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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16 00:22:56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해나에게 보내는 엄마의 편지[다큐]


해나에게 보내는 엄마의 편지[다큐]..

정말 안타까웠죠

기도무형성증

기도가 없어서 코로 숨쉴수도 없고 소리낼수도 없고요

아파서 울때도 쌕쌕 소리조차 안나죠 그래서 입에 항상 튜브를 물고 있구요

저 튜브가 식도랑 연결되고 식도를 통해서 숨을 쉴수 있다는..

해나야 부디 좋은곳으로 가서 아프지 말고 씩씩하게 밝게 웃으면서 지내렴..ㅡ.ㅜ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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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13/07/16 00:26
수정 아이콘
독일이었나.. 그 나라 의사가 수술한다길래 잘 될줄 알았었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아와비아
13/07/16 00:36
수정 아이콘
아이가 e-tube 빠지려고 하는 걸 자기가 잡고 있는걸 보고 누나가 대단하다고, 살 것 같다고 했는데...결국 아쉽네요. 어머니의 바람처럼 좋은곳에 있기를...
RookieKid
13/07/16 00:52
수정 아이콘
아이고... 더워서 눈에 땀이..
Paul Peel
13/07/16 01:01
수정 아이콘
결국 이리 되었군요.. 고통스러운 35개월이었지만 그래도 그 안에 행복한 때가 있었겠죠.
다른 세상에선 언제나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
냉면과열무
13/07/16 01:03
수정 아이콘
저 아이가 떠나고.. sbs에서 해나의 기적 추모특집 방영했었잖아요. 퇴근 후 배가 고파서 김밥천국에 가서 돈까스를 먹는데.. 그 방송 보면서 눈물나는거 억지로 참았던 기억이 나네요..
13/07/16 02:15
수정 아이콘
정말 수술 잘 받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방송에 나왔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정말 저 어린게 무슨 죄가 있다고 이렇게 세상에 힘든 아픔과 오게하고 이렇게 덧없이 떠나게 하다니 모든게 공평치 않은것 같습니다. 정말 아이들의 천국이라는 곳이 존재하고 그곳에서 먼 훗날 부모님 만나 다시 행복하게 아픔없이 웃으면 지내길 기원합니다.
13/07/16 04:30
수정 아이콘
아이고야... 맘이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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