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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28 14:26:3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마이 웨이 (My way)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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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jyess
14/09/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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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어문제집 듣기평가 풀때 처음 들었는데 문제 푸는건 뒷전이 되어버린채 엉엉 울어버렸던 그 노래네요... 크 그땐 그렇게 유명한 곡인줄도 몰랐습니다. OB베어스 박철순 선수가 등판할때 나오기도 했었던...
14/09/28 14: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이 곡이 한국에서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로는 히딩크 감독의 애창곡 이여서 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14/09/28 14:52
수정 아이콘
그쵸 이게 좀 컸을 거여요 흐흐
리듬파워근성
14/09/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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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화 친구에서 유오성이 불렀죠.
영원한초보
14/09/28 20: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90년대에도 이 노래 왠만한 사람 다 아는 곡 이였거든요.
오히려 젊은 층이(현재 20대?) 이 노래를 더 모르더라고요.
90년대까지는 팝송을 한창 많이 듣는 시기였거든요.
올드 팝송도 그렇고
마이 웨이에대한 린지독 어떻게 변했는지는 정확히 파악하기 힘드네요
카엘디오드레드
14/09/2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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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요. 2002년 훨씬 전에 이미 한국에서 엄청 유명한 곡이었습니다. 히딩크의 애창곡이라는 것은 저한테는 금시초문이고요.
흰코뿔소
14/09/30 14:49
수정 아이콘
설마요. 히딩크 감독의 애창곡인줄도 저는 몰랐네요.
2002년 훨씬 전에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도 충분히 유명했던 곡입니다.
14/09/28 14:52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1fueit-Sa_o
조용필씨랑 신해철씨가 듀엣으로 부른 버전입니다 크크
구밀복검
14/09/28 14:54
수정 아이콘
항상 조갑제가 떠오릅니다. (조갑제의 18번이 my way라는 것은 꽤 유명한 이야기죠.)
로마네콩티
14/09/28 15:20
수정 아이콘
Yes, there times/ I'm sure you knew/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I ate it up, and spit it out/

이 노래 볼때마다 이부분을 어떻게 깔끔하게 해석해야 하나 궁금합니다.
대충 나는 다 못 씹을 걸 알면서 일단 물었고, 먹을 수 있는 건 먹고, 못먹는 건 뱉었다는 뜻인가요?
비록 능력이 부족했지만 열정은 넘쳤다는 뉘앙스로 읽는게 맞는 건가요?
王天君
14/09/28 15:32
수정 아이콘
쓴맛 단맛 다보면서 감당키 어려운 순간들도 그렇게 버티고 이겨냈다....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레이드
14/09/28 15:4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요, 그런 시간들도 있었죠. 당신도 알다시피. 내가 감당할 수 없었던, 그러나 그런 모든 걸,의심이 있었던 때도, 물론 다 먹고 이겨냈어요. 가 더 맞을듯요 흐흐..
王天君
14/09/28 15:32
수정 아이콘
전 성향이 그런지 아직 저 노래의 무거움을 몰라서인지, 프랭크 시나트라 하면 뉴욕 뉴욕이 먼저 떠오릅니다.
독수리의습격
14/09/28 15:48
수정 아이콘
최근에 나왔던 데릭 지터의 게토레이 헌정 광고나, 양키 스타디움 마지막 경기에서의 장면이 떠오릅니다.
진지한거짓말쟁이
14/09/28 16:29
수정 아이콘
저는 이노래를 알게된 계기가 박철순 선수 때문이었어요...
14/09/28 18:28
수정 아이콘
일본의 엔카가수인 미소라 히바리도 마이 웨이를 불렀네요~
목소리가 구성져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
http://www.youtube.com/watch?v=27v-Jnnrw-E
스구리
14/09/28 21:28
수정 아이콘
불후의 명곡에서 뮤지컬배우 임태경씨가 불렀던 My way가 기억을 스치네요.
TSL포에버
14/09/28 23:41
수정 아이콘
시드 비셔스의 My Way도 참... 대단하죠.
뮤비는 말할것도 없구요.
필립 말로
14/09/29 11:37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한 리메이크 & 뮤비지요 흐흐
영원한초보
14/09/29 00:40
수정 아이콘
이곡을 필리핀 노래방에서 불렀다가 살인났다는 이야기를 스폰지에서 들었습니다.
무감어수
14/09/29 05:21
수정 아이콘
덕분에 그럴싸한 영어표현 배우고 갑니다? 크크
하늘바람꽃
14/09/29 11:18
수정 아이콘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저녁 종교활동으로 교회에서 들은 my way가 가장 감동깊었습니다. 다리 저시는 분이 부르셨는데 성함은 누구신지 어디에서 활동하시는지 그 뒤로는 도통 검색할 수가 없네요. 불편한 몸으로 음악인으로 높은 자리에 선 자신을 바라보며 울먹이시며 부르는데.... 정말 사회였으면 펑펑 울었을건데 여자들 구경나온 군인들 틈속에 있자니 우는것도 참 무안하더군요.....
필립 말로
14/09/29 11:25
수정 아이콘
마피아 영상물을 좋아하는 저는
시나트라 하면 <대부>와 <소프라노스>가 떠오릅니다 흐흐

더불어 재일한국인 출신의 재즈보컬리스트인
게이코 리(한국명 이경자)씨의 My Way도 좋은 리메이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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