 히로스에 료코 닮은 외모에, 저 음역대에서라면 의외로 준수한 보컬, 나쁘지 않은 안무소화력 등등
의외로 꽤 알짜배기한 친구. 개인적으로는 메이저기획사에서 데뷔했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친구가 아닐까 합니다.

오마이걸의 문제 중 하나가 착해도 너무 착해서 예능툴이 좀 절망적이라는건데 그나마 누군가 하게 된다면 승희 아니면 이 친구일거라고 보고,
비주얼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WM이 미는 4대 비주얼 중에 비니가 가장 대중적인 미모를 가진 친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회사도 그렇고 아이돌 본인도 '아이돌 비니의 사용법'을 좀 빨리 깨우쳐야할 필요가 있다-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에게 있어선 이젠 아줌마가 된 히로스에 료코 대신을 맡고 있는 친구이므로 사심 가득하게 선정.



라붐 - 소연

걸그룹 메인보컬에 최적화된 음색과 꽤나 높은 음역대를 소화하는 라붐의 알짜배기. 2015년 마이너 걸그룹 명곡으로 꼽히는
아로아로를 목으로도 하드캐리하고 표정연기로도 하드캐리한 친구로 개인적으로 솔빈과 함께 라붐을 멱살잡고 끌고 올려야할 사명을
가진 친구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나 걸리는 것은 이제 걸그룹 나이로는 적지 않은 상황인 94년생이라는 점이고 기획사가 오마이걸의 WM보다 팀을 메이저로 올릴
가능성이 확실치 않은 내가네트워크와 NH라는 점인데.... 일단 뭐 진인사대천명 하는 수밖에 없겠죠.



에이프릴 - 진솔

프로듀스 보신 분들이야 퓨리티 출신 친구들을 망국의 공주로 보고 있지만 제 입장에서 당장 이 친구가 딱 그 포지션이라고 보입니다.
2001년생의 어린 나이이지만 DSP가 일을 못해서 노출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알짜배기인 친구라고 보고 있죠.
본래 위치가 메인보컬인 것은 물론이고 '팅커벨'활동까지 온 현 시점에 있어서는 완연한 '메인비주얼'이라고 봐도 좋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유사한 비주얼인 '나은 말고 나머지 세명'과도 꽤나 확연히 다른 타입의 미녀이기도 하고 말이죠. 리얼리티를
보나 뭘보나 예능감부터 시작해 실상 아이돌로서 가져야할 거의 모든 소양에서 이친구가 에이스인데 과연 선대 카라의 한승연처럼
팀을 멱살잡고 끌고 갈 수 있를런지.... 이 친구가 아이돌로서 유일하게 한 실수는 회사를 DSP를 골랐다는거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어쨌든 2001년발 역대급 인재가 나왔다고 보고 있기에 선정.



IOI - 최유정

뭐 두 말이 필요없는 2016년 상반기 최고의 신데렐라. 팬덤은 전소미이고 대중성은 김세정이라고 그래도 프로듀스101이라는 프로그램의
취지라던지, 너무나 뻔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이라면 얘기가 달라지는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소녀가 자신만의 끼와 열정으로 화려한 신데렐라가 된다]는 스토리에 아주 그냥 딱 들어맞는 캐릭터를 가진 친구이기에, 팀 IOI 그리고 프로듀스101의 '상징'과도 같다고 여겨서 선정.

졸린 애는 재워야 하므로 이 이상 언급은 자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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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는 유게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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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 Hammer
16/05/02 23:32
수정 아이콘
와 시간 너무 빠르네
오하영
16/05/02 23:34
수정 아이콘
에이핑크의 5년차 버스기사 인정 어 인정

다 아는 그룹에 멤버 이름 까지 다 알지만 유주 밑 3팀은 이름만 들어봤지 잘 모르는 팀이군요
어떤 루트로 외우게 되나요??
좋아요
16/05/03 00:01
수정 아이콘
에이프릴은 우연찮게 리얼리티 '에이프릴이 간다'를 본 것으로 시작했고(네이버캐스트에 있어요)
라붐은 아로아로부터 눈에 들어와서 조금씩 파기 시작.
오마이걸은 오마이걸캐스트랑 자체 직캠 및 방송검색으로 독학(??)

이러씀다.
오하영
16/05/03 00:3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웃어른공격
16/05/02 23:35
수정 아이콘
작년말에서 올초까지 달린 덕선이는 왜 없나요...

그룹활동이 없어서 그런거라고치기엔 AOA가 있고...그룹활동이 없어도 집어 넣는다면 들어가야될꺼 같은데...흐흐
좋아요
16/05/02 23:46
수정 아이콘
100%주관이긴한데 그래도 가이드가 좀 있다면 그래도 6월안에 팀이든 솔로든 나왔거나 최소한 나올 예정이거나- 였습니다.(맴순이들은 어쨌거나 조만간 나오긴 하니까요-_-a) 걸데가 6월안에 컴백한다고 하면 당장 수정하긴 할건데 그게 아닌 이상은 일단 고정각 되겠네요.
마이스타일
16/05/02 23:36
수정 아이콘
얼추 공감가는 선정이네요
다만 제 개인적인 취향을 담아보자면 여자친구에서는 예린으로, 에이핑크는 하영으로 가고 싶네요
에빙구
16/05/02 23:45
수정 아이콘
태연은 진짜 크크크 소시로 십년간 해먹으시더니 솔로로 십년은 더해드실분 크크 이미 본진깨기 성공하셨죠 대단합니다. 최고의 크랙이에요
서쪽으로 gogo~
16/05/02 23:46
수정 아이콘
빵떡아 힘 좀 내라!
윌모어
16/05/02 23: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좀 충격을 먹었던 것은 고시 공부에 매진하던 제 친구가 갑자기 공부를 슬슬 하더니(?)
여자친구 앨범을 구매하고 단톡방에서 직캠 영상 링크를 뿌려대고 있더군요.. 입덕 축하한다 친구야
공허진
16/05/02 23:53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는 사나 에이핑크는 하영 여자친구는 은하
오마이걸은 유아 레드벨벳은 조이 로 갑니다
16/05/03 00:00
수정 아이콘
설현은 슬슬 뭔가 연기쪽으로 확실한 유효타 하나 정도는 필요할 때가 됐죠.
주연이었던 오렌지 마말레이드도 시청률은 둘째치고 망작이라는 평이 강했고...
AOA 활동은 다른 멤버는 몰라도 현재의 설현에게는 잘해봤자 딱히 위상에 영향을 줄 수가 없는 정도니까요
FNC의 언플이라는 굴레와 그로 인해 양성된 안티들을 한방에 날리고 대세의 위치를 굳히려면
건축학개론까지는 무리라도 드림하이 정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호모 루덴스
16/05/03 00:24
수정 아이콘
AOA의 딜레마죠. AOA에서 설현의 비중이 너무 높죠. 과거의 미쓰에이의 수지를 보는 것 같네요.
만약 수지처럼 드라마나 영화에서 유효타를 쳐서, 지금보다 더 AOA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이미지를 사용하게 되면,
사실상 AOA는 그냥 설현의 들러리가 되는 그룹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수지가 한창 건축학개론등으로 날리때, 미쓰에이는 거의 개업휴장하는 분위기였으니까요.
지금 AOA입장에서는 설현이 드라마로 대박을 쳐도, 않쳐도 문제인 상황인것 같네요.
사실 AOA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설현을 뒷받침을 할 다른 멤버인데, 지민이나 초아가 생각보다 너무 인지도가 낮네요.

그리고 걸그룹 멤버중에 누군가가 연기자로 성공하면, 사실상 그 그룹은 오래 지속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연기자로 성공한 멤버에게 걸그룹활동은 그리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배우생활하는데 지장을 줄 확률이 높다고 여겨지니..
솔직히 걸그룹 아이돌 보다는 여배우가 휠씬 더 나은게 사실이니까요.
ohmylove
16/05/03 00:43
수정 아이콘
걸스데이는 다들 여배우하는데 잘 나가는 예외가 되겠군요.
다크슈나이더
16/05/03 01:59
수정 아이콘
걸스데이야 혜리가 지금은 떴다지만..초창기에는 민아가...그다음엔 빙구 유라가...지금은 혜리가...서로 돌면서 팀자체를 캐리해 왔었으니깐요.. aoa와는 비교자체가 다르죠... 팀맴버의 인지도도 걸스데이가 훨씬 높고... aoa의 경우 설현의 완전독주에 그나마 지민,초아가 인지도 있는 상황에서 나머지는 대중적인 인지도가 절망적인 상황인데 반해 말이죠.

게다가 엄청 고생고생해가면서 뜬 팀이니만큼..아마 서로서로가 의지가 많이 되기도 할겁니다.
16/05/03 03:51
수정 아이콘
AOA에서 설현의 비중이 미쓰에이 수지급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과거 현아 그룹 포미닛, 수지 그룹 미쓰에이 같은 정도로 편중되어 있지 않아요. 작년 중반 SK 광고를 시작으로 설현이가 엄청 치고 올라오긴 했지만 애초에 설현이한테만 의지하는 그룹이 아니었어요. AOA에게 첫1위와 함께 대중적인 인기를 확보하게 해준 짧은치마 때는 설현이가 아예 활동을 하지도 않았죠. 드라마나 다른 개인활동으로 AOA 무대에 설현이가 빠지는 일이 많지만 AOA의 공연과 브랜드에 큰 타격이 없습니다. 수지없는 3인 미쓰에이 무대와는 느낌이 많이 달라요. 현재는 과거보다 설현이 위상이 매우 높아져서 상황이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AOA를 설현 그룹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많습니다. 설현이가 그룹 활동에 대한 애착이 많고 멤버들 사이가 좋아서 팀 케미를 해치는 일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16/05/03 13: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AOA가 미쓰에이처럼 팬덤이 엉망은 아니라..설현원톱그룹은 안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팬덤 1위는 초아니까요..
bellhorn
16/05/03 00:07
수정 아이콘
진솔이란 친구 아버지가 하는 돈가스 집(?) 이 우리집 앞에 있는데 싸인 잔뜩있길래 누구지.. 했는데 저 친구였군요
D.레오
16/05/03 00:10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데뷔 2자리숫자인 태연의 위엄..
뱃사공
16/05/03 00:17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정은지가 앨범나오기 전에 불안했다던데(본인 및 대표) 왜 그런가요?
물론 그 누구라도 출격 전에 불안하긴 하겠지만, 정은지 개인이 이미 최고 수준의 팬덤을 가진 에이핑크를 멱살캐리 하고 있는 인물이고,(특히 대중적 인지도에서) 보컬도 그 또래에서 누구한테 꿀릴 것 없는 수준이고, 이미 대중성, 팬덤, 실력을 고루 갖춰서 최소 본전은 하리라고 예상 가능할 것 같아서 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 유게의 1위했을 때의 모습이라든가 봤을 때 심적 불안감이 많이 커 보이더라고요.
좋아요
16/05/03 00:29
수정 아이콘
뭐 거의 '왕관을 쓴자의 숙명'이죠. 그룹 에이핑크, 나아가서는 회사 플랜에이 전체를 등에 짊어지고 있는 사람이 정은지이니 도전해본적 없는 분야에 발을 내딛는다는건 어쩔 수 없이 부담스럽고 불안할 수 밖에 없어요. 자기 자신 하나로 회사 하나가 왔다갔다 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은지 다음으로 다른 친구들 솔로나 유닛도 계획되어 있다고 하니 본인이 잘못 스타트 끊으면 줄줄히 힘들어진다는 생각에 더 불안했겠죠-_-a.
외부인 입장에서보면 그냥 은지를 잘 밀어줄 수 있을지 확실치 않은 플랜에이 회사 자체가 불안하기도 하고.

여튼 의외로 불안감 자체는 꽤나 현실성 있습니다.
음악감상이좋아요
16/05/03 00:42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시야가 굉장히 넓으신 것 같습니다.
ll Apink ll
16/05/03 00:38
수정 아이콘
전 좋아요님과 조금 다른게, 솔로 한번 엎어진다고 휘청거릴 정도는 아니고, 결정적으로 뱃사공님 말씀대로 사실 대박은 몰라도 최소한 망하긴 힘든 팬덤 크기와 분위기입니다. 은지가 음악예능 나올때마다 음원 안나와서 팬덤에서도 불만이 폭발 직전으로 잔뜩 벼르고 있었습니다. 좋아요 님의 얘기대로 은지 본인은 무지 불안했을겁니다. 그런데 사장이 은지 솔로가 폭망 할까 두려워했다면, 본인 사업의 현 상황도 몰랐다는 소립니다 사장 자격도 없는거죠.
소속사 사장이 '난 최소한의 손해도 볼 생각이 없다'는, 당장이라도 사업 때려치워야 할 수준의 쫄보마인드거든요. 세상에 소속 아티스트한테까지 징징거리는 사장이 어딨을까요. 사장으로써 믿음을 줘도 모자랄판에... 사장이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무진장 소극적이고 보수적인데 금전제일주의입니다 크크
음악감상이좋아요
16/05/03 00:44
수정 아이콘
저도 회사가 불안해했던 것에는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달걀먹고빵구빵
16/05/03 01:10
수정 아이콘
정은지 드라마가 망했으니 이게 응답하라의 힘만 가진건가하는 불안감은 있었겠죠. 드라마의 실패로 연기자로써의 정은지가 토대가 살짝 무너졌으니 보컬마져 실패한다면 그야말로 돌아올수없는 강이 될수도 있지않을까요? 대중에대한 공포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16/05/03 13:21
수정 아이콘
대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면되요...은지야 대표가 저러니 좀 걱정할 수 있지만..에이핑크 에이스가 그것도 노래실력으로 누구한테 꿀리지 않는 은지 솔로에 대해 저렇게 불안해 한는 것은 대표란 사람의 능력이 의심스럽습니다
16/05/03 00:18
수정 아이콘
I.O.I 에서 팬덤은 전소미, 대중성은 김세정이라면 덕후몰이는 최유정... 인..
가장 많은 짤, 위키 길이, 갤러리 화력, 팬카페 회원수, 총대를 맬수 있는 화력등.. -.-);;

11명이 뽑히고 보니 걸그룹이 갖춰야 할 캐릭터는 싸그리 다 갖춘 팀이 탄생했다는것도 신기하긴 하더군요..
최상위 랩퍼는 없지만 사실 걸그룹에 랩퍼는 필수 조건이 아니니..
16/05/03 00:29
수정 아이콘
엠넷이 뭔가 수를 썼나 싶을 정도의 구성이죠 -_-;
반대로 말하자면 투표로 뽑은 덕에 사람들이 걸그룹에서 원하는 캐릭터별로
최상위권 1명 혹은 2명씩이 골고루 뽑힌 거라고도 할 수 있고요
그대의품에Dive
16/05/03 01:56
수정 아이콘
이것이 민주주의 힘입니다.
투표짱짱
안녕사랑아
16/05/03 00:26
수정 아이콘
아직은 마이너라고 봐야할 오마이걸, 라붐, 에이프릴이 선정된 걸 보니 올해가 확실히 걸그룹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하긴 한가보네요
좋아요
16/05/03 00:31
수정 아이콘
올해에 그룹활동으로 성공 두글자 깔끔하게 박아넣을 수 있는 팀이 여자친구,마마무,트와이스 이 세팀 밖에 없으니까요-_-a. 여기서 더 나아가봐야 좀 있으면 나올 AOA나 IOI 정도.
안녕사랑아
16/05/03 00:35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좋아요 님의 정은지 솔로 성공에 대한 감상평에 동의합니다. 당연히 금방 내려가고 말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걸그룹 기근 속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있네요
SnowHoLic
16/05/03 00:31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는 샤샤샤~ 가 맹추격중인듯..
그아탱, 은지 두 보컬의 편안한 노래도 참 좋습니다.
싫어요
16/05/03 00:36
수정 아이콘
진솔...음..끄덕
캐리각 나올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16/05/03 01:23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는 유주라는 것에 격한 공감 드립니다.
최애가 유주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타 그룹에 선정된 멤버들과 비교해봐도 팀내 비중이 넘사벽입니다.
글에서 선정된 멤버들이 소속 그룹에서 빠졌다고 가정해보면 다른 그룹들은 어떻게든 돌아가겠지만(AOA같은 경우는 실제로도 문제없이 잘 돌아갔었고) 여자친구는 어떤 이유에서든 유주가 빠지는 순간 팀 활동도 그대로 스톱할 가능성이 너무나도 높죠.
다른 그룹 메인보컬들 하고 비교해봐도 노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절대적이라... 거기에 아크로바틱(?)까지 겸하고 있어서 팬 입장에서는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좋게 생각해본다면 그만큼 실력이 뛰어나서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이 팀이 갖는 불안요소는 너무나도 뚜렷하기에 유주양 스스로도 부담감이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소기획사지만 나름 일 잘하는 기획사라 생각하기에 반드시 체질개선에 들어갈꺼라 믿습니다. 여자친구 롱런 했으면 좋겠어요.
다크슈나이더
16/05/03 01: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당장 올초 해체되버린 디아크만 봐도...1집 반응이 굉장히 좋았는데 결국 해체가 메인보컬의 목때문이었잖아요..

만에 하나 유주가 성대결절이나 목 관련 어떤 문제가 생겨버린다면...끔찍한 상황으로 이어질겁니다.
그녀를 대체할만한 보컬이 팀내엔 전무한 상황이니깐요...
16/05/03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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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팬입장에서 공감합니다. (최애는 예원양이긴 한데..) 유주는 진짜 팀이나 팬입장에서는 진짜 보물같은 존재에요. 은하가 솔로로 ost 참여 할정도로 실력이 나쁘진 않고 서브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지만 그래도 유주의 존재는 절대적이라서..
팀 전체로도 시달이 말그대로 대박치면서 다음 앨범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을텐데..무리하지말고 잘 준비했으면 좋겠고, 롱런했으면 좋겠어요. 핑클 이후로 진짜 오랜만에 무대챙겨보고, 앨범도 사는 그룹이라 애착이 많이 가네요.
16/05/0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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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 빼고 다 인정합니다
아스미타
16/05/0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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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야 복가 나와주라 ㅠ
16/05/0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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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그냥 주관적이라고 쓰셔서 걸그룹 잡덕인 제가 객관적인 사실을 아는 한도내에서 몇가지 첨부하자면

1. AOA - 설현 원탑 그룹 아닙니다. 이미 3톱으로 안정적입니다. 팬덤의 초아 랩퍼로서의 자질을 보여준 리더 지민
이렇게 안정적인 3톱이면서도 잠재력 있는 맴버들도 대기중입니다. 개인적으론 민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2. 트와이스 - 이젠 쯔위는 예전 소시의 윤아같은 느낌이 많이 납니다. 분명 얼굴마담이지만 혼자만 튀는것이
아닌 같이 이끌어가는 사나, 나연이 있어서 팬덤 확보에 안정적입니다. 또 들리는 이야기론 다현이 방송가에서
많이 이쁨받고 있다고 하더군요 여튼 여긴 맴버들 하나하나가 다 쟁쟁하니 잠재성은 가장 높다고 봐야죠
쯔위 혼자 애써야 되는 그룹이냐 하면 절대 아닙니다. 부담 덜어줄 동료가 넘쳐납니다...

3. 태연 - 솔직히 디싱 하나만 내놓은지라.(활동도 안함;) 2016년에선 큰 활약은 없었죠;; 물론 그럼에도
음방 1위를 하는 놀라운 기적이 있긴 했지만...(어찌보면 이게 더 대단하게 보일수도;) 회사 사정상
콘서트와 컴백이 무산되어서 올해 태연 솔로는 연말에 나오거나 못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4. 여자친구 - 사실 유주에대해 너무 크게 적어놓으셨는데 여친 지금까지 뜬 지분을 보면 예린, 유주 투탑입니다.
초반에 예린이 예능에서 하드캐리 해서 여자친구 알리고 유리구슬 역주행을 만들었고 그 후에 유주의 꽈당 직캠이
터지면서 엄청난 이슈가 되었죠(그 직캠러는 예린 팬) 그 뿐 아니라 복가와 ost로 더더욱 여친을 많이 알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인기도 비슷하게 예린 유주 투탑인 형국이죠 누가 우위라고 정확하게 말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또 이 그룹 특징이 투탑이 있다고 하지만 그 외 맴버들과 차이가 많이나지 않습니다. 정말 고르게 인기가 나뉘어
있어서 팀 입장에선 정말 좋은 케이스죠...

5. 러블리즈 - 지금 판도 많이 변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케이 넘사벽이지만 지수가 많이 따라왔습니다. 얼마전
모 커뮤니티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할 정도로 말이죠 팬페이지가 아닌 일반적인 커뮤니티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즉 케이가 아직은 해야할 일이 많지만 지수가 조금만 더 힘내면 안정적인 팬덤 형성 가능할겁니다. 더구나 지수의
가슴아픈 사연을 알게되면 정상적인 사람은 아껴주지 않을수 없을 정도니까요;;(이미 팬덤 내에선 인기 2위입니다.)
좋아요
16/05/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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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로서 길게 써주셨으니 저도 몇가지 첨언하자면

1. AOA - 쓰리톱 체제가 안정적이고 여타 멤버들도 준수하지만(->저도 AOA에서 최애는 민아기 때문에-_-)외려 변수는 좀 회사인 FNC랄까-_-a. 회사가 규모에 비해 썩 좋은 평을 못듣는 회사 중 하나인데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짧은치마의 영혼의 한타 이후 잘 끌어오긴 했지만 언제 또 왕년 버릇 나올지 모르긴 하죠. 소위 2군 멤버들 데리고 나온 AOA크림은 왠 요상한짓을 해놔서 크게 재미못봤고, 3톱이다 하긴 하는데 셀레브리티로서 설현의 위치가 근 몇개월사이에 너무나도 커버린 바람에 삼자간의 괴리가 없는 것은 아닌 상태에서 회사차원에서 어떻게 컨트롤 해주느냐가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당장 캐시카우가 된 설현 하나보고 뽕뽑는데만 힘쓴다면 AOA팬들 입장에선 정말 달갑지 않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죠. 그리고 뭐 여기에 개인 의견 살짝 첨가하자면 [얼른 유경이 내놔-_-]


2. 뭐 트와이스에서 쯔위의 역할은 버스기사라기보다는 [화룡점정]을 찍는 역할이라고 봅니다. 쯔위가 없다고 밑그림을 못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쯔위라는 눈을 딱 찍어줘야 그림이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는. 다만 트와이스에서 '태연롤'을 갖고 있는 친구가 있다-고 보기는 좀 힘들다고 보는지라 소녀시대에서의 윤아롤 보다는 좀 더 비중이 높게 움직여야할 가능성이 큰 편이기는 합니다.


3. 태연 [큰 활약을 했다]고 보기는 어려운게 사실이지만 여타 어지간한 여자아이돌하고 여자솔로들하고는 비교하기도 민망한 것도 사실-_-a.
그나마 정은지 솔로 아니었으면 활동 딱히 안했음에도 태연 혼자 살아남았다 소리 나올 판이었죠. 크게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움직인거치고 그만큼 해줄 여가수가 국내에선 열손도 다 못꼽는다 봅니다.

4. 여자친구에서 '인기'로만 치면 말씀대로긴 하지만 '롤'로 치면 제 쪽이 좀더 타당하다고 생각하는게 딱 터놓고 말해서 세상 천지에 [가장 힘든 고음하고 가장 힘든 퍼포먼스를 둘다 하는]메인보컬이 몇이나 있겠나- 라는 점입니다. 퍼포먼서롤인 예린과 신비 둘다 놔두고 유주가 오늘부터우리는에서는 다리찢고 시간을 달려서에서는 후렴구 메인퍼포먼스를 맞고.. 장난 아니죠. 나머지 멤버 한명 빠져도 그럭저럭 무대를 굴릴 수 있지만 유주 없이는 못돌아가는게 여자친구의 현재인지라. 여자친구 입장에선 유주가 여기까지 오는데 큰부상없이 빠지지 않고 같이 움직여주는 것도 행운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인기 지분이 말씀대로 돌아가는건 팀 입장에서는 안정적이고 장점이다 하긴 하겠는데 [회사에서 굴려대는 수준 생각하면] 사실 유주 입장에선 딱히 기뻐하기만도 좀 애매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예능롤로 예린이 맡은 부분을 제외한 거의 다른 모든 부분에서 유주가 빠짐없이 구르다시피-했는데(근데 예능롤도 리얼리티보면 가장 비글비글거리는 멤버로 꼽을게 유주인데-_-) 의외로 팬덤에서 그렇게까지 막강강세는 아니라는게 제가 유주 입장이면 좀 슬플 것같아요-_-a. 대중적으로는 동시대 애지간한 신인 그룹 들이대기도 힘들지만 팬덤이 그에 비해서는 꽤나 약하다-고 지적받는 여자친구의 현실을 대표적으로 대변하는 입장이라고 봐야할런지.


5. 러블리즈에서 지수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것은 팀 러블리즈 입장에서도 다행이고 지수 입장에서도 다행이고 이걸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정말 다행이죠. 사실 바람 타기에 따라 그 악운을 유리한 방향으로 돌리는 시나리오도 있을 것은 같은데 자기 잘못을 인정안할 몇몇세력들이 지수 발목을 잡을게 참 안타까운 노릇이긴 합니다.(당장 인피니트 팬덤인 인스피릿에도 그런 그룹이 없을게 아니라는게-_-) 얘가 그 사건없이 안정적으로 러블리즈 활동 시작했으면 얼마나 해줬을지도 요즘 무쌍서지수 입소문 도는거 보면 상상이 가죠. 루머 터뜨린 인간도 그래서 이 친구 잡으려고 그랬나 싶기도.

사실 뭐 러블리즈가 좀 더 대중적인 장사를 해먹으려면 지수도 지수지만 지수에 비해 악재가 적은 비주얼멤버인 예인, 미주가 치고 나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만큼은 아니어도 러블리즈 역시 좀 비주얼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이 많은 그룹인데 보편적 비주얼에 가까운 미주, 예인, 지수가 이 평가를 좀 뒤집어 줘야죠. 갠적으로 못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수도 지수고 예인, 미주도 포텐이 없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16/05/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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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친 곡의 대중적 히트의 1등 공신은 이기용배 곡빨과 함께 유주의 청량한 고음 아닌가요..노래가 안떳으면 예린이도 주목 못받고 묻혔을거라 생각해서...여자친구의 팬덤 지분을 떠나서 여친의 상징은 그자체는 유주라 생각합니다.
스카이다이빙
16/05/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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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미주 밀어봅니다
외모 피지컬되고 춤잘추는애가 망가지면서
추는것보니 조권이 생각나더라구요
좋아요
16/05/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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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쁜 얼굴에 훌륭한 몸매, 툴은 댄서툴이고 망가질 때 무지하게 망가진 다는 점에서는 소녀시대 유리롤이 아닌가- 마 그렇게 생각해봅니다-_-a
GreyKnight
16/05/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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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진솔 인정합니다.크크
제가 두 그룹 파게 된 이유가 이 두명이거든요.
opxdwwnoaqewu
16/05/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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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당 한명만 뽑은 거니까 딱 좋은 글입니다
다들 좋아하는 그룹의 숨겨진 에이스들 찬양하고 싶겠지만 그러면 글이 지저분해지고 끝도 없어요

다른 그룹들은 소속사가 대형 또는 중견급은 되는데
라붐은 노답이죠
정말 순수하게 노래만으로 터지는건 1년에 나오는 수천 수만곡 중에서 한두곡에 불과하고
(바로 그게 여자친구...)
홍보력과 예능감으로 터뜨려야 하는건데
라붐 예능하는거 보면 네명 입싸물고 있고 솔빈 혼자서 오버하니 나대는것같고
1년에 한곡 터지는 천운이 가득 담긴 곡이 자신들의 노래이길 비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16/05/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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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차오루 여기 껴볼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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