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6/24 09:17:55
Name Angel Di Maria
Subject [일반] 홍명보 호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cateid=1172&newsid=20110624035103574&p=Edaily

일단 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링크 걸어 두고 크크

올림픽 대표팀이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 진출 했습니다.

선수 차출 문제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번 올림픽 대표 팀인데.. 어찌 어찌 올라가긴 했네요.

1차전 2차전 모두 선제골을 먹히고, 어떤 의미로 운이 좋게 역전과 동점으로 요르단을 1승 1무로 제압하고 올라갔습니다.

두 경기 모두 TV로 본 감상을 말씀드리면..

갑갑합니다, 구자철 선수의 공백은 정말 커보였어요. ( 게다가 동원참치는 최종예선 부터 못 올거라던데.. )

홍정호 선수가 이끄는 수비진이 호흡이 진짜 구려서, 요르단 따위에게 자꾸 공간 내주고 하는 점 등이 문제 입니다.

본선 부터 와일드 카드가 가능 한건지, 최종예선부터 가능한 건지는 확실치 않지만,

홍명보 감독도 답답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카는 박주영 - 기성용 - 이정수 선수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조광래 감독이.. 선수를 내 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중국과 이란이 최종예선에 탈락한 가운데, 나름 죽음의 조라고 부르게 될 곳은...

대한민국, 일본, 호주, 사우디 4팀 中 2팀이 모이는 곳이 되겠네요.

각 조 1위가 런던직행 + 각 조 2위의 승자가... 아프리카 쪽이랑 플레이오프를 치룬다는데,

올림픽 대표 수준에서는 아프리카 쪽이 남미와 더불어 굇수 들이라.. 실질적으로는 3장이나 뭐 마찬가지죠.

나름 좋은 대진 받아서, 수월하게 런던 갔으면 합니다.

홍명보호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으랏차차
11/06/24 09:25
수정 아이콘
일단 요르단 경기장이 상당히 구리네요.

요르단에게 어떻게 골을 먹었는지는 위성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 경기장이 정전이 되어서 방송이 안되어서 모르지만

최종 예선 진출은 축하할 일이지만 홍명보 감독님 좀 더 정신차려야 될 겁니다. 수비라인이 많이 불안해요..

조광래 감독의 만화축구를 좀 더 참고해야 되지 않을까나...
11/06/24 09:26
수정 아이콘
각 조 2위의 승자가 아프리카랑 붙으면 사실상 2장이 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패자가 붙는거일지도
난다천사
11/06/24 09:31
수정 아이콘
어제보는 내내 답답은 하더군요;; 홍감독도 답답하겠죠.. 원하는 선수구성은 안되고;;;

기성용선수는 와카 대상자가 아니라 23세이하로 그냥 대상자인듯;;
11/06/24 09:51
수정 아이콘
언젠가 홍명보호 올림픽대표팀에 대해서 한번 글을 쓸까도 생각중인데

홍감독 전술도 없고 무슨 축구하는지도 모르겠고

2002년 월드컵 쉴드만 없었으면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겁니다
매머드
11/06/24 10:06
수정 아이콘
흠. 일단 요르단전 멤버가 베스트멤버는 아니지요?

정말 이런말하긴 뭐하지만 어중이떠중이 선수들이 꽤있는거같던데..

우선 주전부터 확실하게 구성을 해서 조직력을 다져야할것 같네요.

구자철, 지동원 선수는 앞으로 아예 합류하지 못하는건가요?

만약에 요르단전 멤버로 런던까지가야한다면 전 기대안하렵니다.

차범근 해설도 경기중간에 말씀하셨죠. 스타플레이어의 경험이 중요하다고요.

메달을 노리는 올대라면 말입니다..
비공개
11/06/24 10:19
수정 아이콘
올림픽 메달 노린다면서 아시안게임에서 실험적인 선수 운용하면서

선수들 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잃게 만들었는 데..

올림픽 메달은 커녕 예선도 불안불안하군요. -_-;


물론 선수 이탈문제도 있겠지만 일본, 호주도 아니고 요르단정도 되는 팀상대로

고전했다고 이런저런 말을 갖다 붙이는 상황이 된 것도 문제라면 문제죠.
고윤하
11/06/24 11:26
수정 아이콘
진짜 김민우가 어쩌다 그렇게 망가졌는지 참 -_-;;
chowizard
11/06/24 11:48
수정 아이콘
제 생각과는 좀 다르군요.
전 와일드카드 안 썼으면 합니다. 와일드카드 쓴다고 재미본 적도 없고, 오히려 조직력만 떨어져서 경기력은 더 구려지는 거 같아요. 굳이 한다면 하겠지만...(베이징 때 이탈리아나 아르헨티나도 와일드카드 쓰긴 하더라고요.;;)
선수들이 큰 폭으로 물갈이되고 주전 선수들이 들락날락하는 상황에서 조직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KFA가 일본 축협처럼 그런 상태의 팀을 잘 유지할 수 있게 수시로 평가전 치르게 해주면서 서포트를 최상으로 해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어제 경기에서는 그런 상황에서도 의외로 개인 능력이나 기본기들은 괜찮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940 [일반] 직구. [15] Love&Hate9465 11/06/25 9465 3
29939 [일반] 6월 25일 [186] K21 IFV7362 11/06/25 7362 0
29936 [일반] SK 메그레인 결국 퇴출 수순. [18] 노력하는나5915 11/06/25 5915 0
29935 [일반] 형사 콜롬보의 주인공 피터 포크, 83세를 일기로 별세 [2] LowTemplar5047 11/06/25 5047 0
29933 [일반] 2011년 상반기 일본 만화책 판매차트 Top 10 [33] Leeka8842 11/06/25 8842 0
29932 [일반] 세월의 문턱을 그린 노래들 [7] 룰루랄라4355 11/06/25 4355 0
29930 [일반] 밤중의 울부짖음 [2] 레이3718 11/06/25 3718 0
29929 [일반] [펌] 공부 잘 하는 방법. 진짜 간단함 [38] RealWorlD9944 11/06/24 9944 0
29928 [일반] 앨범... [10] 다음세기3858 11/06/24 3858 0
29927 [일반] 혹시 내일 홍진호선수 은퇴식에 오시는분 계신가요? [16] 날아가고 싶어.6079 11/06/24 6079 0
29924 [일반] [연재] 영어 초보자를 위한 자료 [5] 졸린쿠키5646 11/06/24 5646 7
29923 [일반] 며칠전 새벽 유게 관련 [17] 루스터스5617 11/06/24 5617 0
29922 [일반] 싱거운 추억 이야기 하나. [2] 대한민국질럿3556 11/06/24 3556 0
29919 [일반] KT 2G 사용하시는분들 당분간 더 사용하실수 있답니다...... [6] 히아신스7047 11/06/24 7047 0
29918 [일반] 정속주행해야 하나, 교통 흐름에 맞게 주행 해야 하나? [105] viper7045 11/06/24 7045 0
29917 [일반] 대성 불구속 기소 [237] 12등급사이오닉파11919 11/06/24 11919 0
29915 [일반] 롯데자이언츠..그리고 풍전고..로이스터..그리고 노감독.. [24] 국제공무원6576 11/06/24 6576 0
29914 [일반] 홍명보 호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 [13] Angel Di Maria5729 11/06/24 5729 0
29912 [일반] 허영생/에이핑크/B1A4의 뮤직비디오와 티아라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3] 세우실4326 11/06/24 4326 0
29911 [일반] [야구]투수들의 혹사 [28] 페일퓨리6727 11/06/24 6727 0
29910 [일반] [영화] 트랜스포머3 예고편 [15] 타나토노트5761 11/06/24 5761 0
29909 [일반] [프로야구(롯데)감독 깔려고 야구 보냐 라는 비아냥 들어도그래도 양감독은 까야 겠습니다 [113] 보라도리8273 11/06/23 8273 0
29908 [일반] 대한민국 교육의 구조적 문제 [36] 삭제됨4537 11/06/23 45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