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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26 21:23:28
Name 마실
File #1 tango4.jpg (47.6 KB), Download : 60
Subject [일반]  Tango




수출과 역수출, 탱고의 역사를 그렇게 보아도 될 듯 합니다. 그 수출이 적극적인 의지에 의한게 아니긴 하지만요. 때때로 자기 옆에 좋고 귀한것이 있어도 그 가치를 모르고 오히려 업신 여기는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우리에게도 그런게 있겠지요.



'딴딴딴딴'으로 시작하는 매우 익숙한 음악이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탱고 La Cumparsita입니다. 사실 이 동영상을 올릴까 말까 약간 고민했습니다. 굉장히 관능적이라서 말이죠. 하지만 관능적인 모습 보다는 탱고라는 댄스음악 자체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문제가 된다면 동영상을 교체하죠;;



영화 '여인의 향기'의 입니다. 곡 제목은 Por Una Cabeza(이걸 어떻게 읽어야 할지;;;)라고 하네요. 현란하진 않지만 알파치노가 풍기는 저 분위기란... 정말 멋지죠. 영화 '트루라이즈'의 오프닝과 엔딩의 탱고도 이 곡이 쓰입니다.



영화 '물랑루즈'의 El Tango De Roxanne(록산느의 탱고) 입니다. 영화관에서 볼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였습니다. 주인공 크리스티앙의 분노가 잘 느껴집니다. 우리나라 피겨팬들에겐 김연아 선수가 절정의 표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쇼트프로그램으로 기억에 남아 있죠.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의 똥.덩.어.리 정희연씨가 솔로로 데뷔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그 연주곡. Libertango(리베르탱고)입니다. 리베르탱고는 여러악기의 연주곡을 들어 봤는데 확실히 첼로의 묵직하고 깊은 진동이 이 곡에 제일 어울리더군요.



탱고의 기타연주곡 중 제일 좋아하는 Verano Porteno(여름)입니다. 언젠가 연주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탱고는 관능과 열정이 있으면서도 절도와 절제도 있습니다. 함께있기 힘들 듯한 단어들이 공존 할 수 있는 것은 숨과 숨, 몸과 몸이 붙어 있으면서도 리듬과 스텝은 스타카토로 딱딱 끊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열정적이면서도 절제 된 모습이 탱고를 예술과 외설의 경계선에 아슬아슬하게 붙어있게 하는...... 그래서 더 야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ps. 사실 탱고에 대해서 아는게 많진 않습니다. 단지 요즘 남미나 스폐인의 음악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탱고에도 눈길이 갔을 뿐이죠. 알고 있는 음악가도 위의 리베르 탱고와 여름의 피아졸라 정도 입니다. 고로... 좋은 아티스트 있으면 소개 좀 부탁합니다.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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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ey deschanel
11/04/26 21:32
수정 아이콘
탱고.. 요즘 스페인어 배우면서 부쩍 관심이 많아졌는데, 기회가 되면 꼭 배워보고 싶다능... 좋은 글 잘 봤습니다!
Por Una Cabeza 는 뽀르 우나 까베싸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저도 잘 알지 못하지만 스페인어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탱고의 기원이 사창가(?)에서 여성들이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시작했다고 얼핏 들었는데,, 확실히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11/04/26 21:46
수정 아이콘
록산느의 탱고 보니깐 연아선수 생각나네요
그어린 나이에 빙판위에서 록산느의 탱고를 표현하면서 씨이익~웃던 그 웃음
아,팬들은 연아선수가 절정의 기량에 있을때 록산느의 탱고를 다시 해주길
원했고 연아선수도 탱고를 다시 할꺼라고 하긴 했죠.기대됩니다
Daydreamer
11/04/26 21:55
수정 아이콘
Por Una Cabeza는 '머리 하나 차이'란 뜻으로 경마장에서 말들이 경마하는 장면을 그린 곡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곡분위기와 다른 제목 뜻에 깜놀.. [m]
엄마,아빠 사랑해요
11/04/26 22:08
수정 아이콘
제가 클래식 기타를 배우게 된 이유중 하나는 이병우씨의 Tango en Skai 를 보고 흠뻑 빠져서 배웠었는데..
배운지 4년이 넘어도 감히 도전을 못하겠네요 ^^
기다린다
11/04/26 22:21
수정 아이콘
전에 재즈가있는쉼터 라는 사이트에서 아르믹이라는 탱고(혹 플라맹고?) 기타 연주를 자주 들었는데 괜찮습니다.

근데.. 탱고랑 플라맹고랑 차이점이 뭔가요?
11/04/26 22:31
수정 아이콘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256254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24p0615a

제가 지식적인 측면에서 상세하게 설명 할 능력은 안되고 링크를 올립니다. 일단 장르가 생긴 나라부터 다르다고 봐야겠죠. 개인적으로 탱고는 반도네온을, 플라멩고는 기타를 빼놓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듬이 플라맹고가 더 빠르고 경쾌하다고 봐야겠죠. 탱고가 관능과 절제의 공존이라면 플라맹고는 활화산 같은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르믹은 플라맹고 기타리스트입니다. :)
몽키.D.루피
11/04/26 22:49
수정 아이콘
2008년도 ebs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발에 초청된 '탱고 이야기'라는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한편의 음악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marchrabbit
11/04/26 23:16
수정 아이콘
피아졸라의 Tango, Zero Hour 앨범 어떨까요?
반도네온의 아련한 음색이 마음에 들어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대표작이라는 제로 아우어 앨범을 샀는데, 정말 좋더군요.
피아졸라가 천대받던 탱고의 위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조금이나마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뿔소러쉬
11/04/26 23:35
수정 아이콘
땅고 곡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데 춤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네요.
10 개월쯤 땅고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표현을 하자면 땅고는 아주 야한 춤입니다.
춤을 추면서 성적인 접촉을 하거나 성적인 흥분을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교감, 심장박동과 호흡, 박자에 맞춰서 발을 움직임...둘이 한 몸이 된듯한 느낌. 정말 야합니다. 하나의 심장 4 개의 다리라고 하죠.
상대가 얼마나 긴장했는지, 나에게 얼마나 편하게 안겨있는지, 얼마나 교감이 되고 있는지 한 순간에 전부 느껴집니다.
탱고 실력이 월등한 분들은 누구나 편하게 하기도 하지만, 가끔 실력이 특출나지 않아도 나와 호흡이 잘 맞아 즐겁게 추는 경우도 있죠.
가끔씩 너무나 서로 교감이 잘되고 몸과 마음이 공유되어 황홀함에 빠지기도 하고 춤을 추고 나서 허탈함에 빠지기도 하구요.
날에 따라서는 누구랑 춰도 힘들고 잘 안되고 답답하기만 한 날도 있고.

물론 땅고를 추다가 눈맞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눈 맞게 되면 땅고는 즐기기 힘듭니다.
밀롱가(땅고를 추는 곳)에서는 한 사람과만 추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한 사람과는 3곡을 추는 것이 룰입니다.
더 추고 싶다면 상대에게 양해를 구하고, 혹은 상대와 추기위해 기다리는 사람과 양해를 구하고 한 곡 정도 더 추기도 하죠.
그래서 자신의 애인과만 춤을 출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애인이 다른 이성과 포옹을 하고 춤을 추는 것을 기분좋게 바라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땅고를 추다가 눈맞으면...더 이상 춤을 즐기기 힘들어지죠.(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하루 다섯시간 일곱시간씩 추던 시절이 가끔 그립습니다.
11/04/27 00:27
수정 아이콘
힛게로! ...아...아니 추게로.

개인적으론 가장 간단해보이는 탭댄스 정도 하나 배워두면 쓸데 많을 것 같은데 늘 그렇듯 이놈의 귀찮음 ㅠㅠ
거룩한황제
11/04/27 00:37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로긴을 하네요.

사실 저는 스윙 댄스를 주로 추고 배우고 있지만 잠시 탱고도 배우곤 했습니다.
그런 탱고도 사실 2가지 종류의 춤이 있다고 하네요.

유럽에서 스탠더드한 볼륨 댄스로 바뀐 인터내시오널 류 탱고와
아르헨티나 본고장의 아르헨티나 탱고 이렇게 2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국내에선 인터내시오널 탱고가 아주 먼저 알려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 시기는 거의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공옥진 여사의 친척 되시는 분께서 아르헨티나에 태권도 전수를 하러 갔다가 탱고에 매료가 되어서
국내에 전파를 하게 되는데 이게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탱고라고 합니다만...

듣자니 상당한 갈등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뭐 국내에서 활동중인 춤판 대부분이 이런 정치적인, 또는 각기 구분적인 목적 때문에 좀 파벌 아닌 파벌이 많다고 합니다만...)

여튼 탱고는 정말로 매력적이지만...
남자 신장이 180cm 넘어가는 순간...
탱고는 거의 안드로메다급으로 배우기 힘들고 춤추기 힘들겁니다.
동영상에서도 보듯이 거의 cheek to cheek 아니면 이마를 맞대고 춰야 하는데
180cm를 넘는 남자의 키에 맞춰를 여자 탱고 댄서분이 있을지...-_-;;;
분홍돌고래
11/04/27 01:28
수정 아이콘
그 날, 탱고공연을 보고 나온 날,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밤하늘에 초승달이 위태롭게 떠 있던 날.
골목길을 혼자 걷다가 골목길을 돌기 위해 몸을 꺾는 순간, 나도 모르게 탱고 스탭을 흉내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 웃었다. 그날 본 탱고 공연이 너무 대단해서 다음 날 아침, 눈을 뜨면 탱고학교에 가보겠다 마음을 먹었다. 쉽진 않겠지만 탱고를 배워도 좋겠단 생각을 한 것이다.

탱고란, 세상에서 가장 강렬하면서도 로맨틱한 춤이란 인상이 내겐 있었다. 탱고학교에는 나처럼 여행 온 사람들이 많았다. 조금 떨렸던 것 같다. 사진이나 영화만으로 봐왔던 그걸 과연 할 수 있을까 해서였다. 강사는 긴장도 어려움도 모두 없애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자꾸 강사의 발만 밟기 일쑤였다. 그래도 미안해하지 말라고 한다. 남의 발에 밟히는 일이 자신의 직업이라며. 발을 몇 번 쯤이나 밟았을까. 도대체 땀을 얼마나 흘렸을까.
 
오늘도 난 그 곳에 갔다. 오늘은 더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는데 몇몇 외국인 커플도 탱고를 배우기 위해 와 있는 모습이 보였다.
스위스에서 왔다는 '세실'이라는 이름의 너도 그들 틈에 끼여 있었다. 늘씬했고 진지해 보였고 무엇보다 인상이 부드러운 강사는 나와 너를 앞으로 불러내어 지금까지 익힌 간단한 동작들을 해보이라고 말한다. 나는 창피했지만 네 손을 잡는 순간 갑자기 모든게 괜찮아진다. 내가 너의 발을 밟을 때마다 우릴 보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웃었지만 그럴 때마다 넌 더 열심이다. 내가 자꾸 너의 발을 밟아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두 손을 들어 보였더니 강사는 벽에 붙여놓은 사진 한 장을 가리킨다. 알 파티노가 주연한 영화 '여인의 향기' 포스터였는데 거기엔 이렇게 써 있었다.
 
「잘못하면 스텝이 엉키죠. 하지만 그대로 추면 돼요.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지요.」

그 문구를 읽는 순간 내앞에 벌어진 모든 상황들이 로맨틱하게 다가온다. 로맨틱한 뭔가를 원하는 사람들이 탱고를 배우려 한다는 사실을 그제야 깨닫는다. 내가 자연스럽지 못하게 손수건을 꺼내 너의 구두를 닦아주려고 하는데 너는 그러지 말라며 내 손을 잡았고, 다른 한 손으로 구두 콧등을 쓱쓱 닦아낸다. 너는 고맙다고 웃으며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차례로 나가 스텝을 익히고 나자 10분간의 휴식 시간이 있었고 강사는 특별히 시범을 보여준다며 조수쯤으로 보이는 여인과 탱고를 추기 시작한다. 춤을 추는 두 사람은 잔잔한 호수를 걷는 새들처럼 부드럽고 날렵하다.

나는 순간 탱고의 의식앞에서 그런 생각을 한다. 조금이라도 서로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출 수 없는 춤, 저런춤을 추는데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순간, 벽에 붙은 포스터의 글씨가 이렇게 읽히기 시작한다.
 
「사랑을 하면 마음이 엉키죠. 하지만 그대로 놔두면 돼요. 마음이 엉키면 그게 바로 사랑이죠.」

-이병률 '끌림' #009 탱고 중에서 -

제가 좋아하는 이병률님의 산문집 '끌림'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에피소드가 바로 탱고 이야기였지요.
반가운 마음에 남기고 갑니다. [m]
11/04/27 02:21
수정 아이콘
땅고에 관한 글이 맞군요.
여인의 향기 동영상도 제가 참 좋아하는 영상이네요.
국내에서도 땅고 동호회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다음 카페에 많이 있으니깐 지역명과 땅고 내지 탱고로 검색하시면 카페 많을거에요.
살사로 대표 되는 라틴댄스 동호회보다 연령대가 약간 높게 느껴집니다.
라틴댄스 동호회에서 "연인의 춤"이라고 표현되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전통춤인 바차타와 관능적인 면이나
파트너 간의 교감에서 비슷한 면이 있지만 바차타는 골반을 많이 이용한는 반면 땅고는 가슴으로 춘다고 표현하더군요.
땅고는 아직 경험하지 못해서 지인들이 표현하는걸 그대로 옮겨서 직접 땅고를 즐기시는 분이 있으시면
땅고라는 춤에 대해 잘 설명해주시리라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 시간이 되면 살사나 라인댄스에 대한 글을 한번 써볼까 하네요.
부산에서 꽤 오래 활동하고 있는데 한번 pgr에 글 써본다고 하는게 계속 못 쓰고 있네요.

그리고 라틴댄스에 관심 있으신 분들 역시 다음 카페에 지역명과 라틴댄스 &살사 등을 연관 검색하시면 근처 동호회 찾으실수 있어요.
보통 연령대가 20대 후반 30대 중반까지 다양하니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참고로 전 28년간 여자친구 한명 못 만나 봤는데 살사 시작하고 한달만에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11/04/27 10:38
수정 아이콘
댓글을 통해 많이 배웁니다. 댓글 올려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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