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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16 11:27:28
Name 칠곡스타일
Subject [일반] [야구] 삼성 라이온즈, 또 다시 설레기 시작하네요
31경기 21승 10패
승률 0.677 단독 1위(연속 8연승, 잠실 14연승, )
팀 타율 0.296(리그 1위) 팀 방어율 3.50(리그 1위)
출루율 0.371(리그 1위) 장타율 0.418(리그 2위, 1위 넥센)
득점 177점(리그 3위, 1위 두산) 실점 111점(리그 1위)
안타 231개(리그 3위, 1위 두산) 홈런 21개(리그 4위, 1위 넥센)

vs SK 1승 2패
vs 두산 2승 2패
vs 롯데 4승 1패
vs 기아 5승 1패
vs 넥센 2승 4패
vs LG 2승 무패
vs 한화 3승 무패
vs NC 2승 무패

5월 15일까지의 삼성 라이온즈의 성적입니다
올해도 조금씩 더위가 찾아오면서 삼성 라이온즈가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야구를 보는 사람들의 농담처럼 봄 롯데, 여름 삼성, 가을 SK라고 하는 그 패턴대로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작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 조금씩 기대가 더 되는 모습입니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삼성의 필승조 명단이 바뀌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335741
완전체로 진화하는 삼성불펜, 제2의 전성기 시작

삼성의 필승조 안정권 트리오, 쌍권총으로 불리던 권혁, 권오준, 정현욱, 안지만의 동시이탈(혹은 부진)으로 필승조가 올해부터 변화되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작년 신인왕 후보에 오르지 못했던 심창민이 있습니다. 심창민은 16경기 17 2/3이닝 9홀드 자책점 5점 방어율 2.55로 작년까지 안지만이 맡고 있던 셋업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데요, 작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다가 체력 문제가 있었던 것을 기억해 보면 올해 여름을 어떻게 견뎌내는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일단 류중일 감독도 그렇고 팬들 모두 포스트 임창용이 될거라고 확신하는 삼성의 미래이자 보물입니다.
심창민 이외에도 신용운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깨를 살핀다. 아프지 않으면 야구장으로 가 공을 던진다. 상황이 오면 등판한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 어깨를 만진다. 다음날 아침 어깨가 괜찮으면 '아, 오늘도 던질 수 있겠구나'라고 감사한 마음으로 경기장에 간다'라는 인터뷰를 했던 신용운이기에 그의 등판 한 번 한 번이 감동적인데요, 일단 신용운을 보면 관리를 잘 받으면서 오래오래 던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513n07850
삼성 신용운의 '감동+반전' 인터뷰 "하루를 산다"


그리고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현재까지 리그 최강의 테이블세터입니다.
테이블세터는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배영섭, 박한이, 정형식, 조동찬입니다. 1번은 배영섭을 붙박이로 하고, 박한이가 건재할 때는 박한이, 조동찬 로테이션, 박한이가 2군으로 내려간 이후는 정형식을 주축으로 조동찬과 로테이션 중입니다.
배영섭은 현재 리그 최강의 1번 타자로 타율, 출루율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모든 면에서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입니다. 얼마전까지 장타율에서도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을 만큼 놀라운 활약이었습니다. 이때까지 배영섭이 출루하지 못 한 경기가 거의 없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팀 내 홈런 1위로 상, 하위 타선 가리지 않고 2, 3루를 가리지 않고 활약을 펼치는 조동찬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FA파워, 분유로이드 등의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또한  박한이는 부진이 오기 전까지 리그 최강의 2번 타자였습니다. 부진과 약간의 부상으로 2군에 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높은 성적을 자랑합니다. 다만 박한이의 공백을 정형식이 너무나도 잘 커버해 주고 있다는 것이 박한이에게는 조금 걱정이 될겁니다. 유머게시판의 글을 가지고 오면..

https://ppt21.com/?b=10&n=158199

물론 감독, 코치, 구단에서 나쁜 일을 크게 하지 않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잡음이 일지 않고, WBC만 아니면 류중일 감독이 욕먹는 일도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구요, 코치진도 조범현, 카도쿠라까지 데려오면서 아주 두터운데요, 구단에서도 올해 마치고 FA들 잘 대접해 줘서 붙잡기만 하면 나쁜 이야기를 듣지는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연봉협상도 꽤 잘하는 편이라서 괜찮네요.

이외에도 타선에서는 거포 유격수 김상수와 돌아온 천재 채태인, 3성의 4번타자 최형우 등이 활약을 펼치고 있고, 이승엽도 조금씩 시동을 걸고 있으며, 박석민 또한 부상에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지영은 진갑용과 더불어 안방을 잘 지키고 있고.. 타선은 너무 빈틈이 없어서 두려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선발진은 푸른피의 에이스 배영수, 작년 다승왕, 투수 골든글러브 장원삼, 다승왕 출신 윤성환이 로테이션을 잘 지키고 있고, 용병 밴덴헐크와 로드리게스가 자기 자리를 찾아 가면서 승리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는 이야기 할 필요 없는 최강의 마무리 오승환이 있기에 투수진 또한 탄탄합니다.
백업 멤버로는 우동균, 신명철, 강봉규, 강명구, 이우선, 백정현 등이 활약하고 있어서 부상 걱정도 크게 없는 것이 강점이겠죠.

요즘 야구를 보면서 너무나도 설레고 있습니다.
요 몇년은 삼성 라이온즈팬이라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야구를 재밌게, 그리고 이기면서 행복하고 싶네요.

YES, KEEP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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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6 11:33
수정 아이콘
삼레발 자제요~흐흐
저도 올해 삼성이 무난히 우승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선수진이 두터운 게 삼성의 최대 강점이죠.
게다가 팀의 연승보다 상품권을 더 좋아하는 아재가 있어서 선수들이 연승, 연패에 대한 부담이 없어요. 크크
13/05/16 11:35
수정 아이콘
이런 삼레발을 막기위해 오늘 니퍼트가 나옵니다. 크크크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5/16 11:46
수정 아이콘
저는 제목을 보자말자
바로 이런 댓글을 쓰러 달려왔는데 크크크

더스틴 니퍼트

삼성상대 작년 방어율 2.03
통산전적 10경기 6승 1패
4월이야기
13/05/16 12:28
수정 아이콘
니퍼트 짜응....!!
두산도 연패 좀 탈출하자....
바카스
13/05/16 11:37
수정 아이콘
삼성은 불안요소없이 이대로 쭉 가을야구에 갈것 같고

넥센, 두산, 기아, SK, 롯데 죄다 불안요소들이 팀마다 있는지라 남은 3개의 자리를 놓고 앞으로 박터지게 싸울듯 합니다.
곧내려갈게요
13/05/16 11:37
수정 아이콘
요즘 흥겨운건 사실인데
오늘은 니퍼트라 설레발은 자제할래요 크크
니퍼트가 우리의 흥을 깨줄듯....
13/05/16 11:37
수정 아이콘
그저께 직관했었는데.. 심창민은 굉장하더군요. 신용운도 볼끝이 좋은 느낌였고. 오승환이야 BS 얼마전에 하나 했지만 여전히 솔리드하고..
삼성의 현재 폼은 안정된 선발진에 있다고 봅니다. 불펜은 방어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약화된건 사실이지요. 그래서 선발진이 무너지면 필승조와 패전조의 갭이 좀 넓어 불안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안지만의 복귀, 차우찬-권혁의 어느 정도 정상화가 꼭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공격에선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지 않나 하는 느낌이고요. 아직 90년대 초중반의 불같은 타선에는 못미치지만, 마해영 은퇴 뒤 한 10여년간 중에는 요즘이 최고 같습니다. 여튼 부자 몸조심 하는 느낌이 많긴 한데, 류감독의 운영도 더할나위 없고요.
공상만화
13/05/16 11:37
수정 아이콘
삼레발 자제요~ 이제 25% 정도 소화했을 뿐이죠. 타선은 언제나 롤코를 탈 수 있고 여름에 삼성이 강한 이유는 최고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작년에는 유리했지만 올해는 강제휴식일로 다른구단도 충분한 체력유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8월에 가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불펜공백이 최소화 됐고, 백업선수들이 잘 해주는건 분명히 좋은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KalStyner
13/05/16 11:38
수정 아이콘
권혁이랑 차우찬만 살아난다면 더 바랄 것도 없는데 말이죠.
하다못해 채태인도 살아나는데 이 둘은 언제 폼을 되찾을 지..
13/05/16 11:38
수정 아이콘
삼성은 프론트만 봐도 젤 야구 잘할 것 같아요.
13/05/16 11:39
수정 아이콘
확실히 김응룡감독 온 이후에 프론트는 좋지만.. 그전 돈성 시절에는 뭐...삼성도 욕 많이 먹고 하고 그랬죠.
13/05/16 11:39
수정 아이콘
삼레발이 되어라, 이~얍!!!! 크크

투수 좀 각 구단에 나눠주시라는..
13/05/16 11:40
수정 아이콘
넥센팬으로 니퍼트를 응원합니다^^
빛고즈온
13/05/16 11:48
수정 아이콘
좋아요
저글링아빠
13/05/16 11:43
수정 아이콘
맨날 제일 잘하셨으면서 새삼 설레실 게 있나요? 크크...
작은마음
13/05/16 11:47
수정 아이콘
아직 6월도 안됬는데 1위라니요!!!
올해는 자비도 없는 삼성 ㅠ.ㅠ
블라디미르
13/05/16 11:48
수정 아이콘
개막전부터 삼성 불펜 약화되었다고 타팀팬들이 말했지만 실상 안정권 트리오중 쌍권은 이미 원포인트 용으로 전락한지 오래였고 정현욱은 제작년 말부터 헤롱헤롱거려서 작년은 거의 패전조급 투수로 기량이 다운되서 LG에 보내도 타격이 없었습니다.

되려 심창민을 필두로 백정현(멘탈 만 좀 잡아라..) 이우선등 좋은 투수들이 기량이 점차 성장해서 미래가 더 창창했죠.

불펜진은 건재한데다가 이세상에서 가장 중독성있는 약물인 FA로이드 빤 박한이. 그리고 믿음의 관중일의 최대의 역작 채태인이 터지고, 이승엽으로 인해 멘탈 망가진 최형우도 정상궤도에 오르고 배영섭이 드디어 부진에서 헤어나오면서 삼성 타선도 정말 짜임새 있어졌구요

다만 김상수가 초반에 하도 삽을 퍼서 또 클럽가서 노니 저러지 했는데(실제로 얼마전까지도 클럽에서 보였답니다).. 요즘 빵빵 터지고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위원장
13/05/16 11:49
수정 아이콘
니퍼트 선발에 걸맞는 좋은 설레발이군요. 크크
The HUSE
13/05/16 11:49
수정 아이콘
기아가 1위일땐 뭐지??? 했지만
삼성이 그 자리에 있으니 역시나!!! 란 생각이 드는군요.
칠상이
13/05/16 11:50
수정 아이콘
아마 안정적으로 2승1패를 이어가지 않을까란 생각을...크크크
타선은 2000년대 초반 이후 최고인 것 같고, 선발진이 정말 좋은 게, 최소한 5이닝 이상을 다들 책임져주고 있다는 것, 확 무너지지 않으니 불펜도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를 끌어올릴 수 있고..
어제 넥센팬 친구랑 내기했슴다..삼성 페넌트레이스 1등, 한국시리즈 우승...
13/05/16 11: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8개구단이 경쟁해서 삼성이 우승하는게 국내야구 아니었나요???? ㅠㅠ
블라디미르
13/05/16 11: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관중일 돌중일이라고 까이지만 류중일 감독의 믿음의 리더쉽이 삼성을 더 강하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봅니다(나믿가믿..)

선수들의 부진에 빠져도 끝까지 믿어주고 부담을 안주니, 멘탈문제로 망가졌던 최형우 채태인 둘다 살아났구요 (차우찬은 언제쯤...)

특히 마음에 드는게 이기면 선수탓, 지면 감독탓 마인드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

덕아웃 분위기도 좋은것 같고 선수들끼리 장난치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아주 좋아요
고윤하
13/05/16 11:58
수정 아이콘
역시 적절한 타이밍에 삼레발이 나왔는데 역시 적절한 타이밍에 선발로 나오는 니퍼트!!
13/05/16 12: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니까 삼레발 하는 느낌이랄까...
13/05/16 12:01
수정 아이콘
역시 야구에서 선발투수가 중요하다는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예전같은경우는 선발이 불안하니 중간계투가 빨리 나오고 혹사당하다가 가을에는 뻗거나 부상당하는 악순환 이었는데
요즘은 선발이 잘하니 중간계투 덜고생하고 상태좋고 성적좋고 선순환같아서 좋더군요
순간순간은 답답할때도 있지만 우리 운장 류감독님의 선굵은 야구가 통하는것 같아 보기 좋네요
류감독님 과 STC 있어서 한동안은 안심하고 야구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최강삼성라이온즈
13/05/16 12:05
수정 아이콘
그나마 만약 약점으로 꼽을수 있다면 솔리드한 유격수가 김상수 하나라는 점?? 그마저도 조동찬 유격수로 돌리고 김태완이나 신명철이 2루커버후에 박석민이 3루 붙박이가 되면 상관없으니... 요즘 정말 야구볼맛 나네요!!!!
빛고즈온
13/05/16 12:05
수정 아이콘
언젠가 pgr에서 삼성팬들도 이제 '삼성왕조' 소리를 듣고 싶다고 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요,

올시즌까지 페넌트레이스 우승에다 한국시리즈 우승까지하면 정말 왕조 굳히기 될것 같네요.

사실 한국시리즈면 몰라도 페넌트레이스에서 삼성의 대항마는 거의 없어보여요.

그런의미로 오늘은 좀 져주세요 흑흑
13/05/16 12:09
수정 아이콘
팀타율 0.296 이 요새 야구볼맛 나게 만드네요. 정말 3할 넘기면 기적적인 한해가 될텐데 그건 힘들겠죠..
루크레티아
13/05/16 12:24
수정 아이콘
사실 올 해도 코시 가면 삼성왕조 맞죠. 해태나 현대, 슼처럼 상대팀의 멘붕을 부르는 포스가 안 나와서 그렇지..
그러니 제발 삼성 레전드 이만수 좀 데려가시라능...레전드 대우 제대로 하시라능......
공상만화
13/05/16 12:43
수정 아이콘
고객님. 죄송합니다. 저희 쇼핑몰은 환불이나 반품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쉽더라도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__)
나사못
13/05/16 12:56
수정 아이콘
그러니 제발 삼성 레전드 이만수 좀 데려가시라능...레전드 대우 제대로 하시라능...... (2)
키스도사
13/05/16 12:56
수정 아이콘
한국 프로야구 왕조 계보는 이렇게 되는 건가요?

『해태 왕조』(1983 ~1997) - 『현대 왕조』(1998 ~ 2004) - 『SK 왕조』(2007 ~ 2010) - 『삼성 왕조』(2011 ~ ?) - 미래
Zodiacor
13/05/16 13:01
수정 아이콘
레전드에 대한 예우로 지난 SK전 1승2패만 했습니다. (어?)
Practice
13/05/16 13:21
수정 아이콘
이만수 감독은 SK에서의 감독 생활이 끝나면 프로에서는 더 이상 얼굴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흐흐
영원이란
13/05/16 15:27
수정 아이콘
고객님. 죄송합니다. 저희 쇼핑몰은 환불이나 반품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쉽더라도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__) (2)
Cazellnu
13/05/16 12:24
수정 아이콘
그냥 지켜볼랍니다. 야구는 모르는거니까요
땅과자유
13/05/16 12:25
수정 아이콘
지금 국내 리그에서 가장 전반적인 균형이 잘 맞는 팀이 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히 하위권 팀들이 상대하기 어려운 것 같고 지금 상태로 그냥 쭉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LG 팬 입장에서 삼성하고 경기할 때 보면 참 부러워요.
저글링아빠
13/05/16 12:50
수정 아이콘
균형이 잘 맞는게 아니고 투수건 타선이건 다 씹어먹고 있는데요... -_-;;;

삼성이 올해는 우리만 밟는게 아니라 다 밟아버리니까 마음은 오히려 편하다는...
에반스
13/05/16 12:27
수정 아이콘
공수조화가 좋으니까 어디하나 구멍좀 나도 때울수 있는 능력이 있죠.
Go_TheMarine
13/05/16 12:30
수정 아이콘
삼성이 잘하긴 해요....쩝...
테페리안
13/05/16 12:33
수정 아이콘
삼성은 KT가 1군올라올때까지 삼성B팀 만들어서 10개구단으로 운영해도 될것 같아요....
짱구 !!
13/05/16 12:45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원쓰리가 니퍼트까지 잡아버리면 저도 설레발 거하게 한번 떨어볼랍니다 크크크
한만두번머겅
13/05/16 12:50
수정 아이콘
역시 양학을 잘해야 강팀
너에게힐링을
13/05/16 13:06
수정 아이콘
오늘 니퍼트 공략해서 승리한다면 삼레발 제대로 떨어보겠습니다.
Practice
13/05/16 13:20
수정 아이콘
2010년대를 삼성의 시대로 만들겠다고, 지난 코시 우승 직후 류중일 감독이 밝혔죠.

말하는대로~
Darwin4078
13/05/16 13:27
수정 아이콘
삼레발이라 보기에도 뭐한게, 삼성은 올팀올의 느낌이라..-0-;

설레발이라 하면 역시 갸레발 정돈 해줘야죠.
무사만루에서 귀신같은 무득점. 아놔..
아이지스
13/05/16 13:47
수정 아이콘
아니, 이분들이 삼레발이 너무 심하시네
피와땀
13/05/16 13:49
수정 아이콘
삼팬이지만 삼성은 응원 할 맛이 안납니다?;;;
경기에 지고 있어도, 순위가 쳐져도 가을대면 야구하고 있겠지 하면서 부담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13/05/16 13:57
수정 아이콘
삼성은 원래 전력이 너무 좋은데다 류중일 감독이 그걸 잘 운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서 UTU 할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의 신용운 인터뷰 보니 짠하군요. 서백정 때문에 기아에서 고생만 하다가 은퇴하나 했는데 삼성가서 잘 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13/05/16 14:33
수정 아이콘
삼성이 뭐 언제부터 설레였다구요. 크크크크
그까짓 공놀이 가을쯤 부터 봐도 되는거 아니었나요...

아. 진짜 다 좋은데 홈구장이 제일 구려서 안간다는거 ;
13/05/16 14:35
수정 아이콘
넥센의 위엄 후덜덜

뭐 삼레발은 7월부터인데 좀 이른감이 있네요. 허허허
13/05/16 14:47
수정 아이콘
더워진다 싶더니..

코시 3연패 응원합니다
13/05/16 15:08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이러면 뭐 올해도 무난하게 1등할듯합니다 코시 상대만 바뀔 뿐
tannenbaum
13/05/16 15:14
수정 아이콘
삼성이야 뭐 어차피 올라갈 팀이었으니...
갸레발이 진국이죠
별거 없는데 괜시리 기대 하게 만드는 기아.... 밉다 ㅜㅜ
삼성라이온즈
13/05/16 15:40
수정 아이콘
삼레발은안됩니다
13/05/16 16:15
수정 아이콘
크보는 원래 이러저러 하다가 삼성이 우승하고 한화가 꼴찌하는 거 아니었나요ㅠㅠ
루카스
13/05/16 16:31
수정 아이콘
삼성이 잘하는거보니 여름이 왔네요...
13/05/16 16:48
수정 아이콘
올해는 좀 빠르네요. 적응안되게...
살구아재만 믿고 갑니다
13/05/16 17:28
수정 아이콘
니퍼트 오늘도 덕아웃에서만 폭발해줘요
물맛이좋아요
13/05/16 18:08
수정 아이콘
삼성 참 안타까워요.

아시다시피 구단이 돈이 없잖아요?
칠곡스타일
13/05/16 21:06
수정 아이콘
삼레발 죄송합니다ㅜㅜ
응답하라1997
13/05/16 21:20
수정 아이콘
글 뒤늦게 봤는데 오늘 탈탈 털리네요ㅜㅜ
짱구 !!
13/05/16 22:06
수정 아이콘
역시 삼레발은 죄악이여 크크크크크크

오늘 니퍼트형님 얄짤없네요. 아놔...
빛고즈온
13/05/16 22:16
수정 아이콘
햐 역시 귀신같이 지네요 크크

역시 설레발은 죄악 크크크크크크크
13/05/16 23:40
수정 아이콘
역시 삼레발은 죄악 크크크
착한밥팅z
13/05/16 23:58
수정 아이콘
귀신같은 삼레발 ㅠㅠ
13/05/17 00:13
수정 아이콘
삼레발은 진리네요
LurkerSyndromE=
13/05/17 01:16
수정 아이콘
삼레발 고맙습니다.(두산팬)
Practice
13/05/17 01: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질 게임 삼레발 거하게 떤 게 뭐 어떻습니까!

앞으로도 적절한 타이밍에 좋은 삼레발 글 부탁합니다^^(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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