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 찾아왔습니다.

학생의 신분이지만 천성의 워낙 게으른지라 하루하루 비슷한 나날을 보내다보니

새해가 와도 새해가 온것같지않고, 언제나 의례적으로 돌리던 신년인사에

폭풍처럼 쏟아진 눈만이 일상에서 달라진것만 같습니다.



적지도 않고, 많다고하기도 뭣한 그런 26살이 되었지만 딱히 무엇이달라진지는 잘 모르겠군요

하하하



TV에서 말하는 개인주의화된 현대사회 탓인지,

교우관계가 좁은 제 무능력함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2010년 단위도 바뀌고 종말까지 2년(!?!???) 밖에 안남앗는데

즐겁게 덕담 주고받을 사람이 별로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신년 몇일 지나긴 했지만, 우리 사랑하는 피쟐러분들 서로 좋은 덕담들 해봅시다!!!

2010년도 늘!! 건강하시고 솔로분들은 커플이, 저같은 호빗은 성장의 기적이,

집안도 화목 경제도 화목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