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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02 17:54:51
Name 삭제됨
Link #1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4103103307
Subject [일반] 김훈 작가 강연회 전문 및 감상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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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dris
14/11/02 18:04
수정 아이콘
국어사전 영어사전 한문사전 세 개만 던져놔도 글이 나오나 보군요...허허허...
기아트윈스
14/11/02 18:26
수정 아이콘
너무하네요. 도서관에 던져놔도 논문이 안나오는 나 같은 애들은 어떻게 살라고 ㅠㅠ
돈보스꼬
14/11/02 19:27
수정 아이콘
그러므로 우리는 책과 논문을 멀리 하고 덕질이나 하는 것이 낫습니다 ㅠ
당근매니아
14/11/02 18:09
수정 아이콘
이 기사 어제 숨죽이고 읽은 뒤 자게에 올리고 싶었지만 뭐라고 덧붙여야 할지 모르겠어서 포기했었습니다-_-;; 자타칭 김훈빠로서는 참 은혜로운 말과 글이더군요. 김훈의 사고는 모든 것을 최소단위로 환원하는 데에서 나오고, 그 결과 그는 늘 자기 글에서 끼니와 밥을 빼놓지 않습니다. 전 밥에서 시작하는 그 글들을 사모합니다. 여러분 남한산성 읽고 천국가세요.
14/11/02 19:09
수정 아이콘
좋은 글과 강연 내용 링크 감사합니다.
이런걸 지나칠 뻔 했네요!
14/11/02 19:16
수정 아이콘
이 기사 자체가 놀랍지 않나요. 이 정도의 길이와 내용이 실린다는거 자체가 의도던 코드에 맞던 말입니다. 저도 어제 재밌게 읽었습니다.
14/11/02 19:36
수정 아이콘
칼의노래 남한산성 흑산 세개만 봐도 김훈작가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집니다

특히 남한산성은 정말 대박인듯


그나저나.김훈선생님 최근 나온 책은 여전히 흑산이 최신인가요??
당근매니아
14/11/02 23:17
수정 아이콘
그 뒤로 아마 없을 겁니다. 자전거 여행은 예전 거 재판일 거고.
Neandertal
14/11/02 20:02
수정 아이콘
칼의 노래...남한산성...그래도 2권 읽었네요...두 작품 다 맘에 쏙 들었습니다...
NeverEverGiveUP
14/11/02 20:56
수정 아이콘
레퍼런스가 사전이라, 캬. 글이 깔끔한 이유가 다 있네요
Neandertal
14/11/02 21:56
수정 아이콘
확실이 작가마다 다 스타일이 다른가 봅니다...스티븐 킹 같은 경우는 "아니 작가가 글을 안 쓰면 남는 시간에 도대체 뭘 한단 말입니까?"라고 했다던데...
--;;;
소오강호
14/11/02 23: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김훈작가 우연히 카페에서 만났는데, 김훈인지 모르고 카페 사장인줄 알고 말걸었더니 "누구요" 이러고 말더군요. 당시 어느 분과 여자 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일간베스트
14/11/03 12:21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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