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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1 12:24:01
Name 종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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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해경 정보수사국장과 청해진 해운이 관련이 있네요...




최근 해경의 언딘 특혜 의혹이 불거지는 가운데,

해경의 이용욱 정보수사국장이 과거 구원파였으며 유병언 회장의 도움을 받았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이용욱 해경 정보수사국장이 인정한 사실입니다.

이걸 보면서 어제 어강됴리님의 게시물이 떠올랐습니다.

[청해진, 언딘 앞서 H사에 구조요청후 취소 ‘논란’]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201405010100005380017572&cDateYear=2014&cDateMonth=04&cDateDay=30



해경-언딘-청해진해운이 밀접한 관계가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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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1 12:34
수정 아이콘
해경과 언딘과의 관계는 이미 정황적으로 많이 드러난 것 같습니다. 제가 이 밑에 올린 글만 보더라도 말이죠. 이제 청해진-해경 혹은 청해진-언딘과의 관계가 드러난다면 큰 이슈가 되겠지요. 하지만, 제가 지속적으로 글에 적듯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 한쪽으로만 계속 쏠리는 것 같아서 그게 마음에 걸립니다. 사건 발생 초기에는 선장-선원들에게, 시간이 지나서는 청해진-유병언 그리고 이후에는 언딘-청해진....

언급한 대상들도 분명히 책임과 그에 걸맞는 처벌이 따라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재 이미 우리나라 언론의 문제점이라던가 정부의 대처미흡이라는 중요한 본질이 어느새 사라져가는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IntiFadA
14/05/01 13:51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의도적으로 초점을 그렇게 모아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14/05/01 12:43
수정 아이콘
무간도 '해경'버젼
스타카토
14/05/01 13:16
수정 아이콘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것이 아니었군요.
정말 딱 무간도 네요....
14/05/01 12:57
수정 아이콘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서 놀랍습니다.
스웨트
14/05/01 13:49
수정 아이콘
너.. 만에 하나 천만분의 하나라도 내가 살면 어쩌려고 그러냐? 감당할 수 있겠냐?
롤링스타
14/05/01 14:15
수정 아이콘
하일 하이드라!
또는
친구...

그저 우연이겠죠... 그런건 만화나 영화니까 가능한 것일뿐...
해달사랑
14/05/01 15:13
수정 아이콘
경질 크크크 2번째 꼬리 자르기네요.
이쥴레이
14/05/01 17:53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이지만 기독교복음침례회 사람들은 자신이 이 종교라고 정확하게 이야기도 또한 종교인이라는 티도 잘 나지 않습니다.
주위 이 종교관련 아는 사람만 5명인데 처음에 종교인이라는 인식도 교회 다닌다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10년동안 몰랐다가 알게된 친구도 있는걸요.

그만큼 폐쇄적인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전도나 신앙생활 강요하는거 같지도 않고요.
소독용 에탄올
14/05/01 19:40
수정 아이콘
해경-언딘-청해진 해운의 연결이 문제가 아니라, 해당 연결이 가능하게 해주는 구조가 문제죠.
해당 연결만 해체하는걸로 지나가면, 이후에 뒤의 두개만 바뀐 해경-A-B 연결이 생겨서 같은 문제가 날테니까요......
그리고 이른바 '구원파'로 지칭되는 '기독교'계열의 종파도 사실 '특별한' 중요성을 가지진 않습니다.
열정페이야 전산업에 널리 퍼진 방식이고, 비정규직 채용을 통한 비용절감, '안전'분야 삭감을 통한 이익창출, '무리한' 운행, '과적',
'바지사장'과 '진짜사주', '진짜사주'의 비상장 회사로의 자본이전 같은 일이 딱히 구원파라서 생기는 일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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