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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6 22:59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가수들의 팬은 9할 이상이 여성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내에도 AKB48, 모닝구무스메, 퍼퓸등 경쟁력있는 걸그룹이 존재하고, 또 여성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인데반해, 남성들은 혐한분위기가 커서, 남성팬을 공략하기는 쉽지 않은 데요. 이들을 교화(?)하여 팬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거의 유일한 KPOP 그룹이 KARA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KARA는 AKB48의 경쟁자격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남성팬 비율이 절반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콘서트 등 오프라인 활동에서는 역시 여성의 비율이 높습니다만, 남성팬들이 오프라인 활동에 소극적인 것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보구요. 아무튼, 결론은 KARA만세입니다. 새로 진출하는 티아라, 시크릿도 일본에서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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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의 일본 데뷔 무대가 웹으로 생중계 중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