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4/05 12:33:40
Name cruel
Subject [일반] (정보)산림청-내 나무 찾기
문득 이런 생각을 합니다. "세상에 내 것이 있을까"
돈 주고 소유권을 획득하면 자기 것이 됩니다만 인생이 100년을 살지 못하니 이후에는 소멸하거나 다른 사람의 것이 되겠죠.
요지는 내 것으로 생각했을 때 애정이 생기지 않나입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나의 것일 때 생명이 없는 물건이라도 나에게 소중한 것이 될테니까요

예전에 식목일은 빨간 날이라서 쉬는 날이어서 좋았지만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고나서는 별 관심이 없어졌네요.
그 때는 보여주기일지언정 사람들이 산에 가서 나무도 심고 그랬던 것 같은데요.
산림청 사이트에 가보니 '내 나무찾기'라는 꼭지가 생겼네요.
위에서 헛소리를 잠시 했던 것은 이런 맥락이었습니다. 내 나무가 되면 그래도 물도 주고 거름도 주고 가끔 산에도 올라가보고 그렇지 않을까요? 별 일 없는한 땅에 뿌리내린 나무는 아마 수백년은 살겁니다.

http://www.forest.go.kr/mytree.html
(이벤트도 합디다)

전 저의 입대일을 넣었더니 "부부금실을 상징하는 깊은 사랑의 애정목 - 자귀나무" 가 나오는데 저의 반쪽을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스트랄
10/04/05 14:06
수정 아이콘
이거 재밌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892 [일반] 현재까지의 두산 베어스 [68] 제랄드5603 10/04/05 5603 0
20891 [일반] 군을 믿고 원인이 밝혀질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리라구요? [56] 이적집단초전6775 10/04/05 6775 3
20890 [일반] 명수옹의 신곡 "Fyah"가 공개되었습니다. [33] 세우실5649 10/04/05 5649 0
20889 [일반] 다카노 가즈아키 : 6시간 후에 너는 죽는다 (구하는 자가 얻는가? 스포 無) [17] 루크레티아4310 10/04/05 4310 0
20888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4/6(화) 프리뷰 & 프로야구 주요 단신 [23] lotte_giants3642 10/04/05 3642 0
20887 [일반] [대회공지] PGR21 블리자드 스타2 베타테스터 토너먼트 - 대진표 및 맵 공개 [3] canoppy3343 10/04/05 3343 0
20886 [일반] (정보)산림청-내 나무 찾기 [1] cruel3645 10/04/05 3645 0
20884 [일반] 노무현대통령 서거당시 예능결방후 무엇을 방송했나 [38] 뭐야이건7342 10/04/05 7342 1
20883 [일반] EPL 상위권팀들 남은 일정 [36] 반니스텔루이5315 10/04/05 5315 0
20882 [일반] 부정을 알고서도 그것을 끌어안고 산다는 것에 관해서 [10] 영웅과몽상가3980 10/04/05 3980 0
20881 [일반] 삼성의 그토록 바라던 좌완 에이스 장원삼 [61] 난나야5819 10/04/05 5819 0
20880 [일반] 이현승 <-> 금민철 + 10억 트레이드는 넥센의 승리네요. [45] 미하라5924 10/04/04 5924 0
20879 [일반] 야심한 주말 밤의 퀴즈 퀴즈! [39] nickyo5366 10/04/04 5366 0
20878 [일반] EPL 리버풀 vs 버밍엄 시티 [147] o파쿠만사o2953 10/04/04 2953 0
20876 [일반] 정말, 김성근의 저주는 존재하는가?? LG트윈스 [48] 선미남편6128 10/04/04 6128 0
20874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4/4(일) 리뷰 [38] lotte_giants3677 10/04/04 3677 0
20872 [일반] [장훈감독] 영화는 영화다. (REVIEW) [16] nickyo4754 10/04/04 4754 0
20871 [일반] 봄날의 따스한, 새로운 형식의 앨범. 뜨거운 감자의 '시소' [9] 데미캣4097 10/04/04 4097 0
20869 [일반] 기독교 민병대,미국에서 연방정부 전복을 꾀하다. [36] 루루5751 10/04/04 5751 0
20868 [일반] 러브포보아의 나도 린필드를 맞춰보자!! (린필드 견적편) [15] 러브포보아6079 10/04/04 6079 1
20867 [일반] mbc 군 해경 일지 입수, 군 은폐 폭로 [42] 최연발6881 10/04/04 6881 0
20866 [일반] [야구불판]오래간만에 깔아보는 불판. [513] 달덩이4762 10/04/04 4762 0
20865 [일반] 축복받은 땅 유럽... [49] 삭제됨6316 10/04/04 63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