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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12 18:17:06
Name 화두
Subject [일반]  월드컵 기념 축구신동 이강인 최근영상 감상하시죠.



2007년 축덕들을 흥분케 했던 슛돌이 3기 이강인 어린이의 가장 최근의 동영상이네요.


2008년에 슛돌이 친구들과 함께 각종대회를 휩쓸며 그 명성?을 이어갔었는데요.


각종 스페셜 영상이 나오기도 했었죠.


2008년에 인천유나이티드 유스팀 보급반에 들어가더니 다음해인 2009년에 12세이하 팀에 전격 입단을 하였네요.


많은 분들이 해외로 보내야 한다고 했지만 아직 어리기도 하고 일단은 국내유스팀을 선택했습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기술들을 정확히 잘은 모르지만 유럽리그에서 종종 보던 기술들이 대거 나와서 눈이 즐겁습니다.


수비하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상대가 초딩3학년 어린이라서 설렁설렁 하는 감도 있긴 하지만 다른건 제쳐두고 저나이에


성인들도 쉽게 못 하는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플레이 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다른 경기 영상을 통해서 프리킥을 감아차는 모습이 참 신기했었는데 연습영상도 이렇게 편집해서 놓고 보니까


재미있네요.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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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는달리신
10/06/12 18:25
수정 아이콘
3기라...예전 1~2기는 참 재밌게 봤는데 3기부터는 흥미가 조금 떨어져서...
하여간 잘하는 거 같긴하네요 흐흐;

1~2기에도 몇몇 기대되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걔들은 다 축구 그만뒀으려나;;
양산형젤나가
10/06/12 18:28
수정 아이콘
슛돌이하면 지승준 까이던거만 생각나네요.
10/06/12 18:28
수정 아이콘
가츠는달리신다님// 1,2기 아이들도 몇몇은 축구를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구하라
10/06/12 18:32
수정 아이콘
와.. 일단 덩치는 더 큰 중고등학생이며 성인이 몸싸움 없이는 못뺏네요
대화초등학교도 영상에 나오는것보면 여기 학생인가..
세계적인 팀들 유스팀에 가는 것도 좋지만
인유라면 더더욱 환영이네요!!(인유팬크크)
10/06/12 18:34
수정 아이콘
대학교 4학년인 저보다 100배 더 잘하는듯
10/06/12 18: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청소년대표 상비군이었던 사람과 풋살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사람은 오랬동안 축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더군요
공잡으면 평균 5명은 제친듯;;
영웅의물량
10/06/13 02:49
수정 아이콘
이강인 잘 크고 있네요.

이제 10살? ㅡ,.ㅡ

대략 2022년 월드컵때 국대에서 볼 수 있을 확률
2.69% 쯤 되겠네요 크크크
10/06/13 10:01
수정 아이콘
저 정도 나이에 저정도로 개인기하는 애들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축구부로 들어가면서부터 그런걸 제한받게되죠...선후배관계도 은근히 작용하지만, 감독의 주문이 가장 큽니다. 저런 드리블이 좋긴 하지만, 시합중에 상대팀감독이 거칠게 밀어붙혀! 라고 주문만 해도 꺾이게 되거든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전 드리블말고 시야가 더 눈에 띠네요. 저 후덜덜한 패스. 저 나이대에 저런 시야가...
YellOwFunnY
10/06/13 14:44
수정 아이콘
나이도 어린데, 발 기술 잘 못 놀리면 무릎에 무리가서 안 좋을 수도 있는데..
유스팀에서 밸런스 맞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을 유지하는 기술 참 좋네요.
등지고 공모시기.. 허허
언어유희
10/06/13 15:19
수정 아이콘
이강인이 슛돌이 했을때부터 성장하는 내내 슛돌이M을 통해 지켜보고 있습니다. 강인군의 탁월한 개인기는 따라올 사람이 없을 정도지만 개인적으로 이 아이가 선수로 유망한 이유는 화려한 개인기보다도 엄청난 시야와 보통 어린아이라면 그 나이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전술활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이 개인기위주로 편집되었고 본 시합이 아니면 알기 힘든 분야라 잘 못느끼실 수도 있지만 스트라이커로서의 공간침투와 미드필더나 수비할때의 시야와 패스, 커트능력을 보신다면 왜 이 아이를 천재라고 부르는지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을것입니다. 볼에대한 집착력과 승부욕도 좋은 성품이고.. 슛돌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킥도 역시 7살에 이미 유소년경기장의 하프라인을 넘길 정도였으니 지금은 어른들도 막기에 공포를 느낄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왼발의 이강인!' 얼른 성장해 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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