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1/20 21:51:0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비문학 독서는 이런 것이다 -이번 수능편-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작은 아무무
14/01/20 22:32
수정 아이콘
이게 PC버전에서 보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모바일로 보려니 지옥이네요 크크
14/01/20 22:33
수정 아이콘
크크 첫리플이네요 감사합니다

pc로 쓴 글이라서 모바일에는 안 맞을 겁니다~
옆집백수총각
14/01/20 22:41
수정 아이콘
문학이 오히려 암기의 효용이 크고, 비문학은 리딩능력이 중요하니까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는 비문학>문학 이다가,
딱 어느선부터는 비문학<문학이 되는 시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걸보니 수능은 매년 난이도가 상향되고 있네요 후덜... 두렵다..
PC로봐도 지옥입니다 크크크크
14/01/20 22:42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이 글이 흥했으면 하네요.
총사령관
14/01/20 22:48
수정 아이콘
최근에 어려운 책들을 읽어야하는 상황이 많아 졌는데 잘 읽고있습니다
혹여나 모르는 것이 있거나 궁금한 점은 쪽지 드리면 피드백 해주시는건가요?
14/01/20 22:49
수정 아이콘
쪽지 주셔도 되고 여기에 덧글로 달아주셔도 됩니다.
티아고 메시
14/01/20 22:58
수정 아이콘
수능 본지 10년전이라 무슨 소리인지(먼산...)
14/01/20 23:01
수정 아이콘
오래 손놓으면 감각이 무뎌질 수 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be manner player
14/01/20 23:02
수정 아이콘
그냥 봐도 독해가 되는 경우에 이 방법을 새로 익히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텍스트 읽기만 계속 하는게 좋을까요?
새로 독해법을 익히는 게 더 좋다면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글 잘봤습니다.
14/01/20 23:04
수정 아이콘
그냥 봐도 독해가 되면 그냥 읽어도 됩니다.

하지만 한 단락의 길이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어쩔 수 없이 이 방법을 써야만 할 겁니다. 중심문장을 찾는 직관의 감이 떨어지니까요..
Dreamlike
14/01/20 23:27
수정 아이콘
예전 수능볼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그냥 '감'만 가지고 읽습니다.

어지간한 책이나 문장을 읽을때 딱히 걸릴게 없었는데...

본문의 방법같은 '독해법'을 가지고 읽게 되면 어떠한 장점이 있을까요?
jjohny=쿠마
14/01/21 00:13
수정 아이콘
flowers님께서 이 독해법을 소개하는 글을 몇 번 올리신 적이 있는데요 (ex. https://ppt21.com/?b=8&n=46685 )
'어떤 글이든, 읽을 때 걸리는 데가 없이 쭉쭉 읽히는' 수준까지 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즉, 글 읽으면서 딱히 걸리는 게 없는 분들은 꼭 이런 독해법을 연습하실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고,
아마 이런(혹은 비슷한) 독해 체계를 자연스럽게 체득한 경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01/21 00:20
수정 아이콘
쿠마님이 정확히 지적해주셨네요. 중심문장이 훤히 보이는 경우라면 굳이 필요할까 싶습니다.

하지만 한 단락 한 단락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연결성과 권력관계가 중요해지고, 문장이 난해해질수록 명제화가 중요해집니다. 이건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14/01/21 03:21
수정 아이콘
저도 왜 비문학(이든 문학이든)을 귀찮게 저런 분석까지 하면서 읽어야 하나 싶은데 필요한 분들이 있겠죠. 외국어를 읽어나갈 때나 한국에서 오래 살지 않은 분들, 평소에 글을 잘 안 읽는 분들에게는 유용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사람들마다 지식을 체화하는 방식이 다르거나. 예로 기억을 떠올릴 때도 시각 이미지가 아니라 명제로 떠올리는 사람이 있다잖아요. Orbef님 글을 읽고 참 신기했는데...
오스카
14/01/21 16:3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수능 비문학은 짧은 시간 내에 글을 읽고 핵심을 파악해야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준비하는 학생들이 감으로 푸는 것보다는 이런 식으로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을 해야 확실히 컨디션 안타고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Jealousy
14/01/21 22:49
수정 아이콘
플라워님이 쓰신 글들을 읽으니 비쫑에관심이가네요 한번사서 체화해보는게 좋겠지요?
14/01/21 22:57
수정 아이콘
비쫑이 개정되어서 독서쫑내기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독서쫑내기도 이번 봄에 개정판이 나온다네요. 참고하시길...
Jealousy
14/01/21 23:3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드려요 개정판으로구매해봐야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404 [일반] 지식채널e - 후계자들 [1] 김치찌개3934 14/01/21 3934 0
49403 [일반] 돈보다 사람을 먼저생각한 어느 미국인 의사.jpg [9] 김치찌개5325 14/01/21 5325 0
49402 [일반] 롯데카드 재발급 관련해서 안내드립니다 [8] 롯데김군5820 14/01/20 5820 4
49401 [일반] 달콤한 인생.. 올 것인가... [12] Heaven3610 14/01/20 3610 1
49400 [일반] 비문학 독서는 이런 것이다 -이번 수능편- [18] 삭제됨6427 14/01/20 6427 6
49399 [일반] 롯데카드, 농협카드 털리신 분은 재발급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34] 어리버리8867 14/01/20 8867 2
49398 [일반] Defying Gravity와 Let It Go (뮤지컬 위키드와 영화 겨울왕국의 일부 스포가 포함) [17] InSomNia5191 14/01/20 5191 0
49397 [일반] 그냥 저냥 사는 이야기 [9] 하늘을 봐요3506 14/01/20 3506 7
49396 [일반] [농구 좋아하세요?] 1/26 농구모임 최종공지! [20] RENTON2978 14/01/20 2978 0
49395 [일반] 학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86] 끙끙5798 14/01/20 5798 23
49393 [일반] K-POP 스타. 드디어 캐스팅 오디션이 시작되었습니다. [53] Leeka5492 14/01/20 5492 0
49392 [일반] 이무지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13] 목화씨내놔3000 14/01/20 3000 0
49391 [일반] 정준일/레인보우 블랙의 뮤직비디오와 코요태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8] 효연광팬세우실5063 14/01/20 5063 0
49390 [일반] [잡담] 아내 말은 들어야 [17] 밀물썰물4878 14/01/20 4878 0
49389 [일반]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추가) [63] azurespace11540 14/01/20 11540 2
49388 [일반] 어느 바이크 라이더의 한탄 [53] No.426909 14/01/20 6909 4
49387 [일반] 어느 섬사람들의 350년간의 투쟁 [27] 자이체프6973 14/01/20 6973 32
49386 [일반] 2011-2013 가온차트 올타임 Top 100 [18] 홍승식6810 14/01/20 6810 3
49385 [일반] 노래 10곡이요. [2] 2588 14/01/20 2588 0
49384 [일반] 즐거울땐 노래 리듬이 들리고, 슬플땐 노랫말이 들려요 [4] 김치찌개3344 14/01/20 3344 0
49383 [일반] 삼성라이온즈 단신 [19] style5121 14/01/20 5121 1
49382 [일반] 별에서 온 그대 이야기 [55] 삭제됨5639 14/01/19 5639 0
49381 [일반] (BGM) 작곡가 카지우라 유키 - 적재적소에 터져나오는 현악기음의 쾌감 [13] 비참한하늘이빛나8230 14/01/19 82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