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4/21 14:30:50
Name AhnGoon
Subject [일반] 청소년/학부모 단체 게임 셧다운제 반대 성명
[기사 링크합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01&id=643139

몇몇 분들은, 왜 게임업체들이 성명도 안 내고, 행동에 안 나서느냐고 지적하시는데...

게임업체들은 사실 별로 할 말도 없고, 반발할 이유도 없어요.
게다가 게임업체 입장에서, 이번 일에 반발했다가는 오히려 역풍을 맞기에 딱 좋지요.
"그래서, 니네 돈벌자고 애들이 게임중독에 빠져드는걸 방관하겠다는거냐?" 라는 반응이 나올게 뻔하거든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청소년들은 게임회사 입장에서는 계륵과도 같은 존재지요.
돈은 안쓰지, 접속시간은 길지, 콘텐츠 소비도 빠르지, 게시판에 불만은 많이 올리지...
동접수 올려주는 것 외에는 사실 별로 가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나 0시 ~ 6시까지 접속하는 청소년들의 비율은 여러번 얘기했듯이.. 거의 무시할만한 수치고요.

이런 와중에 청소년/학부모 단체들이 성명을 냈다는건.. 특히나 학부모 단체까지 껴있다는건 고무적인 일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낭만토스
11/04/21 14: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학부모 단체가 저런 성명을 냈다는게 의아합니다. -_-;;
좋아할 줄 알았는데....
비비안
11/04/21 14:33
수정 아이콘
저도 학부모 단체는 -_-...상상도 못했던 일인데요.. 헐
빨간당근
11/04/21 14:34
수정 아이콘
예상외네요~;
학부모 단체에서 저런 성명을 낼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하핫
그루터기
11/04/21 14:39
수정 아이콘
링크 기사 읽어보니 구구절절 옳네요.
큐리스
11/04/21 14:41
수정 아이콘
저랑 입장이 비슷한 분들이군요.
'쥐도 도망갈 구멍을 봐가며 쫓는다'고 했는데 말이죠.
계속 청소년들을 막바지로 몰아넣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 드는 정책입니다.
Fernando Torres
11/04/21 15:25
수정 아이콘
청소년들이 게임에 돈 별로 안쓰나요?
문화상품권 사다가 맨날 긁는애들 많이봤는데...
Crusader[SKY]
11/04/21 23:07
수정 아이콘
이 법은 10분만에 처리됬다죠.
쓰레기들...-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592 [일반] 서태지, 이지아씨와 야구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 피랍된 선박을 구출했다는 소식이 있었네요 [24] 늘푸른솔솔6089 11/04/21 6089 0
28591 [일반] 프로야구 롯데 vs 한화 불판 [232] 독수리의습격4826 11/04/21 4826 0
28589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중계불판 - 3 [274] 독수리의습격3776 11/04/21 3776 0
28588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불판 - 2 [334] 달덩이3611 11/04/21 3611 0
28587 [일반] 허세투성이 남자놈은 바보다. [6] nickyo6074 11/04/21 6074 0
28585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불판 - 1 [296] 달덩이3916 11/04/21 3916 0
28583 [일반] [수정] 서태지 이혼보도가 신빙성이 있을 수도.. [277] 은솔아빠16255 11/04/21 16255 0
28582 [일반] 롯데의 타격부진 이유? 데이터가 보여줍니다 [39] 논두렁질럿6537 11/04/21 6537 0
28580 [일반] [속보?] 서태지, 배우 이지아와 이혼 소송 중 [345] 여자동대장14460 11/04/21 14460 0
28579 [일반] 청소년/학부모 단체 게임 셧다운제 반대 성명 [12] AhnGoon4845 11/04/21 4845 0
28576 [일반] 대학생 여러분 엄청난 일이 벌어 질 거 같습니다! 대학생도 동원훈련 갈거 같습니다!! [98] Schizo7919 11/04/21 7919 0
28575 [일반] BAT 사의 담뱃값이 오른다고 하네요. [22] 탱구랑햄촤랑4975 11/04/21 4975 0
28574 [일반] 서울 사람은 모를 지방의 문제와 대기업의 진출.. [31] 그렁너5070 11/04/21 5070 0
28573 [일반] [위탄] [스포포함] 다음 주 조용필 씨 깜짝 출연, 예능 출연은 20여 년 만 [16] 케빈제이5651 11/04/21 5651 0
28572 [일반] 소말리아 해적에게 우리 배 한 척이 또 피랍. [21] 늘푸른솔솔4214 11/04/21 4214 0
28570 [일반] 박봄/김완선의 뮤직비디오와 박재범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3] 세우실4307 11/04/21 4307 0
28569 [일반] 엘클라시코 (국왕컵) 불판 #2 [152] Schol4993 11/04/21 4993 0
28568 [일반] 엘클라시코 (국왕컵) and EPL 북런던 더비 토트넘 vs 아스날 불판 [239] Schol3605 11/04/21 3605 0
28566 [일반] [프리스타일풋볼] 미드필더 포지션별 능력치 & 약간의 잡담 [52] 화잇밀크러버14185 11/04/20 14185 0
28565 [일반] 환상의 듀엣 [9] 뜨거운눈물5283 11/04/20 5283 1
28564 [일반] 그리운 리버풀 08-09시즌 이야기(다소 스압주의) [37] 슬러거12124 11/04/20 12124 0
28563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중계불판 - 3 [352] 독수리의습격4598 11/04/20 4598 0
28562 [일반] 임진왜란 해전사 - 6. 거북선과 수군 장수들 [19] 눈시BB13024 11/04/20 13024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