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서울 개최 문제로 결렬'이란 제목으로 뉴스가 올라왔는데,

한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 일본 NHK에서 보도를 헀다고 합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9111209084438014&newssetid=1331


저 뉴스가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왜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거론되는 것인지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이란 직책 등 나름 한나라당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남북정상회담'이란 중요한 외교적인 문제를 통일부도, 외교통상부도 아닌

노동부 수장이 거론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합니다.

정치인 신분이었다면 이해가 되지만, 한 부서의 수장이 다른 부서의 중대한 일에 참여한다는 것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보안을 위해서 관계가 없는 부서 수장을 이용했다고 하면 조금은 이해가 되지만

한달도 안되어서 뉴스화되는 것으로 보아 그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통일, 외교는 원래 저런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