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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14 00:12:12
Name ManUmania
Subject [일반] 예전기사. [한겨레] 청계천 되살리기 공론화 주도 작가 박경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0050440

요즘 토지를 읽으면서 박경리 선생님 관련 컨텐츠를 검색하다보니

이런기사가 나오더군요.

대략 5년 전, 청계천 공사를 할 때 쯤의 기사인데요.

중간에 참 황당한 내용이 나오죠.

누구라고는 얘기 안하겠는데 작가분이 쓴 글에다 대고서

대필을 한게 아니냐고 하는 사람(?)이 하나 있네요

참 무식이 이런 무식이 있을수가...

어떻게 박경리 선생님같은 분에게 그런 망언이라고 언급조차도 할 수 없는 말을...

참 그 파란색 지붕 덮은 집에 계시던가... 수준이 의심스럽네요. 가 아니라 의심할 것도 없긴 하죠...
* Timeles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11-1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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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goodtogosir
09/11/14 00:15
수정 아이콘
허허허...
참 할말이 없네요.
엔뚜루
09/11/14 00:39
수정 아이콘
여...여기는 유...게....
ManUmania
09/11/14 00:41
수정 아이콘
엔뚜루님// 네 뭐 그 분도 유머로 말씀하신거라고 믿어요.
09/11/14 00:46
수정 아이콘
지금 보니까 참 사람 인생이라는 것이 재밌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김지하 씨가 故 박경리 선생님 사위입니다. 결혼을 끝까지 반대하셨고 결혼하고 나서도 사위 얼굴도 안 볼 정도로 그렇게 미워하셨다는 얘기 역시 유명한 일화입니다.

어린 마음에 시인은 가난하니까 역시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이라도 엄마는 엄마인가보다 했는데...

故 박 선생님도 신이 아니라 사람이신지라 이런 생각하는 게 웃기긴 한데, 지금에 와서보니 선견지명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허허.

허허. 유게 맞네요. ^^;;

PS. 아... 정작 글쓴 분이 포인트로 집어주신 이명박 씨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도 전혀 웃기지도 않습니다 ;; 계속 저랬는데도 결국 대통령이 됐다는 점에서 조금 화나네요 ;;
권보아
09/11/14 02:29
수정 아이콘
음.. 유게인데.. 화나는 유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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