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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및 프로필 확인하기)


지난 4월 3일 '태릉선수촌'내에 위치한 탁구 훈련장에서는, 5월 23일 일요일부터 5월30일 일요일까지 8일동안 개최 예정인 '2010 모스크바(Moscow)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 선수를 결정하기 위한, 탁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선발전은 기존에 '2010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대회에 자동 출전권을 부여받은 세명의 에이스(주세혁, 오상은, 유승민)를 제외한, 나머지 두명의 선수를 선발 하기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 이었는데요, 4월 1일과 4월 3일  양일간 펼쳐진 두번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7승 1패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한 대우증권 소속의 '정영식' 선수와, 3승 5패의 성적으로 2위를 차지한 농심삼다수 소속의 '조언래' 선수가 최종적으로 모스크바행을 결정 지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세명의 평균 나이가 30살을 넘어 버리고 말았는데요, '2010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 우리나라와 대결할 가능성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이나 일본 탁구 대표팀과 비교해 봤을 때 결코 적은 나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개최된 '2008 광저우(Guangzhou) 세계선수권' 대회를 돌이켜 보면 우리나라 남자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중국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명의 한국 남자 탁구 국가 대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