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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28 08:39:38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27 MB), Download : 59
Subject [일반] 지구상에서 가장 놀라운 식물


지구상에서 가장 놀라운 식물입니다

10개 모두 놀랍네요

그 중에서 수명이 3500년인 레드 우드 와우..!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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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8 08:4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도 세계에서 가장 질긴생명력을 가지고있는 식물이있죠

돼지풀.. 여름내내 베고베도 끝없이 살아나는 생명력
영원한초보
11/05/28 08:49
수정 아이콘
10번째 푸야 라이몬디는 파인애플과 식물이라고 하는데
그 파인애플 맛이 어떤가요? 궁금합니다 +_+
SCVgoodtogosir
11/05/28 08:57
수정 아이콘
저중에 실제로 본건 세쿼이아 뿐인거 같은데..
저건 진짜 식물이 아니라 건물 수준이더군요.. 건물;;;;
방과후티타임
11/05/28 08:59
수정 아이콘
가라 라플레시아! 솔라빔!
11/05/28 09:20
수정 아이콘
세쿼이아의 놀라운 점은, 1기압으로 올릴 수 있는 물의 최대 높이가 10미터 정도인데 반해 저 나무는 100미터 넘게 자라면서도 꼭대기까지 물이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11/05/28 10:04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게 파인애플 과라니!
파인애플은 나무에 주렁주렁 열리는 것 아니었나!
매머드
11/05/28 10:52
수정 아이콘
파리지옥에 손가락 넣으면 다치겠죠?

저거 예전부터 알았었는데 본적은 없네요..
Minkypapa
11/05/28 10:55
수정 아이콘
바오밥이 탑텐에 못끼다니 아쉽군요. 나름 포스 충만한편인데...
zooey deschanel
11/05/28 12:03
수정 아이콘
8번 벵갈고무나무가 앙코르왓 따프롬인가,, 그 사원에 자란 나무 맞나요..??
비비안
11/05/28 13:20
수정 아이콘
웰빗치아..저게 대항해시대 3에 나오는 더듬이풀. 웰빙차인가보네요..와 사진으로 보니 신기하네요.
11/05/28 13:28
수정 아이콘
헐..여기가 유게인줄 알았어
그렇군요~대단~헐~
I.O.S_Daydream
11/05/28 13:31
수정 아이콘
3번의 아룸이 천남성이죠? 책에서 본 그림과 생긴 게 똑같군요.
타이탄천남성의 씨를 런던에 들고 갔다가 런던 식물원을 냄새로 초토화시켰다는 기록이 있었죠, 아마.
기절한 사람까지 있다고 할 정도니까 아주 미칠 노릇이었을 겁니다.

2번 라플레시아가 기생 식물인 건 처음 알았습니다.
설명을 좀 덧붙이면 이 라플레시아는 싱가포르에 동상도 서 있는 토마스 래플즈를 따라 붙인 이름이라는군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식물이라고 래플즈가 말한 바가 있습니다만 별로 동의할 수 없는 게,
냄새도 냄새지만 수정이 끝나면 그냥 썩어버린다고 합니다. 푸야만큼이나 별볼일없는(?) 식물이랄까요.

7번 파리지옥에는 방아쇠털이 있는데(작은 가시란 이걸 말합니다), 이걸 두 번을 건드려야 잎이 오므라들죠.
가끔 말벌 같은 놈이 걸려서 파리지옥의 잎으로만은 소화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미생물들이 같이 달려들어서 소화시키고, 이 과정에서 잎이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본체가 죽은 건 아니니까(잎이 떨어진 정도니까요) 파리지옥은 살아남죠.
더 황당한 건 네펜데스나 파리지옥 등 벌레잡이식물의 경우,
꼭 벌레를 먹지 않아도 살아갈 수는 있다는 겁니다. 다만 성장을 멈출 뿐이죠.
(물론 충분한 양분이 공급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만.)
제 기억이 맞다면 야생 파리지옥은 아마 노스캐롤라이나 일대에서만 관찰될 겁니다.
벌레잡이식물의 경우는 우리 나라에도 많은(경기도 일대에 서식한다고 하더군요) 끈끈이주걱 같은 끈끈이형,
파리지옥 같은 덫형, 그리고 네펜데스나 사라세니아 같은 함정형 등이 있죠.
함정형의 경우 소화액 연못이 있어서 거기에서 벌레를 녹이는데,
이 소화액 연못에 같이 사는 녀석들도 있다고 합니다. 개구리라던가, 개미 떼라던가...
그런데 가끔 이들이 빠져서 먹이가 되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11/05/28 18:50
수정 아이콘
벌레잡이풀에 벌레가 빠지면 거의 나올수가 없지요.

들어올떈 마음대로였게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무말랭이
11/05/28 20:07
수정 아이콘
라플레시아를 보면 프린세스메이커2에서 무사수행이 생각나네요. 진짜로 저 냄새나는 데에 요정이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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