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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30 21:41:54
Name 늘푸른솔
Subject [일반] 11. 남자의 노래... - 손성훈 - 내가 선택한 길
'내가 선택한 길'입니다.

드라마 폴리스의 주제가였죠. 만화는 참 재미있게 봤었고 후에도 몇 번이나 다시 봤었는데

드라마는 이상하게 기억에 안 남아 있네요, 배우가 누구였는지조차...

그래도 주제가는 남아 있습니다


이 노래는 저의 노래방 18번 입니다 ^^

대중가요를 거의 듣지 않음에도 이 노래가 노래방 18번이 된 이유는...

우선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노래방엔 없다는 것과.. 이 노래가 딱 제 역량(?)에 맞다는 겁니다.

노래를 부르다 보면 같은 음이라도 노래에 따라 부르기 쉬울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는데,

이 노래는 가장 높은 음도 제가 부르기에 딱 좋은 정도인데다가 축 처지는 노래도 아니고, 더군다나 제가 좋아하는 노래이니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부를 기회가 있을 때는 꼭 부르곤 합니다.


제목에 적은 것처럼 남자의 노래.. 라고 생각합니다. 남녀 갈라서 어쩌겠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 말아주셔요.

이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거라고 예측해 봅니다.

1. 노래방에서 예약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데 이상한 반주가 나오더니 화면에 탁재훈이라는 이름이 뜨더라

2. 첫 부분에 '난 결코 쓰러지거나 ~~~  내 안에 있을테니' 부르고 간주 끝나는 타이밍을 잘 못 맞춰서 먼저 들어간 적이 있다.



노래 감상

http://blog.daum.net/solomon_h/5671668


* 음악파일을 올릴까 하다가 그냥 검색해서 나온 블로그를 링크합니다.

* 가사를 적을까 하다가 안 적습니다

음악 파일 올리는 거랑 가사 적는 것... 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이 저작권법이라는 놈이 참 알쏭달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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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inow
09/10/30 21:47
수정 아이콘
이노래 너무 좋아해요. 이노래 들으려고 폴리스타이틀만 보고 잠자리에 들었던 어린시절도 생각나네요.
오혜성이 이병헌 엄지가 오현경.. 다른분들은 기억이 안나네요 ^^
대표이사
09/10/30 21:49
수정 아이콘
폴리스 드라마 너무 재미있었죠..

지금은 톱스타가된 이병헌, 김호진 등...

누구의 아내가 죽을때 너무 가슴아팠던...
메를린
09/10/30 22:54
수정 아이콘
전 파일럿 주제가를 좋아합니다.

이것이~끝이라고~
09/10/31 00:54
수정 아이콘
이 노래 여성분이 부른 버전도 있죠. 둘다 엄청 좋아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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