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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17 11:53:19
Name 토모요
Subject [일반]  굿바이 해리포터
무서운 기세로 전세계 모든 극장가의 오프닝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해리포터입니다.
첨엔 영국발 아동용판타지로 무시하다가 읽어보니 성장소설에 가까웠던지라 매년나올때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밋게 봤던 책이라 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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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포토 찍던날





































첫 촬영 날.GIF




































헤르미온느가 소품으로 쓰이는 책을 뜯자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수습하는 해리.GIF


































해리가 수염을 기른 모습을 보고 기겁하는 헤르미온느.JPG




































엠마 왓슨의 실제 첫사랑은




해리도 론도 아닌



톰 펠튼(말포이)이었다지요.GIF


































즐거운 촬영 때.JPG


































마지막 촬영 때.JPG




































항상 닥치기만 하던 말포이도 이렇게 자랐네요.GIF


































역변했다고 놀림받던 해리도 수염을 깎으면 괜찮아요.GIF


































자라면서 훈훈해진 루퍼트예요.GIF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엠마.GIF


































마지막 런던 포토콜 때 (죽음의 성물2)














































출처:낙갤
* 퍼플레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7-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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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토스
11/07/17 12:08
수정 아이콘
얘내들은 다음 작품에서 해리포터의 그늘에서 벗어나는게
가장 중요하겠네요. 특히 해리 자신 -_-;;
11/07/17 12:23
수정 아이콘
노래는 뭔가요 궁금해요?
블루팅
11/07/17 13:20
수정 아이콘
엇..자게 왔네요...해리는 1편에서가 너무너무 귀엽네요..헤르미온느랑 론도...
11/07/17 13:48
수정 아이콘
감동적인 글입니다. 추천추천!!
다른것보다 어제 영화보면서 살짝 눈물이 돌더군요. 아 이걸로 끝이구나 생각도 들고 말이죠.
11/07/17 14:19
수정 아이콘
해리랑 말포이랑 진짜로 화장실에서 싸웠나보죠? 셧업 말포이 때문에?
파페포포
11/07/17 14:42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해리포터를 접했을때는 초등학생이었는데... 이젠 대학교 졸업반...
정말 세월 빠르네요. 영화속 주인공들만 성장한게 아니라 저도 어른이 되어버린=_=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그동안... 죽음의성물2는 정말 잘 찍었더군요.
다른편은 좀 방대한 소설내용을 영화한편에 구겨넣은 느낌이라 뜬금없는 진행이 많았는데
2개로 나눠서 하니 스토리라인도 탄탄하고, 이번편은 cg도 정말 멋지더군요. 마법이 나올때마다 완전 킹왕짱 멋있엇어요!
죽음을먹는자들과 거인을 비롯한 각종 마법생물들이 공성전 하는 장면이 진짜 실감났던것같아요.
책에서 보고 상상했던것 이상이더라구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2d랑 3d랑 별로 차이가 없다는게...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용을 타고 그린고트를 탈출할때 한번 우와! 했고
필요의방에서 빗자루타고 탈출할때 좀 스릴있었고 그외에는...
만삼천원이 아깝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눈팅만10년째
11/07/17 14:50
수정 아이콘
오늘 방금 조조로 보고 왔는데... 무척이나 아쉽네요. 유치하단 생각도 있었지만요.
amoelsol
11/07/17 15:42
수정 아이콘
금방 막 아내랑 보고 왔습니다. 사귀게 되면서 첫 해에 함께 본 영화였는데, 이제 결혼도 했고, 함께 일도 시작했고, 아이도 생겼고... 참, 뭐랄까, 해리포터와 함께 우리도 이렇게 변해왔고, 이제 한 단계의 방점을 찍게 되는 건가 싶어서 뭉클하더라고요.
반니스텔루이
11/07/17 19:08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봤을 땐 초등학교였는데 무려 10년이군요..

보면서 참 아쉽기도 했지만.. 진짜 마지막이군욧;
ミルク
11/07/18 00:03
수정 아이콘
저도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접했었죠.
지금은 예비역이 됐네요. -_-;;
결국 시리즈 전부를 보지는 못하고 5-1권(불사조 기사단?)까지 봤었는데, 영화로도 끝을 맺었다고 하니 시간 내서 한번 책이라도 읽어볼까 싶습니다.
11/07/18 00:32
수정 아이콘
배우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해리와 론 허마이니..는 지난 10년 동안 자신의 전부였을텐데 상실감이 대단할듯 싶어요.
많은 것을 얻었겠지만 그 이면으로 더 많은 것을 포기했을테고, 또 유년 시절의 기억은 평생가는데 말이죠.
관객or독자 입장도 시원섭섭+싱숭생숭 크크.. (가만히 생각해보니 최후의 승자는 롤링이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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