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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5 16:05
이미 노회찬, 심상정, 유시민 씨 등 주요 인물들이 통진당에서 대선 후보로 나서봤자 아무 영향력도 없는게 아닐거라고 봅니다. 그냥 최악의 발악일 뿐.. 그보다는 새로운 진보 정당에서 누굴 대선 후보로 내고 타야권 후보들과 어떻게 연계하느냐가 훨씬 관심을 가질만한 사안일 것입니다.
12/09/25 16:06
출마선언문에 진보라는 단어가 38번 (통합진보당 때문 이기도 하지만) 민중이란 단어가 19번
그런데 이정희씨가 아직도 스스로에게 진보와 민중을 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참...
12/09/25 16:07
이미 진보도 아니고 제대로 된 정당도 아니고 죽도 밥도 아니네요.
이 땅의 노동자 중 한 사람으로서 제 이익을 대변해줄 정치 세력이 필요하지만, 니네는 아닌거 같네요.
12/09/25 16:14
통합진보당
통합되지도 않았고 진보도 아닌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2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4893 의 BaDMoon님 말씀대로 남편의 혈줄알콜농도만큼의 득표율을 기원합니다
12/09/25 16:18
헛짓 그야말로 헛짓 대선출마죠.
이 사람은 자신의 정치인생을 그냥 끝내려 나오네요. 이번에 누가 대통령이 되던 간에 이 조직은 싸그리 없애버렸으면 좋겠습니다.
12/09/25 16:21
그러나 저는 앞으로도, 사실이 아닌 것은 사실이라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문장 대박이네요. 사실인걸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지 말라고!!
12/09/25 16:23
첫줄 '민중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이제 진보의 심장이 다시 뜁니다' 보고 패스
민중의 삶 지켜주지 않아도 되니 제발 좀 사라져주면 안되나요?
12/09/25 16:25
이인제씨는 이번에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뉴스에 나왔기때문에 안나올것으로 보이고요..
제생각에는 선진통일당에서 아마 심대평씨가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12/09/25 16:27
5% 안팍의 지지율이 나오고 그 지지율을 핑계로 단일화하자고 설쳐댈까봐 무섭습니다.
제발 단일화나 연합, 협력등의 말도 못 꺼낼정도의 지지율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1%도 안된다면 말도 못 꺼내겠죠?
12/09/25 16:30
허경영은 웃기기라도 하죠.
이분은 웃기지도 않습니다. 당선 안될거 뻔히 알면서 여론조사 결과 가지고 민주통합당 흔들어서 한자리 얻을 속셈인거죠. 쓰레기들.
12/09/25 16:31
종북이니 좌파니 그런 거는 잘 모르겠고요.
당이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당원과 국민을 저울질한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구 당권파는 진보니 뭐니 운운하는게 좀 그렇네요. 아무리 뭔가를 내세워도 믿음이 안갑니다. 말그대로 당권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다는 그 마음가짐 자체가 맘에 안들어요. 그리고 저들 때문에 정작 진짜 진보나 민중을 외치는 사람들까지도 싸잡혀서 욕먹는 것도 마음에 안들고요. 제발좀 새누리당과 단일화좀 해주라.. 권력에 대한 욕구만큼은 동급이잖아?
12/09/25 16:32
제가 한동안 관심있게 지켜봤던 정치인이고 꽤 정치적인 역량이 크다고 봤습니다만...
뭐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 안목이 별볼일 없는 것이겠지요. 다시는 이땅에 이정희씨와 같은 정치인이 태어나지 않도록 이번 선거는 꼭 완주하고 1% 이하로 선택받았으면 합니다.
12/09/25 16:33
이정희면 진보쪽에서 나름 거물이었는데.. 어떻게 듣보잡 이석기에게 그렇게 절대복종하게 되는 것일까요..
자기가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걸 다 버려가면서 까지.. 마성의 이석기.. 정말 궁금하네요.. 북한 주민들처럼 세뇌 같은걸 끼얹나..
12/09/25 16:40
사실 기본적으로 박근혜후보와 비슷한 마인드라고 보긴 합니다.
박근혜후보의 국가주의(개인보다 국가가 더 중요)와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박근혜대표는 대한민국 전체를 보고 있는 반면에 이정희후보는 당원(?)주의(개인보다 당원들의 의지가 더 중요) 라고 봅니다. 극과 극은 통하기는 하는데 역시 당의 크기나 이런데서 새누리당에 비교가 되지 않으니까 국가보다 당을 우선하는 거겠죠. 사실 둘다 자신이 속한 집단을 우선시한다는 점에서 너무나 닮았어요. --; 다만 그렇기 때문에 집단을 따르지 않거나 집단에 반대되는 사람들에 대해 왜 자신과 자신이 속한 집단을 이해못하거나 배척하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어요. 양쪽다 민주주의 대한 개념이 확실하지 않은 듯 싶습니다.
12/09/25 16:32
위에 보니 통진당 지지율이 0.2%라는데
혹시라도 이런 사람들에게 혹한 사람들때문에 지지율 한자릿수 나와서 단일화 명목으로 징징대면 진짜 죽.........
12/09/25 16:53
박근혜후보는 그나마 국민들 눈치라도 보면서 사과하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이작자들은... 당연히 그럴일 없다고 99퍼센트 확신하지만 행여라도 야권에서 저작자들하고 연대하면 전 과감히 박근혜 찍겠습니다.
12/09/25 17:03
누구 마음대로 진보의 심장이란 말을 지껄이는지...
이런 사람들 입에서 진보란 말이 못 나오도록 해줘야 진짜 진보가 삽니다.
12/09/25 17:33
또다른 독재일뿐.. 빨갱이.. NL의 비민주성을 극명히 보여준 사건이라 봐야죠.
(사실 빨갱이 조선일보등등의 보수의 논리로만 알고 있었는데 MLB park의 글을 읽고, 통진당사태를 보면서 실제로 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대학교때 몇몇 친구들 얼굴이 떠 오르기도 하고..)
12/09/25 17:36
진짜 백번 양보해서 잘못이 없다고 해도 (물론 잘못 있으니까 이러고 있지만요)
지금 이런 상황에 출마하는건 정치감각 자체가 빵점이라고밖에 볼 수 없네요. 한때 좋아했던 정치인인데 참으로 한심스럽습니다.
12/09/25 17:43
대한민국 진보가 이렇게 조롱받았던적이 있던가 싶네요,,,
논란이 있을지언정 조롱받았던적은 극히 드문데,,이렇게 노골적으로 상하좌우,남녀노소에서 조롱당한 적은 없네요,, 회덮밥 추가시키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다 김밥과 우유를 먹으면서 조용해진 동부군졸들의 개땡깡질이 생각나네요,,,
12/09/25 18:37
저도 진보성향을 가진 사람으로 한때는 좋은 사람으로 봤었지만 얼마전부턴 포기했습니다.
아직 이정희에 한가닥 희망을 갖고 계신분들 그냥 포기하세요. 저처럼 포기하면 편해요 ㅠㅠ 하는 언동마다 전혀 진보스럽지도 민주적이도 않으니 이제 이 분은 진보도 아니 그 이전에 대한민국 정치인도 아닙니다.
12/09/25 19:04
리정희에게는 관심을 끄는게 좋습니다
대통령되면 북한에 나라 기밀정보 다 주고 김정은의 마리오네트가 될 수도 있는데 이런 후보에게는 단 한표도 아깝습니다
12/09/25 19:39
혹시 종북딱지를 비롯한 모든 해악을 자기쪽으로 모아서 진보진영의 진정한 진보를 위해 짊어지고 옥쇄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하도 황당하니 별생각이 다드는군요
12/09/25 20:07
눈 버릴까 봐 순두부 님이 밑에 써주신 평만 읽었습니다.
통진당 사태 때 유스트림으로 이정희 씨의 뻔뻔한 낯가죽을 본 이후로는 이름만 들어도 역겨움이 치밀어 오르는군요.
12/09/25 20:30
어차피 될꺼라고 생각하고 있지도 않을테니 천상 보조금하고 민주당 찔러보는게 목적이겠죠. 될꺼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저건 정치가 아니라 종교죠.
12/09/25 20:52
출마는 자유지만 출마선언에 비하면 초라한 지지율이군요.
박근혜씨의 어록을 빌려쓰자면 이 출마선언이 독이될지 현 통진당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해답이 될지는 역사가 판단해 줄겁니다.
12/09/25 21:11
뭐 찍어줄 생각도 없고 대선 나오는게 불법적인 일도 없으니 욕이나 비아냥은 하지 않겠습니다.
열심히 해서 정당지원금이나 잘 타시길 바랍니다.. 다른짓 하지 말고
12/09/25 21:49
이건 좀 망상이긴 한데.. 이정희도 진짜 하기 싫지 않을까요. 전문에 자기 목숨이 자기게 아니다 자기말이 자기게 아니다 살고싶다 뭐 이런 표현들이 마치 어디에 담보잡혀 억지로 사지에 나온 사람마냥 어색하네요. 때마침 남편이 술퍼먹고 음주운전 걸린 사건도 나고... 서울대 씩이나 나온 여자가 마약먹은게 아닌이상 이렇게 똘아이짓을 한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같은학교 출신 의원 하태경씨 증언에 따르면 이정희가 학창시절엔 참 착하고 순한 아이었는데 어느순간 변했다더군요. 뭔가 약점이 잡혀 저리 무식하게 돌진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12/09/26 03:39
NL출신들의 절대적인 신념은 종교수준입니다
가까운 예로 제 친형님은 오월대대장으로 한총련 간부였습니다 국보법과 집시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감옥도 다녀왔구요 지금이야 편의점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고있지만 신념은 그대로더군요 아버지 산소 벌초하러 갔다가 이정희와 통진당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도저히 대화가 안되더군요 요약하면 알려진것과 내부사정은 전혀 다르며 의사결정 과정이이나 부조리하게 보이는 것들이 외부에서는 이해할수 없겠지만 그것이 참이요 정의다 라는겁니다 거기서 멈췄습니다 더 이야기 하면 한집안에서 6.25가 터질것 같아서 말입니다 마치 하나의 성령충만한 종교를 보는듯합니다 그래서 카라vs시크릿으로 2차전 하면서도 답답하더군요
12/09/26 11:39
PD, NL을 운운하는게 철지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결국 학교다닐때 지긋지긋했던 "목적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은 용서 된다"는 논리가 또 나오네요. 본인들은 정말 자랑스럽고 당당해서 진정 부끄럽지 않게 생각하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뭘 잘못했는지 알턱이 없으니..... 인터넷으로 뉴스보다가 혹시 사진이라도 튀어나오면 토나올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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