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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30 18:12:26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다음 뉴스기사에 댓글 다는 사람들의 생각도 '다름'의 관점으로 봐야할까?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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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espace
11/05/30 18:17
수정 아이콘
저는 다음이나 네이트 보면 정보전사가 실제로 활동하고 있긴 하구나 싶던데요 뭐.
마바라
11/05/30 18:18
수정 아이콘
디씨에서 노는 사람들이 실제로 현실에서 그렇게 하진 않겠죠.

걍 그러려니 합니다. 저한테 안맞으면 제가 안가고 안보면 그만이죠.
몽키.D.루피
11/05/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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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나 네이트 댓글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면 피곤해집니다. 그냥 디씨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배설구죠. 요즘처럼 할말 못할말 못하고 사는 세상에 그런 것으로 배설하는 겁니다.
11/05/30 18:19
수정 아이콘
딱보면 알바죠.
자기들끼리 추천하고, 반대파가 반대하고..

하는거 보면 재밌습니다.
11/05/30 18:21
수정 아이콘
세상에 신경쓰고 집중해야할 일 차고 넘칩니다
쓰레기통에 뭐가 들었고 왜 들었는지 고민하기엔 시간은 너무 소중하죠
11/05/30 18:31
수정 아이콘
다른건 그렇다 쳐도 글쓴님 생각이 좀 위험한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소리만 내는 사회야말로 가장 병든 사회입니다. 자기들과 다른 생각을 용납하지 않는 정치세력이 만든 말이 '국론분열'입니다. 그런 조어를 통해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는 프레임을 주입시키고 모든 사람들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이끌려는 것이지요. 국론분열 없이 통일된 한마음으로 달려간 국가의 끝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나치 독일이지요.
키스도사
11/05/30 18:31
수정 아이콘
각 정당들의 알바들뿐만 아니라 별의별 집단들이 물타기나 개소리를 해대죠. 북한 사이버 공작원들도 활동하는 곳들이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 댓글들입니다.

윗분들 말대로 댓글들은 그냥 스킵하는게 좋습니다. 거기서 건전한 정보나 토론이 열린다면 모를까 그런 일은 거의 없다고 보거든요.
11/05/30 18:35
수정 아이콘
고작 포탈 댓글에 이상하리만치 신경쓰는 사람들이 더 무섭더라구요....
11/05/30 18:43
수정 아이콘
확실 명백한 만고불변의 진리같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게 있다고 해도 그걸 이루는 과정이 모든 사람에게 받아들여지기도 어렵구요.

당장 주변에 나이많은 분들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와 정치라던지 조금만 얘기해봐도 생각이 어마어마하게 다릅니다.

뭘 모르셔서 그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말로 마음속의 '살기 좋은 세상'에 대한 모습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게 가치관의 차이구요.
wish burn
11/05/30 19:05
수정 아이콘
쓰레기통에 뭐가 들어있을지 궁금하진 않아서요. 그냥 스킵합니다.
11/05/30 19:20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한 일개 포탈의 댓글일 뿐인데..
오히려 그런 쓰레기 댓글을 찾아 다니는게 더 .. 이상한건 저뿐인가요.
그냥 쓰레기는 쓰레기일뿐.

그리고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있고
수많은 의견도 존재하고..

생각이 다 같으면 공산주의나 전체주의와..뭐가 다를까요.
그루터기
11/05/30 19:26
수정 아이콘
과학이나 수학이 아닌 이상에야 만고불변의 진리는 없고, 다만 시대에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포털 댓글은 답이 없습니다. 애초에 남의 생각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는 사람들과 논쟁하는것도 정말 피곤한 일이죠.
인터넷 검열이니 하는 얘기도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 아직까지는 자기가 원하는 사이트 마음대로 갈수 있습니다.
괜히 신경써서 에너지 소모하지 말고 그냥 자기한테 맞는 사이트 다니면 됩니다. 전 주로 피지알을 이용하죠.^^
헤나투
11/05/30 20: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인터넷 댓글을 '일개'로 표현하기엔 인터넷의 영향력이 너무 큰거 아닐까요? 특히 다음정도의 손꼽히는 포탈사이트라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parallelline
11/05/30 20:29
수정 아이콘
사회에서 알바하기엔 본인 능력도 안되고 뻘쭘하니 저런식으로 알바해서 그냥 저렇게도 돈을 버는구나... 라고 생각하고있어요.
뺑덕어멈
11/05/30 20:49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는 이미 북한의 간첩들이 교묘하게 여론을 조작하고 있습니다.
분단상황인데 그런 세력이 없다는 건 너무 순진하게 생각하는 거 같구요.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가 북한의 소행인지는 알 수 없지만 구분할 수 없다면 전 그냥 보지 않습니다.
댓글로 여론을 파악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큰거 같더군요.
11/05/30 21:56
수정 아이콘
그런거 보면 북한 간첩? 요원? 어쨋든 그런 것들이 실제로 있긴 있나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이 이런저런 분위기들 조장하는 역할도 꽤 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편인것 같아서 조심하려고는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분위기가 이쪽으로 쏠린다 싶으면 별 생각 없다가도 잘 휩쓸려가니까요
그냥 그런 곳들 댓글들은 무시해버립니다
졸린쿠키
11/05/30 23:09
수정 아이콘
좌든 우든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보수가 옳다고 생각하면 보수도 맞고 자기가 진보가 맞다고 생각하면 진보도 맞죠.
다만 자기가 가진 사상을 진리라고 믿고 또 그것을 남에게 강요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새는 좌우 날개를 이용해야 날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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