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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19 09:49:22
Name ThinkD4renT
Subject [일반]  [약간의 스압] Hubble Space Telescope Advent Calendar 2008 - 2009


허블 망원경이 찍은 우주 사진들 입니다.

어릴적 밤 하늘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요새는 먹고 살기 바빠 하늘 한번 쳐다보기도 힘드네요.
이 넓은 우주에 지구는 그저 미미한 존재인데 뭐가 그렇게들 대단하다고 아둥바둥 거리는 건지... 쩝...
예전에 읽었던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나 다시 꺼내 읽어 봐야 겠네요.

아래 출처 따라 가시면 사진의 설명들도 나와 있습니다.
다만 미쿡 사이트다 보니 영어의 압박이...

출처
http://www.boston.com/bigpicture/2009/12/hubble_space_telescope_advent_1.html
http://www.boston.com/bigpicture/2008/12/hubble_space_telescope_advent.html

p.s) 혹시 BGM 물어 보시는 분 계실것 같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선샤인 ost - The Surface Of The Sun' 되겠습니다. 그롬 즐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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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망내
10/06/19 09:53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여기서 보면 지구는 먼지도 안되겠죠
지구에서도 사람 한 명 한 명은 정말 미미한 부분만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잘 봤습니다.^^
밤톨이
10/06/19 09:53
수정 아이콘
주말 아침에 이렇게 좋은 글이라니~~
선리플 후감상!~
10/06/19 09:55
수정 아이콘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아름답군요.
허스키
10/06/19 10:12
수정 아이콘
인간이 얼마나 작은존재인지 참 다시한번 느끼네요

경외감이 듭니다
박의화
10/06/19 10:31
수정 아이콘
정말 신기해요.

설마.. 이렇게 이렇게 넓고 넓은 우주에 우리 인간만 살고 있진 않겠죠?
진지한겜블러
10/06/19 11:16
수정 아이콘
대체 우주는 얼마나 넓은걸까;;
루크레티아
10/06/19 14:02
수정 아이콘
더 생각해봐야 할 것은 저 빛들은 몇 천만, 몇 억년을 날아서 우리 눈에 영상을 쏴주는 것이기에 저 모습이 우리가 지금 사는 현재의 모습이 아니란거죠.
저런 신비한 모습, 별의 탄생 장면들을 볼 때마다 지금은 과연 어떻게 변해 있을지 그게 더 궁금하더군요.
10/06/19 15:24
수정 아이콘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찍은 사진이네요. (물론 사람의 손을 좀 거쳤겠지만요)
한때 열심히 들어가보다가 잊고지낸지 한 3~4년 된 것 같은데, 그 새 새로운 이미지가 많이 늘었네요.
참고로 허블 우주 망원경은 이름 그대로 우주에 떠서 관측활동(?)을 하기 때문에 대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지상에 있는 더 큰 구경의 망원경들보다 훨씬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펀드를 대 준 사람의 이름을 딴 지상의 대구경 망원경과 달리 허블 우주 망원경은 천체 물리학자인 "허블"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으로 알고 있고요. 대구경 망원경들의 이름은 다 기억에서 사라졌군요... -_-a
10/06/19 15:27
수정 아이콘
또 루크레티아님 말씀대로 우리가 보고 있는 우주의 모습은 과거의 모습이죠.
따라서 더 큰 구경의 망원경으로 더 멀리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우주의 더 오랜 과거를 볼 수 있다는 것이고,
우주의 기원을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고요.
이리프
10/06/19 21:25
수정 아이콘
정말 눈물날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우주는 언제봐도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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