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1/22 20:42:53
Name 뀨뀨
Subject [일반] 디즈니 덕후 다 모여라! - Tangled! (라푼젤)


디즈니 덕후 여러분 안녕하세요? 노트북 키보드를 고친 기념으로
오늘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애니메이션인 '라푼젤' 영업 글을 들고 왔습니다.




원제목인 'Tangled'는 복잡한, 뒤엉킨 이란 형용사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는 대대로 공주가 등장하는데,
공주 이름을 제목으로 사용하면 남자 아이들이 유치하다고 보지 않을까봐 일부러 형용사 형태로 제목을 선정한다고 하네요.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Brave', 겨울왕국은 'Frozen'을 사용하죠.




한국에서의 라푼젤 개봉 일자는 2011년 2월 10일입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전역한게 1월 5일이었고 전전전 여자친구 사귀자마자 봤던 영화가
라푼젤..이 아니라 조선명탐정 각시 어쩌구 저쩌구 였습니다...하하
그때는 저 역시 디즈니? 그거 애들이나 보는거 아님?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나봐요.
게다가 저런 홍보물 멘트라니... 으윽


그런데.. 때는 바야흐로 3년이 지난 2014년 1월,
할게 너무 없어서 겨울왕국을 영화관에 혼자 보러갔다가...
무려 아이맥스로 한번 더, 그리고 메가박스 M2관에서 또 한번 보게 되고
디즈니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이어서 바로 봤던게 '주먹왕 랄프'였는데 디즈니에 2차 충격먹으며 바넬로피쨩(..?)에게 빠졌다가
그 다음으로 본게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라푼젤'입니다!


모든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다 챙겨본건 아니지만, 제가 가장 사랑해 마지않는 공주가 바로 '라푼젤'입니다.
겨울왕국의 엘사가 최고다! 안나가 최고다! 하지만 제 생각으론 그 둘은 모두 정신병이 있어요.
한 명은 쿨 한 척 하지만 상처 오지게 받고 다 쌩까버리는 재주가 있다면
한 명은 감정조절장애로 성인ADHD가 의심됩니다.




하지만 라푼젤 공주는 다릅니다!
일단 눈이 엄청 크고 예쁩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엄~청x1000 좋습니다!
심지어 노래도 너~무x10000 잘합니다!
게다가 몸매도 좋..(-_-)
엘라스틴으로도 못만드는 탄력적인 금발에 그림도 잘그리고! 청소도 잘하고! 책도 매일 읽는 지식인!
뜨개질, 요리, 도자기 & 초 제작... 못하는게 없는 만능입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건 바로 성격이죠!
자기 감정에 충실하고, 행동파며, 어떠한 주위 사람들과도 물 속에 들어가는 설탕마냥 잘 어울립니다.
심지어 마녀였던 그녀의 양어머니. 탑 안에만 있으라는 말도 안되는 약속도 몇 십년동안 잘 듣던 착한 딸이죠!
이름마저 속이고 접근한 좀도둑 유진까지 갱생시키는 가브리엘급 인성을 보여줍니다.
스토리 자체도 기승전결 확실하고 심지어 겨울왕국에서도 등장하는 단푼젤을 나중에 알게되고
어찌나 설레던지.. 다른 영화끼리 캐릭터를 공유한다는 설정은 참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진지하게 제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이 씬을 영화관에서, 그것도 아이맥스로 보지 못했다는 겁니다!
재개봉.. 재개봉 같은건 꿈일 뿐인가.ㅠㅠ



무엇보다도 라푼젤의 백미는 OST죠!
지금도 즐겨듣고 있는 노래들을 마지막으로 소개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특히 When will my life begin과 I see the light는 정말..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imgur가 문제가 있어서 이미지가 좀 크게 보이네요.. 양해 부탁드려용~




Healing Incantation





When will my life begin





I've Got A Dream





★ I See The Light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1/22 20:47
수정 아이콘
3d로 보면 아주 예술입니다 저 등불 씬은...

When will my life begin 이건 5년째 제 모닝콜 곡으로 열일 중인데 그전의 모닝콜 곡들 처럼 아침에 짜증을 유발하지 않는 유일한 곡이네요
메모네이드
16/01/22 20:55
수정 아이콘
저도 디즈니/픽사 정말 좋아하는데 라푼젤은 역대급이었어요.
보고 나면 저까지 행복해지고 꿈꾸는 것 같은 착한 애니메이션이에요.
벽에 포스터도 붙여 놓고 디비디도 늘어 놓고 설정집이랑 어린이용 스티커 북, 스토리북 등등 다 사다 모았는데 딸래미가 무척 좋아하더라구요(19개월)
엄마의 컬렉션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말았지만 딸과 취미를 공유한다는 건 참 행복하더라구요... 하하
캡틴백호랑이
16/01/22 20:59
수정 아이콘
이 글에 중요점은 전전전 여자친구네요...
블루토마토
16/01/22 21:00
수정 아이콘
라푼젤 되게 인상깊게 봤던 애니메이션입니다.
친구때문에 우연찮은 기회에 프랑스어 버전으로 처음 보게 되고
다시 영어 버전 한국어 버전을 차례로 보게 됐었는데,
생각보다 프랑스어 버전이 엄청 잘어울려서 되게 신기해했던 경험이 있네요
엠마스톤
16/01/22 21:07
수정 아이콘
집에서 봤었는데 만화 안보시는 저희 어머니도 몰입하고 보시더군요.
특히 마지막 영상은 저도 개인적으로 렛잇고 다음급으로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16/01/22 21:14
수정 아이콘
FROZEN은 TANGLED 2죠!!




라고 얘기하면 몰매맞을라나... (소심)
미스캐남
16/01/22 21:50
수정 아이콘
제가 그렇게 쓰고 싶었는데 정말 몰매가 두려워서 참았는데....
정확하겐 tangled의 변주에 불과하다...라고 쓰려다 말았습니다 크크
Sgt. Hammer
16/01/22 21: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I see the light은 더 평가 받아야 합니다.
전 Let it go보다 더 좋아요 흑흑.
16/01/22 22:0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I see the light는 Let it go가 아니라 A whole new world에서 벗어날 수가 없죠.
가사도 비슷하고 던지는 메시지도 비슷하고 곡 구성도 비슷하고...
Sgt. Hammer
16/01/22 22:10
수정 아이콘
가사는 대놓고 오마쥬죠 흐흐
비욘세
16/01/22 21:25
수정 아이콘
경이로움이 무엇인지 되새기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세상의 경이로움을 라푼젤과 시청자가 함께 느낄수 있었던것 같아요.
Leviathan Wakes
16/01/22 21:30
수정 아이콘
세상에 전전전 여자친구라니... 마치 평행우주에서 웜홀로 다시 이세계로 이동했는데 거기서도 환상의 포켓몬으로 생각되는 존재 같은 느낌이네요
유스티스
16/01/22 21:58
수정 아이콘
1. 프로즌은 아이맥스 개봉한적 없습니다
2. 탱글드를 용산아이맥스에서 본건 자랑
16/01/22 22:04
수정 아이콘
이거 스탭롤 엔딩곡이 진짜 대박
맥아담스
16/01/22 22:11
수정 아이콘
겨울왕국에 라푼젤이 나오나요??
원딜달인김선생
16/01/22 22:18
수정 아이콘
까메오처럼 나옵니다

물론 뒷모습만요
맥아담스
16/01/22 22: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네이버 검색하니 바로 나오네요. 흐흐
16/01/22 22:2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장면이 너무 아름다워서 직접 태국까지 갔었죠...11월에 여유 있으신 분들은 태국 치앙마이 가셔서 저거 꼭 가보셔요! 이뼁 혹은 러이끄라통 검색해보시면 알듯
토다기
16/01/22 23:09
수정 아이콘
태국가면 등불씬 볼 수 있는 건가요? 진짜인가요?
16/01/23 07:10
수정 아이콘
진짜 좋아요 1년에 딱 한 번 볼 수 있는 이벤트
RedDragon
16/01/22 22:39
수정 아이콘
후후 전 영화관에서 두번 봤습니다 크크 (자랑)
주먹왕 랄프에 비해 스토리는 매우 평범한데 영상미가 너무너무 아름답고 맨디 무어의 목소리 또한 너무 좋았죠~!
재개봉하면 한번 더 볼 의향이 있습니다~!!
미남주인
16/01/22 23:00
수정 아이콘
디즈니 영화 중에 전 뮬란이 제일 좋았어요. 라푼젤을 보기 전까지는 캐릭터도 뮬란을 제일 좋아했죠. 근데 지금은 영화는 뮬란, 캐릭터는 라푼젤을 제일 좋아해요.

일본 애니를 보며 사랑에 빠지는 것 처럼 실사 인물인 양 사랑에 빠져 버렸던...^^;;
토다기
16/01/22 23:09
수정 아이콘
저에게 달콤한 꿈입니다. 라푼젤 등불신을 3D 아이맥스로 보는 거요. 그건 이루어지지 않을 거기 때문이죠.

영화에 관심없던 시절에 개봉했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개인적으로 결혼이란 걸 하고 여유가 있으면 결혼식 때 저 등불씬 재현하면서 I See the light 부르는 게 헛된 꿈입니다.
또한 라푼젤에 대한 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꿈이 있지만 자유가 없는 소녀와 자유가 있지만 꿈이 없는 소년의 만남'입니다.

ost도 다 좋죠. 주제를 관통하는 I've got a dream도 시작을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when will my life begin, 치료 주문과
mother knows best(이건 한국 버전도 정말 좋습니다. 감히 이 노래도 본문에 삽입해주세요). 말이 필요없는 I see the light

사실 한국에서 라푼젤의 인기는 겨울왕국의 공도 좀 있습니다. 개봉 후 나온 스틸북과 렌티큘러 재고가 겨울왕국 개봉 시절까지 남아있었는데
겨울왕국 개봉 후 디시에 생긴 겨울왕국 갤러리에서 디즈니 팬 분들이 '라푼젤도 재밌다'라고 해서 저를 비롯한 사람들이 남은 렌티와 스틸북을 싹쓸이했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블루레이 플레이어 사면 라푼젤 렌티큘러 개봉해야겠습니다.

한 가지더, 프갤(프로즌-겨울왕국 갤러리) 끝무렵에 한 분이 라푼젤 싱어롱을 개최했는데 그거 못 간것도 한스럽네요 ㅠ
16/01/22 23:13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그래서 라푼젤 엔딩곡인 Something that I want를 디즈니 최고의 곡으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쓰신 감상평의 내용이 가사로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토다기
16/01/22 23:18
수정 아이콘
깜빡했네요. 정말 명곡이죠 그 곡도.
마나통이밴댕이
16/01/22 23:10
수정 아이콘
라푼젤을 늦게 본 입장에서 라푼젤이 더 잘 그리고 노래한 애니라는 건 동의하지만, 왜 프로즌만큼 인기가 없었는지 하면,
프로즌이 좀 더 무겁고 전복적 요소도 좀 더 확실하게 드러나서 프로즌이 더 인기가 있지 않았나 합니다.
그러니까 애들 보는 것 같다는거부감같은 느낌?을 프로즌이 더 잘 제거한 것 같다는.....
결핍이 있는 인물이 나오는것도 유행이고.....
16/01/22 23:22
수정 아이콘
겨울왕국같은 캐릭터가 약했죠. 라푼젤의 구도는 알라딘에서 써먹은 구조이기도 하고...
16/01/23 00:19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왕국보다 라푼젤을 훨씬 재밌게 봤는데, 생각보다 안 본사람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디즈니가 있었던 이야기를 피하기 위해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을 하나씩 넣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플린이 라푼젤의 머리를 자르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충격적이고 시사하는게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16/01/23 00:32
수정 아이콘
라푼젤은 전통을 잇는 정통파 디즈니 애니의 마지막 적자라고 할 수 있죠.
겨울왕국은 다른 방향으로 빠졌고요.
16/01/23 01:17
수정 아이콘
라푼젤은 근데 박스오피스 살펴보면서 제작비가 도대체 어디에 쓰였길래 싶었던 생각이 좀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토다기
16/01/23 02:41
수정 아이콘
라푼젤 제작비가 어마어마한 것은 3d 엔진 개발비용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그 뒤 작품들은 꿀 (?)을 빨았죠
SnowHoLic
16/01/23 13:09
수정 아이콘
수백만 가닥(맞나?)에 달하는 저 길고 빛나는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그려낼 물리엔진 만드는데 엄청 투자했거든요.
그리고 그 엔진으로 프로즌의 눈과 얼음도 그렇게 이쁘게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들었어요.
16/01/23 01:50
수정 아이콘
라푼젤 정말 명작이죠. 그리고 저는 라푼젤도 그렇고 겨울왕국도 그렇고 메세지가 참 좋더라구요. 독립심. 인생의 주인은 내가 되어야 한다 라는 메세지로 전 읽었거든요.
조지영
16/01/23 08:59
수정 아이콘
저 미묘하게 큰 머리와 눈알은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16/01/23 10:08
수정 아이콘
용산이었던가에서 3d 아이맥스로 봤습니다. 등불 축제는 정말 인생 역대급으로 아름다운 장면이었어요.
할러퀸
16/01/23 10:35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로 개봉관에서 보신분들 모두 부럽습니다 흑
16/01/23 11:21
수정 아이콘
라푼젤>>>겨울왕국 으로 생각하는 1인입니다.
등불씬은 정말 Let it go 장면에 맞먹는 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푼젤 성격도 정말 매력적이죠. 후속작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SnowHoLic
16/01/23 13:17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로 못본게 정말 한스러운.. ㅠㅠ
픽사의 몬주, wall-E 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3D 애니입니다.
아주 전형적인 디즈니 영화같으면서도 케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서 통통튀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노래도 뭐 하나 빼놓을게 없고 I see the light 저장면은 정말.. 집에서 봤음에도 압도적이었구요.
이부키
16/01/23 16:19
수정 아이콘
둘다 극장에서 봤지만 겨울왕국보다 라푼젤을 더 재밌게 본 사람입니다. 겨울왕국은 Let it go 딱 한장면만 라푼젤보다 좋다고 느꼈고, 전체적으론 라푼젤이 더 만족스러웠네요.
MC_윤선생
16/01/24 03:03
수정 아이콘
티비에서 더빙판으로 봤는데.. 보면서 완전 신났었다능..헤헤 .. 난 꿈이 있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83242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5535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7126 31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44134 3
103306 [일반] 삼성 S24로 아주 유용했던 출장(진행중) [16] 겨울삼각형5025 24/12/25 5025 6
103305 [일반] 한국의 국산 LLM과 전략 [20] 깃털달린뱀5569 24/12/25 5569 9
103304 [정치] 대통령 지지율도 오르고 있는데 왜 사과라는 바보짓으로 다시 떨어뜨리려 하냐 [142] 키르히아이스14045 24/12/25 14045 0
103303 [일반] <하얼빈> - 묵직하게 내려앉은.(약스포) [34] aDayInTheLife3648 24/12/25 3648 4
103302 [정치] 외국인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의 비상계엄 [39] Dango6725 24/12/25 6725 0
103301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61. 41-59편 정리 [1] 계층방정889 24/12/25 889 1
103300 [정치] 국힘 김대식 "헌재의 최종 심판 전까지 '내란' 표현 함부로 쓰지 말아야" [70] 카린9522 24/12/25 9522 0
103299 [정치] 무당도 찾아가는 점집 [53] 어강됴리9599 24/12/25 9599 0
103298 [일반] 요즘 가볍게 보는 웹소설 3개(시리즈) [26] VictoryFood3968 24/12/25 3968 1
103297 [일반] 2024년 12월 24일. 사랑하는 우리 첫째 반려견 사랑이가 소풍을 떠났습니다. [15] Fairy.marie2879 24/12/25 2879 22
103296 [정치] 우리는 김어준이 정론직필을 말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93] 베놈11256 24/12/24 11256 0
103293 [일반] aespa 'Whiplash'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12] 메존일각2497 24/12/24 2497 7
103292 [일반] 청춘을 주제로 한 중고생들의 창작 안무 뮤비를 촬영했습니다. [2] 메존일각1822 24/12/24 1822 2
103291 [정치] 백령도 작전 & 블랙요원 관련 제보추가(법사위) [102] 체크카드16374 24/12/24 16374 0
103290 [정치] [속보]총리실, 내란·김건희특검법에 "위헌·위법 요소 있다고 생각" + 추가 [113] youcu14443 24/12/24 14443 0
103289 [일반] [스포 포함] 자칼의 날 후기 [12] 동지2896 24/12/24 2896 3
103288 [정치]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유력 [34] 계층방정7887 24/12/24 7887 0
103287 [정치] 한덕수 탄핵절차 돌입 [130] 다크서클팬더15578 24/12/24 15578 0
103286 [정치] 또 다시 시작되는 노재팬 [142] 스위니10283 24/12/24 102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