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6/17 09:54:36
Name 생떼쥐바기
Subject [일반] 치졸함의 끝! 고 노무현전 대통령 영결식 차량 운전자 소환 조사.
http://news.cyworld.com/view/20090617n00214

일단 전체적인 진실을 파악하기에 기사가 좀 짧은 감은 있습니다.

그래도 핵심내용은 다 들어있네요.

경찰이 최근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을 실은 차량을 운전한 운전사 K씨(42)를 도로교통 방해 혐의로 조사했다는 내용이고요

이 분의 혐의는 지난달 29일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끝난 후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추모행사에서

영정 차량을 운전하며 차로를 점거해 교통을 방해한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즐겨쓰는 영어 약자를 꼭 쓰고 싶지만. 요새 금지 분위기니까 참겠습니다.

신종플루보다 더 위험한 `대유행'하고 있는 '00인플루엔자'의 지독한 전염성과 치명성이 느껴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arInTheNight
09/06/17 09:58
수정 아이콘
흠... 영결식 차량이면 정부에서 지원한 것 아닌가요?
09/06/17 09:59
수정 아이콘
글쓴분 아이디랑 절묘하게 매치가 되는군요..

아 XX, 할 말을 잃었습니다.
나두미키
09/06/17 10:00
수정 아이콘
아 XX, 할 말을 잃었습니다. (2)
말세입니다..말세..
09/06/17 10:01
수정 아이콘
아 XX, 할 말을 잃었습니다. (3)
미친거 아닌가요??
Who am I?
09/06/17 10:05
수정 아이콘
아 XX, 할 말을 잃었습니다. (4)

다채롭기도 해라...;
서현이와치토
09/06/17 10:07
수정 아이콘
아 XX, 할 말을 잃었습니다. (5)

이젠 더 이상 놀랍지도 않아..
09/06/17 10:07
수정 아이콘
StarInTheNight님// 아마 국민장때 쓴 영구차 기사님이 아니라(이 분은 노 전 대통령을 20년동안 운전만으로 수행했던 분이죠), 덕수궁에서 따로 시민장으로 했을 때 영구차 기사님을 조사했을겁니다...
09/06/17 10:09
수정 아이콘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

매일매일 이런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것들을 개발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을지 모르겠네요. 일찍 일어나서 이런 것만 고민하나?
눈꽃슬이
09/06/17 10:09
수정 아이콘
아... 이거뭐야... 후... 도데체 뭔 시비를 걸고 싶어서... 그만 좀 하시지
09/06/17 10:12
수정 아이콘
피지알 자게 오기가 겁나네요.. 맨날 올때마다 스트레스 받으니.
어디 밝고 희망찬 늬우스 없나요? 흑흑
WizardMo진종
09/06/17 10:15
수정 아이콘
이제 곧 쿨가이들이 나타날때가 되었는데...
이제 殺意가 느
09/06/17 10:16
수정 아이콘
자체벌점
서늘한바다
09/06/17 10:23
수정 아이콘
심하다 못해... 오싹하네요..
지금 듣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뱃노래가 이렇게 오싹하게 들릴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습니다...
노무현
09/06/17 10:23
수정 아이콘
다 가져가라. 얼마나 좋노. 다 가져가서 마이 묵고 오래 살아라.
09/06/17 10:24
수정 아이콘
아 XX, 할 말을 잃었습니다. (6)
정말 단체로 뭔가 씌여진 게 아닌지..
Who am I?
09/06/17 10:26
수정 아이콘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367872_2687.html

소환조사가 아니라 입건이라는 군요.; 흉흉해라..에휴.
09/06/17 10:26
수정 아이콘
이넘들도 머리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생떼를 쓰기 위한 행동은 아닌 듯 싶습니다.

저번 삼성 판결 이후로 이런 기사를 볼 때 마다,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리기 위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도대체 얼마나 더 엄청난 것을 준비하길래...
Flyagain
09/06/17 10:33
수정 아이콘
3년만 참자. 3년만 참자.

이명박아 이명박아 니 덕에 난 해탈이 경지에 오를거야......
슈투카
09/06/17 10:49
수정 아이콘
3년뒤면 박근혜아님?
WizardMo진종
09/06/17 10:52
수정 아이콘
슈투카님// 민주당이 되면 이명박이 살아남아도 박근혜가 되면 이명박은 아마 잠도 못잘겁니다;;;
Polaris_NEO
09/06/17 10:52
수정 아이콘
아 XX, 할 말을 잃었습니다. (7)
제가 잠이 덜깨서 헛것을 보고있는 것이죠??;;
그렇게 믿고 싶군요;;
09/06/17 10:57
수정 아이콘
슈투카님// 박근혜를 다음 대통령으로 밀고 계신게 아니면 그런 말씀은 좀 삼가해주세요.
차라리 다른 사람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대신하심이 어떨까요?
칼 리히터 폰
09/06/17 10:59
수정 아이콘
아 XX, 할 말을 잃었습니다. (8)

환장할 노릇이군요...
역시 쥐의 그릇을 타고난 가카
박카스500
09/06/17 11:06
수정 아이콘
저도,
현 정권은 욕하면서 다음 대선은 박근혜 자리다 라고 쉽게쉽게 수긍해 버리시는 분들 보면 무섭습니다.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죠. 난국일수록 무기력해져선 안됩니다.

그건그렇고 가카는 참 치사하군요.
저래놓고 반발여론이 불거지면 담당 경찰관에게 질책하는 액션보여주고 말겠죠.
데보라
09/06/17 11:13
수정 아이콘
정말 할말을 잊게 만드는군요...
09/06/17 11:14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되면 MB는 죽죠... MB가 무슨일이 있어도 막을듯 합니다.
그나저나 아 XX, 할 말을 잃었습니다. (9)
초보저그
09/06/17 11:19
수정 아이콘
웬지 치졸함에는 끝이 없을 것 같아서, 그게 더 무섭습니다.
09/06/17 11:21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들 하네요. 수치심, 부끄러움 따윈 애시당초 가지고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토스희망봉사
09/06/17 11:22
수정 아이콘
신이시여 제발 저 인간들을 구원해 주소서
모십사
09/06/17 11:31
수정 아이콘
윗대가리 하나만 변해서는 아무것도 안된다는 걸 보여준 게 바로 고 노무현 전대통령입니다.
'3년만 지나라' '선거해서 바꾸자'는 분들은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어쩌면 우리평생에 끝나지 않을 길고 지루한 싸움일 수도 있는 험난한 길이 될 지도 모르는데 3년 혹은 7~8년 사이에 무엇을 이루겠다고 다짐하는 건 그렇게 되지 않았을 때의 좌절감만 증폭시킬 우려가 큽니다.
멀리 보고 넓게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09/06/17 11:36
수정 아이콘
모십사님// 제 반평생을 바치면 될까요? 하하
장기적으로 봐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근데 이번 조중동 불매운동처럼 단기적인 성과도 꼭 필요합니다.
대선이 되었든 지방선거가 되었든 총선이 되었든 그 결과가 필요하겠지요.
정치권에서야 어짜피 이번에 안되면 다음 다음이 안되면 다다음이 있겠지만
국민들은 그정도의 정신적인 여유가 없거든요.
그게 문제지요.
토스희망봉사
09/06/17 11:38
수정 아이콘
모십사님// 바뀌기는 DJ 때 부터 무려 10 년이나 걸렸는데 원상 복귀 하는데는 하루도 안걸리더군요
정말로 긴시간이 아니라 영원히 끝나지 않는 싸움이 아닌가 합니다.
09/06/17 11:43
수정 아이콘
이럴수록 투표 더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의지가 불끈불끈 솟네요
우리 모두 모든 선거 (심지어 구청장 선거까지도) 빠짐없이 투표합시다
분노의 마음을 의미있게 쓰자구요~~
09/06/17 11:47
수정 아이콘
역시 대인배....
09/06/17 11:53
수정 아이콘
본문에 관한 내용은 쓰고 싶지도 않고... 닉네임이 예술이군요.
09/06/17 12:02
수정 아이콘
정말 뭐라 표현할 말이 없네요. 에휴~
노짱을 돌려됴
09/06/17 12:05
수정 아이콘
포용과 관용을 상실한 정권집단이고 그 전형이자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무현정권을 이념에 대한 사고에 대한 포용도 없고 아량도 없는
역사상 최악의 네편 내편가르기 정권이라고 떠들던 xxx르,xx병,xx치,xxxxxxx티등등
좀 부탁인데 답변좀들 해주시죠
10만보수단체가 모여 시내한복판에 불법,갱판,폭력시위를 해대며 전경버스뒤집고
가두시위할땐 불법은 어디가고 그들을 보듬어 안을줄 모르는 정권이라고 거의
악을쓰면 욕을 하더니 왜 이런 소소한 개인의 추모에 저리도 엄정한 법집행을 하면서
준법을 외치는지 왜 저같은 한개인을 보듬어 안지는 않는건지 명쾌한 답변좀 해주시죠
아직 탈퇴들 안하셨으면
와룡선생
09/06/17 12:16
수정 아이콘
우와 오랫만에 보는 러브히즈님..
09/06/17 12:33
수정 아이콘
아..정말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mptyVulture
09/06/17 12:35
수정 아이콘
이게 끝이라고 생각안됩니다. 앞으로 더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름
김선태
09/06/17 12:40
수정 아이콘
알아서 기어주는 센스와 알아서 기어주게 만드는 제도적 장치 다시 원리적인 문제
이연희
09/06/17 12:52
수정 아이콘
아 XX, 할 말을 잃었습니다. (10)
정말 이젠 놀랍지도 않아요
그저 " 오늘은 또 무슨말도안되는 기삿거리가 나왔나?" 이런생각뿐 ..
sometimes
09/06/17 13:13
수정 아이콘
이젠 이런 기사가 올라와도 더 할 말도 없네요...
점점 무뎌져 가는건 아닐지 걱정도 되고..
아...........
Rocky_maivia
09/06/17 20:25
수정 아이콘
이뭐병...
09/06/17 20:48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뭔지 참 -0-;;
일부러 웃길라고 그러나요???

참, 올해 내내 하는 꼴 보면 유치해갖고 참..
놀이터에서 노는 유치원 애들 보는 것 같아요.
참 같잖은 걸로 따지고 한친구 따돌리고 그러는게 너무 똑같은거 같아요 ;;;;;
술로예찬
09/06/17 21:16
수정 아이콘
긁적긁적 도대체 박근혜의 무엇이 대통령감으로 파악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박근혜는 왜 정치를 하는걸까요.
09/06/19 12:37
수정 아이콘
누구도 지지하지 않습니다만
현재 쥐바기와 왜나라당들
썩은 거 하나는 인정!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791 [일반] 1987년, 박종철 열사가 끝까지 지켜주고자 했던.... [41] Alan_Baxter4583 09/06/18 4583 3
13790 [일반] 포르노를 보는 여성주의의 시선 [132] 유유히10682 09/06/18 10682 2
13788 [일반] 2008~2009 월별 광고호감도 1위 광고 [25] 리콜한방4466 09/06/18 4466 0
13787 [일반] 해외에서 벌어진 중국 따라잡기의 촌극 [3] 오늘도데자뷰4134 09/06/18 4134 0
13785 [일반] 꼼갤러들의 우월한 100일이벵 [21] fd테란4781 09/06/18 4781 0
13784 [일반] 소녀시대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었네요. [45] Anti-MAGE6423 09/06/18 6423 0
13783 [일반] [황당]국군체육부대(상무) 종목 현행 25개에서 5개로 축소 추진 [8] 보름달3544 09/06/18 3544 0
13781 [일반] 이 만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남음4813 09/06/18 4813 0
13779 [일반] 검찰, 김은희 작가 사적 이메일 공개 파문 [16] 분수3861 09/06/18 3861 0
13778 [일반] 삼성라이온즈의 역사 - 16. 디펜딩 챔피언 [15] 유니콘스3404 09/06/18 3404 0
13776 [일반] [소설] 불멸의 게이머 중간 홍보 - 불멸의 게이머 + 영화 타짜 [4] i_terran3231 09/05/28 3231 0
13775 [일반] [세상읽기]2009_0618 [18] [NC]...TesTER5013 09/06/18 5013 0
13774 [일반] [인증해피] 신발의 변방!! 디젤 신발이야기 입니다. [6] 해피6536 09/06/18 6536 0
13772 [일반] 게임개발사 vs 박동희 기자...일이 커지려나봅니다; [17] 빨간당근5412 09/06/18 5412 0
13771 [일반] 샘 레이미의 우스꽝스러운 공포 '드래그 미 투 헬' [12] 본좌유키3612 09/06/18 3612 0
13770 [일반] 울화통이 터지네요 - 황금어장 시청소감 [63] V7935 09/06/18 7935 1
13769 [일반] 컨페드컵 보고 계신가요? [23] Tiffany4237 09/06/17 4237 0
13768 [일반] 전 국민의 전과범 화 [75] 리콜한방6046 09/06/17 6046 1
13767 [일반] 캡틴팍, 무재배 본능을 지키다. [45] Thanatos.OIOF7I5541 09/06/17 5541 1
13766 [일반]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06/17(수) 리뷰 & 06/18(목) 프리뷰 [53] 돌아와요오스3134 09/06/17 3134 0
13765 [일반] 한국 vs 이란 ,북한 vs 사우디 (월드컵 예선) - 종료 [73] 100원의기적4816 09/06/17 4816 0
13764 [일반] 대 언론 선언문 - '보수단체'라는 부당한 용어 사용을 중단하라 [21] The xian5229 09/06/17 5229 7
13763 [일반] 한미정상회담에 관한.... [25] 적울린 네마리3479 09/06/17 347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