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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1 10:19
꽤나 오랜시간 연재를 안하시길래 무슨일이 있으신가 생각하다가,
오늘(어제) 일어난 숭례문 참사를 보시고 뭔가 글을 남기시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남겨주셨네요. 그동안 '세상읽기'엔 글을 남기지 않고 있었는데, 참 '부지런한' 글을 쓰시는것 같습니다.
08/02/11 10:21
1. 관리 못할 거라면 차단 했어아죠. (만약 방화라면) 문화재에 불을 붙이는 버러지들이 들러 붙지 않게요.
2. 우리나라에서 중국산 음식물 어쩌고 하면 중국에서는 한국산 김치 기생충 어쩌고 이러면서 반격하더니 일본이나 미국이 뭐라 하니 꼬리를 내리는 분위기네요. 참.............
08/02/11 10:26
저 중국에 사는데... 여기 사람들 잘사는데요. 저도 잘 먹고 잘 살고있는데-_-.
낭만토님//중국이 일본에 대해 반발기사 냈죠. 쩝.
08/02/11 10:28
음... 최근 불임부부. 그것도 원인없는 불임부부가 늘어나는 것은 꼭 중국산 식품만의 문제는 아닐거 같습니다. ^^;;;
그게 전혀 영향이 없다고 단언할 수도 없는 문제지만... 그게 주원인이기는 힘들다는거죠. 제가 알기로 불임이 느는 이유는 환경호르몬때문이거든요. 플라스틱 물병, 플라스틱 반찬그릇, 비닐 같은 제품이 열에 반응해 환경호르몬이라는 정체불명한 물질을 내놓는데 이것이 상당히 여성호르몬과 비슷하답니다. 그래서 남성의 경우는 정자수가 감소하고 또 운동성이 떨어지거나 비정상적인 형태가 늘어나게 되고 여성의 경우는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을 일으키거나 한답니다. 전에 SBS인지 어디선가 환경호르몬에 대해 다룬 적이 있었는데 20대 여성 중 생리통이 심한 경우나 불순인 경우, 자궁내막증이나 근종이 발견되어서 상당히 놀랬었습니다. 그 자궁질환의 원인이 플라스틱이었구요. 아무튼... 먹는거 신경 많이 써야겠습니다. -_-;;; 그러고보니 생각나네요. 중국산 콩을 받은 적이 있는데 심히 쓰기가 두려워 구석으로 던져놨거든요. 반년이 넘도록 벌레 하나 안생깁니다. 다른 쌀이나 콩은 나방 같은게 생겨서 잘 보관하던가 버리던가 해야 했는데 말이죠.
08/02/11 11:38
하긴 중국산 우유는 무섭긴 무섭죠. 보통 우리나라 우유가 유통기한이 일주일이죠? 여기는 30일이 기본이라서요. 무방부제라고 광고는 하지만 믿을 수는 없어서 우유는 안사먹습니다. 식품도 대도록이면 중국국산메이커보다는 해외메이커 이용하구요. (농심 감사.)
08/02/11 12:14
오름 엠바르님// 플라스틱을 만들 때 같이 섞는 경화제, 강화제 같은 물질들이 높은 온도에서 녹아 나옵니다. 그래서 식품들 안으로 들어오는데 이 것이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구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성호르몬에 agonist(길항자), antagonist(대항자) --비슷한 효과, 반대적효과를 내는 것-- 역할을 한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기작이 밝혀진게 아니라 이런 물질들이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고 알려져 있어서 환경호르몬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쓰이고 있으나, 실제로 학계에서는 이런 말은 잘 안 쓰고 "내분비계 장애 물질" 즉, 호르몬이 영향을 주는 것을 방해하는 물질이리고 합니다.
생리통은 여성호르몬도 관련이 있지만 직접적으로는 프로스타글란딘이란 호르몬에 더 관련이 있습니다. SBS에서 한 것은 대중들에게 환경호르몬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알리기 위한 것이라 실제와는 약간 다른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아서 길게 적어봤습니다. "언제나 댓글은 산으로!!"
08/02/11 13:51
Caesar[SJ]님// 흐흐흐~ 언제나 댓글은 산으로 >.<b
내분비계 장애 물질..이라고 하는군요. 좋은거 하나 배워갑니다. 이렇게 가는 산은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핫핫핫~
08/02/11 18:11
2.미국은 자국 소고기 부터 검역을 강화해야 될 것 같은데요..
광우병에 감염되면 무조건 죽는게 더 무섭던데.. 3.현재도 역무원 숫자 부족해서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인력감축이 과연 선일지 의문입니다 .. 달리는 전철에서 용변을 보다가 죽었다는 소식이 엊그제인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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