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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03 12:21:49
Name 요정 칼괴기
Subject [일반] <이 사람>홍콩시위 학생 영웅… 15세때부터 정치참여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cid=1000243&iid=1137217&oid=021&aid=0002213381&ptype=011
17세의 학생운동가 조슈아 웡(얼굴)이 홍콩 민주화 시위의 ‘스타’로 떠올랐다.

웡의 정치 참여는 15세 때부터 시작됐다. 2012년 홍콩 당국이 국민 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려고 하자 웡은 12만 명의 중·고교(세컨더리스쿨) 학생들을 모아 반대 운동을 주도했고, 결국 도입 계획을 철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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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나는 이 나이 때 뭘 했던가? 라고 묻게 만드는 분입니다.
사실 중국의 여러 복잡한 점 때문에 절대 중앙 정부는 이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시간 끌기로 사태를 마무리 짓고 싶어
할 것이며, 결국 시민들이 패하겠지만 말이죠.

물론 만들어진 영웅일 수도 있겠으나 17세 소년 운동가에 세계가 주목한다는 건 흔하지 않은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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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방랑자
14/10/03 12:48
수정 아이콘
굳이 자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한국에서 저런 걸 했다면 분명 "15살 주제에 뭘 안다고" 소리나 들었겠죠.
두둠칫
14/10/03 12:52
수정 아이콘
+1

한국이었으면 공부해야지 왜 저런거에 관심갖냐고 했을걸요...
윤보라
14/10/03 13:03
수정 아이콘
공부 못하니까 이런걸로 대학가려고 하나 그랬을 겁니다
레지엔
14/10/03 13:49
수정 아이콘
강의석이 생각나는군요. 그렇게 되지 않겠지만...
운명의방랑자
14/10/03 15:08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청소년운동가(?)들은 강의석 하면 치를 떨고 있다는 게 함정이죠
레지엔
14/10/03 15:30
수정 아이콘
지금세대 뿐 아니라 동세대나 조금 윗세대들도 치를 떨고 있죠 뭐... 사실 고등학생때의 강의석씨의 경우는 저도 응원했던 케이스라-_-; 위의 리플들을 보니 그 때의 강의석이 좀 생각나서요.
14/10/03 13:57
수정 아이콘
학생인권조례 제정때 학생인권단체들이 주도했었습니다.
Abrasax_ :D
14/10/03 22:02
수정 아이콘
얼굴 그림만 보면 한윤형 씨랑 많이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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