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8/04 22:40:27
Name 무무반자르반
Subject [일반] 극성수기에 다녀온 강원도 여행

 

 

 

 

8.1 극성수기에 다녀온

 

강원도 속초 일대의 당일치기 여행 입니다

 

새벽 12시에 출발해도

 

교통량이 상당하더군요

 

복귀는 속초에서 한 4시간 반 정도 걸린듯 하네요

 



 

 

첫 코스는 배추밭이 조성되어 있는 안반데기라는 곳이었습니다

 

일출 촬영지로도 유명하네요

 

도착하니 이미 아재 사진사들이 엄청 많이 오셨더라구요

 

도착하니 아직 해가 뜰려면 좀 남아서 완전 어둑했습니다

정상 포인트로 갈려니 차에 내려서 20분동안

직선 오르막을 올라야 하더군요 ㅠㅠ

 

 




날이 흐려서 일출은 못봤지만

강원도 특유의 맑은 공기가 잘 느껴지는 새벽이었네요

배추는 풍년인듯???







아침으로 먹은

산채정식

거의 100% 풀반찬이라 전  손이  좀 안갔지만

어르신들은 칭찬하더군요 ㅠㅠ







다음 코스는 하늘목장

작년에 처음 개방했다네요

트렉터 마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갑니다

풍경이 매우 좋았고

적당히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서 참 맘에 드는 장소였습니다

풍력발전기가 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동막골 촬영지였다네요








그리고 속초서 먹은 함흥냉면

속초 중앙시장서 냉면집이 2군데 붙어있던데

다 최근에 방송타서 인산인해...

그나마 줄 없는 곳으로 가서 먹었네요

7000원이라 관광지 치고 싸서 딱히 불만은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식으로  유명한  만석을 처음 먹어봤는데

양이 푸짐하고 맛은 보통? 정도였네요

공장급으로 만들어서 팔던데

만석이 잴 잘팔리더군요








다음으로 방문한 영금정

동해안에도 이런 지형이 있었네용

여기도 가볼만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이!경운기
15/08/04 22:44
수정 아이콘
하루에 저정도 운전하면 안힘드신가요..?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하루에 4시간 이상 운전하면 정말 너덜너덜해지더군요.
무엇보다 달마대사님이 요염하시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5/08/04 22:5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때 평창있었네요. 애들이 있어서 휘닉스파크에서 하루보내고 흥?무슨 계곡인가 가서 닭도리하고 백숙먹었습니다.
사진은 안 찍습니다. 크크.
닭강정은 부럽네요.
정유미
15/08/04 23:28
수정 아이콘
같은 날 같은 곳에 있었군요. 위치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람들 손에 들린 닭강정 박스만 무작정 따라갔더니 어느 새 도착해 있더군요. -.-;
민트초콜릿
15/08/04 23:54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저는 1일 아침7시에 차타고 출발했는데 오후 3시넘어서 속초도착했습니다. 올땐 10시넘어 출발해서 2시간반쯤 걸렸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속초에서 먹기 위주로만 여행했는데 물회랑 아바이순대, 중앙시장 먹거리는 그렇게 관광지치고 안비싸고 독특해서 먹을만하더라구요.
곧미남
15/08/05 00:01
수정 아이콘
캬~ 이거 사진이.. 퀄리티가 최고네요 2013년 양평을 7시간 걸린 이후엔 절대 7말 8초는 여행 안가는데 사진보니 부럽네요
모른다는것을안다
15/08/05 00:09
수정 아이콘
와... 대리만족하고갑니다!!
산채정식 끌리네요ㅜㅜ
아이유
15/08/05 00:23
수정 아이콘
산채정식 사진을 보고 그래도 구석에는 고기반찬이 있겠지 했는데... 크흑...
뒷산신령
15/08/05 01:57
수정 아이콘
산정식 어디서 드신건가요 . 상호좀.푸짐하요 보규 갑니다. 언반데기 올라가기가 좀 어려워서 그렇자 올라가면 이국적이고 참 좋죠. 하늘위에서 봐도 언반데기는 신기합니다
Grateful Days~
15/08/05 03:55
수정 아이콘
속초서 함흥냉면이라면 고성정도까지 가서 백촌막국수를 먹겠습니다. ㅠ.ㅠ
peoples elbow
15/08/05 09:51
수정 아이콘
저도요.. 백촌은 진리입니다
무선꿍꺼떠
15/08/05 16:39
수정 아이콘
만석닭강정은 다음날 먹어야 진리죠. 그리고 저도 백촌막국수 추천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221 댓글잠금 [일반] 살면서 거의 가져본 적 없는 나의 편, 일간베스트 [222] 19201 15/08/05 19201 19
60220 [일반] 처음 세상 헛살았다고 느낄때... [85] umc/uw9968 15/08/05 9968 5
60219 [일반] 연애의 사건은 봄날에 - 2 [22] aura5232 15/08/05 5232 3
60218 [일반] 나의 왕따 이야기 - 2 [9] leeve4536 15/08/05 4536 1
60217 [일반] [야구] 오늘 강정호 선수가 못해서 기분이 좋군요 [28] ESBL9795 15/08/05 9795 1
60216 [일반] [야구] 한화 정현석 1군 합류 [19] 이홍기6834 15/08/05 6834 3
60215 [일반] 송승헌과 유역비가 사귑니다............................ [62] 효연광팬세우실15186 15/08/05 15186 3
60214 [일반] 빅뱅/GD&TOP의 뮤직비디오와 스테파니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3] 효연광팬세우실5130 15/08/05 5130 0
60213 [일반] 정부 문서중에 통일 관련 문서가 유출됐다고 합니다. [119] 눈물고기12448 15/08/05 12448 0
60212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19] pioren4313 15/08/05 4313 0
60210 [일반] 연애의 사건은 봄날에 [33] aura8511 15/08/05 8511 7
60209 [일반] 피지알 가입한지 정확히 1년이 되었습니다. [20] 스타슈터3373 15/08/05 3373 3
60208 [일반] [농구]전창진 감독 자진사퇴 [7] 이홍기5863 15/08/05 5863 0
60207 [일반] 인상깊었던 2ch 로맨스 스레드 3가지 소개 (5600자) [25] 구름이가는곳15660 15/08/05 15660 1
60204 [일반] 나의 왕따 이야기 - 1 [13] leeve4919 15/08/05 4919 1
60203 [일반] 펌) KT의 앱스토어 올레마켓의 이상한 정책 [13] CoMbI CoLa7820 15/08/05 7820 0
60202 [일반] 잠실이 잠실을 홈으로 쓰는 타자들에게 홈런의 측면에서 미치는 영향에 대해 [77] Highdry7758 15/08/05 7758 0
60201 [일반] 작업용으로는 이게 최고죠 (느낌 충만한 기타 연주곡) [41] 불대가리18111 15/08/05 18111 11
60200 [일반] 자산관리 대회 참여 후기 [6] 天龍人4331 15/08/05 4331 4
60199 [일반] [잡담] 비법공개-가난 탈출법 [6] 언뜻 유재석7392 15/08/05 7392 8
60198 [일반] 포켓몬 영화 두편을 보고 든 생각(마나피편과 디안시편) [8] 좋아요4789 15/08/05 4789 0
60197 [일반] 번역 2ch 불륜 스레드 [62] 비타에듀25447 15/08/04 25447 0
60196 [일반] 극성수기에 다녀온 강원도 여행 [11] 무무반자르반7417 15/08/04 741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