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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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01 04:48:41
Name Shura
Subject [일반] [∫일상] 그냥 그저 그렇고 그런 이야기들 - 12


#0.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이번에 복 많이 받아서 서울에 거처를 마련하는 게 목표랍니다.

... 언제나 목표는 높을수록 좋은 법.

( 카라 공방 뛰고 싶어서 이러는 게 절대로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응?)



#1. 내가 카라 글을 그렇게 많이 올렸던가.jpg

어제 올리려다가 감기 기운 때문에 이제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2007년 가입, 2008년 눈팅, 2009년 만개 테크를 걸었던 저로서,

그리고 이렇게 PGR을 열심히 하게 해준 카라를 위해서[?]

2009년 제가 올린 유게 글들을 찾아봤습니다.

총 423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많이도 놀았네요.



카라 글 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수치 상으로는 96개.

(물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적다는 겁니다. 이해가 잘 안 되시죠? 크크.)

근데 정리해놓고 생각해보니 의미가 또 없는 게..

이상한 유머글 올려놓고 카라 짤방 탑재한 글이 여럿 있었습니다.

(귀찮아서 그냥 그외에 넣어버렸습니다만, 한 1/3 정도는 이 케이스라고 보입니다.)

이 96개 중에서도 재미난 통계를 하나 내 봤습니다.



< 카라 : 2인 이상의 멤버가 동시에 등장할 경우, 기타 : 슈라, 에픽하이, 밥샙 등등.. >

규리, 지영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전체 비중으로 따지면 니콜, 승연, 지영, 규리, 하라 순입니다.

니콜은 스타골든벨 플짤이 가장 많았고, 승연은 가족이 필요해 시즌 2,

지영은 갱지영, 규리는 그냥 이것저것, 하라는 청춘불패 플짤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 이것 해놓고 보니 좀 잉여스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마지막으로 제 유게 글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글 링크입니다.

웃자고 올린 글이었는데 모 고등학교 동문회 글이 되어버린 비운의[?] 글이네요.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on&divpage=10&sn=on&ss=off&sc=off&keyword=Shura&select_arrange=hit&desc=desc&no=63228



#2. 카라.

이번 3연전 카라 영상 링크 겁니다.

하나하나 영상 링크 걸고 있었습니다만, 너무 많네요 =_=;

http://www.kara-t.com/bbs/zboard.php?id=vide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89

SBS 가요대전 영상

http://www.kara-t.com/bbs/zboard.php?id=vide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93

KBS 가요대축제 영상

http://www.kara-t.com/bbs/zboard.php?id=vide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98

MBC 가요대제전 영상

---------------------------------------------------------------------------------------

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겨 보자면, 가요대제전 > 가요대축제 > 가요대전이라고 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Rock U가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머지 두개가 그닥이었던 것도 있습니다.

똑같은 맘은 이번이 첫 영상인데, 헬리콥터 피처링 때문에 망했고..

가요대축제는 뭐 그냥 그저 그런..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고 그러네요.

어쨌거나, 카라 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pm 친구들.

* 배경화면은 알아서들 찾으세요. ^^; 저도 유리랑 순규 건 받았습니다. 감사.



#3. 감기.

기억하고 싶지 않은 12월 30일.. =_=

무슨 바람이 불었는 지, 아니 잠시 미쳤던 것 같습니다. =_=

얄부리한 셔츠 팔 걷고 밖에 돌아다니다가 감기 걸렸습니다.

그저께부터 골골거리고 오늘은 약먹고 녹다운. 수업이고 연구실이고 다 패스.

코 킁킁거리면서 새해를 맞이했네요.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4. 마무리.

올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20대 중반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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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1 04:59
수정 아이콘
MBC는 좀 부담스러웠던 수직카메라 빼면 다 좋았어요. 무대는 역시 MBC다! 라는것을 보여준 느낌.
SBS의 인형컨셉은 좀 오글거리기도 했지만 카라의 기본컨셉인 깜찍발랄에는 잘 맞은 것 같은데, 발카메라 + 발음향 콤보가 다 까먹었고.
KBS야 뭐 송년특집 뮤직뱅크 내지는 열린음악회 그 이상은 아니었으니 그저 무난했다고밖에는;;;

2010년에는 부디 남리다가 TV로 돌아오기를 기원하고, 씨야도 좋은 노래 만나서 부활하기를...
(사장님, 이젠 제발 발라드로 타이틀곡 잡아주시면 안될까요?)
10/01/01 18:01
수정 아이콘
#0 그리고 수많은 PgR러들의 호출이 오기 시작하는데..[응?]
#4 꺾이고 나면 이제 세월은 화살같이 지나갈 겁니다. T.T 못다해본거 많이 즐기세요-
10/01/01 19:55
수정 아이콘
20 - 25 살보다 25 - 35 살동안의 시간이 더 짧습니다. 참 이상하죠. 못대해본거 많이 즐기세요- (2)
10/01/02 00:03
수정 아이콘
OrBef2님// 어르신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갈수록 가속화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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