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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30 13:48:24
Name 마실
File #1 poster.jpg (173.2 KB), Download : 58
Subject [일반]  심심기타연주곡 12 - Kaki King(카키 킹)-


프레디 하이모어 주연의 영화 어거스트 러쉬는 사실 음악영화를 가장한 환타지 영화입니다.
바로 아래 동영상 때문이지요;;



기타를 두들겨 나는 음을 기억하고 그것을 조합해서 연주를 합니다. 그것도 처음 기타를 만져보고 말이죠. 이거슨 제 입장에선 테니스의 왕자에서 중학생들이 스매싱으로 공룡을 날려 버리는 것 보다 훨씬 심한 뻥입니다;; 구라도 정도 껏 쳐야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볼 때 이 장면은 참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왔죠. 그것은 곡 자체가 괜찮았고 귀여운 외모로 좋은 연기를 펼치는 프레디 하이모어 때문일 겁니다.



그렇게 어거스트의 기타실력을 확인한 위저드(로빈 윌리엄스)는 이 아이를 거리의 악사로 데뷔 시킵니다. 위의 동영상은 본격적으로 거리에서 연주를 시작한 어거스트의 모습입니다.


맨 처음 연주곡은 Bari Improv, 두번째 곡은 Ritual Dance입니다. 이 두곡을 실제로 연주한 사람은 여성 기타리스트 Kaki King이고요.



뚱한 무표정에 출중한 기타실력.. 제 이상형인데 말이죠. 입술에 피어싱만 하지 않으면 완벽한데...(뭐 그렇다고요;;)
위 동영상은 TED 2008에 출연한 모습입니다. 한국어 자막을 보고 싶으시면 플레이 버튼 옆의 언어선택을 고르시면 됩니다. 본격적인 공연부터 듣고 싶으신 분은 1분부터 들으시면 되고요. 즐겁게 감상하세요.

수정)헉!! 처음 볼 때는 언어선택이 있었는데 퍼오고 나니 언어선택이 없어졌네요;;;;; 죄송합니다. 넷맹의 비애네요. ㅜ.ㅠ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수정2)아...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언어선택이 생기는군요. 제가 삽질 했습니다;;; 아 부끄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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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스타좀해
11/04/30 15:34
수정 아이콘
첫번째 동영상은 아이가 천재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저런 주법으로 저정도의 소리가 나려면 엄청나게 좋은 기타와 엄청난 실력이 동반되야 하는데...

실력은 둘째 치더라도... 그냥 기타 부럽네요. 너무 부럽네요... 저정도 소리면 한 100만원은 넘을려나요?
자네스타좀해
11/04/30 15:3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들어도 기타 너무 부럽네요.. 소리가 아주 그냥 후덜덜 하네요...
마늘향기
11/04/30 20:20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kaki king이 연주한 Playing with pink noise라는 곡은
예전에 악보 대부분 땄다가 약간을 모르겠어서 그냥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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