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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25 10:25:44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WOW] '길고도 낯선 길' / '거대 마구간' 업적 달성
PGR에 열 하루만에 글을 씁니다. 그리고 제목 그대로 (개인적으로는) 그만한 대사건을 가지고 왔습니다.

일년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길고도 낯선 길]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한번에 얻기도 하고 여관에서 여관주인이 그냥 준다고도 하던 [성스러운 투구]를 저는 일년을 넘게 기다려 겨우 얻었네요.



업적을 달성하면 보라색 원시비룡이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에게서 옵니다. 역시 관대하신 알렉스트라자님.



배우는데 업적이 또 하나 뜹니다.'어라?? [거대 마구간]? 아 맞다. 나 그 전까지 탈것 99개였었지.' 순간 망각했었습니다.

이로써 탈것을 100개째 모으게 되었군요. 어쨌거나 보라색 원시비룡부터 타 보도록 하죠.



원시비룡 특유의 위엄(?)에 보라색까지 겹치니 굉장히 예뻐보입니다. 속도도 310%라 빠르죠.
무엇보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하나의 목적에 집중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보니 더욱 애착이 가네요.



자. 다음은 101번째 탈것을 맞이할 시간이군요. 업적 달성 후 1~2분 뒤에 자동으로 보상 탈것인 푸른색 용매가 왔습니다.



음, 괜찮기는 한데... 뭔가 굼떠보이네요?

알고봤더니 이 녀석, 속도 280% 였던 겁니다!!


아니, 탈것 100개 모으느라 죽어난 시간과 돈이 얼마인데 '고작' 280%짜리 탈것 하나로 때우려고 하시나요 이 왕짜증블리자드님하!!!
(............뭐 조만간 310% 탈것 하나라도 있으면 모든 비행 탈것의 속도가 310%가 된다는 이야기도 듣긴 했습니다만. 너무한 것 아닌가요?)


어쨌거나 이렇게 거의 1년 간 저의 머리속을 떠나지 않던 업적들을 달성했습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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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뚜루
09/10/25 10:2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the xian님이 쓴 글은것을 단번에 알아맞췄네요!!
一切唯心造
09/10/25 12:47
수정 아이콘
저는 업적을 올리고 싶다가도 30분 정도 손을 데면 어느샌가 귀찮아서 못하겠던데 대단하시네요.
honnysun
09/10/26 19:04
수정 아이콘
와 보라색 정말 이쁘네요. 와우는 꿈일뿐 할 수가 없군요 허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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