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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13 08:22:37
Name 찬양자
Subject [일반] [클래식] 내가 요즘 미쳐있는 소프라노
안녕하세요 독일에서 음악공부하고있는 찬양자입니다.
요즘에 제가 미쳐서 하루종일 듣고다니는 Diana Damrau를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거의 완전체 소프라노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외모만 넵트렙코정도로 이뻤으면 정말 역대 of 역대가 되지않았을까 싶네요.
이미 역대급이지만.. 크크 그럼 각설하고 한번 보실까요.





흔히 인형의 노래로 알려져있는 Les oiseaux dans la charmille (Les Contes d'Hoffmann)입니다. 시종일관 앉아서 저렇게 노래를 가지고놉니다.  저 연기력은 정말....





Glitter and be Gay입니다. 예전에도 한번 올린적이 있던 영상입니다. 무대가 자기집인것 마냥 뛰어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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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
13/12/13 08:45
수정 아이콘
와 덕분에 잘 봤어요^^정말 끝내주네요!! 앉아서 저 음역대를 저 연기력과 함께...
밀물썰물
13/12/13 08:46
수정 아이콘
잘 보았습니다. 대단하네요.
두번째 것보니 이분 칼멘하시면 잘하실 것같네요.
음악세계
13/12/13 08:54
수정 아이콘
아래 영상도 잘 봤습니다. 디아나 담라우는 마술피리만 제대로 봤었는데, 오늘 본 영상들 정말 즐겁네요^^ 공부도 열심히 하시길...!!
찬양자
13/12/13 09:0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담라우 이곳에서 꼭 보고싶어요 크크
뜨와에므와
13/12/13 09:11
수정 아이콘
호프만이야기, 마술피리에 글리터 앤 비게이까지...

조수미씨 리즈시절 레파토리들이군요...

조수미씨 전성기 지나서 오페라를 많이 못하는게 아쉬움...콜로라투라가 생명이 좀 짧은건지...
찬양자
13/12/13 09:20
수정 아이콘
너무 다른곳을 기웃거리다보니 전성기를 허무하게 보냈습니다.
조금더 레파토리를 넓히는데에 매진했다면 훨씬 롱런할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죠 ㅠ.ㅠ
밀물썰물
13/12/13 09:12
수정 아이콘
두번째것 다시 보니 Candide네요. 아까는 급해서 두번째 것은 앞에만 잠깐 봤는데.
저렇게 많이 움직이면서 노래를 하는데, 칸디드라니 이해가 되네요.

그런데 칸디드라는 오페레타를 가끔 공연하나보네요. 저는 오페라가 아니고 오페레타에 미국 것이라 (약간 싸구려라) 유럽에서는 잘 공연 안할줄 알았는데. 저야 개인적으로 번쉬타인 아주 좋아하지만.
히히멘붕이삼
13/12/13 09:27
수정 아이콘
빛나는 재능이네요..
13/12/13 11:32
수정 아이콘
와, 이런게 소프라노고 클래식 음악인가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근데 위에 영상 앉아있는거 아닌거 아닌가요? 무대장치로 다리만 따로 있는거 같아요.
13/12/13 13:41
수정 아이콘
저도 예쁜 조수미의 목소리가 아니라 뭔가 힘이 있어 이 가수분 좋아해요.
마술피리 같은것은 본인의 모국어 오페라이므로 연기를 더 잘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유튭에서 자주 듣(보)던 밤의 여왕 아리아는 여기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JJW0dE5GF0 (지휘자가 해리포터 닮은건 소소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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