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박지수 선수의 정크벅크 영상을 올리고 싶어서 유게 썼는데 제가 제목을 저렇게 달고 락페 소개 이미지를 넣어서 그런지 자게로 왔네요.
그래도 자게니 어제 새벽에 느꼈던 제 심심한 락페썰이나 덧 붙여볼까 합니다.
어제 잠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페북이나 한번 볼까? 하고 들어갔다가 벨엔세바스찬에 대한 친구 글을 읽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국내 개봉하는 영화 <갓 헬프 더 걸>의 감독이 벨엔세바스찬의 스튜어트 머독이라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덧붙이면서, 이제는 어렸을 때처럼 벨엔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지산에서 그들을 봤을 때 첫곡이 흘러나오는 순간 눈물이 흐르는 걸 멈출 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에게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을까를 떠올려 보니 08년 펜타포트 트래비스 인 것 같습니다. 그 순간은 공기 하나하나까지 너무도 완벽했던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그래서 유투브로 동영상보다가 결국 새벽 4시까지 잠 못들고 그때 같이 갔던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유투브 링크를 보냈죠;;;; 우리가 저기 있었어! 라는 메시지와 함께
저는 락덕이라 일년의 반은 락페 갈 생각에 설레며 보내고, 나머지 일년의 반은 락페에 갔다왔던 그 추억을 에너지 삼아 보낸답니다. 올해도 좋은 공연 신나는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모바일이라 아무 말이나 막 썼네요. 크크
그럼 여름이 올때까지 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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