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6/22 06:03:40
Name 김스크
Subject [일반] [탁구] 모스크바에서의 패배를 기억하는 중국 대표팀 (2010 중국-세계 팀 챌린지)
http://blog.naver.com/woksusu/150088624316
(중국 대표팀의 엔트리 확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국에서 선발된 탁구 대표들과 세계에서 선발된 탁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결을 벌이는 '2010 폭스바겐(Volkswagen) 중국-세계 팀 챌린지' 대회가 중국 양쯔강[揚子江] 하구에 있는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하이(Shanghai)에서 6월 29일 화요일부터 6월 30일 수요일까지 양일간 개최되게 되는데요, 이번 대회가 중국 탁구 대표들과 세계 탁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결을 벌인다는 점에서 이벤트성이 강한 대회이기는 하지만, 최근에 다시 발표된 중국 여자 대표팀의 명단을 확인해보면 정작 세계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여자 대표팀에게는 단순히 이벤트성의 대회로만 간주하기에는 모스크바에서의 패배가 너무가 큰 상처로 남았던 모양입니다.

중국 여자 대표팀은 새로 발표된 엔트리에서 기존에 참가하기로 했던 '2010 독일(German) 오픈' 여자 개인 단식 우승자인 펑야란(Feng Yalan,세계11위) 선수와 '2009 카르타헤나(Cartagena)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 여자 개인 단식 우승자인 우양(Wu Yang,세계26위) 선수를 제외하고 새로운 선수를 포함시켜 팀을 꾸렸는데요, 그 두 선수가 바로 '2010 모스크바(Moscow) 세계선수권' 결승전에서 중국 여자 대표팀이 우승을 놓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류스원(Liu Shiwen,세계1위) 선수와 팀의 패배로 눈물 흘리던 궈옌(Guo Yan,세계3위) 선수입니다.

이번에도 올해 27살로 다소 나이가 많은 궈옌 선수가 시합에 뛰게 되었는데요, 궈웨 선수가 빠지고 궈옌 선수가 엔트리에 포함된 건 처음 주전으로 활약한 세계선수권 대회 단체전 경기에서 팀이 우승을 놓친뒤 볼 수 있었던 궈옌 선수의 뜨거운 눈물때문이었을까요?

눈물의 힘은 스포츠에도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094 [일반] 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336] EZrock3241 10/06/22 3241 0
23093 [일반] 전대물을 아시나요?(부제: 전대물에 관한 추억) [30] 영웅과몽상가5084 10/06/22 5084 0
23091 [일반] 스마트폰 왕초보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52] 난이정부반댈6796 10/06/22 6796 0
23089 [일반] 말로는 글로벌시대, 하지만 국제결혼은 No?? [100] 부끄러운줄알5020 10/06/22 5020 0
23088 [일반] 최저임금 수정안 제시했는데... 고작 8원 인상 (4,110원->>4,118원) [19] 나, 유키호..4743 10/06/22 4743 1
23087 [일반] 원유 유출 실시간 동영상입니다. [20] 하나5416 10/06/22 5416 0
23086 [일반] [긴급] 현재 pgr21.com 접속이 안됩니다. [143] 삭제됨9164 10/06/22 9164 1
23084 [일반] 바이브 이번 앨범 'I miss you so much' + '그 남자 그 여자' 라이브. [6] CakeMarry3630 10/06/22 3630 0
23083 [일반] [정보] 월드컵 대비 KFC 기프티쇼 35%할인. [16] Yang4136 10/06/22 4136 0
23082 [일반] [탁구] 모스크바에서의 패배를 기억하는 중국 대표팀 (2010 중국-세계 팀 챌린지) 김스크2711 10/06/22 2711 0
23081 [일반] 북한 16강 좌절로 인한 생각(북한의 존재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나) [16] 9th_Avenue3923 10/06/22 3923 0
23079 [일반] 삼성이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보상금 지원을 거부한다고 합니다. [24] arq.Gstar4731 10/06/22 4731 0
23078 [일반] 연애라는게...참 어렵죠? [29] coolasice6285 10/06/22 6285 2
23077 [일반] [쓴소리] 장마비 속에 몰래 방류한 폐수 덩어리들 [9] The xian3812 10/06/22 3812 4
23076 [일반] 요즘은 자전거도 할부로 훔쳐가는군요 -_- (有) [39] Eva0106153 10/06/22 6153 0
23075 [일반] 미국인들은 전화할 때 암호를 꼭 쓰는 이유? [18] Schol6092 10/06/21 6092 0
23074 [일반] 갤럭시S를 사려고 줄선 오스트리아의 소비자들 [74] 그럴때마다8945 10/06/21 8945 0
23073 [일반] 갤럭시S의 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32] 허저비6693 10/06/21 6693 0
23072 [일반] 국제 결혼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152] 물의 정령 운디7252 10/06/21 7252 0
23071 [일반] 아이유 ‘잔소리’의 올킬이 갖는 여러가지 의미 [44] ThinkD4renT7180 10/06/21 7180 0
23070 [일반] 영화감독 3인방 ‘봉밴드’의 황새춤 [7] 주르륵2849 10/06/21 2849 0
23069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6/22(화) 프리뷰 [39] lotte_giants2870 10/06/21 2870 0
23068 [일반] 마음을 잃다의 지상파 주간 시청률 순위 - 2010년 24주차(6/14~6/20) [13] 마음을 잃다3990 10/06/21 39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