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인터넷에서 난리인데다가
TV 뉴스까지 나오니 먹어보고는 싶은데
도대체 구할 수 있어야지 말이죠

그렇다고 바쁜 직장인이
이까짓 과자 하나 사려고 동네 슈퍼 투어를 다닐 수도 없으니...

인터넷에 올라오는 레시피를 보고 오늘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준비물: 일반 감자칩(다른 맛 첨가안된 오리지날로...) + 버터 큰 한술 + 꿀 한술

만드는 법:
1>
버터와 꿀을 그릇에 담은 후
버터를 녹이기 위해
전자렌지로 30초 동안 돌려줍니다
2>
그사이 후라이펜에 약불로 감자칩을 적당량 부어 놓습니다
3>
버터+꿀 녹은 걸 감자칩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4>
약불로 2-3분 정도 노릇하게 굽습니다
5>
우리집에는 준비가 안되어있어 못했지만 파슬리 가루가 있으면 약간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어때요 참 쉽죠?

요리라면 라면 정도밖에 못만드는 저도 만들어보니
그럭저럭 먹을 만 하더군요
파는 것보다 직접 버터랑 꿀을 넣으니 몸에도 더 좋을 것 같구요
(하지만 칼로리는.... 하아...)

냉장고 어디에 처박혀 있는 맥주 한캔을 따서 먹으니
정말 밥도둑이 아니라 맥주 도둑입니다
500cc 한캔이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마법을 보시게 될겁니다

처음이라
서툰 것도 있지만
몇번 만들어 먹어보면 파는 것 저리가라 할 정도의
"수제 허니버터"
여러분도 만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