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5/13 16:29:53
Name 다솜
Subject [일반] [야구] 넥센팬은 웁니다. 조상우 부상당했다네요..
http://www.heroes-baseball.co.kr/dev/notice/listbody.php?h_gcode=bbs&h_code=3&po_no=11517

조상우선수가 귀가 중 빗길에 미끄러져 무릎부상을 당했습니다.

복귀하는 데 3,4개월 소요면 이번시즌은 없다고 보는 게 마음 편하겠네요...ㅠㅠ

요새 너무 자주 나와서 퍼지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렇게 자체휴식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선발들이 전체적으로 불안한 가운데 불펜의 핵이 이런 식으로 나가리되다니 정말 이걸 어떻게 해야 될 지....

팀도 팀이지만 고질병이 될 수도 있는 무릎부상이라 회복 잘 하기를 바라야겠네요.

강스타가 내년에 해외에 갈지도 모르기 때문에 올해를 우승 적기로 봤는데 제대로 날벼락을 맞은 기분입니다. ㅠ.ㅠ

조상우 자리에는 투수 대신 올해 신인 김하성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김하성도 기대를 많이 받았는데 시범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었죠. 잘 해서 서건창 체력관리 원활하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저 둘 말고도 1차지명 유격수 임병욱이나 스프링캠프때 핫했던 강지광도 재활중인 걸로 아는데 어째 이 팀은 가장 기대받는 애들이 죄다 재활군에 있나요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13 16:30
수정 아이콘
랜들이 생각났네요
내년이면 차뽑아서 다닐 연봉은 충분히 받을수 있었을텐데
선수 개인도 많이 아쉬울듯
감모여재
14/05/13 16:33
수정 아이콘
거 참... 혹사당하기 전에 부상당했다고 생각을 해야하는건지... 조상우가 요즘 넥센의 믿을맨으로 많은 활약을 해주었는데 염감독이 불펜 운용때문에 고생좀 하겠네요.
14/05/13 16:33
수정 아이콘
랜들이 생각났네요(2) 지하철역... 선배들이 차 좀 태워주지 비도 오는데 ㅠㅠ
탕수육
14/05/13 16:35
수정 아이콘
결국 투수쪽 콜업이 아니라 야수쪽에서 김하성을 콜업하네요.
김하성도 기대가 꽤 컸었기 때문에 일단 콜업된 것 만으로도 기쁩니다만, 문제는 가뜩이나 지금 무리하고 있는 필승조가 더 무리하게 될 것 같다는 거죠.
믿을만한 필승조가 조상우-한현희-손승락 라인에 마정길이 추격조에서 이닝 먹어주는 역할인데, 이러면 한현희, 마정길의 부담이 더 커지겠어요.
신영언니는 영 작년 모습이 안 나오고 있고, 이정훈은 모습이 안 보이고 있는데... 강윤구가 각성해야 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참고로 김영민은 포기했어요...
14/05/13 16:36
수정 아이콘
마정길이 조상우 역할 해주고 강윤구가 마정길 역할 해줘야 할 것 같은데 강윤구가 불펜에서 제 몫 못하면 이번 시즌은 힘들겠죠.

김영민은 저도 뭐.....
탕수육
14/05/13 16:40
수정 아이콘
진짜 성장 못한다, 제구 안 좋다 하면서 갖다 버리라고 해도 어쨌든 아직까지는 기대를 갖게 만드는 애증의 선수가 바로 강윤구네요.
아니 그나저나 조상우는 그 코끼리같은 허벅지로 왜 빗길에서 넘어진거여... 예전에 김영민도 비슷하게 부상당해서 시즌 아웃 됐었는디 ㅠㅠ...
14/05/13 16:43
수정 아이콘
어찌된 게 이 팀은 결국 강윤구가 잘해야 돌아가는 팀으로 수렴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함순이는함순함순
14/05/13 16:48
수정 아이콘
강윤구는 신인때보다 구속이 10km가까이 줄었는데도 제구가 헬이더군요.. 강윤구는 그냥 내려놓았습니다 크
불펜으로 자리 잡아주면 땡큐고, 자리 못잡아도 더이상 미련은 없네요ㅠㅠ
14/05/13 16:50
수정 아이콘
강윤구는 새가슴이 문제인 것 같아요. 구속 줄여서 해결될 만하지는 않은듯..
탕수육
14/05/13 16:51
수정 아이콘
진짜 멘탈이 문제입니다 멘탈이.
함순이는함순함순
14/05/13 16:55
수정 아이콘
어차피 Wild Thing이라면 예전처럼 150km언저리 파이어볼이나 뿌려줬음 좋겠습니다... 또르르
탕수육
14/05/13 16: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히어로즈의 첫 1차지명자니까요 ㅠㅠ... 이제는 포텐이 터질 때도 됐는데... 하...
Nexen Heroes
14/05/13 16:46
수정 아이콘
호텔 식당에서 미끄러져 부상당했던 마정길도 떠오르네요.. 구단에서 미끄럼 방지 대책 좀 세워야..ㅜㅜ
탕수육
14/05/13 16:50
수정 아이콘
진짜네요 크크크 아 웃프다...
다른 선수도 아니고 조상우라서 더 속이 쓰리네요. 작년 대비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가장 키 플레이어가 조상우라고 봤던지라...
14/05/13 16:37
수정 아이콘
투수인데 무릎이라...그것도 3,4개월이면 ...
안타깝네요. 빨리 그라운드에서 150찍는 모습보기를 바랍니다.
14/05/13 16:40
수정 아이콘
아이고오 상우야. 프로3년차 고작 스물두살에 나보다 연봉 더 많이 받을 수 있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ㅠㅠ
방과후티타임
14/05/13 16:41
수정 아이콘
선수입장에서는 정말 눈물나겠네요...
물론 어리고 창창한 선수이긴 합니다만 프로 선수로써 1년 1년이 매우 중요한데 이렇게 날려버리고.....
가야로
14/05/13 16:41
수정 아이콘
장석님이 어떻게 해주실꺼야...........
비익조
14/05/13 16:53
수정 아이콘
와 가장 중요한 , 성장이 빠를 시기에 부상이라니.. 안타깝네요.
함순이는함순함순
14/05/13 16:56
수정 아이콘
가,가,강백호?
"난 야구 천재니까?"
Nexen Heroes
14/05/13 16:57
수정 아이콘
성장세에 있는 젊은 선수의 부상은 참 안타까운 일이죠.. 재활 잘해서 이 부상이 앞으로 큰 마이너스가 되는 일이 없었음합니다..
FReeNskY
14/05/13 16:57
수정 아이콘
제 2의 마정길 사태..보자마자 짜증이 확났네요.
김하성 강지광 임병욱 등 시즌초 유망한 어린선수들이 부상이었지만 그래도 전부 야수쪽이라 다행이었는데..투수는 참..그것도 필승조 역할을 하던 선수기 빠졌으니 여러모로 걱정이 되네요.
14/05/13 17: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구단주는 전화기를 드는데.
"아. 여보세요? 아 OO구단 단장님? 저 이장석입니다. 저희가 투수가 필요해서요. 예. 제 말을 삼십 분만 들어보시면 이게 저희가 손해라는 걸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러니까......"
스테비아
14/05/13 17:03
수정 아이콘
어디보자 포수 필요한 구단이.... 이 팀 투수가...
스테비아
14/05/13 17:01
수정 아이콘
두산에서 넥센으로 옮겼더니 이 팀 투수진이 븡괴되네요 내가 문젠가ㅠ.ㅠ
당근매니아
14/05/13 17:01
수정 아이콘
돌아버리겠습니다. 막 선수 생활 시작한 앤데........
Yi_JiHwan
14/05/13 17:17
수정 아이콘
엉엉엉....ㅠㅠ 필승조 앵커라인이 하나 비와 함께 사라졌군요 ㅠㅠ
BetterTogether
14/05/13 18:04
수정 아이콘
아아......이런........ㅜㅠ
1일3똥
14/05/13 18:08
수정 아이콘
유창식도 부상으로 말소됐네요.
부상선수들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당근매니아
14/05/13 18:09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204701&cpage=1
일단 이런 얘기가 있네요.

'내측측부인대는 회전력과 내측에서 외측으로 향하는 힘에ㅜ저항하는 인대로
자유측 다리에있어서는 다행히 큰 역할을 하는 인대는 아닙니다
농구 선수들이 점프하고 내려오거나 축구성수들이 태클 당할때 잘 생기죠..
문제는 내측인대와 동반된 연골판 손상인데 이건 없는듯하네요..
워낙에 대퇴사두근이 좋아보이는? 선수라...재활도 잘될거같아요...'
최강의 유니콘스
14/05/14 02:04
수정 아이콘
아.......정말 이럴수가요........ㅠ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714 [일반] [오피셜] 토트넘 팀 셔우드 감독 경질 [30] 류세라5223 14/05/13 5223 0
51713 [일반] [야구] 사라져버린 그들의 역사, 돌격대 쌍방울 레이더스 [29] 민머리요정12420 14/05/13 12420 11
51711 [일반] [왕좌의게임] [얼불노] 티리온의 재판 (시즌4 스포유, 스압) [84] Tyrion Lannister16881 14/05/13 16881 2
51710 [일반] [야구] 넥센팬은 웁니다. 조상우 부상당했다네요.. [31] 다솜5633 14/05/13 5633 0
51709 [일반] 애드 혹(ad hoc) 정치 [16] 삭제됨5672 14/05/13 5672 18
51708 [일반] [KBL] 양희종 5년간 보수총액 6억 재계약, 삼성 김승현 FA포기 [47] G.G5382 14/05/13 5382 0
51707 [일반] 낙하산과 안철수 [27] 캡슐유산균7302 14/05/13 7302 2
51706 [일반] 박병호의 득점권 타율은 왜 그 모양인가 [54] 당근매니아8760 14/05/13 8760 0
51704 [일반] 감사원이 특별 감사에 착수합니다. [30] 종이사진7634 14/05/13 7634 1
51703 [일반] [해외축구] 5월 11일 / 5월 12일자 BBC 가십 [73] 걸스데이5796 14/05/13 5796 2
51702 [일반] 정도전 36화 [53] 해원맥10294 14/05/13 10294 7
51701 [일반] 독후감 - "유럽 우파의 4중주단" [14] endogeneity7568 14/05/13 7568 6
51700 [일반] [영어 동영상] A Universe from Nothing [28] OrBef7098 14/05/13 7098 5
51699 [일반] [해외축구] 피지알 불판러들이 투표해주신 1314시즌 각분야 베스트. [45] V.serum6111 14/05/13 6111 0
51698 [일반] 변한게 없는 성교육. [25] 화이트데이8099 14/05/12 8099 7
51697 [일반] [오피셜] 잉글랜드 대표팀,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59] 류세라5515 14/05/12 5515 0
51695 [일반] 늙은 무한도전에게 묻다 [49] 我無嶋10056 14/05/12 10056 7
51694 [일반] 악동 뮤지션 상금 전액 기부 [31] 알킬칼켈콜7167 14/05/12 7167 3
51692 [일반] [연예] 카라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멤버를 뽑는다고 합니다. [94] VKRKO 9070 14/05/12 9070 0
51691 [일반] 서민박사의 유익하고 재밌는 기생충 이야기를 아시나요? [20] 피즈4922 14/05/12 4922 1
51689 [일반] 여왕의 눈물. [63] 가는세월14846 14/05/12 14846 2
51688 [일반] 찌질의 역사. [24] Love&Hate14670 14/05/12 14670 15
51687 [일반] 노란리본, 그것을 막아야 한다. [36] 마지막좀비8470 14/05/12 8470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